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1일 핵심 정책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원당역 일대를 방문해 "신속한 원당 구도심의 근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세 번째 현장방문으로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 현장,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 천안, 구미 등과 함께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연면적 9만9837㎡의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8월 준공을 앞둔 원당 4구역 현장을 찾아 주택재개발 현장 세대를 점검하고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원당역 인근 구도심은 예전에는 지역 교통 중심지였으나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최근 재개발이 활발한 능곡에 비해 재건축, 재개발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당4구역과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주교‧성사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20일 가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청렴홍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교직원들은 서부교육지원청의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인과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장바구니와 핸드크림 등을 나누는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하며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유엔(UN) 22개 회원국 등에 세계평화지도 전시⋅소장 작가로 국제적인 관심을받고 있는 한한국 옌볜대학교 석좌교수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맞아추모 서예작품을 21일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한 추모작품은 가로 57㎝, 세로 2m30㎝ 크기로 중앙에 ‘위국헌신군인본분’을 한문서예로 썼고, 좌측 세필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안중근 의사 순국 백구주년 이천십구년 삼월 이십육일’과 원형에는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평화작가 민초 한한국’이라고 한한국체로 썼다.한 석좌교수는 “세계평화작가로서 동양 평화를 외친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되새기고 싶었다”며 “안 의사님이 나라를 되찾고자하는열망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글을 쓰면서 다시금 알게 되어 더욱더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한 교수는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님이 여순 감옥에서 사형집행직전에 친필 휘호로 쓴 유묵 보물 제569-23호에 담긴 문의(文意·글의 뜻)와필의(筆意·붓끝이 표현한 글씨 분위기)를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공로로 한 교수는 안중근 사상의 대중화와 민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2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참여기관이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상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도는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탄가스를 2030년까지 35%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탄은 대기 중 체류시간이 짧으나,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다. 농축산업이 299만 6500톤(84.3%)으로 가장 많고, 폐기물 42만 1600톤,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 10만 900톤, 에너지 3만 2600톤 등으로 나타났다. 농축산업 메탄 발생률은 △벼 재배 38% △소-장내 발효 26% △가축분뇨 20% △매립 9% △하·폐수·분뇨 3% 등의 순이다. 감축 전략 정책 목표는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달성’으로 설정했다. 2021년 355만 2000톤에서 2030년 230만 9000톤으로 124만 3000톤을 줄여 국가가 목표로 정한 30% 감축보다 5%p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 전략으로는 △메탄 발생 감축 △메탄 포집 활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서천군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4개 사업 규모는 500억원(국비 290억원, 도비 63억원, 시군비 147억원)이다. 해수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경제·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어촌은 규모와 특성을 고려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1유형) △어촌 생활거점 조성(2유형)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3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홍원항은 이 중 사업비가 가장 큰 1유형이며, 앞서 선정된 팔봉권역은 2유형, 장은항과 정산포항은 3유형이다. 1유형은 지자체·지역협력체·민간투자자가 주체가 돼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7년까지 홍원항 일원에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을 투입해 △수산복합센터 △청년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도 내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약을 재확인했고, 토론회에서의 대통령 발언은 해당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고 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 “충남 천안에서는 이미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통팔달의 초광역 교통여건을 갖춘 ‘천안 R&D 집적지구’ 내에 부지까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강조했다. 충남치과의사회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지역공약에 대한 이행 방안을 비롯해 어떠한 정책 방향이나 계획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데이터와 기술의 만남! 충남형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작물별 모형(모델)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교육생,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 농업인단체, 품목연구회,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관계자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 농업인 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정책 방향과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때 지원하는 시스템,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데이터 분석 기술, 현장 적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생육 예측 서비스 사례 △빅데이터 활용 작물 재배 최적화 모형 개발 및 현장 적용 △충남 스마트농업 현황 및 정책 △스마트팜 연구 동향 및 추진 방향 △충남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팀은 4월 28일(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천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백만 원으로 총 3천5백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 우먼 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그날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속가능한 미래 시민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기후위기대응과 생태전환교육 관련 홍보 및 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생태전환교육 관련 인재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강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에 전문성 있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몽골,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와의 협력과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인천연구원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관련 사업 및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학술정보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마치고 세계로배움학교의 환경교육 국제교류활동, 인천형 바다학교 운영, 학교숲 조성, 생태전환교실 및 탄소중립시스템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과의 협력으로 읽걷쓰 기반의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을 대표하는 유망 장애인체육 선수 5명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역 중견기업인 ㈜도원이엔씨가 선수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김건완(펜싱), 최용범(카누), 이홍석·김민기(태권도), 황태중(아이스하키, 육상) 선수를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채용 기념식에는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과 이건휘 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펜싱 김건완은 지난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이다. 카누 최용범은 지난해 첫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국가대표팀에 합류 8월 파리 패럴림픽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 이홍석은 2014-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김민기는 내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선수이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인 황태중은 하계체전 육상 종목에도 출전하고 있어 동·하계 종목을 넘나들며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 성우종 회장은 “우리 구성원으로 함께할 선수들을 진심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계획 수립 경험 공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 분야 등 14개 사업의 경계를 없애고 각 사업의 예산과 인력을 통합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도민이 더 많아지고 관심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율성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시군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시군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최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펌뷸런스(펌프차+앰뷸런스) 대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이 진행될수록 환자는 조금씩 반응을 보였고, 최 소방사는 도움을 자처한 시민과 함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진행,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돼 응급처치를 받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3월 22일(금) 13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에 선정된 60여개 단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충남문화예술교육의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금 교부 및 정산, 사업변경 계획 승인 절차 등 전체사업 추진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소개 ▲중간 정산과 최종 정산 확정에 관한 사항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e-나라도움 사용법 ▲예술교육 포럼 및 박람회 참여 ▲권역별 선정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계획 ▲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협조 사항 ▲ESG 경영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달까지 공모(1~2차)로 선정 완료된 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5개 단체) ▲꿈다락 문화학교(23개 단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22개 단체) ▲생애 전환 문화예술학교(1개 단체) ▲기초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구축(3개 단체)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2개 단체)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지원 사업(5개 단체)으로 총 7개 이다. 서흥식 대표이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파트너 같은 도움을 주고 계신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열심히 적극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이렇게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어려움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2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집중토론 및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양수산 및 어촌의 미래키워드’를 주제로, 앞으로 추진해 나갈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간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으로 제시된 10개 사항과 32개 건의·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이 가능하다고 검토된 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기관별 사업관리를 점검했다. 이 중 도가 지난해 건의한 대천-외연도 항로 국가 보조항로 지정 및 국고 여객선 건조비 증액 건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9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19일(화)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 방법 심의 결과,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시행방식이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267억 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쌍문2·4동과 방학3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석 서울시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지난해 수요예측재조사 이후 턴키 발주를 통한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온 것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일각에서 서울시가 사업 의지가 없어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있었으나, 오히려 서울시는 설계-시공 분리발주보다 빠른 착공이 가능한 턴키 방식을 선정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며 모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 봄철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광군(해양수산과, 백수읍)과 백수청년회,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백수해안도로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보다 깨끗한 해안도로를 만드는 데 일조하였다. 특히, 이번 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 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왔으며, 해안도로의 지형이 험난한 곳이 많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크레인차 등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없이 깨끗하게 정화 활동을 하였다. 김채윤 백수청년회장은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년회에서도 백수해안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해양수산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백수해안도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백수청년회 회원들과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어촌계 및 어민들과 협력하는 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에 참여할 순천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해 실시한다. 걷기왕은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순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선정방법은 1일 만보 제한으로 매월 10일 이상 걸어야 하며 6개월 동안 120만 보 이상을 걷기 실천을 하며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량 3kg이상 감소시킨 시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걷기왕 도전을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 어플인 워크온에서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보건소 2층 운동영양실을 방문하여 사전 인바디 검사(체지방 측정)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인바디 검사 후에는 작업치료사 및 영양사의 맞춤형 운동법, 영양교육 등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6개월 걷기 챌린지가 끝나면 10월에 사후 인바디 검사를 통하여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비교평가 후 기준 적합자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순천 시민들 스스로 건강한 운동 습관, 적정 체중유지, 1일 만보걷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2024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행복교실에 참여할 경로당 12개소(150여명)와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자격요건을 갖춘 문해교육사 12명을 모집하여 지난 3월 18일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문해교육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1개소당 최대 60회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과 함께, 여건에 따라 영화 관람 및 키오스크 체험 등 문화행사와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육 축제인 ‘청춘만개’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행복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강생들에게 교육교재와 학용품,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하며, 문해교육 강사들이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각종 문해교육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최진수)은 오는 4월부터‘2024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지역민의 독서 ․ 독후활동 능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먼저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함께 읽자! 함께 해보자!」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강사를 파견,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주제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동화로 쓰는 남도이야기」는 동화‘붉은 보자기’,‘옥단이 찾아 꼴목꼴목’을 쓴 윤소희 작가를 초빙해 주부들이 우리 남도지역을 소재로 한 동화 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동화로 쓰는 남도이야기」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287-1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수술법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배란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등 관련 기술이 있어야 종자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종자생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생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론교육은 물론, 종자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모든 과정의 기술을 이전 받는다. 민물고기센터는 2000년대 초부터 철갑상어 연구를 시작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2024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19일 재단 1층 회의실에서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2개 예비창업자와 6개 관광 스타트업 대표들과 협약식을 갖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올해 이 사업에는 지난해(27개)보다 3.3배 이상 늘어난 89개 기업이 신청해 2개 예비창업자와 4개 분야(체험콘텐츠, 관광인프라, 지역특화, ICT기반 등) 6개 스타트업이 최종선정됐다. 선정 심사에 나선 전문가들은 톡톡 튀는 관광 관련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최우수로 선정돼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리코코퍼레이션(대표 손종찬)은 충남 서천의 양조장을 활용하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충남 전역에서 전통주와 양조장 투어를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주 투어는 최근 외국인 및 MZ세대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또한 ㈜비니즈(천안소재)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센터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으로, ㈜위플랜트(서산소재)는 멸종위기 식물 증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을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 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이며, 향후 임대 부지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3개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5년 동안 총 생산액은 2조 6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조 9888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3조 9915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신규 고용 인원은 330명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9년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폐렴구균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국내 사망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를 차지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평생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다양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 65세 미만의 나이에서 접종한 때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195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만 65세)이며 폐렴구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된 병의원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6억원 증액한 127억원을 투입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만 6722명이며,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2만원 늘어난 연간 13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가맹점 확대 및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시군, 지역주관처인 문화관광재단과 분기별 2회 이상 실적제고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기간 동안 축제 부스를 가맹점으로 등록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도 상생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에는 문화장터 개최 등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는 모셔오는 문화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9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월 1일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총 55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는 주차장 개방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학교 및 종교․민간 시설 등 건물 소유주가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및 주차장 이용 수입금 지급 등의 혜택을 지원해 준다. 김동근 시장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구도심 주택가의 경우,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완화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학교용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5월 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모집 기간 내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 구비 서류를 해당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안을 고도화한 후 본선에서 자료 작성과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팀에게는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2팀) 50만 원, 우수(2팀) 30만 원이 지급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을 적극 검토해 청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파주시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기술원에서 중앙 및 지방의 마늘·양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양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기계화율 확산에 기여하는 공동 연구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협의체는 중앙·지방 간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했으며, 중앙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센터가, 지방은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를 포함한 전국 도 농업기술원 마늘·양파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선 윤남규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마늘·양파 기계화 및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기관별로 주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 신규 추진 예정인 과제의 연구 중복 방지와 성과 거양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할 수 있는 스마트 기계화 관련 2026년도 공동 연구사업 기획을 위해 제출된 수요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옥현충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센터장은 “중앙과 지방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 원 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310억 원을 투입, 전기·저상버스 156대를 도입해 환경개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했다. 2024년도에는 수소버스(32대)를 포함한 123대의 친환경 버스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대화공영차고지 내 전기충전기 10기를 3월초에 개통하고 액화 수소충전소 4기 설치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전년도에는 약 50억 원을 투입해 알뜰교통카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 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 있다”며 “도는 수산인 여러분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자원 관리와 어항개발까지 종합적인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 △연근해어업 △양식업 △가공산업 △어항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산자원은 고질적인 불법어업 근절과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연근해어업은 연근해어선 자율감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식업은 스마트양식장 시설개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서해안을 국내 최고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19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야외음악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에 이어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공식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만리포니아는 드넓은 백사장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는 만리포해수욕장을 서퍼들의 천국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빗댄 별칭이다.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2020년 도에서 추진한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총 157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34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잠수풀과 수영장, 서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수풀은 수심 1.3m-12m 477.7㎡ 규모이며, 수영장은 25m 4레인, 서핑장은 라이더형(9.8m×16.7m)과 웨이브형(15m×30m)을 갖춘다. 이와 함께 해양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 해양레저안전 교육 분야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전 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발전과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먼저, 청년농이 직접 경영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을 언급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을 유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최대 4억 5000만원(0.3-0.5ha)의 스마트팜 신축비용 70%를 지원하고, 자부담 30%는 무담보 특례보증을 시행할 것”이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이들이 연 5000만원 이상, 노력하면 억대 소득까지 꿈꿀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14일 예산군·충남개발공사와 조성 업무협약 및 보람바이오와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에 대해서는 “이번 첫 투자를 기점으로 관련 기업, 연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의 균형 있는 인사와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함께 자리해 인사를 전하고 담당자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등 인사업무 주요 사항 안내 ▲교육전문직원 인사 관련 안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소통과 공유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간 소통 확대로 교육정책 협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라면서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임자 배치 및 역량 중심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공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중 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은 151개소이다. 시 중대재해예방팀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안전 예산 및 인력 확보 현황, 시설물 점검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조치체계, 유해·위험요인 확인 계획 등을 적정여부 검토 후 최종 총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대상시설은 주로 교량, 상하수도, 복합건축물인 청사시설, 지하차도, 옹벽, 노유자 시설, 비상급수시설 등이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재해로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 10명 이상 발생한 결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는 중대시민재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9일 청렴 운영 체계인‘청렴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청렴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조직‧교육 △계약 및 관리 △보조금지원 △재세정 △인허가 관련분야 14개 부서의 과장, 팀장 3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청렴 추진 시책 보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는 앞으로 청렴시책 공유 및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과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행정을 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행정 신뢰도가 향상되고 있음을 입증했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렴서포터즈 추진 △청렴콘서트 개최 △찾아가는 청렴소통학교 운영 △청렴 슬로건 선정 △민원 만족도조사 등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는 행정에 대한 높은 신뢰에서 나온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도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 중인 여직원 90여 명과 함께 두 시간에 걸쳐 마음을 나누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 중인 여직원들 각자의 경험을 토로(吐露)하는 장이 되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애로사항도 함께 건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공감하며 손꼽았던 애로사항으로는 임신 중 힘들거나 자녀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가봐야 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눈치를 봐야 했던 경험, 아이의 등원, 등교 후 다급한 출근으로 자신의 아침을 잃어가는 엄마의 모습, 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월요일 아침이면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과의 매번 반복되는 이별에 가슴 아픈 눈물 사연 등을 여과 없이 말하며, 모두가 함께 마음 아파했다. 이어진 건의 사항으로는 육아시간 사용 눈치 주지 않기, 임산부 주차장 설치, 아이 등원으로 출근 시간 늦춰주기, 축제 지원 근무 시간 배려, 섬 발령 시 자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근무 기간 한정 등을 건의했다. 중간중간 답변을 이어가던 박우량 군수는 육아시간 눈치 주지 않게 해달라는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장들에게 육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협의회(위원장 강은영)는 지난 18일 담양남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과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담양남초교(교장 범미경)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무심코한 작은놀림, 마음속엔 깊은 상처’, ‘속닥속닥 귓속말, 무서운 왕따소리’라는 표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학협은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담양중학교를 비롯한 16개 초․중학교에서 위원들이 직접 공모해 선정한 표어로 제작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정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마학협은 2007년 결성 이래 청소년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17년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물론, 모범 청소년 산업체 견학 및 문화 체험행사,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등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3월 20일 오전 10시, 남대천 잔디광장 옆 주차장에서 ‘2024년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제79회 식목일 기념하기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나무 나누어주기)은 양양군이 주관하고,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 등이 지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며 청정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 준비된 나무는 자두나무, 살구나무, 양앵두나무, 헛개나무, 마가목, 때죽나무로 총 4,300본이며, 각 나무 높이는 1m이다. 양양군이 자두나무와 살구나무를 각 1,000본씩,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마가목과 때죽나무를 각 500본씩, 양양속초산림조합에서 양앵두나무 1,000본을 준비하여, 선착순으로 1인당 각 1본씩 총 4본을 무료 배부할 예정이며, 별도로 양양군에서 준비한 헛개나무 300본은 양봉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어 식목일의 기념 취지를 되새기고, 청정녹색도시 양양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해 25년 이상 지난 노후‧불량 상수관로 3.62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가능로98번길, 가능로151번길, 경의로145번길, 태평로 가구거리 일원 등 상가 및 주택이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정비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공사 기간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가정에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노후된 상수관은 누수 및 적수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신속한 정비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5일 국민행복민원실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피해자는 지난해 4명에 이어 5명으로 늘었으며, 이번 신청자는 2024년 첫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이기도 하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활지원조례 제정 이후 1년 안에 지원자가 5명이나 나온 건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례적인 성과다. 신청자는 상담소를 통해 앞선 지원 사례와 파주시의 지속적인 집결지 폐쇄 추진 의지를 듣고 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의료지원, 법률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4일 시작된 제282회 고양특례시의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아무런 소득없이 18일 자동산회 됨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3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총 39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주요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 이다. 회기 첫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회에 불참해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상정도 못한 채 시일만 보내다 18일 자동폐회 됐다. 이에 따라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주요 사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단상태인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할인비용 지원사업 재개가 당분간 불가능하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국비·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집행부는 6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지만, 예산심의가 이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향교 주관으로 무안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주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 2회에 걸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날 춘기 석전제는 지역유림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김선치(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아헌관으로 고재규 유림, 종헌관으로 이숙아(무안읍장)이 각각 맡아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향교 배대석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예절을 다시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유의 전통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향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향교는 예부터 지방의 민풍(民風)과 예속(禮俗)을 순화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역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의식을 맡고 있으며, 인의예지(仁義禮智), 효제충신(孝弟忠信)을 근간으로 하는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풍요로운 담양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 수출길에 오르며 딸기에 이은 또 다른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지난 18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담양군은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에 담양쌀 129톤을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유럽 전역으로 담양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딸기, 쌀, 가공식품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부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 담양의 뛰어난 농특산물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민간 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간 위탁의 이해 △민간 위탁 대상 사무 선정 기준 △민간 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 △민간 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 위탁 서비스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 위탁 사무 감사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간 위탁 사무의 효과성 제고가 도민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위탁 사무 관리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9개 민간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민간 위탁 사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도 점검 및 성과 평가 강화, 민간 위탁 사무 정보공개 실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이전 작업을 실시한 후, 25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 등이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 4월 12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 상수도 지방공기업 15개 기관 중 1위로 선정됐다.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국 383개 기초 및 광역 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3년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78.4점, 2022년 79.6점, 2023년 82.7점으로 연도별 종합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했다. 이번 조사 점수는 상수도사업 전체 평균에 비해서는 2.9점 높게, 지방공기업 전체 평균에 비해서는 1점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환경 85.1점, 서비스과정 83.8점, 서비스결과 83.2점, 사회적 만족 81.9점, 전반적 만족도 81.3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8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여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조사결과는 2024년(2023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인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고객중심 경영실현의 결과이며, 주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1월 5일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미래 경제적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상품을 3월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3월 4일부터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재생e연합회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40만 원씩 총 80만 원을 2025년에는 연 1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금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5%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을 신청하지 않는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기존처럼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신안군 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농협장들과 협력하여 더 지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작은 동행으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갑질 없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 정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조례를 제정하고 신고센터를 체계화하는 등 갑질 근절 기반을 구축하고 갑질 대응 절차와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갑질 조사 장기화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고 갑질 행위에 대한 처분이 가볍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4년 갑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중심의 사안 처리를 원칙으로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선제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대책은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갑질 업무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자의 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갑질 신고 시 전문상담사의 사전상담 실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갑질 조사 기간 30일로 단축 ▲경각심 제고 등을 위해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으로 처분 상향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심리치료 및 법률상담 지원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강화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연 2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