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발굴과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2015년 시작한 대학일자리센터의 후속 사업이다.
구미대는 2015년 경북지역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6년간 이 사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은 연차평가에서 4회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사업 1년 연장(2021년)이라는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1년 단위로 연장되며 사업 연차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