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일부터 21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 기준은 1만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5만1000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참여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도매시장 수산물동 2층 행사부스에 방문하면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총 환급 규모는 1억2000만원으로, 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소비자들이 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