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유비온이 LMS 도입 확산에 나선다. [네이버=제공]](/data/photos/news/photo/202010/19413_35096_85.png)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의가 늘어나면서 대학교 내 클라우드 기반 대학교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이 증가하는 가운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유비온이 LMS 도입 확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학교에 우선 도입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NBP의 클라우드 인프라부터 CDN까지 일체형으로 제공해 안정적 동영상 강의와 빠른 기술지원이 특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 동영상 강의 플랫폼과 유비온의 코스모스 LMS는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인천대, 홍익대, 숙명여대 등 약 40여 곳의 대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40여 개 대학교에 도입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미디어 서비스 ‘VOD Station’ 구축 예시 도안 [네이버=제공]](/data/photos/news/photo/202010/19413_35097_1256.jpg)
클라우드 기반 LMS 활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CDN 사용량 기준 데이터 이동량은 월 평균 1페타바이트(1PB=1024TB)에 달하며, 일 평균 CDN 변환 동영상 수는 5,000~6,000개 사이를 넘나든다. 교육계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 또한 기존 40% 미만이었다면, 클라우드 기반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후 활용률은 90% 가까이 상승했다.
NBP와 유비온은 연세대학교의 신규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다.
박장 유비온 에듀테크센터 대학사업총괄 부장은 "와이에드넷의 성공적인 구축 경험을 교육계 곳곳으로 확산하여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임태건 NBP 영업총괄 임태건 상무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원격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산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여 기쁘다"며 "교육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상품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