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그린 아일랜드에서 펼쳐지는 창의력의 향연! 순천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개막

  • 등록 2024.10.17 2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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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획안 제작, 멘토링, 그리고 꿈의 실현을 위한 축제
창작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향연

▲지난 12일 순천로드 창작캠프 웹툰메이커톤이 열린 열린 그린아일랜드 캠핑존 전경/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그린 아일랜드 일원에서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창작자 23명과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로커스 소속의 현직 전문가 멘토 6명이 참여하여, 1박 2일 동안 창의적인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펼친다.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은 지난 주말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순천로드 창작캠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영감 투어를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고, 전문가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메이커톤에서 참가자들은 동천과 그린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창작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최종적으로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안에는 각각 2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지급되며, 약 한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3분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와 순천시 내부 직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작 3편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등에게는 500만 원, 2등에게는 300만 원, 3등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은 순천만과 정원이라는 세계 유일무이한 생태 플랫폼 위에 문화 콘텐츠를 입혀 기업과 젊은이들이 찾는 문화산업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이 순천의 창조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3일에는 웹툰 기업 케나즈와 함께하는 웹툰 메이커톤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순천은 창작자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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