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행락철 안전 대비 강조…"산불 예방부터 영농철 준비까지 철저한 행정력 주문"

  • 등록 2025.04.01 2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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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방지, 구제역 차단, 주요 행사 안전 관리 등 다각적인 준비로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불 방지, 구제역 차단 방역, 영농철 준비 등 주요 업무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산불 예방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산림 인접지와 청명, 한식 등 성묘객이 많은 시기에 더욱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심각 단계로 상향된 구제역 방역에 대해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금지, 백신 접종, 소독 등의 24시간 비상대응반 운영과 협력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락철에는 나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윤 시장은 “4~5월 동안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4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읍면동 12곳에서 '읍면동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5월에는 어린이날, 가족 축제, 홍어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윤 시장은 영농철을 대비하여 “배꽃 개화기 전후의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정부 예산안은 5월 말까지 확정되며, 6월부터 기획재정부 심사가 진행된다”며 “국비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시장은 올해 1분기 동안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으로 계획을 실행해 나갈 것을 공직자들에게 독려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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