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IMTOS 2026’은 35개국 1,315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화려한 지표 이면에는 전시 문화의 품격과 산업 생태계의 균형이라는 묵직한 과제가 남겨졌다. 본지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전시장 배치도는 우리 제조 산업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중앙의 대형사들은 시각적 압도감을 선사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독점한 반면, 외곽의 수많은 중소업체는 이름조차 식별하기 어려운 작은 격자형 부스에 머물러야 했다. ‘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공작기계 산업의 허리들이 자본의 논리에 밀려 동선에서 소외된 모습은 전시의 질적 성장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 지방 중소업체 부스에서는 전문 홍보 인력 대신 연구원이 자리를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광경이 목격됐다. 대형 부스의 소음 공해 속에서도 자신의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홍보의 장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줬다. 전시회가 단순히 비용을 더 많이 지불한 기업의 마케팅 경쟁 장이 아닌, 작지만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들이 발견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신차 ‘무쏘’의 내수 흥행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6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M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조 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성과로,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200억 원대를 유지했다. 특히 판매량 측면에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만 7,077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지난 1월 출시된 픽업 모델 ‘무쏘’다. 무쏘는 출시 후 3월까지 4,370대가 판매되며 국내 픽업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했다. 전기차 모델인 ‘무쏘 EV’ 역시 힘을 보태며 두 모델이 전체 내수 물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무쏘 EV는 이달 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M은 국내 시장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독일 딜러 컨퍼런스와 베트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김성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도림천 일대에서 임직원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 속 주요 생태 축인 하천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김성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신대방역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이르는 도림천 구간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과 함께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래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봄철 번식력이 강한 유해 식물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도림천의 고유 식생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도림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중한 휴식처인 만큼, 이번 활동이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과 생태계 보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식량 불안이 심각한 우간다 팔라벡(Palabek) 난민 정착촌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 기반 식량안보 및 영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간다는 2013년 남수단 내전 이후 난민 유입이 지속되어 현재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190만 명의 난민이 거주 중이다. 특히 팔라벡 정착촌은 아동 비율이 60%에 달하고 인구의 65%가 통합 식량안보 단계 분류(IPC) 3단계 이상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영양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민과 수용 공동체 등 총 3,30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현물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머니 기반의 현금 지원을 도입, 각 가구가 상황과 선호에 맞춰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융 및 영양 교육을 병행하여 수혜 가구의 긍정적인 식습관 형성과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인도적지원∙기후위기대응 1팀 최재경 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번 사업은 우간다 팔라벡 난민 정착촌에 영양 교육을 결합한 현금 지원을 통해 취약 가구가 필요에 맞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이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 중인 ‘2026년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이 세무 실무자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 단계부터 조기 마감 사례가 나올 정도로 큰 관심이 집중됐으며, 현재까지 총신청 현황은 6,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WEHAGO T AI Edition의 ‘프로액티브 AI(Proactive AI)’ 기능을 활용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하고 실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과정이 시연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AI의 실시간 피드백과 세법 도우미 기능을 체험한 한 관계자는 “쉽게 설명해 주는 이론 교육은 물론 실제 시스템 안에서 AI가 업무를 보조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신고 기간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무 전문가들이 AI를 비서 삼아 업무 방식을 더 효율화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과정”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무회계사무소가 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선물하는 순간의 가치를 극대화한 ‘설레는 설화수(The Art of Delight)’ 테마의 기프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설화수는 ‘선물은 설레는 설화수’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의 기프트 서비스인 ‘지함보(지혜를 담은 함과 보자기)’ 포장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 전통 보자기에서 영감을 얻은 지함보는 이번 시즌 한정으로 기존 앰버 컬러를 벗어나 산뜻한 색감의 패키지로 선보여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디자인 스튜디오 ‘툴 프레스(Tool Press)’와의 협업을 통해 보은과 길조를 상징하는 ‘제비’ 모티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티프를 적용한 편지지와 용돈 봉투를 세트 내에 구성해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리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설화수의 가정의 달 선물 세트는 5월 한 달간 설화수 입점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온 노랑풍선이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노랑풍선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킹(Plogging)’ 봉사를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6 이순신 축제’를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랑풍선 임직원 20여 명은 축제 주요 동선인 명보아트홀 사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노랑풍선의 사내 봉사 조직인 ‘노랑봉사단’은 2025년부터 중구청 및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더욱 체계적인 지역 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진행된 ‘남산 둘레길 클린 하이킹’과 지난 3월 실시한 ‘을지로·충무로 골목 방역 정화’ 등 분기별로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여행 기업으로서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중국 정상급 공작기계 전시회인 ‘CCMT 2026(China CNC Machine Tool Fair 2026)’에 참가해 하이엔드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CMT 2026 참가는 이달 초 한국에서 개최된 ‘SIMTOS 2026’에서 보여준 DN솔루션즈의 혁신적인 기술 행보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IMTOS에서 대한민국 1위 기업으로서의 자부심과 스마트 제조 비전을 제시했던 DN솔루션즈는, 그 열기를 이어받아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하이엔드 솔루션의 정수를 공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7대의 첨단 장비를 출품하며 수요 산업별로 최적화된 가공 솔루션과 자동화, 디지털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기차 산업을 겨냥한 ‘NHP 5505 2세대’, ‘DEF 5005’, ‘SVM 4105’ 등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입증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용 ‘DNC 8050’, 정밀기계 및 의료 산업에
지이코노미 양하영기자 | 주식회사 신선고(대표이사 이성훈)는 양자기술 전문기업 에스디티 주식회사(SDT, 대표이사 윤지원)와 양자-AI 하이브리드 엣지 데이터센터(DC)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연산 수요 폭증과 양자컴퓨팅 상용화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가운데, 양사는 신선고의 고효율 냉각·에너지 기술과 SDT의 QPU·GPU 기반 하이브리드 컴퓨팅 플랫폼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엣지 데이터센터(Edge DC)는 저지연·분산 처리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공간·전력·냉각 인프라의 제약으로 인해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신선고는 QPU·GPU 하이브리드 컴퓨팅과 자사의 고효율 냉각·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엣지 DC를 구축함으로써 이 한계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QPU, GPU, NPU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발열과 에너지 소비 문제를 신선고의 정밀 온도관리·단열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사인 SDT는 국내 양자-AI 하이브리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의 치폴레 ‘타코부스’가 지난 4월 21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타코부스는 SBS ‘생활의 달인’과 ‘생방송 투데이’,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팝업에서는 비리아 타코를 비롯해 부리또, 포케 등 대표 멕시코 요리와 함께 다양한 패스트 캐주얼 메뉴를 선보인다. 타코부스 김희윤 CEO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뉴욕 스타일의 멕시칸 패스트 캐주얼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코부스는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점 및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50호점 한정 창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