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오는 3월 20일,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입학식이 열리며, 100명의 열정적인 신입생들이 배움의 여정을 시작한다.
목포시 노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입학식에는 100명의 신입생과 30여 명의 지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학허가 선언과 학생대표 선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신념 아래 학문적 도전과 함께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게 된다.
목포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목포시는 이번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학기 시작이 아니다. 어르신들은 학문과 경험을 나누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나이는 상관없다. 중요한 건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도전 정신이다.
목포시는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지식과 삶의 기쁨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