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시드니한국교육원 '교육 교류로 글로벌 교육 모델 구축'

  • 등록 2025.08.18 2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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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2030 교실 활용한 전남-호주 공동수업 확대
- 시드니한국교육원과의 협력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강화
- 호주 교사와의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본격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과의 교육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전남 교육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협력은 전남과 호주 간의 교육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2030 교실'을 통한 공동수업 활성화다. 전남도교육청은 2030 교실을 활용해 호주와의 공동수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교육 방식과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해당 수업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교육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교사들 간의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도 강화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교육청은 시드니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의에서 전남 교육청은 교사 간의 상호 교류를 정례화하고, 앞으로 두 나라 간 교육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특히, 정책단은 현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제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 학생들이 즐겨 하는 놀이와 신체 활동을 소개하여 호주 학생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와 언어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호주 교육기관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나라의 교육 방법과 철학을 비교하고, 더 나은 교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전남-호주 간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경우, 국제적인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2030 국제교육교류를 통해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209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의 성과는 오는 11월 열릴 '2030 수업축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은 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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