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가정을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하반기 학부모 간담회는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4분기 계획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가족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문화 체험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택한 그립톡, 석고 방향제, 버블 바스피즈 체험 도구를 각 가정에 사전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시·공간적 제약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청소년과 학부모가 비대면으로 함께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부모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