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필라테스] 손쉽게 집에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트레이닝

  • 등록 2024.10.09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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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에 양손으로 폴을 잡고 한 손은 경추 뒤, 다른 한 손은 허리뼈 뒤에 위치하게 한다. 폴이(골프채를 대신하여 사용 가능) 뒤통수, 등, 엉치뼈 세 지점에 닿아야 한다.

 

올라간 손의 반대 다리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되게 ㄱ자를 만든 후 폴이 제 지점에서 떨어지지 않게 상체를 기울이며 다리를 뒤로 보낸다. 이때 고관절에서부터 힌지가 일어나고 기울어진 각도가 45도를 지나는지 확인한다. 어깨와 골반이 수평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발의 위치가 바뀌면 안 된다.

 

이 동작은 기본적인 고관절 기능에 가장 중요한 힙힌지 (Hip hinge) 동작으로 한쪽 다리의 체중 부하를 이동해야 하는 동작이다. 두 다리로 하는 것이 아닌 한쪽 다리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바닥 안정성이나 지면 반력, 밸런스,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동작이다.

발에서 한 발로 바꾸는 패턴은 보행 능력과 이동 역학의 기초이며 지지 기반의 변화가 무게 중심을

제어하는 능력의 전체적인 균형(밸런스)을 알아볼 수 있는 운동이자 검사가 될 수 있다.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세 가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각, 전정기관, 인체 내부 GPS인 고유수용

체 (proprioceptor)이다. 전정기관의 문제는 척추, 고관절 기능과 코어 안정성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발목의 배측, 저측, 외반, 내반 문제 그리고 고유 수용감각의 문제도 같이 나타난다.

 

안정성은 근력, 지구력, 균형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균형을 못 잡으면 안정성이 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발 서기. 균형에 문제가 있어 오른발로 균형을 잡지 못하면 오른쪽 다리에 안정성 문제가 있는 것이다. 스웨이 같은 스윙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리드 쪽 다리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슬라이드, 행잉백, 얼리 익스텐션이 나타날 수 있다. 축구 슈팅에서 빠르게 내딛는 첫 번째 스텝, 야구의 투수가 투구할 때, 골퍼의 체중 이동 이러한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동작을 좌우로 균등하게 10회 반복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꾸준한 트레이닝 하면 허벅지, 엉덩이 근육 발달과 체중이동과 지면 반력 기능이 매우 좋아져서 비거리가 분명 늘어날 것이다. 실제로 투어 프로 또한 많이 하는 동작이다.

 

관리자 기자 901f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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