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연암대 연암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경쟁력 없이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꼬집고 민선 8기 농정 철학과 정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가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에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우리나라는 텃밭 수준 농업인에게 직불금, 농어민수당, 건강보험 반값, 면세유 등 각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해 “충남은 백제문화와 군(軍)문화 등 권역별로 다양하고 뚜렷한 테마가 있어 문화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힘쎈충남답게 문화·예술에서도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케이팝과 이스포츠 등 글로벌 콘텐츠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중심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최근 첫 삽을 뜬 충남미술관도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문화예술의 핵심거점이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문화원와 시군 문화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충남문화원은 충남 사투리축제, 화전놀이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도민문화의 날에 여는 생활문화축제는 도민들이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만드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문화원은 연중 12개 생활문화동아리를 개설하고, 전시와 공연도 열어 도민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센터’ 축제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7개국 22개의 다양한 음식과 놀이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가새농장홍성’의 박용백 대표는 지역돌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승규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가새농장홍성은 2017년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농장을 오픈하여 현재 앵무새 16종 500여 마리와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 여러 마리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충청남도교육감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을 인증받았으며, 현재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치유농장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0년부터 천수만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인근의 홍성서부중학교, 신당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홍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충식 제1부위원장(국·서구4)이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결단식’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장,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서 신충식 의원은 “승리를 향한 끈기와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훈련에 임하신 선수단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온 지도자와 학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또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서 문화와 복지, 예술과 체육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초일류 도시 인천, 그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주일간 49개 종목에서 1,600여 명이 참여하여 승부를 겨루며 김해종합운동장 등 73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열린 ‘2024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 지역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 의장은 “인구 절벽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공동체 존속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기존의 전통적 경제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하며 “영국 프레스턴 시는 ‘CWB(Community Wealth Building: 부유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정책을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순환경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지역과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경기도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국회 등이 주최하고 (재)희망제작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2024 지역순환경제 한·영 국제교류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주최로 열린 세 번째 포럼에는 매튜 브라운(Matthew Brown) 영국 프레스턴 시의회 의장, 닐 매킨로이(Neil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도시민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13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축제의 주제를 ‘음표와 쉼표의 만남’으로 정해 잔디광장 무대에서 샌드아트와 서커스, 퓨전 국악과 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난과 국화 분재, 풍경 사진을 전시하고 가을 컨셉의 포토존도 마련해 시민들이 풍성한 계절을 보고 즐길 수 있게 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시는 청귤청 만들기, 버섯 비누 만들기, 도자기 물레 돌리기, 테라리움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구근식물과 야생화, 다육식물 등 화훼류,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산채 나물과 대파 등 채소류, 벌꿀과 생강 등으로 만든 농산물 가공품, 축산물 등이 준비된다. 시는 참여 농가의 농산물과 체험활동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농가 관계자 인터뷰 영상을 상영한다. 사계절 풍경 등을 담은 농촌테마파크의 홍보 영상도 소개한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을 상징하는 가을 행사인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편리한 교통 등이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 기획공연, CIOFF 세계민속공연 등 흥겨운 무대는 물론,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 안성문화장 페스타,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안성의 멋과 맛을 알렸다. 또 올해 대중교통을 강화하고자 4개 노선으로 나눠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장 교통상황과 주차장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김보라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졌으며, 가수 알리와 밴드 카디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4일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6마당 데이(메인무대, 16:30)를 비롯해 국POP 콘서트(메인무대, 19:00)와 바우덕이 여인광대들(장터무대, 12:30),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반달무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영어 교사의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기반 영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전문강사,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CHAT GPT), 캔바, 디지털 영어 교과서 ▲ 타지아 활용 어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영어독서활동 ▲니어팟 활용 학생소통형 영어수업 설계 ▲영어수업 사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교사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며 디지털 역량과 영어 의사소통역량도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과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형 영어학습부진아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창의성을 신장하는 다양한 영어 수업 방법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4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등 유공자 13명을 표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중심인 어르신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의 날 때 두 가지 약속을 드렸다”며 “첫 번째가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돌봄’을 15개 시군에서 시행했다. 두 번째는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을 월 15만 5000원에서 18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린다.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내년도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중에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1년에 2달 정도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약속으로 “AI시니어 돌봄타운과 늘 편한 AI케어 등 AI를 통한 돌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 위기가 있는지 감시하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해서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 4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목포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과 직원 및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목포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는 8일 준공식을 진행한다. 목포시청 야외주차장에 건립된 공영주차장 건축물은 옥상면을 포함한 2층 3단의 철골구조로, 연면적 4,950㎡의 주차장 262면으로 건립되었다. 총사업비는 58억원으로, 도비 25억원, 시비 33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청 총 주차장 364면에서 499면으로 135면이 늘어나고, 주차 1면당 주차 폭도 2.3m에서 2.5m로 확장되면서 시청 민원인과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일반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오는 7일부터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있다. 또, 주차장에 진입할 때 층별 주차대수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설치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급속 전기충전기 8기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이 확정되면서 건물주차장 외의 야외공간에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는 꾸준히 민원이 제기된 시청 방문 민원인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민원동 야외주차장에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월 2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제3회 무안마을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는 자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재성)이 주관하여 ‘여기에,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를 상영했고 부대 행사로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관객과의 대화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품은 배리어프리, 탈시설 등을 주제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체 제작한 ‘내가 바라본 영상 속 세상’을 개막작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공연 등도 선보였다. 안재성 센터장은 “영화제를 통하여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애인들이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무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염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맛나곱창집(대표 서성경)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5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2017년도에 시작한 맛나곱창집은 한결같은 맛으로 염산 면민들뿐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에게도 또다시 찾고 싶은 곱창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항상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서성경 대표는 “매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영광곳간에 가입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두 행복한 영광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서성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면서 기나긴 폭염으로 인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에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과정’ 교육생 30명을 10월 10일(목)까지 모집한다. 군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양양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에서 주관하여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운동의 생리 △올바른 걷기 실기 실습지도 △걷기 운동처방 및 테크닉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재)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안내문을 참조하여, 10월 10일까지 양양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속적인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걷기운동 전파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 쌀 대표 브랜드 ‘나누우리’를 지난달 필리핀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할 물량은 4톤으로 필리핀 한인마트 3개 지점에 납품되어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길을 개척하여 올해는 총 13톤(25천불 상당)의 순천쌀을 수출할 계획이다. 필리핀 수출길에 오른 순천 쌀 “나누우리”는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생산된다.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시와 순천농협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베트남에 3톤(6천불)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 매월 3톤씩 연간 36톤(36천불)의 물량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누우리 쌀의 동남아 수출은 농업인, 순천농협 그리고 순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나누우리 쌀 국내 판매 활성화 및 국외 수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가 4일 파주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임서위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50여 명의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 간 우애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대만JC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의 건전한 성 가치관 향상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3개소가 폭력 예방 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이용 전자(디지털) 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김민자‧김정주 강사의 인공지능기반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을 이용한 전자(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난으로 했던 행동들이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시민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각종 성범죄 예방 및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7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참석해 수상작과 출품된 작품 모두 훌륭한 문화예술의 대반격이며 이러한 영화제가 더욱 발전해야 함을 담아 예찬의 축사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통과 문화의 결합, 사회의 축을 이루는 두 가지 요소고 조화를 이룬 본 문화행사는 서울지하철이 지난 50년간 서울시민의 삶을 변화시켰듯, 문화와 예술로써 서울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전철 속 서울시민이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기껏해야 몇 mm의 두께일 정도로 매우 얇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훌륭한 과학기술로 이룬 일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전달받는 것은 의미 없는 폭식이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일명 쇼츠만을 내보내고 있다. 과학기술에 비해 문화예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영화제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그야말로 문화예술의 대반격이라 생각한다"며 수익을 위한 자극적인 영상물이 남발하는 현상을 꼬집으며 출품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8월 31일 기준 민선8기 김포시민안전보험 수혜금액은 9.2억원, 수혜건수는 1539건이며, 그중 상해의료비 보장항목의 경우 수혜금액 중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화재, 안전사고(자전거, 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해당 보험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 가능하며, 계약기간 내 총 보상한도 소진 시 지급이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통합 운영하여 자전거, PM 사고(단, 공유형 자전거, 공유형 PM 제외)로 인한 상해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사고를 보장 한다. 사고를 당한 시민은 상해의료비 보장항목을 통해 자기 부담금 3만 원만 내면 50만 원까지 치료비를 보장받는다. 한편 2023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의 경우 2024년 8월 31일 기준 지급액 6.9억 원(상해의료비 77%), 지급건수는 1175건이다. 2023년 김포시민안전보험 상해의료비는 총 보상한도 6억 원을 소진해 지급 종료됐으며, 상해의료비를 제외한 그 외 항목에 대해서는 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정교육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청 대회의실 및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인식 ▲119 신고방법 ▲기도 폐쇄 처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의 생존율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직면할 시 침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양주시는 매년 실시하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보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국내연수를 통해 관광문화 및 복지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소속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와의 정책 교류, 민간박물관인 본태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의 정책 교류 간담회에서, 제주도의 연령대별 인구분포, 보건의료 및 복지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은 "제주도민의 고령화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분야 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고양시민 인구분포도 제주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제주도의회가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고 현길호 위원장은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고양시가 관내 시립박물관 건립추진과 관련하여 제주의 대표적 민간박물관 중 하나인 본태박물관을 방문했다. 본태박물관은 지난 2012년 유명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현대그룹이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날 만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만화인을 향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제8회 경기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 개최를 환영하며 축하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화의 매력을 만끽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개막식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했다. 한편, 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전시, 컨퍼런스, 부천국제만화마켓,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색다른 즐길거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순찰대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되면 평상시 반려견과 산책 시 생활불편 신고를 겸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후, 3년간 지위를 인정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이래, 2014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앞서 2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그간 파주시는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이용 대상에 영유아 동반 가족 포함 ▲민원취약계층 보조기구 비치와 편의시설 완비 ▲언어 및 청각장애 민원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서비스 지원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류 번역 및 통역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 직원 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 배출량 현황에 따르면 약 57.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사용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건축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후건축물에서 녹색건축물로… 올해 45가구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고양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주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공사를 마쳤고, 2차로 추가 신청을 받아 15가구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공사는 건물 내외부 단열 공사, 기밀성 창호·조명등(LED) 교체, 온수난방패널 설치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 지정 문화유산- 해남 방죽샘과 중수비/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는 나주 척서정을 비롯해 총 7건의 유산을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산들은 불교미술, 고문서, 지역 생활유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후손에게 전승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유산 중 하나인 나주 척서정은 고려 후기 무신 정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 정해일이 1915년에 건립한 정자로, 이후 영당(사당)으로 그 기능이 변모했다. 이 정자는 종중 활동 및 제향과 연관된 공간으로, 전통 목조 구조가 잘 보존돼 건축사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여수 한산사의 지장시왕도는 18세기 전반의 불화 특징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조성 연대와 봉안처, 제작자들의 기록이 남아 불교사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순천 금룡사의 지장보살본원경은 임진왜란 시기에 간행된 불경으로, 당시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으며 서지학적 가치도 크다. 해남 남천교 및 어성교 중수비와 청류정 표석은 해남 지역의 다리 중수 과정과 청류정의 존재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향촌사회사 및 지명 연구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이 각 시도교육청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디지털 관련 교육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디바이스 보급 및 관리 체계가 미흡하며 시도별 격차가 상당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 대한 디바이스 보급률의 시도별 격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드러났다. 디바이스 보급률이 높은 경남, 대전, 충북의 경우 각각 보급률이 126.8%, 118.8%, 108.9%에 달하지만, 보급률이 낮은 서울, 세종, 제주는 각각 보급률이 50.8%, 57.8%, 63.3%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내구연수를 초과한 노트북과 태블릿이 16,543대에 달하는 등 노후화된 기기 교체에 대한 부담도 상당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은 노트북 200종 이상, 태블릿 100종 이상의 서로 다른 제품명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교육청마다 파손, 분실, 수리 등에 대한 비용 청구 지침이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승아 의원은 사용 기기가 이렇게 다양하다면 기기를 활용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박종효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3일 오전 소래포구 인근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에 나섰다.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새벽 화재 소식을 듣고 예정된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는 50여 명의 어민이 어망을 보관하던 곳으로, 10개 동이 소실되고 그물과 어구 등도 불에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소방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화재 원인 등을 듣고, 소래어촌계 등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현장을 둘러 본 박 구청장은 동행한 관련부서에 어민들의 피해복구와 동시에 당장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가능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에 화재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모두 행정력을 총동원해 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뜨는 서산을 천주교 성지이자 세계에서 떠오르는 국제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서산시 서산해미읍성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서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맞춰 140㎞ 순례길을 가다듬었고, 최근에는 디지털역사체험관도 문을 열었다”며 “내년에 순례자 방문센터까지 완성되면 전세계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행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내서 명품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해미읍성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위용넘치는 성벽과 드넓은 잔디광장을 자랑하는 해미읍성은 그야말로 365일 축제장이라고 해도 손색 없다”라며 “지난해 역사체험에서 문화예술축제로 변모하여 2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메가급 축제로 거듭난 만큼 충남방문의 해 핵심 콘텐츠로 내년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산해미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2일 재단 본점에서 창립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3대 조소행 이사장 및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신보 임직원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지난 2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소행 이사장은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서 약 34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주요 경력으로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농협의 주요 핵심 부서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신보는 이제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신보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 지원 및 조직의 효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케이(K)-국방의 전략 수도 충남도가 국방특화 클러스터의 비전·전략 마련 및 국방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장에서 ‘케이 국방 클러스터를 위한 충남 국방특화클러스터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2024 제2차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방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의지를 국내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세계 14개국(미·영·프 등), 국내 방산기업 400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여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정권 육군본부 미래혁신연구센터장, 양희원 육군본부 분석평가단 M&S발전과장, 박장현 충남국방벤처센터장, 방산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충남 특화 국방 자원 분석을 통한 국방산업 육성 전략(충남연구원) △충남 국방산업의 기술력(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의 무인체계 자율주행 시험과 자율·협업 연구(국방과학연구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연은 명동거리에서 성악으로 나눔 활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진입장벽 완화와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시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44세까지 확대 지원하며, 보조 비율은 60∼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18일 사이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백범김구기념관과 남부 관내 초·중학생들의 역사 중심 읽걷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글쓰기 참여를 통한 읽걷쓰 교육을 활성화하여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구체적으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를 읽고 사유하는 글쓰기 활동 ▶개항장(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를 위한 백범 김구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개항장(송학동) 역사 교육 자료 개발 등의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특히 업무 협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동산중학교 ▶신흥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인천운서중학교 ▶화도진중학교를 대상으로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사전 운영하였으며 30일에는 학교별 8명의 학생에게 백범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공동 진행하였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개항기 시절 청년 김창수가 독립운동가 김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지역이며 이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것은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백범김구기념관과의 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도내 공연예술단체들의 기반 강화를 위한 ‘2024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기획 프로그램 <밑그림>’ 참여단체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단체의 예술적 기반을 확장하고 충남의 공공공연장 가동률을 높여 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예술단체 인큐베이팅 기획프로그램 <밑그림>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희망하는 공연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창작 역량을 높이고 공연 실연을 통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류와 교육 ▲기획과 연습 ▲공연 실연 ▲매칭과 환류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공연예술단체들이 창작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링을 비롯해 지원서 작성법, 예술 기획 역량 확대 및 우수사례 탐방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의 자생력을 증진시키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공연예술단체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충남 문화가족 연합축제’의 공연 트랙에서 단체별 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케이(K)-국방의 전략수도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격년제인 카덱스는 지난 10년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워 계룡에서 개최했다”며 “카덱스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 방산전시회(AUSA), 유럽 방산전시회(DSEI)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풋살장 조성사업’ 사업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고, 최종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가 2일 본회의에서 채택되었다. 더불어 의안심의에 있어서는 본회의 소관의 결의안 등 5건과 운영위원회 소관 △고창군의회 의원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이선덕 의원)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발의: 박성만 의원) 등 3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발의: 임종훈 의원) 등 13건 이상 상임위원회 소관 45건, 총 50건의 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제310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조민규 의장은“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각종 의안심사에 많은 수고를 하여 주신 동료의원님과 원만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수고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다가오는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충남투어패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번 빅세일 프로모션은 10월 4일 ~ 6일까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대표상품으로 충남투어패스 24시간권 5,900원으로 당초 가격(15,900원)보다 약 63%(유효기간 ~10월 31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사이트는 포털사이트 검색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팝업배너를 통해 구매사이트로 연결된다. 대표상품 이외에도 공공관광지 위주로 구성된 라이트권(4,900원), 48시간권(12,900원), 권역별 36시간권(9,900원)도 각각 40%, 40%, 45%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충남투어패스는 제한된 시간동안 충남도내 주요 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등 200여곳 이상의 유료시설에서 30분에 한번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은 충남방문의해 선포기념으로 국내여행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관광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24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지난달 12일 조곡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2025년에 진행할 자치 사업 81건(약 10억 원), 주민역량강화사업 281건(약 42억 원), 소규모시설사업 387건(약 65억 원) 등 총 749건(약 117원)을 확정했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해 인구감소·지방소멸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 풀뿌리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 실현 시는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주민총회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동에서 최초 출범하여, 2021년에는 24개 모든 읍면동으로‘순천형 주민자치회’를 전면 확대했다. 올해로 4년 차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10월 8일까지 1인당 5매의 할인 쿠폰을 지급해 맛뜰무안몰에 입점한 모든 쌀과 잡곡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米슐랭 기획전’을 진행한다. 맛뜰무안몰은 지난 5월과 7월 추진한 쌀 할인 기획전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쌀·잡곡 할인 행사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쌀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로 벼 재배 농가의 상심이 큰 요즘 무안 쌀 소비 촉진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은 지난 달 30일 목포시청에서 고등학교 성적 우수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 지원 사업은 목포 내 1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이 3%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227명에게 총 2억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목포인재육성단은 올 한해동안 저소득 대학생 20명에게 2,600만원,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2명에게 400만원, 저소득·다자녀 가정 등 94명의 학생에게 희망장학금 3,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학업 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예체능 우수 학생, 우리 지역 우수 대학생 등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267명에게 2억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고, 미래의 목포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학생 여러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보다 넓은 마음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목포인재육성재단은 2024년 인재육성재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임원 선임, 재단 정관 변경 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674명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58명 ▲특수(중등) 70명으로 총 1933명이다. 이와 함께 국립학교 교사 4명,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 212명을 포함해 총 2149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차와 2차로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업 능력 평가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평가(체육, 음악, 미술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하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15일(실기평가)과 21~22일에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28일 중앙공원에서 '소중한 물! 아끼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제16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부천시 주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시 수돗물인 복사골맑은물 음용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사랑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출된 그림 중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부천시 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성남시에서 진행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총 17개 종목, 4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김포시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농구와 게이트볼 종목에서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농구 종목의 경우, 3년 연속 순위권에 들며 전통 강호로서의 면모를 지켰다. 세부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30대 여자복식 1위 ▲테니스 여자일반부 3위 ▲족구 일반부 1위, 40대부 3위 ▲파크골프 남자일반부 2위 ▲합기도 무기술 종목 2위 ▲탁구 ▲농구 일반부에서 각 3위를 기록하며 종목별로 우수한 경기력을 뽐내었다. 특히 롤러스포츠 초등계주 남자부에서 1위와 함께 1000m 3학년 여자부에서 김은민 선수가 1위, 5학년 남자부에서는 김범준 선수와 유동근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3000m 최강자전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도 김범준선수가 1위, 김은민 선수가 3위를 석권하는 등 스포츠 꿈나무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얻은 성과는 시 대표선수들을 비롯해 여러 코치진과 관계자들이 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24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가을엔 특구특구해'를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의 성동리, 법흥리 일원으로 2019년 접경지역 최초로 지정됐다.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 문화, 쇼핑 그리고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 ‘맛고을’을 통해 파주의 다채로운 멋과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헤이리예술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뮤지엄 헤이 등이 있다. 방문주간 동안 관광지별 다양한 특별행사가 펼쳐진다. ▲10월 5일 탄현면 삼도품 축제(개막식 12시)를 시작으로 ▲헤이리 판페스티벌(10월 5~13일) ▲오두산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 걷기(10월 5~12일)와 기획전시 오두산통일전망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9월 4일~10월 20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미니언즈 반짝매장(팝업스토어)(10월 3~27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행사 ▲누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학교시설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학교 체육관, 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편익을 제공하는 시설공유제도 실시한다. 현장중심 체험교육과 진로모색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역특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첨단 4차산업·미디어·콘텐츠 등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으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2개 학교 환경개선 지원 …보행로·승강기·난방기 등 노후시설 개선 고양특례시는 매년 경기도교육청(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교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재난 위험시설 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고양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각각 50%씩 분담하며 2023년 46개교에 52억 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4년 양양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20일(일)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양양국화축제는 아름다운 국화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으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축제에는 국화·조형물 전시, 제4회 국화분재연구회 전시회, 플라워마켓,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스칸디아모스 별꽃 체험,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 생태사진 전시회, 푸드트럭, 무대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가을의 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를 마주할 수 있고, 이와 함께 녹색생태공원을 거닐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국화, 조형물 등 전시는 축제 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그 외 부스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0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분재시상식이 진행돼, 목·석부작 최우수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분재작 최우수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인기상 4점 총 8점의 작품을 시상하며, 야간행사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2일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흥을 높이고자 대규모 거리 행진을 통해 주민 화합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관내 시민극단과 안성시 대학생 연합회 등 16개 단체와 세계민속공연을 위한 6개 해외 국가가 참여한다. 이날은 오후 5시부터 아양동 일대(구 새벽시장~폴리프라자 사거리~내혜홀공장) 800m 구간에서 바우덕이 축제를 축하하는 길놀이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길놀이는 사물놀이와 밴드공연, K-팝 댄스, 음악줄넘기 등 시민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볼거리와 성대한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시대학생연합회 등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더해져 바우덕이 축제의 흥겨움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나라에서 선보이는 CIOFF 세계민속공연단의 갈라쇼가 장식돼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고, 개그우먼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행사 당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감소 폭이 큰 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여기가 직밴의 고향이네요” 직장인 밴드 참가 팀이 입을 모아 말했다. 일렉기타와 드럼, 키보드의 멜로디가 어깨와 머리를 자연스레 흔들게 만들고 심장 박동수를 넘나드는 비트에 음악을 듣던 관객들이 뛰기 시작한다. 9월의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 모든 곳에서 축제가 시작되는 이날, 신촌의 한 공연장에도 직장인 밴드의 열띤 공연이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직장인 밴드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매버릭 스테이지’가 지난 28일 신촌의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첫 공연을 펼친 ‘매버릭 스테이지’는 수준 높은 음악 경연 무대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동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멤버가 직접 공연장을 대관하고 지인을 초대하며 자비로 진행하는 동호회 이벤트 성격이라면, ‘매버릭 스테이지’는 티켓판매와 협찬을 이끌어내며 모객을 성사했다는 것이 이전의 직장인 밴드공연과 다른 성과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 나선 팀은 미리 선발된 △AshDish △탄소세 △공음밴드 △킹수마키 △델리움 등 5팀과 초청공연 팀 틸더 등 총 6팀이 30분씩 각기 다른 색깔을 뽐내며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의회가 지난달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개선 및 구역조정(안)(환경국) 1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청취하고 ▲평택시 보훈회관 운영 재위탁 추진(복지국), 평택시립추모공원 공공위탁 재계약 추진(복지국), 예비비 사용 및 성립전예산 편성·집행계획 3건(기획항만경제실)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갈음했다. 강정구 의장은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