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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4월의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일시: 4월 4일~4월 7일

장소: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총상금: 12억 원

1960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두산건설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 해부터 총상금 12억 원이라는 큰 규모로 열린다. 무엇보다 지난해 ‘2008 비씨카드 클래식’ 이후 15년 만에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돼 더욱 선수 및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에는 이예원으로 지난해 역전 우승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일시: 4월 11일~4월 14일

장소: 클럽72 총상금: 10억 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도 첫 내륙 대회로 골프 팬들의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2024 시즌 초반 KLPG A투어의 주도권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일시: 4월 19일~4월 21일

장소: 가야 CC 총상금: 9억 원

부산과 경남 지역 최고의 골프 축제로 이름 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채 개최된 지난 2021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약 2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회다. 지난해에도 2만 명이 넘는 갤러리가 입장했던 이 대회는 매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스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DITOR’s PICK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일시: 4월 25일~4월 28일

장소: 레이크우드 CC 총상금: 1,300,000,000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답게 다양한 기록이 만들어진 대회다. 이 대회에서 구옥희는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7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8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9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