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과 손잡고 9월에도 4천 원 상시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고객에게는 실속 있는 외식 경험을,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지원하는 상생 전략이 주목된다.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과 포장 모두 적용 가능하다. 동일 카테고리 내 경쟁 브랜드보다 할인 폭이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혜택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가맹점 경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자사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이 확대되면 중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곧 가맹점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bhc는 가맹점의 운영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 모델’로 의미를 부여한다. bhc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할인 혜택을 통한 고객 만족은 물론, 안정적인 가맹점 생태계 구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기 메뉴를 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남도한류 세계로”라는 구호와 함께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에 나섰다. 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9월 17일 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윤 위원장은 “남도의 멋과 맛이 만나 미식으로 꽃을 피워내는 글로벌 행사가 드디어 오는 10월 목포에서 막을 올린다”며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지금, 이번 박람회가 ‘남도한류’를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조옥현 도의원을 지목해 응원의 바통을 건넸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주제로 남도의 풍요로운 자연과 바다 먹거리를 세계와 나누는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 전시와 미식 체험, 셰프들의 요리 퍼포먼스,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남도의 맛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를 넘어 농어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자, 남도의 맛을 세계 무대에 올리는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07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4차 본회의 107개 안건을 포함해 이번 16일의 회기 동안 ‘2025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특위 구성 결의안 등 총 128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1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14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이 이루어져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 우리 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각종 실‧국 출연계획안 심의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안건을 심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한가위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의 120년 역사를 담게 될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이 참석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과 함께 건립되는 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의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연면적 2,99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가 건립비 부담, KBO는 전시물 확보 등을 지원하고, 기장군은 사업부지 확보와 시설물 건축을 포함해 향후 운영주체로서 시설물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야구박물관이 준공되면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야구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공식 공립야구박물관으로 등재돼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야구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혈관외과 제갈준용 교수(공동연구 혈관외과 이상수·정유석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제8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Successful Footages of Mechanical Thrombectomy Using Rotarex’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전으로 인한 하지동맥 폐색증 치료에 새로 도입된 로타렉스 장비와 하지동맥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혈전 밀도 예측 측정법을 접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제갈준용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혈관질환 정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 ‘대한맥관외과학회’로 출범해 현재까지 국내 혈관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아산페이 기능 개선 및 결제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아산페이 모바일 앱 ‘지역화폐 chak’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상품권 앱(chak)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보안성 및 신뢰성 제고 △공동 홍보 및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확대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국비 458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9월부터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선할인 10% + 후캐시백 8%)를 진행,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선할인 방식으로 90만 원을 결제하면 아산페이 100만 원이 충전되고, 100만 원을 사용하면 캐시백으로 8만 원을 돌려받아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다. 또한, 아산페이 모바일(카드)은 14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구입 및 사용 가능하며, 자녀 용돈으로 아산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7일 용두중학교에서 ‘등굣길 청소년 도박예방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시경찰청,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리는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도박문제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선정한 신진예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소리이슈가 ‘2025 충남예술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오카리나, 대금, 소금, 장구, 피아노 등 8개 악기와 10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고전과 현대, 민요와 창작곡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쇼팽, 모차르트, 비발디, 힌데미트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공영송의 〈초소의 봄〉, 임교민의 〈민요의 향연〉 등 한국 창작곡도 포함돼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으로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2016년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합동공연 ‘아트큐브136’을 계기로 결성됐다. 이후 제1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아름다워’(2018)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 전반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내 출입 기자단이 함께하는 이번 일정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프레스투어는 오전 11시 30분 전남도청에서 버스로 출발해 인동주 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시작된다. 지역의 전통주와 음식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식사 자리는, 남도의 미식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는 본 행사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현장 투어가 펼쳐진다. 기자단은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을 비롯해 특설 무대와 미식로드 부스를 차례로 시찰하며 박람회의 흐름과 전시 구성을 살펴본다. 현장 투어는 전시감독이 직접 동행해 각 전시관의 기획 의도와 차별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맛과 산업의 만남’이다. 남도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단계적 해수유통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다. 이 의원은 16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범적 해수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이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산강 하굿둑은 1981년 농업용수 확보, 홍수 방지, 간척지 개발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당시에는 국가적 필요가 우선이었지만, 40여 년이 흐른 지금은 생태계 파괴, 수질 악화, 어민 생계 위협,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기수역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연어나 실뱀장어 같은 회유성 어종이 사라졌고, 어획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목포와 인근 지역 어민들은 어자원 감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와 악취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해법으로 낙동강과 금강 하굿둑 사례가 제시됐다. 낙동강의 경우 부분적 상시 개방이 이뤄진 이후 수질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연어·실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오고 있다는 성과가 보고됐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