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김형민 창업연구소가 전통적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외식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특수상권 입점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업무제휴를 통해 런칭한 ‘식물원김밥’이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현재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부터 공동 신규사업 추진 및 컨설팅 의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 있는 유명 맛집들과의 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김형민 소장은 브랜드의 외형적 규모보다 가맹본부 대표의 경영 철학과 투자 의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략적 파트너를 엄격히 선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최근 58년 전통의 국내원조 순대국으로 알려진 해늘 찹쌀순대(舊 이화찹쌀순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측은 해당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2026년도 사업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인지도를 보유한 닭강정 브랜드와 닭요리 전문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업무제휴도 추진되고 있다. 김형민 창업연구소는 각 브랜드의 운영 특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인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천안아산을 글로벌 K-컬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K팝 돔구장’ 건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스포츠 마케팅·공연·건축·도시개발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한 첫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구상 보고와 함께 타당성,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은 지난달 18일 김 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한 사업으로, 도는 천안아산역 인근 약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5만 석 이상 규모의 다목적 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돔구장은 비와 눈,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연중 활용 가능한 복합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돔구장에서는 연간 30경기 이상의 프로야구 경기와 함께 축구, 아이스링크 경기 등이 열리며, 연간 150~200일가량 K팝 공연, 전시, 기업 행사 유치가 추진된다. 프로야구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추진하고, K팝 공연은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아산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힘을 드리는 광주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6 광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광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광주교육은 굵직한 열매들을 수확하는 한해였다”며 “10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2년 연속 시도교육청 ‘최우수’ 평가, 진로진학지도사례 ‘대상’ 수상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만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2026년 새해는 우리가 키운 ‘광주교육’의 열매들이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도약의 새싹을 틔우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에는 ‘기본교육’을 광주교육 4대 영역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공교육 안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기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업을 중등까지 확대하고,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등을 통해 기초학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 대만 환경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내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환경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음식물류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로 전환되는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처리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로 발생하는 퇴비는 고양시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모델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 자원순환 촉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환경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홍보영상 시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최근 5년간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총 297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지원해 온 가운데 4년 만에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자립정착금은 시설을 퇴소한 장애인의 주거 마련부터 가구․가전, 생필품 구입이나 생활비까지 자립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된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급하는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을 1인당 1500만 원에서 17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200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자립정착금은 오는 1월 1일 퇴소자부터 적용된다. 시는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이 최초 도입된 2000년 이후 물가 상승, 주거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올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인상폭을 결정했다. 실제로 주거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한국장애인개발원)’를 조사한 결과, 퇴소자 자립정착금 지원이 89.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정착금 확대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거주시설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자립 정착을 위해 퇴소하는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장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열흘 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또 다른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동일한 비극이 반복되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상부에서 떨어진 암석과 토사에 맞아 숨졌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은 구간이다. 당시 노동자는 지하 수직 통로 인근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위쪽에서 떨어진 낙하물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현장에서는 이미 올해 2월에도 50대 노동자가 후진하던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며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과 수개월 만에 또 다른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 관리가 형식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당 1시간 50분씩, 오전 9시, 11시 10분, 오후 2시, 4시 10분 등 하루 총 4회차가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 요금은 강북구민의 경우 회차별 3000원, 그 외 이용자는 5000원으로, 커피 한 잔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경로우대,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추가 할인도 적용할 수 있다. 요금은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별도의 강습 없이 동호인이나 지인들이 함께 즐기는 자율 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팀당 최소 3인에서 최대 4인까지 조를 구성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강북종합체육센터 내 스크린 파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과 서울경찰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30일 신안산선 시공을 맡은 포스코이앤씨와 관련 하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조치다. 앞서 검·경·노동청은 지난 22일 수사협의회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수사 방향을 논의해왔다. 이후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합동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하청 구조, 사고 당시 작업 지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원청인 포스코이앤씨의 안전관리 책임 이행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안산선 사고를 포함한 중대재해 사건에 대해 사고 원인과 책임 관계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와 근로자 생명·안전 보호를 위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4-2공구 공사 현장에서는 구조물이 붕괴되며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지이코노미는 서울 정릉골 재개발을 둘러싼 구조적 비리와 책임 회피의 실체를 추적하는 특별기획 ‘겁없는 정릉골 재개발’ 시리즈를 이어간다. 지난 십여 년간 수천만 원대 연봉을 챙겨온 일부 조합 임원들은, 조합의 성패나 사업 정상화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에만 집착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합이 잘되든 말든, 자신들이 쥔 권한과 이권의 끈만은 끝내 놓지 않으려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뜻으로 선출된 임동하 조합장을 무려 세 차례나 해임하며, 조합 정상화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가로막았다. 그 결과 사업은 장기간 표류했고, 늘어난 금융비용과 각종 손실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조합 운영의 목적이 공동의 이익이 아니라, 특정 인물들의 이해관계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공가 처리와 감정평가, 조합 운영 전반에서 드러난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는 단순한 행정 착오 수준을 넘어선다. 이는 오랜 기간 누적된 권한 독점과 책임 회피가 빚어낸 구조적 병폐다. 지이코노미는 조합 자금을 잠식해 온 이 구조의 실체와, 그 끝에서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현실적으로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