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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 출시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제라드-페리고가 영국 럭셔리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인 애스턴마틴 및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원 팀(AMF1팀)과의 협업으로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을 선보인다.

 

제라드-페리고는 지난 2021년 AMF1팀과 공식 시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 사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두 가지의 시계, 쓰리 플라잉 브릿지 뚜르비용 애스턴마틴 에디션과 로레아토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애스턴마틴 F1 에디션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44mm 케이스가 특징이다. 2021년 시즌에 사용된 두 대의 포뮬러원 레이싱카에서 추출한 카본을 티타늄 파우더와 혼합한 소재가 최초로 시계에 사용되었다. 개별 구성 요소를 한데 모아 착색 숙지와 혼합하는 하이테크 제조 공정을 통해 스틸 소재보다 뛰어난 연성을 지닌 소재가 탄생했다.

 

 

한편,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AM F1 에디션에서는 애스턴마틴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몇 가지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선레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의 다이얼은 애스턴마틴의 1921년 ‘AM’ 배지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모티브인 크로스 해칭으로 장식되었다.

 

AMF1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라임 색조를 사용하여 크로노그래프 바늘을 식별할 수 있게 했다.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즈의 균형추는 수많은 애스턴마틴 로드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사이드 스트라이크를 모방하고 있다. 이처럼 레이싱카의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반면, 애스턴마틴의 팬들과 애호가들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매우 미묘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제라드-페리고 로레아토 앱솔루트 크로노그래프 AM F1 에디션은 306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다. 306이라는 숫자는 랜스 스트롤(Lance Stroll)과 세바스티안 페텔(Sebastian Vettel)이 2022년 영국 그랑프리 레이스 당일 목표하는 총 거리 (5.891km x 52랩)를 의미한다.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제라드-페리고 공식 판매점을 통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