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는 1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은 ‘사통팔달 격자형 광역철도 시대’의 핵심 화두”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역세권 개발의 비전, 꼭 필요한 시설, 우선 개발할 역세권 등 눈길 가는 주제들이 많았는데요, 자영업자·주부·청소년·시민단체·전문가 등 400여 시민들께서 알찬 논의로 중지를 모아주셨다”면서 “세밀히 살펴 정책에 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10여 년 전 4개뿐이던 우리 시 철도역이 지금 14개가 됐고, 몇 년 뒤 신분당선 연장선과 동인선이 개통되면 20여 개로 늘어난다”며 “철도망이 촘촘해지면서 ‘더블·트리플 역세권’도 여럿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역세권은 도시 재생을 넘어 공간 대전환과 새로운 도시 성장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경기 남부 최대 철도 거점인 수원역을 필두로, 우리 시 20여 개 역세권을 경제·교통·문화·자연·체육 등 도시의 새로운 활력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2년 전 수원에서 태어난 ‘전국 최초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늘 새로운 모습으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 남양향교는 공부자 탄강 2575년을 맞아 옛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전 남양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유교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이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 순에 따라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제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석전대제 봉행 등 남양향교에서 지키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이 우리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화성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힘, 매탄 1·2·3·4동)이 지난 6일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와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 상정 후 총 4명의 시의원이 찬반토론을 신청한 가운데, 배지환 의원은 모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제385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와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가 각각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까지 거쳐 표결해 가결됐다. 배지환 의원은 “경기도연구원에서 발간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를 보면 정책효과가 미미한 것을 알 수 있다”며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은 주 평균 예술·창작활동 시간이 약 1시간 26분, 일 평균 17분 증가했으며, 또한 일 평균 자기 계발 및 학습 시간이 약 11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월 작품 발표 및 참여 횟수와 월 수상 횟수로 측정된 예술 활동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언급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친환경 생태주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10일 선언했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전 지구적 기후 위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위기는 우리 세대가 만든 잘못이고, 다음 세대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의무가 우리 세대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최근에 헌법재판소가 현재 탄소중립기본법이 국민의 생존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며 위헌판결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를 거울삼아 그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각종 홍보물에 재생지 사용, 현수막 크기 최소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내놓았다. 선거대책본부 이름도 ‘따릉이 캠프’로 명명했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따릉이를 타고 다니며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직접 앞장선다. 무엇보다 유세차량으로 할 말만 하고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학생 및 학부모를 만나 밑바닥 교육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한다. 강신만 예비후보는 현재 ‘생태중심교육시민사회계약운동본부’ 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강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0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소재 스카이아트홀 (관장 노희섭 )주최로, 궁산덕나눔의봉사단 ( 회장 변재덕). 파란천사 강서지회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대규모 축제가 열렸다. 이 날 축제는 예원교회 (담임목사 정은주 )지원으로 예원교회 원니스홀 해피올 평생 교육아카데미에서 미용, 네일아트, 복지상담, 의료상담서비스, 먹거리 부스에 이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스를 나눔과 봉사로 진행 됐다. 또한, 공연이 끝난 직후 어르신들에게 국수까지 대접하여 마음도 따뜻해지고 몸도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선물을 준비한 파란천사 궁산덕 나눔의봉사단 변재덕 회장은 췌장암과 당뇨합병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희망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교훈 강서 구청장은 스카이아트홀이 마련한 '강서구 어르신 초청 콘서트'공연을 관람한 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아트홀 노희섭관장은" 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9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남양주시 사능에 위치한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가수 엄태산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태산은 우연히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게 되면서 얼굴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맨발의 청춘’, ‘로맨스’, ‘연인’, ‘아내의 반란’ 등 수많은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렀다. 현재 엄태산은 가수 전영록 씨가 만들어준 ‘첫사랑 슬픈이야기’, ‘보고 싶어요’ 등 4곡의 음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타이틀 곡인 '첫사랑 슬픈이야기’는 펑키락 장르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이다. 또한, 가수 전영록 씨와 함께 공연 및 방송 출연을 하고 있으며, 격주로 유튜브 전영록TV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엄태산채널을 통해 주 2회 수요일과 일요일에 실시간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작곡 및 편곡, 악기 레슨, 노래 레슨, 소극장 콘서트, 지방 행사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9월 15일 가을 초입에 열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내달 2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입학 정원(447명)의 82.5%인 36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면접 실시) △환경에너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면접 실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 등 4개 학과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충남도립대는 공직과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교 이래 110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등록금 전액 장학금 등 전국 공립대 최대 규모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숙사 전입 시 연간 100만 원에 달하는 주거 장학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씨제이(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씨제이(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신즌스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세션 주제발표를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는 내년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13개 시도 시장·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세션 주제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일반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출생 위기와 도의 대응 현황, 대정부 제안 등을 발표했다. 먼저 “우리나라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부부가 자녀를 한 명도 갖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18년 간 3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이제는 국가의 존망 문제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발표된 2024년 결혼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추석 연휴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을 위한 ‘충남투어패스’를 9900원에 할인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할인권은 오는 17일까지 9일 동안 판매한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1만5900원), 48시간(1만9900원) 동안 충남 15개 시군의 200여 곳 관광지나 카페, 체험, 기념품 구입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으로, 이번에 판매하는 추석 할인권은 24시간 이용권이다. 투어패스 구매자는 션샤인스튜디오(논산), 짚트랙코리아(보령), 백제문화단지(부여), 아름다운정원화수목(천안), 홍주해운(죽도여행‧ 홍성), 국립생태원(서천), 팜카밀레9태안), 공산성(공주), 도고아트홀(아산), 아미미술관(당진), 고운식물원(청양), 병영체험관(계룡), 카페 흰바우(금산), 유기방가옥(서산) 등 충남 주요관광지를 24시간 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변 카페와 체험시설을 무료 이용하거나 기념품 등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혜택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