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뿜치킹’ 출시 이후 시즈닝 치킨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뿜치킹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시즈닝 치킨 메뉴 ‘크런치버터치킨’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바이럴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와 요거트, 유크림 분말의 조합으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새로운 시즈닝 치킨 뿜치킹의 인기가 높아지자 BBQ의 기존 시즈닝 치킨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X(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크런치버터치킨을 먹고 “얘들아 뿌링클보다 더 맛있는 치킨 있다는 거 왜 아무도 안 알려줬어”라는 글과 이미지를 업로드 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600만건, 리트윗 6,000건을 넘으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이 비주얼 뭐지”, “꼭 먹어보겠다”,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양한 복지 수요와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서초형 복지돌봄 전문기관 ‘서초복지돌봄재단’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발기인 총회와 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는 복지, 의료, 법률, 종교, 경제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발기인들이 참석해 ▲임원 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재단의 운영 방향성과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어 17일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운영 규정 의결을 통해 재단 설립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서초복지돌봄재단’은 고령화 가속, 1인 가구 증가, 돌봄 공백 심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서초형 복지모델이다. 주민 참여 기반의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지역에서의 일상적 돌봄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이라는 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음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충남미식주간’으로 선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에서 펼쳐지는 맛의 페스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식 주간에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예산, 청양 등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블루리본 선정 맛집과 카페 총 36곳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충남 외 지역 거주민이 선정된 식당과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1인당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소속 19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 평가를 진행해 이루어졌다. 선정 업소는 공주시 5곳, 천안시 8곳, 논산시 6곳, 계룡시 2곳, 금산군 3곳, 부여군 2곳, 예산군 7곳, 청양군 3곳 등이다. 특히 다수 업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노포 맛집 및 추천 맛집 목록에도 포함된 검증된 곳으로 평가받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블루리본 공식 홈페이지에 ‘서부내륙권 전용 미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총 33개 대회와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1억 3,200만 달러로 구성된 2026 시즌 일정을 20일 발표했다. 2026년 LPGA 투어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투어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미국 여자 골프 대륙 대항전 솔하임 컵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람코 챔피언십 등 새로운 대회와 개최지도 추가됐다. 내년 투어는 총 13개 국가·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시작된다. 이어 6월 4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에서 ‘U.S. 여자 오픈’이 개최되고, 6월 말에는 미네소타주에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7월 9일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고, 7월 30일 잉글랜드 리덤 세인트앤스에서 열리는 ‘AIG 여자 오픈’을 끝으로 5개의 메이저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승분)’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조직화, 마을활동가 역량,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5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홍보 및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인천 동북권(부평구,계양구)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보건소는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전문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 회의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예천군청에서 열렸으며, 협력체에 참여하는 충남·충북·경북 지역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연구용역을 총괄하는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참석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국가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이 상세히 설명되며 참석 시군의 공감대를 높였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협력체 13개 시군과 함께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3개 시군, 300만 중부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토균형발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이자 ‘평화의 사도’로 알려진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오는 12월 13일(토)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사랑과 평화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공연전문가 82인이 선정한 ‘연말클래식 추천공연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내한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전 클래식 명곡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프랑스 샹송, 세계 민속곡, 팝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은 모리스 뒤리플레의 ‘Ubi Caritas(사랑이 있는 곳에)’로 시작해 헨델, 바흐, 카치니, 모차르트 등 당대 거장들의 합창 작품을 소년들의 ‘천상의 음색’으로 선보인다. 이어 ‘O Holy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 Jingle Bells 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럴 무대가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샹송 또한 이번 내한 무대의 또 다른 매력으로 꼽힌다. 드미 루소의 ’희망을 벽에 그리다‘, 자크 브렐의 ’사랑만 있다면‘, 샤를 아즈나부르의 ’무대 위의 사람들‘ 등 명곡들이 천안 무대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기초학력 향상·AI교육 활성화·교사업무 경감·교육안전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학력지원 체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언어교육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정서 안정, 진로·진학 등 실질적 지원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AI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 참여 확대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학교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정량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 책무성을 강화하여 모델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늘봄학교 보조강사 인건비가 낮아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방송시설·정보화기기까지 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현실에서는 수업 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천안 출신 배우 오대환씨와 함께 제작한 신규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오대환 배우가 고향 충남의 곳곳을 직접 여행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생활·문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서천·천안·홍성·아산·공주 등 충남 매력 담은 8편 구성영상은 총 8편으로 기획됐으며 주요 촬영지는 ▲서천(소곡주 체험) ▲천안(고향 투어·먹방·시축) ▲홍성(남당항) ▲아산(온양온천·온양온천 전통시장·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공주(한옥마을·도예 체험) 등이다. 첫 번째 공개 영상은 서천 편으로, 오대환 배우가 지역 전통주 ‘소곡주’를 만드는 양조장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서천 전통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충남 대환영’ 콘텐츠는 대환영(@DaewhanHyung), 충남관광(@chungnamtour) 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금쪽같은 내 스타’, ‘신병 3’등에서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