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매곡천 농이광장에 조형물을 설치, 수변경관을 조성했다.
북구는 29일 매곡천 야외공연장에서 조형물 설치 준공식 및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농소2동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800만원을 받아 제작했으며, 쇠부리가 자연의 소리를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조형물은 포토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벤치 기능도 넣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매곡천에 또 하나의 볼거리인 조형물이 설치됐다"며 "야외공연장과 농이광장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