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단법인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회장 문장수)는 라페스타상인연합회(회장 전종석)와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B동 102호에서 사랑의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협찬했으며, 박영선·박영주 대표가 행사 장소를 제공했다.

무더위 장마 속에서도 방문객, 지역 상인 및 고양시 일산 주민은 물론 전국 호남향우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종 레크레이션 속 친교의 시간을 가진 가운데, 수익금 전액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페스타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 관계자는 "모두가 합력하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꼭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우리의 행보가 지역사회에 더욱 큰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일호프에는 이기헌 국회의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명재성·이경혜 경기도의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문재호·김미수 고양특례시의원, 박차광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회장, 문장수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 회장, 장도영 영남향우회장, 장재환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 이일준 고양특례시호남향우회 봉사단장, 고진경 고양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전종석 라페스타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방문해 행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