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광주시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실상은 외면'

  • 등록 2021.11.09 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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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증가하는 민원, 개선없는 광주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민원과 그에 따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위한 전용차량 116대,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임차택시 91대로 운영 중에 있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지원센터에 등록된 등록자는 총 14,040명이고 휠체어 등록자는 51.6%로 7,242명, 비 휠체어 등록자는 6,798명으로 48.4%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휠체어 등록자는 그대로인 반면, 비 휠체어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감당할 대책 방안을 광주시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비 휠체어 이용자 수요 부족을 위한 방안으로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비 휠체어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운영 취약시간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울산을 제외하고 전부 바우처 택시 제도를 도입해 비 휠체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운영 취약시간대를 보완하여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약자에 대한 배려와 서비스 정신을 가져야 하며, 현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해소 시켜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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