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출산을 앞둔 모든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배냇저고리 세트(배냇저고리, 턱받이, 손싸개)를 지원하며 출산장려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배냇저고리는 단순한 선물이 아닌, 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한 의미 있는 선물로, 아이와 세상을 처음 잇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러한 의미 있는 정책에 동참하고자,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양천.衣 : 愛 배냇저고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기 수료생들이 교육 이후에도 기술을 살려 꾸준히 바느질 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 세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 정성과 노력이 양천구의 출산가정에 전달돼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힘입어, 양천50플러스센터는 오는 6월 5일(목)부터 ‘양천.衣 : 愛 배냇저고리 만들기 2기 과정’을 개강한다. 본 과정은 바느질 기초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완성, 사회공헌 활동으로의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장년층이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천.衣 : 愛 배냇저고리 만들기 2기 과정>
-운영기간: 2025.6.5.~6.26.매주(목) 10:00-12:00
교육 종료 후 사회공헌 활동까지 연계
-모집대상: 바느질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중장년세대
-교육장소: 양천구자원봉사센터 3층
-신청방법: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50plus.or.kr/ycp) 온라인 신청
-문의: ☎ 02-2607-5060
양천50플러스센터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니라, 세대 간 연결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와 협력하여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