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태계 보호 위한 외래어종 수매사업 실시

  • 등록 2022.03.31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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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외래어종에 의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수매대상을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강준치뿐만 아니라 토속어종과 유용 생물자원의 번식, 서식을 저해하는 누치, 끄리까지 확대했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 끄리, 누치는 1kg당 2,000원이다.


수매사업에는 김해시 어업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전, 대동면 초정리 대동선착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4,400만 원이다.


지난해 시는 7,300만원을 들여 총 26t을 수매했다.


시 관계자는 “토종어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심 있는 어업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중 기자 carri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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