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2021 제2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광주교육연수원 5개 강의실에서 권역별로 각각 진행됐다. 권역별 협의체는 인근 학교 학생생활부장‧학교전담경찰관‧전문 컨설팅 위원 등 동부 관내 총 10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 안내, 권역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활동은 ‘2022학년도 어울림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구성 및 세부 내용 ▲초‧중등 프로그램 적용 예시 ▲어깨동무 활동 등을 안내했다. 권역별 컨설팅은 각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폭력 대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업무담당자로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24·26일 이틀에 걸쳐 ‘제1차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