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핵심 라인을 직접 찾았다. 재정과 제도, 그리고 지역 현안까지 한 묶음으로 꺼내 들며 통합 논의의 무게 중심을 ‘현실’로 끌어당겼다. 김영록 지사는 14일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농업·자치발전·기후에너지 등 각 분야 비서관들을 차례로 만나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형식적인 면담이 아니라, 통합특별시의 구조와 재정 틀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다. 이날 김 지사가 가장 강조한 대목은 통합특별시의 재정 기반이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서 그치지 않고, 통합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특별시민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국세 일부를 별도로 지원하는 ‘통합경제지원금’과 통합특별(교육)교부세 지원금 신설을 제안하며,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재정 특례를 요청했다.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화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AI와 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공공기관과 기업 이전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특례가 함께 마련돼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업 기반시설 조성, 각종 지방세 납부 안내 등 연초 군정 현안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서 안정과 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마음놀이터 ▲요리가 즐거워! 혼밥 교실 ▲감성충만 동화 놀이터 ▲홈베이킹 나는 요리사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간단한 요리 체험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기술을 익히는 한편, 동화 구연과 역할극으로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와 요리 체험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군은 이날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월간지 파크골프가이드와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가 파크골프 교육과 콘텐츠, 인증, 이벤트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월 15일 서울 파크골프가이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크골프가이드의 강민지 대표와 강매화 전무,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의 최동표 회장, 전동균 부회장, 전영선 사무총장, 전영창 고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역할 분담을 통한 전문성 강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는 교육·자격·인증·표준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고 파크골프 교육의 공신력을 책임지며, 파크골프가이드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 확산 및 사업 실행의 주체로 활동한다. 양 기관은 독립성을 유지하되,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우선 콘텐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가이드 플랫폼 내에 ‘KPGIA 공식 레슨’ 콘텐츠가 독점 연재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협회가 승인한 임원, 공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휴대폰을 정지해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이, 아무런 사전 고지나 확인 절차 없이 채권추심 대상자로 전락하고 신용도까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요금은 약 18만 원. 고객은 “단 한 통의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통신사는 “절차상 문제없다”며 요금 납부 외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LG유플러스(홍범식 대표이사 사장) 고객 A씨는 지난 1월, 채권추심회사로부터 “미납 변제 기한 경과 시 실거주지 조사 예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연이어 받은 뒤에야 자신이 연체자이자 채권추심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휴대폰을 정지해 둔 상태였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채권추심이 시작됐다”며 강한 충격과 공포감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문제의 휴대폰 번호는 지난해 2월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 정지를 신청한 상태였다. 그러나 LG유플러스 내부 정책에 따라 정지 기간이 최대 180일로 제한되면서, 지난해 8월 25일 자동으로 정지가 해제됐다. A씨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요금이 부과됐고, 이후 미납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재정지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자동 해제 사실이나 요금 발생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일상 여러 분야에서 주민 불편 해소, 규제혁신을 장려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한 해 추진한 규제 발굴, 개선 활동 등 규제혁신 업무 실적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체계적인 규제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과제 발굴’, ‘주민 체감형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규제 개선’, ‘규제혁신 인센티브 강화’ 등의 4개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행정규제 혁신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 전반에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의 기반을 강화한 한 점과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 대상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한 사례가 호평받았다. 또한 북구가 건의한 ‘전통시장 화재 공제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방안’이 중앙부처에서 최종 수용되면서 관련법 개정 검토가 이뤄지는 등 지자체 주도의 전국 단위 규제 개선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세무·농업·청년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장 성과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정착을 돕는 자금 지원부터 일상 속 세금 상담, 친환경농업의 성과, 청년 역량 강화까지 정책의 결이 비교적 고르게 맞춰졌다는 평가다. 먼저 장성군은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오는 2월 11일까지 받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시중 금리와의 차이는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이나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같은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 규모는 신용과 담보 평가 등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성군 전입 6년 이내인 귀농인이다.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역시 올해 안에 전입이 예정돼 있다면 신청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시니어 모델. 인유정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며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다. 인유정은 현재 S사 법인사업부 팀장으로 재무컨설턴트 업무를 맡고 있으며, 대학생 두 아들의 엄마이자 동갑내기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는 가장이다. 9년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며 경력단절을 겪었지만, CS 강사와 홈쇼핑 근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친화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영역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 계기는 단순했다. 54세가 되던 어느 날, ‘나는 어떤 나를 만들어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무대에 서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었고, 늦었다는 생각보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심이 더 크게 다가왔다.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섰고, 그 선택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 직장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우선순위를 주지 않았던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을 만들자 삶의 밀도가 달라졌고, 그 에너지는 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북부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과 인력 상태 등 현장을 직접 살피고,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는 수영장, 다목적강당, 소공연장, 단체운동 프로그램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학생들도 다수 이용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센터 측과의 협의로 수영장 사용 협조를 이끌어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업인 ‘장애인 재활치료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참여 장애 학생들 중 일부는 인천시 장애인 수영 대표로 선발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프로그램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창 위원장은 “장애인 학생들이 수영장은 물론 다른 시설들도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이번 방학 기간에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생활체육무료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체육무료교실’은 시니어로빅,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종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동구 체육회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며, 연령대와 직업군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만, 운영 방식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2025년 하반기에 운영하던 프로그램 구성을 유지해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구민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전형에서 최종 충원율 99.1%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형에는 총 4,456명 모집에 5,534명이 지원해 124.2%라는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직업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진로 경로로 안착했음을 방증한다. 관심도 높은 신입생 모집의 핵심 요인은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와 같은 현장 중심 정책과 이를 통해 축적해 온 성과에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과 재구조화, 실험·실습실 환경 개선, 첨단 기자재 확충 등 직업계고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항공·반도체·바이오·물류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했으며, 협약형 특성화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기업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인천 직업계고는 2025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 55.7%로 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졸업자 1차 유지취업률 또한 85.3%로 전국 2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