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면담 사진/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에게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간의 통합합의에 따라 ‘통합 의과대학’을 22일까지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박민수 2차관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박 차관에게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지역 상생과 화합, 미래 발전을 위한 ‘대학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했다”고 전하며, 두 대학의 통합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며,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통합 의과대학이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와 국정과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역의 상생 정신에도 부합하는 최적의 방안임을 설명했다. 그는 “전남도는 22일까지 ‘통합 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것”이라며, 두 대학에서 통합 의과대학 명의로 신청하면 정부가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민수 2차관은 “대학 통합이 성사된 것은 매우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2단계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65억 원 규모로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며 산단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불산단은 처음 조성될 당시 자동차와 기계 중심의 일반 산업단지였으나, 조선해양 기자재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그동안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 대형화됨에 따라, 높이 32미터 이상의 메가 블록 생산이 증가했으나, 낮은 전신주와 가공선로(8~12미터)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선박 블록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에 부딪히면 전선을 절단하거나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장 입구에 전신주가 있을 경우, 메가 블록 제작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다. 대불산단은 넓은 공장 면적과 8차선 도로, 대불항과 인접한 위치, 그리고 숙련된 인력이 많은 등 블록 생산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13개 구간, 1.675㎞로, 총 사업비는 65억 원이다. 2023년에 선정된 구간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남을 갖고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협의체의 재개를 요청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숙원 사업인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지난 2021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태로, 이번 면담은 강 시장이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친서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큰 걸림돌이었던 기부 대 양여 문제를 넘어서,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을 제정했다”며, 전남 무안군과 함께 공항을 이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광주의 진심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전 부지 결정을 둘러싼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무안군 지역사회에서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다함께 웃다’라는 주제 아래, 올 한 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위탁 아동들에게도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위탁부모와 아동,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그리고 장기자랑이 포함되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3명)을 수여했으며, 모범 위탁아동에게는 광주시교육감상(3명)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2명)가 전달되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시설보호 대신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현재 약 300명
▲DMZ평화의 길 걷기 기념/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과 영동군에서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토 분단과 관련된 장소를 체험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는 지역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송지호 DMZ 걷기,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노근리 평화공원 등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고성 DMZ박물관에서 국토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DMZ 지역에 보존된 생물과 유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 영동의 노근리 평화공원에서는 평화와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발표하고 실천하는 장을 가졌다. 도산초등학교 5학년 윤백준 학생은 “고성 DMZ 지역을 보며 평화통일에 대한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평화통일을 이뤄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분단의 갈등을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미래를 꿈꾸고, 한민족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과 체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BI문구 선정 전국민 투표 홍보 이미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라남도 교육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전남교육 BI(Brand Identity) 문구를 전국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11월 25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BI 문구 공모전은 전남교육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BI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문구 공모를 진행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전라남도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73건의 문구가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이들 중 청소년 부문은 8개, 성인 부문은 10개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최종 3개의 문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표는 전라남도교육청 공식 웹사이트와 ‘전남교육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5일까지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문구는 전문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BI 디자인으로 완성되며, 전남교육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교육 브랜드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 전경/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전라권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받으며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시설 이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전국의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권역에서 1개소씩 총 5개의 최우수 시설을 선정했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전라권(광주, 전남, 전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시설로 뽑혔으며, 2022년 12월에 완공된 전국 246개 국민체육센터 중 전라권의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잡았다.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특히 시민 편의를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근 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감 시간을 오후 8시 50분까지 연장하고, 공정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배려는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공정한 체육시설
▲호남권 3개 시·도, 서울에서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노력 발표/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가 11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와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과 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을 비롯해, 광주비엔날레와 김치축제 등 호남권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관광지가 소개됐다. 특히, 호남권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세 지역은 그동안 공동으로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와 같은 국제적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유명 인플루언서 두 명이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된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가 23만 명인 투르수노바 구잘과 82만 명인 우마로브 후산존은 SNS를 통해 호남권의 매력적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맛뜰무안몰,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무안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기부 제도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5급 승진 리더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6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무안군 농특산물의 품질을 강조하고, ‘맛뜰무안몰’ 쇼핑몰의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홍보 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하며 무안의 특산물 홍보와 함께 쇼핑몰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소개되었으며, 참여자들은 기부 방법과 혜택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함께 무안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행사장에서는 기부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무안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그
▲무안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와 지역경제과 이혜향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이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무안군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포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전남도 내에서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통시장의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등 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인천공항에 있는 클럽72 골프장에서 전기적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나 전동카트 100여대가 불에 탔다. 21일 인천시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클럽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창고에 보관중인 전동카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7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골프카트 보관창고에서 처음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8분에 골프장 직원들에 의해 초기 진화됐으며, 오후 9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골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골프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골프카트를 보관 중이던 창고 2개동 1291㎡와 골프카트 100여대를 태웠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클럽72 골프자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불이 났다”며 “골프장 시설이 노후화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카트도 있어 골프장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공무원노동조합과 19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범벅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공무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약 2,000kg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가 최근 확장 이전을 기념해 ‘집들이 문화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유형의 증가에 맞춰 기존 노인복지관 건물(문화서로62번길 13)을 리모델링 후 확장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설을 소개하며,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가족센터를 방문해 독서, 오락, 요리, 돌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했다. 다문화 요리 체험부터 이웃 4개 나라의 문화여행, 벼룩시장,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선보였으며,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한 문제를 푸는 ‘한국어 골든벨’에는 한국어 교실 참여자 등 다문화가족 36명이 참여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집들이 행사에서 방문객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앞으로 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가족의 소통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의 ‘글로벌 명예 소셜기자단’이 참여해 현장 라이브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러시아 출신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는 지난 18일 특화사업 ‘꿈Climbing’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지난 8월9일부터 이번 달 18일까지 꿈드림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교육 및 단계별 코스 도전 등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을 총 20회기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육 강화, 유연성 및 균형감 향상, 체력강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한 청소년은 “평소 실내 암벽등반에 관심이 있었고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었다”며 “여러 곳에서 다양한 코스를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코스가 점점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겨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살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9~24세의 부평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20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제 도입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최저임금은 현재 주휴수당 포함 11,832원이고 2025년에는 12,036원으로 12,000원을 돌파하게 된다며, 최저임금은 10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2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 지급능력은 이미 한계치를 넘어 지역 산업을 차츰 붕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저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주요 41개국 중 19개국은 이미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고 있고, 독일 같은 경우 폐기물 수거업 등 기피 직종 및 고강도 기술이 필요한 업종들에 더 높은 최저임금 기준을 정하는 등 합리적 임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산업, 지역, 업무강도 등 다양한 여건에 따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구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역별 차등적용제 도입의 주장이 당연히 광역도시 중 가장 발전한 인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충청남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 3월 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등 19명을 17기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충청남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와 기관 관계자,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연간 활동 및 정책 모니터링 발표, 정책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발굴한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관계망 구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신분 확인 절차 제도 강화 등 정책 2건을 도에 전달했다. 또 올해 도내 청소년 권리·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그동안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했던 정책 10건에 대
▲신안군은 2024년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도적인 정원정책 수립과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신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군이 11월 19일, 제2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1004섬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신안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세계 최대 섬 정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정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신안군의 군정 방침인 ‘늘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특히, 신안군은 이미 ‘정원도시 및 정원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발족, 향후 2년간 군의 정원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향후 신안군의 정원문화 및 생태계 개발, 1004섬 정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자문과 정책 검토를 맡는다. 이들은 농업과 정원산업을 연계하고,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 계획과 스마트 양묘시설 확충, 정원 해설사 육성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제기된 예산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특히,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교육청은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 편성 시 업무추진비를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억4000만 원(△17.1%) 감액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추진비를 최소한의 1억3000만 원으로 편성했으며, 일반사업 관련 업무추진비는 4800만 원을 감액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육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선 교육감의 업무추진비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편성되며, 올해 업무추진비는 968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 1~9월 동안의 업무추진비 평균 집행액은 530만원으로, 10월에는 931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 증가가 글로벌리더 세계한바퀴와 같은 학생 국제교류 행사와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 특별한 경우에
▲지난 5월 완도군에서 열린 전남 정원 페스티벌 현장/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정원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페스티벌 종료 후에도 해양치유와 정원 문화의 융합은 계속해서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7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약 44만 명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완도 테라스’라는 주제로 완도의 청정 해변과 정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해변과 정원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의 핵심 공간인 ‘트리 티 하우스’와 ‘타이니 하우스’는 방문객들에게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해양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들은 완도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시켰다. 페스티벌 종료 후, 완도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9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시 단계별 대처 방안을 숙지하고 실전처럼 연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발생 ▲진정 및 경고 조치 ▲상급자의 지원 요청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로 상황 녹화 및 녹음 ▲비상벨 호출과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 및 다른 민원인의 안전 대피 ▲특이 민원인의 제압 및 경찰 인계 절차 등을 포함했다. 특히, 폭언·폭행 및 기물 파손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비상벨 호출과 경찰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특이 민원에는 기관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모두 안심할 수
▲전남 강진군은 19일 여성단체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오감통 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읍 오감통 시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강진군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 폭력 예방해 행복한 강진 만들자’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이순심 회장은 여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며, "여성폭력은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며 그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 모두가 주변을 살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및 강진군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분위기를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청소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하반기 여성취창업 교실 ‘실버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는 슬로건 아래 결성된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면담 요청에 김 의장이 응하며 성사됐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제정당,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20대 주요 의제를 선정하고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주요 요구안에는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담겼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 송영주 공동대표는 시민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안을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요구안을 전달 받은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정비사업의 메카 강남구 은마아파트 조합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4차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 4차 심리에는 조합장 선출 과정과 핵심 쟁점이 다뤄질 예정으로 양측의 의견 대립이 예상된다. 지난 3차 심리에서 재판부는 선거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불거진 CCTV 영상을 확인했으며, 영상에는 선거관리 과정 중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소송의 원고 측 은마소유자협의회(이하 은소협) 이재성 공동대표는 해당 CCTV 영상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무효표 투표함 훼손과 투표함 봉인 상태의 변동 등을 지적하며 선거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조합 측은 의혹에 대해 선거 관리 대행업체의 단순 실수였으며 선거 과정은 철저히 관리됐다고 주장하며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일축하고 있다. 21일 예정된 4차 심리에는 CCTV 영상 내용에 따른 법적 판단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선거 과정 중 부정행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이번 판결은 향후 대한민국 정비업계에 많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1월 27일(수) 서천특화시장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 행사를 추진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환경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주간에 지역별로 6회씩, 총 18회의 행사를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18회차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한 2024 문화가 있는 날, 충청남도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지역 활력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7일(수) 서천특화시장에서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7일 서천 특화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음축제 “다함께 가치” 행사는 지금까지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함께한 3개 시·군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통합행사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들고 20일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엄태영 예결 소위 의원, 장철민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김 지사는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관련 설계비 20억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경찰병원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농축산 공공기관 공주합동청사 건립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첨단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사업들도 내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구자근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는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지능형 센서 스핀-온(Spin-on) 지원센터 구축 △격렬비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동씨푸드 주식회사(서금숙 대표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영동씨푸드(주)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햇썹(HACCP) 시설에서 가공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먹거리 안전을 위해 자체 셀프안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초반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신념이 강한 서금숙 대표는 20년간 영동씨푸드 전 제품에 대한 소스 개발과 검수를 직접 할 정도로 열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 해외시장에 적극적인 영동씨푸드(주)는 미국시장과 동남아 시장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식 밀키트 및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항상 푸드박람회를 통해 바이어발굴 및 신제품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정보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한국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도내 관광 종사자 사기를 진작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관광·음식·숙박업계 종사자, 홍성현 도의장, 도·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맞이 친절서비스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대 서비스 제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관광협회가 함께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조각광장 및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일원을 찾아 지역 주민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한 인식 개선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 기간 권역별로 관광수용태세 교육을 진행해 도를 찾는 관광객에서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가장 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 드론 활용 활성화 및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2024 제3회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드론이 전하는 충남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총 281점(영상 76점, 사진 127점)을 접수받았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 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 국민 분야 19점, 공무원 분야 6점 등 총 2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가로림만의 갯벌’을 주제로 생명의 보고 가로림만 갯벌의 신비로움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일반 국민 분야 사진 부문 최차열(충남 서산) 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영상 부문 김민중(서울 서초) 씨, 사진 부문 김흥열(경기 안산) 씨가 각각 수상했고 공무원 분야에서는 태안군이 최우수기관 표창을, 논산시와 당진시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올해 수상작을 도청 작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찾아가는 데이터 기반 정책지원 컨설팅으로 시정 이슈, 사회 현안 및 분야별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특구·지역축제 경제적 효과와 교육발전특구 키워드 분석, CCTV 설치 최적지 선정 등 관광·교육·안전 분야 정책에 과학적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고양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관광·교육·안전 등 시민의 실질적 생활 수준 향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특구 경제적 효과 분석…K팝, 꽃 테마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양시는 킨텍스,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이 위치한 3.94㎢에 달하는 구역이 고양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특례시 승격 후 지난해 특례사무가 이양되며 관광특구 평가 자체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평가와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년간 고양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관광특구 해당 상권을 구역별로 세분화해 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2024 보건환경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촌 소규모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식 보건환경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 체험교실에는 4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260명 보다 1.6배 증가한 것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체험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모기 관찰 △폐식용유 이용 비누 만들기 △인제 온실가스 배출량 체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명존중의 의미와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해 학생들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방법과 자살의 정의 및 징후 탐색 등에 대해 배우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매년 연초 희망학교를 선정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함께 1천500kg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90여 가정에 전달됐다. 최윤수 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크게 오른 시기임에도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관심을 느낄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원해주신 여러 기관과 자생단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추운 겨울 따스한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19일 병영면 서리태 수확 현장에서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4년 농업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품질 신품종 서리태와 프리미엄급 미호벼의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재배는 강진군의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농업 소득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 여러 정책들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농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첫 논콩 재배의 일환으로 서리태 시험 재배를 시작, 30ha 면적에서 약 100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서리태 재배는 병영면 서리태연구회(회장 송옥철) 주도로, 3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전량을 국내 유수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100% 계약재배로 처리했다. 특히 올해 재배된 서리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청자5호’로, 기존 서리태의 단점인 병충해와 쓰러짐을 개선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기존보다 30%가량 늘어난 품종이다. 또한, 기계화가 용이해 논콩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강진군은 정부의 쌀 생산량 조절정책에 맞춰 서리태를 일부 전환 재배하고, 농가소득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해 제작한 ‘지키미 밥차-고흥 경찰서’편에 소개된 ‘뻐꾸기 문안순찰’ 모습./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농촌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전남자치경찰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유튜브 프로그램 '지키미(米) 밥차 - 고흥경찰서' 편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차'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으로, 고흥경찰서의 다양한 자치치안 활동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골경찰학교', '드론합동순찰대', '뻐꾸기 문안순찰' 등 고흥경찰서의 혁신적인 치안 활동이 눈길을 끈다. 시골경찰학교는 경찰관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 방문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경찰관들이 판소리,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등의 재능 기부 활동을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흥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드론합동순찰대를 운영, 고흥군청과 협업해 치안 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진행하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25년 본예산으로 총 4,864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복지 강화, 관광 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반영한 것으로 주목된다. 강진군은 지방교부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침체 등 내수 침체 속에서도 자체 세원 발굴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예산을 확장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 2025년 강진군의 본예산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인구 증가, 인구소멸 대응,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4대 중점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이를 통해 강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대대적 투자 첫 번째 목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이다. 강진군은 농업을 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삼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예산으로 1,327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논 타작물 전환지원, 고품질 쌀 재배 지원, 농기계 지원 등이 포함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다. 특히, 논콩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4년 충남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빛나는 우리 아이들, 힘쎈충남의 미래’를 표어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현황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경찰청, 도교육청, 관계기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영상 시청, 현황 보고, 제언,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김태경 서원대 교수가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발전 방향 제언’을 통해 대응체계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공헌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9일 도청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식,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소방본부가 위촉한 통역봉사자는 보령소방서 보령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인 허정자 씨, 보수연 씨 등 4명이며, 위촉 기간은 3년간이다. *기존 활동자 18명 중 2명의 위촉식 일정이 미뤄져 이번에 함께 진행. 이번 위촉으로 도내 활동하는 119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총 20명으로 늘었으며, 네팔어·일본어·캄보디아어·태국어·키르기스어·라오스어·중국어·러시아어·영어·우즈베크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12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올해 119 통역 활동에 공헌한 유공자로 마현지(중국어) 씨, 천성록(러시아어) 씨를 선정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제도는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통역봉사자들은 119종합상황실에 걸려 온 신고 전화를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번역하는 역할을 한다. 도내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 신뢰건설기업·대형 종합 건설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및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부금 기탁식, 인증제도 소개, 인증서 수여, 협약 체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대형 종합 건설사와 역량을 갖춘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해 도내 민간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 신뢰건설기업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제3기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서류 평가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뢰건설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허가 시 하도급 참여 조건이 부여되고 착공 단계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대형 건설사와 신뢰건설기업 간 업무 협약 체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이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
▲영광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주최하는 제27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여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영광군과 영광군의회가 협력하여 주최하는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약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24일에는 야구, 농구, 궁도, 배드민턴 등 나머지 7개 종목이 치러진다. 또한, 11월 22일 금요일에는 사전경기인 배구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열기를 미리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영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영광군은 1997년 첫 대회 이후 매년 대회의 규모를 확장하며 전라남도에서 생활체육을 가장 활발히 지원하는 지역으로
▲ 민관합동 환경정화활동 전개/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첫째, 지난 13일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과 협력하여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군서면의 야산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가을철 불법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한 감시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청정 영광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 정화에 참여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캠페인/영광군 제공 둘째, 영광군은 불법 방문판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최근 농한기를 틈타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
▲완도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역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바다를 품은 완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해양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다를 품은 완도’ 프로그램, 청소년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성장의 기회 ‘바다를 품은 완도’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완도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배우는 다큐멘터리 촬영단 활동, 섬마을 탐방, 버스킹과 문화 공연, 가족 영화관 상영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섬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며,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 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
▲산불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산불 방지와 생물권 보전을 위한 노력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영광군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산불 지상 진화·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완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입상으로, 완도군의 산불 대응 역량이 재차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휘 본부 설치·운영과 산불 진화 장비 운용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겨눴다. 완도군은 주기적인 기계화 시스템 훈련과 직무 교육을 통해 산불 유형별 적합한 지휘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상 진화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발전 위한 청년 포럼 개최/완도군 제공 한편, 완도군은 산림 보호뿐만 아니라 생물권 보전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완도읍, 신지면, 청산면 일
▲강기정 광주시장이 19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열린 ‘GCC사관학교 제1기 수료식’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한 진전을 알렸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광주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설립한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 기관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비와 교통비, 중식비 등을 지원하며, 기숙사도 제공되어 지역 외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1월 모집 결과, 391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73명이 입교하여 8개월간 총 12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수료생 132명 중 19명은 취업에 성공했고, 88명은 기업 인턴십에 참여 중이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과 협력한 팀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이 참가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광주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음주로 인한 신체적 및 사회적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동구·서구 중독관리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11개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주 위험 체질을 알 수 있는 알코올패치 테스트, 가상음주 체험을 제공하는 음주고글, 음주 예방 관련 OX퀴즈, 금연 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음주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5가지 생활수칙도 안내됐다. 이 수칙들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
▲재난응급의료 훈련으로 역량 강화/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19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재난응급의료체계 이론과 함께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환자 이송 등의 모의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2개 보건소 신속대응반 90명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화재를 대비한 재난응급훈련을 실시, 지역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나소영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재난은 언제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소방 등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몇 년 간 증가하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 및 유관기관 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8월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재난 응급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전담병원 현판식 진행/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회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5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아동학대 대응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대형 퍼즐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입장에서 학대 체험을 해보는 ‘아동학대예방 가상현실(VR)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공연도 열려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광주시는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인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긍정양육’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해 공익광고 영상을 계수교차로와 풍금사거리 시정홍보 전광판에 송출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구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광주장애인체육회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7만 명의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 증진을 담당하는 중요한 공공기관으로, ‘내☆일이 빛나는 장애인체육’과 ‘스포츠로 하나되는 차별 없는 새로운 광주시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 선수들의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등이 포함된다. 현장대화에서는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건강 증진과 더불어 공공·민간 기업과의 장애인 체육 선수 취업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성공적으로 마친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며,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인간의 한계를 넘는 도전정신과 불굴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를 포함한 10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총 11개 분야에서 91명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위원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으로, 단 건축위원회에서 1회 연임한 사람이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사람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23일까지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중요
▲오지호와 인상주의 포스터/ 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19일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오지호와 인상주의-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오지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오지호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1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아카이브, 데드 마스크,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인 이젤, 팔레트, 작업복 등을 선보인다. 오지호(1905~1982)는 화순 동복 출신의 한국 서양화의 선구자로, 인상주의 기법을 도입하여 한국의 자연과 풍토를 주제로 '빛에 의해 약동하는 생명'을 표현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다. 그의 예술적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과 오지호 작가의 유족인 오순영, 오병욱 씨가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구충곤 광양경제청장,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이광일 부의장, 한숙경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의원장 등도 함께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대학 총장들과 면담을 갖고, 양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각각 면담을 진행하고, 양 대학의 ‘통합 합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통합 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는 전라남도의 고등교육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의 결단에 대해 도민의 이름으로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과 고등교육법 개정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 통합대학이 전라남도의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도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통합 이후에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되는 데 필요한 지원은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국책과제나 주요 시책 참여 등을 통해 통합된 대학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 차원의
▲광주 대표 야시장 대인예술시장/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이 올 한 해 동안 2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하면서 매 시즌마다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여 대인예술시장만의 개성을 강조한 점이 큰 특징으로 평가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운영된 대인예술시장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문화의 결합을 통해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고,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시장은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올해는 특히 시즌제로 운영되면서 각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 있는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