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농업정책 대전환’을 주제로 충남에서 전국 첫 소통·협력의 장을 열었다. 충청남도는 1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농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충청남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순회 토론회의 첫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김호 농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농민, 청년농, 전문가, 관계기관·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정부의 농정 방향 설명, 충남 스마트농업 정책 방향 공유,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지자체·농업계가 협력해 국·도정의 농업 관련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 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며 “연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으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253만 평 조성 △청년농 3000명 유입 및 9000명 양성 △농생명융복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의 전통이자 대표적 나눔 문화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연말연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확산의 의미를 함께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은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이어진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210억 4000만 원이다. 충남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목표액 210억 원을 넘어 218억 89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도민 213만 6574명이 1인당 평균 1만 245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국 평균(9580원)을 크게 웃돌며 전국 1위 기부 참여도를 기록했다. 김태흠 지사는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30일 병점광장에서 2025년 병점광장 내 연말장식 설치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서 박형일 화성시동부출장소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장식에 불을 밝히며 따뜻한 빛과 희망을 전했다. 연말장식은 2026년 1월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점등돼 병점광장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병점광장은 병점페스티벌, 버스킹,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운영되는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심 공간으로, 시는 지역에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병점광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게·커뮤니티 공간이자 청년층, 병점역 환승객, 방문객들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축제 및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1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로부터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에는 ASML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의 신속한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인허가, 입지 협의, 기반 시설 조성 등 다방면에서 ASML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 체계 구축 등을 통해 ASML 화성캠퍼스 조성의 속도와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L을 비롯한 기업의 투자 활동이 반도체를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활동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ASML 코리아 대표는 “화성특례시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필요한 지원을 민첩하게 제공해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화성캠퍼스를 기반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불편을 수집한 결과,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총 5,283건의 민원을 발굴했다. 이 중 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1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 공동체’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건강소모임을 구성해 마을의 보건사업 등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건강지도자, 소모임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건강마을 공동체 사업 설명 및 활동 평가 △건강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건강마을 공동체 소모임 공연 및 전시 등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건강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건강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 총 67억 원 규모로, 관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4종 등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이며, 사업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 만큼 기간 내 신청하셔서 농가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 상향한 14억 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 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 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일 오전 11시, 마포비즈니스센터(매봉산로 18) 4층에서 열린 ‘2025년 마포비즈니스센터·마포비즈플라자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입주기업과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졸업기업·창업자 등 약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창업 생태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초반에는 사전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입주기업들이 협업 사례와 한 해의 성장 과정,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AI 창업 특강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정부 지원사업 동향 소개 ▲센터 운영사업 안내 ▲입주기업 홍보패널 관람 등 알찬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장을 돌아보고, 내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비즈니스센터와 비즈플라자는 많은 스타트업이 꿈을 키우는 매우 소중한 공간”이라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룬 창업가 여러분을 뵐 때면 큰 기쁨과 감동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신정1·2동, 목1동)은 지난 24일, 청년 구직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청년 사회진출 첫걸음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양천구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정보적 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등 최근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실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조례로 명문화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에는 ▲구청장의 창의적 청년사회진출 시책 수립 의무 ▲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발음교정 등 취업역량 강화 지원 ▲구민 홍보 및 청년 수요 반영 절차 마련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양천구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비용이 발생해 청년들에게 부담이 되어온 영역, 예를 들어 취업용 증명사진, 면접 컨설팅, 발음교정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청년 수요 조사, 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1월 27일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사단법인 다섬장애인복지회(대표 정영하)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선영 의원도 행사에 함께해 다섬장애인복지회 회원들,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다듬는 손길로 분주했다.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에 직접 준비한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의 겨울 식탁을 책임질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느끼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더욱 의미가 컸다. 한 봉사자는 “매년 참여하지만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께 전달된다고 생각하면 늘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곡6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 단체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에 해마다 김장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하 다섬장애인복지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일(월) 에쓰-오일(S-OIL, 사장 류열)로부터 연말 성금 7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등 8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등에 기탁해 누적 기부금은 총 4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해 기부액에 2천만 원을 더해 총 7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술개발센터 풋살장을 지역 주민에게 지난 3월부터 무료로 개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류열 사장은 “마곡 기술개발센터(TS&D)가 준공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많은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한결같이 실천하고 계신 에쓰-오일에 깊이 감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공기환)는 1일(월) 오전,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구정 주요 현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며, “구민의 안전·복지·교육·도시환경·문화·경제 정책이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반영해 내년 구정 운영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의원 발의 14건과 구청장 제출 11건으로 구성됐다. 안건은 예산안과 조례안·구정 주요 정책 사항을 포함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검토한다.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전년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이 11월 28일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정 의원이 지역사회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해 활발하게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정 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보·안전 교육과 지역 내 캠페인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안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회와의 협력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현장에서 접수되는 각종 안전 민원을 면밀히 확인하고, 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며 주민의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정 의원은 “자유와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1월 29일, 사단법인 SOS기금회(김항섭이사장)는 성민종합사회복지관(나상희 관장)에 김장김치 200kg를 후원하며, 관악구 내 1인가구 어르신과 중장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1인가구 어르신과 중장년 50명에게 배분하였으며, 김장철을 맞아 혼자여도 따뜻한 식탁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SOS기금회가 지원한 김장김치의 포장 과정에는 ‘작은별 나눔 동행단’이 함께 참여하여 정성으로 포장 작업을 진행하며 협력의 손길을 더했다. (사)SOS기금회 김항섭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혼자 식사하는 어르신들과 중·장년 주민들이 따뜻한 밥상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나상희 관장은 “사단법인 SOS기금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 나눔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향복지재단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상희)과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관장 정보영)는 지난 2025년 11월 2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정신적 고생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컨퍼런스 「상상하고 실현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역 주민과 민간·공공기관 실무자 등 총 154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회복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관악구는 전체 가구의 약 62.6%가 홀로 거주하는 서울시 내 대표적인 1인가구 밀집 지역이다. 이러한 인구 구조는 주민 간 관계가 느슨해지고, 일상 속에서 도움을 요청할 상대를 찾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정신적 고생을 겪는 주민은 고립·불안정한 생활 구조 등이 겹쳐 마음건강이 취약해지는 위험이 높지만, 기존 정신건강 지원체계 중심의 서비스만으로는 실제 삶의 자리에서 회복을 경험하기 어려운 한계가 존재해 왔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변화하는 정신건강 정책 환경 속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정신적 고생을 겪는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회복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유가와 고환율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생의 현장을 직접 찾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의 온도를 지키는 곳, 시민 곁에서 답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연수구 ‘현이네김밥집’ 방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규 착한가격업소 현판을 전달하며 물가 상승 속에서도 김밥 한 줄 3000원을 지켜온 업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 시장은 "이런 착한 가게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12월 인천e음카드 월간 사용 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회복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서 국비 인센티브 5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올해 총 228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충남라이즈위원회 2025년 제3차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강일구 호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정 인센티브 집행안 심의·의결과 함께 라이즈 사업 성과 관리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충남도는 낮은 재정자주도에도 불구하고 지방비를 적극 투입한 점에서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 1월 이미 17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라이즈 사업 국비 인센티브는 총 228억 원으로 늘어났다. 확보된 재원은 참여 대학에 추가 사업비로 교부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의사 결정 과정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참여한 위원에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6개 대학 총장, 충남연구원장, 충남콘텐츠진흥원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등 10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교육 분야 위원이 절반을 차지하게 되면서 대학의 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라이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2월 1일 제32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하며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군정질문에는 임정호, 임종훈, 오세환, 최인규 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임정호 의원은 파크골프장 활성화와 운영 효율화방안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환급제 도입과 연간 이용권 제도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하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 적치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설토 처리와 이송 계획을 사업 계획 단계에서 구체화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원은 고창 자염 활용 브랜드화 사업 추진 계획과 청년 창업농 지원 방안등 김치산업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또한 교통 안전 및 주차 문제와 관련해 주차장 확보, 선진 주차 질서 확립, 미래형 안전 설비 구축, 버스 승강장 편의 개선 등 구체적인 개선책을 질의했다. 오세환 의원은 고창형 방과후 인재육성 시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공유교육 추진 등 지역소멸 대응과 교육 경쟁력 강화방안을 질의했다. 아울러 대산면 대규모사업 관련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상금리 지석묘군 세계유산 추가 등재 필요성, 농산물 가격 폭락 대응 방안 등 지역 현안을 폭넓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4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서울시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12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예술인을 응원했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 올해 수상자까지 총 765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 ▲문학(이경자 소설가) ▲미술(황달성 금산 갤러리 대표) ▲국악(유은선 국립창극단 단장) ▲서양음악(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무용(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 예술감독) ▲연극(한국연극인복지재단) ▲문화산업(양희은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DJ, 김한솔 크리에이터) ▲문화예술후원(포르쉐코리아) ▲독서문화(MBC <라디오북클럽>) ▲문화유산(손대현 무형유산 칠장(옻칠) 보유자)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 시장은 "오늘 수상자를 비롯해 역대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서울시의 품격과 위상이 생겨났다"라며 "계속해서 서울시가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좋은 활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승진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25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등 다수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가든파이브를 광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2월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선거법 준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음주운전·무단이탈·허위근무 등 기강해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예방과 교육을 주문하며 “시민의 신뢰는 한 번 흔들리면 회복이 어렵다. 공직사회는 기본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모든 공직자가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행동 하나, 발언 하나까지 법적 기준을 세밀하게 확인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재난안전 대비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집중 논의됐다. 시는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권한대행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천안시가 더욱 역동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도전과 열정의 자세로 시정을 추진해 달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안시는 연말까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집단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기반 구축에 나선다. 도의회는 1일,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집단에너지사업 지역 상생협력 촉진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 내 집단에너지사업이 지역난방·냉방 공급과 에너지 효율 향상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사업자 간 이해충돌로 인한 갈등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도의회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 민관 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에는 ▲5년 단위의 상생협력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 ▲에너지 복지 향상, 환경 보전 및 대기질 개선, 주민 편익시설 설치·운영, 지역사회 공헌 및 교육·홍보 등 상생협력 사업 근거 마련 ▲사업자·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및 자문 기능 부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관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집단에너지사업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000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약 3만 9000평) 규모다. 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AI)·로봇·자동화 등 미래 첨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가 지난달 27일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법률고문이 본인 의사로 물러남에 따라 3인 법률고문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위촉된 정지웅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법조계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위촉을 통해 그는 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법률 검토와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 변호사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관련 자문 ▲의회 소송 업무 지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 ▲각종 법령 해석 등 의정 전반의 법률 지원을 맡게 된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현재 3인의 법률고문을 두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정책 현안에 대한 법적 검토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권익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지원 사업으로 ‘김장김치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각각 소래찬 김장김치(10kg)를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복지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참여 속에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영미 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누기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고물가 시대에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김장김치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작은 나눔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월 2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연구진 등 600여 명이 참여한‘2025 읽걷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습역량과 읽걷쓰 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1부 ‘세상이 묻고, 읽걷쓰가 답한다’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도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창의성·비판적 사고·감성과 같은 고유 역량은 대체될 수 없다”며 “읽걷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핵심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4P 기반 학습역량(관찰–질문–탐구–행동)에 따라 개발한 읽걷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폴 김 교수를 좌장으로 도성훈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찬규 중앙대 부총장, 김병찬 경희대 교수, 조병영 한양대 교수, 박원유 구글코리아 교육사업본부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인공지능 시대 교육 방향과 읽걷쓰 교육의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가정‧학교‧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충남의 핵심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총력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8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보령 ‘탄소 전환 e-SAF(친환경 항공유 생산 기술 개발)’ 사업을 언급하며 “140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자 연간 4000톤 탄소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확충·보급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11일 발표한 충남 AI 대전환 추진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농축수산 등 전 산업에 AI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물·전력 등 전략 자산 확보를 위해 지천댐 건설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서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로드맵 추진에 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지난달 17일 체결된 당진항 수출 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도 주요 성과로 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돼 원안 가결됐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종이 고지서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자고지·자동납부를 통해 납부 편의를 높이는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파주시도 이에 대응해 행정효율성과 환경보호,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이용 시민에게 수도 요금을 할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자고지(이메일·휴대전화) 신청 시 수도요금 할인 근거 신설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한 요금 할인 규정 신설 ▲할인 범위 및 세부 기준은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종이 고지서를 줄이는 것은 단순한 행정절차 개선이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전자고지·자동납부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파주시가 친환경·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시민이 더 편리하고 효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1일 첨단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10월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안전관리, 스마트건설, 드론·로봇·AI 기반 솔루션 기업 등 국내외 기업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월 27일까지 참가 신청한 기업은 참가비 할인과 사전 홍보 지원이 조기신청 혜택으로 제공된다. 2026년 8회차를 맞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 및 안전 관련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4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2026년 행사는 AI·로봇·드론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주처·시공사·시설관리기관의 사고 예방 및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 전시를 확대하고 모듈러 시공, 해체공법 등 건설현장 핵심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전시 및 특별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연 평균 18.6%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 시장의 AIoT 기술 트렌드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유치와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하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년이 살고 싶은 인천' 구현을 위해 청년 세대와 접점을 연일 확대하며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단순한 정책 수립을 넘어 청년들을 시정의 원동력이자 주체로 세우는 유 시장의 광폭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는 최초로 300만명을 돌파했고, 올해 1분기 기준 인구 증가폭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사상 처음 100조 원 넘어섰고, 실질 경제성장률은 2022년(6.8%), 2023년(4.8%)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역동성의 중심에는 전체 인구(304만1215명·통계청·7월 기준)의 약 27%를 차지하는 청년이 있다는 분석이다. 유 시장은 이 청년 인구를 인천의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이들의 삶을 지원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래 청사진을 청년과 함께 설계하다 인천시는 지난달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인천 청년들의 삶 전반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역 산업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일자리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재도약을, 노년에게는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정책과 산업 연계형 지원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일자리 정책 분야 평가에서도 인정됐다. 시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3년 연속 장관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일자리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들 핵심이 바로 일자리"라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프로그램과 취·창업 지원을 다각화해 고양시 특화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등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기업·지자체·고용기관 협력 시는 현장실무 중심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취업 연계를 강화하며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력을 지속 양성 중이다. 우선, 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를 운영해 지역 기업과 사전협약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개장 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피(P)1·피(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악취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 기반의 악취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악취의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을 정밀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효과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의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급증했다. 민원의 70% 이상이 축산악취에서 비롯됐으며, 악취 배출시설 가운데 축산시설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방·탕정 신도시와 음봉, 둔포, 신창 등 축산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원이 집중됐다. 최근 실시된 실태조사에서도 일부 주거지의 냄새 감지율이 기준치를 초과해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 도시 공간구조 변화도 악취 문제 심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산과 천안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지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기존 외곽 축산지역이 신도시와 맞닿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천안시 및 충청남도와의 광역 협업을 강화해 지난 3년간 공동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앞으로는 경계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28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했으며, 공익 활동을 통해 공공 가치를 높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조직위는 디지털 기반 홍보 전략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전 연령층 대상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팔로워 수는 총 3만 5천여 명을 기록했고, 제작 콘텐츠는 누적 750만 회 이상 노출되며 대회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짧고, 진정성 있으며, 흥미로운’ 콘텐츠 전략을 통해 고등학교·대학교 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한 숏폼 콘텐츠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전략은 대회 초기 낮은 인지도를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국민과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젊은 세대와 적극 소통하려는 조직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혁신적 홍보를 지속해 대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기반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 처리능력 ▲식중독 대응 역량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민 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 24개 지표를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운영, 유흥시설 중심 마약류 취급 점검 강화, 식품안전 관리 등으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올해 ‘스마트식당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배리어프리 주문·결제용 키오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안면인식, 점자, 화면 높이 조절 등 기능을 갖춰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계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과 위생 관리 컨설팅을 병행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역 내 위생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용품 지원과 전문 컨설팅 등 현장 중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30일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 중앙벽체에서 구조물 균열이 발견되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탄숲 생태터널은 제1종 시설물로, 2023년에 LH로부터 인수인계되어 화성시가 관리하는 터널로, 시는 2025년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용역 수행 중 중앙벽체 균열 징후를 발견했다. 이에, 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재난안전대책 상황판단회의 및 실무자 대책회의를 열어 동탄출장소장을 반장으로 3개반(행정지원반, 현장대응반, 유관기관협업반)인‘동탄숲 생태터널 안전대책반’도 구성했다. 안전대책반에는 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LH 및 시공사도 참여한다. 향후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및 산책로 인근에 현장 대응 인력 배치 및 대시민 안내 및 홍보, 임시 안전조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계측설비를 추가 설치 및 상시 확인 등 대응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 평가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화성특례시와 경찰, 소방, LH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오는 12월 6일(토) 2025년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성과공유회 ‘싱글벙글 파티’를 개최한다. 재단은 매년 진행해온 '싱글벙글쇼'의 명칭을 올해 '싱글벙글 파티'로 변경하며, 단순 발표회에서 수강생·강사·지역 예술인·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장으로 행사 성격을 전환했다. 학습자의 성과 발표를 넘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교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확대한 것이다. 행사는 싱글벙글교육센터 다목적강당과 로비, 1~2층 전시 공간 등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총 235명이 참여한다. 공연 부문에서는 9개 강좌 133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선보이며, 전시 부문에서는 8개 강좌 102명이 참여해 총 1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강좌별 공연 발표 △수강생 작품 전시 △전문 MC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교육과정 스케치 영상 상영 △전시 스테이지 토크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공연을 감상하고 작품을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싱글벙글교육센터 인지도 확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2025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우리만의 藝(예)피소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진흥기금’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고유문화 발전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및 활동기반 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문화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활동한 지역 청년·청소년·장애예술인 등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창작 성과를 구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2일과 3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열리며, 유리공예, 금속공예, 회화, 사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김소곤 작가의 유리공예 ‘Space VII’ ▲이성미 작가의 장신구공예 ‘Gaze Of Watcher’ ▲공현진 작가의 나무 꼭두 공예 ‘지옥꽃’ 등 공예 작품과 ▲이하진 작가의 ‘몽키 포레스트’ ▲이주영 작가의 ‘겨울기억’ ▲정진아 작가의‘ 우리 단지’ 등 회화 작품이다. 이외에도 박지환 작가의 사진과, 임미나 작가의 캘리그라피 등이 전시되어 작가의 고유한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하여 CES 2026 서울통합관 내에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관내 유망 스타트업 5개사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가는 관악S밸리가 3년 연속으로 CES 무대를 밟는 것으로, 참가 기업들은 지난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 기업들은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최고혁신상’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26년에도 ‘혁신상’을 수상하며 총 4회에 걸쳐 CES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관악구가 지속적으로 육성해 온 창업 생태계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방증한다. 올해 관악S밸리관에 참가하는 5개 기업은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내년부터 마곡안전체험관(마곡중앙로 13)을 일요일에도 운영한다. 지금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던 체험관을 내년 1·2·3·8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맞벌이 가정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9월 말까지 집계한 결과, 토요일 이용객 수가 평일보다 약 1.6배가 많아 주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 중 47%가 19세 미만 미성년 학생이 차지해, 방학 기간 교육 참여를 늘리고자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해당 기간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운영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4~7월과 9~12월에는 기존처럼 월~토요일 운영한다. 체험 가능 연령도 기존 6세에서 5세로 낮춰 더 많은 어린이가 조기에 재난 대처법을 배울 수 있게 됐다.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유괴·미아 예방, 비상 구급함 사용법,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유독가스 유출 시 젖은 수건 사용법, 골절 시 부목 고정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새로운 실습이 추가돼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VR 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인 다락에서 12월 한 달간 주민들을 위한 겨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활동과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도림 다락에서는 △6일 ‘러브레터’ △20일 ‘겨울왕국’ △27일 ‘러브 액츄얼리’를 오류동 다락에서는 △13일 ‘꼬마유령 캐스퍼:크리스마스 소동’ △20일 ‘러브 액츄얼리’ △27일 ‘아더 크리스마스’를 상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각 다락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총 4회씩 운영되며, 참여 재료비는 프로그램당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락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나 신도림‧오류동 다락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청소년 관련 시설 4곳 모두가 2025년 장관상을 받으며 4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 후보자 추천 공모전’에서 전문 상담을 기반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체계적이고 견고하게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한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우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기관 부문 상위 7%에 선정되며 장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관 장관상뿐만 아니라 우수 종사자와 우수 사례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와 함께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한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장관상을 받았다. 마포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그동안 마포구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 보호의 3대 축을 완성하며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월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위촉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은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종합감사 등 자체감사 참여 및 자문의견 제시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공무원 부조리 제보 ▲지역 주민의 불편·부당 사항 및 현안 문제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건의 ▲제도 개선 및 예산 절감 모범사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일반시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운영 성과로 ▲종합감사 실지감사 참여(6개 기관, 8명 참여) ▲주요 건의사항 제보(13건) 등의 실적을 공유했으며, 타 지자체의 시민감사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원교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시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30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서석웅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기독교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탄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시민 합창단과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온양온천역 광장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이번 트리 점등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 청년 창업가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 지원제도와 실제 성과를 청년 창업가·관계기관·지역 언론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 관계자와 분야별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성장 경험, 현장의 목소리를 언론과 나누게 된다. 이번 프레스 데이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들은 △생활 창업(베이커리·스포츠 교육기관) △기술 창업(산업용 농·축산물, 섬유 원료 및 동물 중개업, 인공지능 산업, 제조업) △스마트팜 창농 △어촌 창업(수산물 가공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약하는 예비·초기 창업가들이다. 행사는 △충남 청년 창업 지원제도 소개 △청년 창업가 개별 사업 발표 △기자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사업 현황과 성과, 향후 비전을 설명하며 언론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프레스 데이가 청년 창업가에게 꼭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장이자 성장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29일 서산시 일원에서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도내 청소년을 각종 유해 요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산 중앙호수공원 분수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 캠페인에는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 자치경찰위원회, 도의회,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가 밀집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시설 등을 점검하고, 유해환경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도는 올해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도정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금현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장은 “각 지역 감시단원과 관계자들의 헌신으로 청소년 보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열고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과 폭력 근절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 천정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최신 법·제도 변화, 심리적·관계적 폭력 인지법, 스토킹·딥페이크 대응, 2차 피해 방지 전략등을 다뤘다. 충남도는 고위 공무원 대상 교육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며 전원 이수 100%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대면 교육 이후 미이수 직원들은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을 통해 이수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폭력 예방은 곧 존중과 배려이며, 서로 존중하는 조직에서는 폭력이 싹트지 않는다”며 “최근 3년간 도청에서는 성희롱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 공직자의 관심과 의지가 직원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업무뿐 아니라 직장생활까지 챙기며 ‘품격 있는 도정’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폭력 예방 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직장인 1인가구를 위한 공식 만남 행사 ‘4가지 없는 소개팅’을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1일(금)과 23일(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최종 18커플을 탄생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NO 빌런, NO 술, NO 스킨십, NO 참가비’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건전하고 진지한 만남을 주선했다.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관악구 공식 SNS에 게시된 콘텐츠는 구정 홍보 역사상 최초로 2,186건 이상의 리그램(재공유)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실제로 모집 정원 40명에 총 476명이 신청하며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참가자들은 국내 주요 대기업 재직자부터 공공기관, 금융권, 전문직, IT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1인가구들로 구성되어 행사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또한, 구는 참가자 전원에게 MMPI(다면적 인성검사)를 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적극적인 참여 확대 노력으로 신규 가입 5,400여 건을 기록하며 6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6개월간 과거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울시 대표 탄소중립 참여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온누리·서울사랑상품권, 아파트 관리비, 서울시 세금(E-TAX) 납부, 현금 전환 등 활용 폭이 넓어 참여 혜택도 크다. 올해 평가는 △신규회원 등록 △전산처리 △홍보활동 △건물신고등급제 추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양천구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홍보 강화와 단체회원 모집 확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와 미가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양천마라톤대회 등 주민 밀집 행사에서 203회에 걸친 현장 홍보를 진행해 평가 기간(지난해 10월~올해 9월) 동안 개인 4,849명, 사업장·단체 537곳의 신규 가입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확보가 어려운 단체 회원 분야에서는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한편,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