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 개선없는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책 없는 광주시

  • 등록 2021.11.09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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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하지 않는 대중교통 민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은 2021년 교통건설국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련하여 감소하지 않는 대중교통 민원에 대해 지적했다.


최근 3년간 광주시 버스 민원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도중하차 13건, 승강장 통과 812건, 부당요금 14건, 승하차 거부 613건, 차내 흡연 8건, 불친절 462건, 기타 민원 297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707건, 2020년 798건, 2021년 77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에 김점기 시의원은 “광주시 시내버스의 적자가 계속되어 광주시민의 세금으로 시내버스를 지원하고 있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 시민들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 광주시에서도 뚜렷한 개선책을 요구하지 않아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현재 교통 불편신고 관련 위법행위의 처분 기준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해 과태료와 과징금을 처분 받고 있고, 불친절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특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법적으로 정해진 처분 기준을 제외하더라도 버스회사 자체적으로 벌점이나 징계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봐야 하며, 불친절의 경우 특별 교육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 교육이 이뤄지는지 의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수 종사자에게는 포상 제도를 두어 교통 불편 민원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보조되어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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