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향연, 장흥에서 만나다' 제18회 정남진 물축제 슬로건 확정

  • 등록 2025.03.05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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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 - 물과 문학이 어우러진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물축제의 슬로건을 확정하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와 지역 비전을 담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올해 물축제의 대표 슬로건으로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쏟아지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브 슬로건인 '문학도시 장흥을 시원하게 水놓다'는 장흥이 지닌 문학적 가치를 물축제와 결합시킨 창의적인 메시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슬로건은 장흥의 문화적 특성과 물축제의 시원한 매력을 잘 나타내며, 장흥이 미래 문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물축제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장흥군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장흥축제관광재단에서 직접 주관하게 되는 제18회 물축제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태국 송크란 축제' 공식 방문 행사와 이탈리아 베니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각국의 축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K-FEST 2025' 참가와 베니스 공연단 초청 등의 계획도 진행 중이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물축제를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글로벌 워터월드와 같은 킬러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침체된 지역 상가를 위한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물축제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서, 장흥의 문학적 매력을 살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특별한 축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흥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는 물론, 세계인이 즐기는 K-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것이다.

 

장흥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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