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1일 본청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흡기 질환 유행과 학교 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본청 주차장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본청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시교육청은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헌혈 독려 및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나눔 실천”이라며 “이번 헌혈 운동이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