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 인쇄의 거리 ‘인쇄굿즈데이’ 개관

  • 등록 2021.11.10 14:43:42
크게보기

ACC 협업…인쇄상품 홍보·전시, 서남동 상권 활성화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협력관에서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개발한 콘텐츠와 지역인쇄 기업을 전시·홍보하는 ‘인쇄굿즈데이’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 개관식에 이어 서남동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내달 25일까지 전시회도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전문가와 주민들 간 의견교류 및 서남동 인쇄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인쇄의거리 내 소공인들이 직접 만든 인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된 전시회는 ▲서남동 인쇄의거리 입주기업 소개 ▲포트폴리오 전시 ▲홍보물 및 우수 디자인 인쇄물 전시 등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개관식과 더불어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윤현석 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조은호 공공네트워크 사무국장,최대혁 공공네트워크 대표, 최윤호 서남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지혜 서남동 청년대표 등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인쇄의 거리의 역사, 잠재성,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비롯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면서 “300억 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호남 최대 인쇄의 거리 집적타운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