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은행연합회 주관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돼, 지역 기반 상생금융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 7월 신설된 ‘지역경제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상담, 경영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부산은행 우수사례인 ‘컨설팅과 창업자금, 두 날개로 비상한 창업 스토리’는 중소기업 재직 중 임신으로 직장생활이 어려워진 40대 여성에게 경영컨설팅과 금융지원을 연계해 자립과 성장을 도운 사례다. 해당 사례는 경력 단절 위기에 놓였던 예비 창업자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에 성공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 컨설팅의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소상공인을 단순한 금융 지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자정 광안리해변에서 총 2,500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드론 2,500대 규모의 초대형 연출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사로 구성하여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새해의 서막을 장식한다. ‘카운트다운과 새해맞이’, ‘불의 말’ 등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다채로운 장면을 구성해 2025년의 기억을 환송하고 새해의 문을 함께 여는 광안리의 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KNN ‘2026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와 연계해 이벤트 및 초대가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준비도 공연 당일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3시부터 익일 01시까지 광안해변로 일부 구간(광안리 SUP존 앞 삼거리~민락회타운) 교통을 통제해 관람 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537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와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드론 비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강화해 통신3사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전국 우수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정부로부터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특화단지는 8인치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생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1.7킬로볼트(kV)급 모빌리티 화합물반도체 연구개발 성과, 재직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 선도기업 투자 유치, 광역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주관 및 참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을 통한 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전략 수립을 완료했으며,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차) 특화단지와의 수요 연계 협력사업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연 120명 규모의 재직자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부산 지역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과 전력반도체 종합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최성진 교수가 한국건강심리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교수는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건강심리학회 제70차 동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이다. 최 교수는 2017년 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한국임상심리학회, 한국건강심리학회 이사, 한국청소년상담학회 자살 및 폭력예방분과 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시대적 도전 앞에 건강심리학이 지역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 중 시설 하자 접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의 시설 하자 접수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한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건축 분야 (도배, 창호, 장판), 기계 분야 (도기류, 수전류, 보일러), 전기 분야 (조명기구) 등에 대해 집중 보수를 실시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 개선을 지속 실시하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11일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ECCK Busan Christmas Dinner 2025’에 참석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 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럽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자리했다. 경자청은 이날 행사에 특별 초청되어 투자설명회 세션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 입지적 장점, 차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우고 아스투토(Ugo Astuto) 유럽연합(EU) 대사가 개회식에 참석해 한국-유럽 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산·경남 지역의 산업적 강점과 유럽 기업과의 실질적 연계 가능성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UK) 등 유럽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한국 정부와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외국계 경제단체로, 현재 약 4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면서 연중 다양한 정책 활동과 비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와 지자체 협동평가 등을 실시해, 청소년정책 기반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장군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달밤달초 청소년어울마당’ 운영,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 다양한 청소년 예술단체 지원 등 청소년의 자율성과 문화권을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기장형학교밖청소년급식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쓴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26년 신규 청소년센터 개관 예정, 유스호스텔 조성 추진 등 청소년 인프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유학생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지도교수 우종균)이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회장 박석재)와 성균관대학교 주최 2025 신진학자 논문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최근 받았다. 최우수논문상은 레튀축린 등 베트남 출신 학부 4학년 학생 3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세계 50대 항만의 환경 효율성을 DEA 모델을 활용하여 평가하고 전략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논문상은 응웬타인상 등 3명이 수상했으며 베트남의 국가 물류 경쟁력을 평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킴쿠엔 학생은 “전국 대학생이 경쟁하는 논문대회에 참석하는 것도 영광인데 좋은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더 깊은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석재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회장은 이번 논문대회가 신진학자 양성을 위해 개최된 것임을 강조하고 학부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지도교수를 맡은 우종균 교수는 “동명대가 세계 대학생이 선택하고 학습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이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도시 부산에서 도전하고 경험하고 성장하여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에서 공사가 조성한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워터프론트파크 백사장 구간‘백석창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백석창파’는 해안의 소규모 백사장을 시민 친화적인 워터프론트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원으로, “오시리아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해안형 여가 공간”이라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갈맷길과 연계한 보행 네트워크, 백사장과 도심을 잇는 경사로, 계단, 스탠드 등 입체적으로 동선을 계획해, 접근성이 떨어지던 자투리 공간을 부산 대표 해안 경관 명소로 전환한 공공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오시리아역,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등 주변 관광·상업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워터프론트파크 방문객 증가가 관광단지 전체의 체류시간 확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최우수상 수상은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가 도시와 해안을 잇는 부산 대표 공공공간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수상 효과를 바탕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BJFEZ 전략품목 신규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전략품목과 관련된 규제·제도 개선 과제 등 정책추진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5대 전략품목인 커피콩, 콜드체인 부품, 수소에너지, 선박용 기계부품, 로봇부속품을 중심으로 구역 내·인근 기업들의 신규사업 추진을 돕고 컨설팅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과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공모를 통해 전략품목 연관 6개 사를 선정하고, 기업이 직접 선택한 전문가와 1:1 방식으로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을 지원했다. 시장 및 수요 분석, 사업모델 구체화,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한 제도·규제 문제를 별도로 정리해 정책과제로 묶어낸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성과다. 특히 커피 분야에서는 커피 원두의 카페인 성분함량 표시기준에 대한 해석이 기업 입장에서 명확하지 않다는 점, 자유무역지역·경제자유구역에서 커피 제조·가공·위탁가공을 추진할 때 적용되는 입주 범위와 과세·통관 기준이 복잡하다는 점 등이 제기됐다. 경자청은 이를 ‘카페인 성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3개 분야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2개교가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지난 9월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원 통합공고를 시행해,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통합환경관리 6개 분야 17개 대학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서 3개 분야에 부산 지역 대학이 선정되어 최대 5년간 약 12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녹색복원 분야는 부산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의 첨단기술을 활용, 기획‧설계‧평가를 수행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매년 8억 원(5년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생물소재 분야는 동아대학교 바이오소재공학과 정영수 교수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물소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선정되어 매년 국비 약 10억 원(5년간 약 49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세먼지관리 분야는 동아대학교 환경안전전공 최현준 교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계가 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경영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최근 부산 기장군에서 관광·물류·경영·조리·베이커리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경영대학 융합전공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기반한 융합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지도교수 4명과 재학생 21명 등 총 25명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관광·식재료·비즈니스 요소를 결합한 ‘기장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아 다양한 실습·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펼쳤다. 소원사, 아난티코브, 해마루 전망대, 병산저수지 테마길, 승마체험장, 동물·치유농장 등 기장 지역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며 관광자원 분석, 관광객 동선 이해, 개발 포인트 파악 등 현장중심 학습을 진행했다. 관광·물류·경영·조리·베이커리 전공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 식재료·스토리텔링·물류 시스템·가격·서비스 구성 등을 고려한 융합형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주요 아이디어로 지역 식재료 기반 건강식 여행 코스, 지역 디저트 관광 루트, 웰빙 스포츠 관광 패키지 등을 제시했다. 레크리에이션, 퀴즈배틀, 팀빌딩 미션 등을 통해 학과 간 소속감을 크게 높였다. 학생들은 교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오는 17일,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12월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문화공연으로 ‘부산발레시어터’ 발레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Play on BNK’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Play on BNK’는 2024년 8월 제1회 ’옹알스 코디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본점과과 신창동 소재 BNK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해 현재까지 6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20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두까기 인형’을 마련했으며, 17일 오후 7시에 만나 볼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발레단 ‘부산발레시어터’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정성복이 호두까기왕자역을 맡았다. 또한 부산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나로서는 최초로 최수연이 주역인 클라라 역을 연기한다. 관람 신청은 8일 오후 5시부터 16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구분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해운대 겨울밤, 다시 별빛으로 물든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1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별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 별빛이 물결처럼 구남로에 밀려와 해운대 밤바다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구남로 입구에 방문객을 맞이하는 별빛 게이트가 설치되고, 이어지는 구간에는 바다로 향하는 별빛의 물결을 표현한 ‘스텔라 웨이브 존’이 거리를 밝힌다. 구남로 중앙에는 별이 폭발해 방출하는 찬란한 빛을 형상화한 4m 크기의 입체적인 별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될 예정이다. 매년 설치하는 구남로 대형 트리를 올해는 3m, 5m, 8m 세 가지 형태에 아기자기한 오브제를 장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스퀘어(이벤트 광장)에는 샌드 아트, 라인 아트, 포토 부스, 자가발전 자전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빛광장을 매일 오후 6~10시에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무료 소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이하 메디컬아시아 2025)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메디컬아시아 2025’는 머니투데이,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지난 15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100인의 평가를 통해 50여 개 부문의 대상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2018·2024·2025년 수상으로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신뢰 높은 고품질 의료서비스, 타깃국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 강화, 몽골 공무원 연수단 유치 체계 구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일본 ‘강남언니’ 플랫폼 기획전 등 이미지 브랜딩과 외국인환자 유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한편, 시는 부산 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16회 동명대상(산업·봉사부문) 시상식이 지난 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강경수 이사장, 동명대 이상천 총장 등의 뜨거운 축하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예의 수상자인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는 포상금으로 2,0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영상 축사를 했으며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현장 축사를 했다.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총괄본부장, 김호진 KNN 부사장, 김동현 부산MBC 본부장, 박진현 KBS부산총국장, 손대진 BNK부산은행 부행장 등이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 등과 자리를 함께했다. 동명대 AMP에서는 총동문회장 방동욱 ㈜미래공조시스템 회장, 12기 이준석 와이제이코리아 대표, 박진성 진성부동산 대표, 11기 마점래 ㈜엠오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도경영, 협력의 경영이념으로 부산지역 산업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해온 정성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매출액 1,115억원 중 해외 매출이 5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지맥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부산에서 15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4일, 사하구에 위치한 ‘이동·플랫폼 노동자 하단쉼터’ 개소식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자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플랫폼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라는 실질적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쉼터’는 부산시가 설립하고 플랫폼 노동자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이번에 플랫폼 노동자지원센터로 전달된 후원금은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와 휴게 물품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노동계층과 상생하는 ESG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1월, 강서구 미음산단 근로자를 위한 공공세탁소 ‘동백일터클리닝’ 사업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이동·플랫폼 노동자 쉼터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노동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모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026년도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 130억원 대비 약 2배 정도의 재정 확대로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속도를 크게 끌어올릴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자청은 이번 국비 확보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 교통망 정비, 부산항 신항 및 경제자유구역 물동량 수송 효율화 등 주요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국비확보 사업내역은 BJFEZ 북측진입도로 100억원, 명지지구(2단계) 간선도로 확장 10억원, 두동지구 진입도로 10억원,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53억원, 웅동지구 진입도로 32억원,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47억원이며, 총 6개 기반시설 사업에 총 25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특히, 만성 정체로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의 교통개선과 원활한 물류수송, 부산~경남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한 서낙동강 횡단교량(가칭 장낙대교) 건설사업인 BJFEZ 북측진입도로에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추진이 가능하게 됐고, 부산항신항 및 진해신항의 배후 복합물류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커피어워즈&페스티벌(2025 BCAF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 커피 브랜드, 챔피언 바리스타, 커피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커피 전문 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일보㈜, (사)한국스페셜티협회 주관으로, 지역 로스터리 카페 등 커피 관련 기업 100여 곳과 유명 바리스타, 인기 유튜버, 업계 관계자,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원두를 섞는 블렌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국의 커피가 하나가 되는 ‘커피도시 부산’만의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커피 어워즈는 행사기간 동안 홈브루다운, 위너스클럽, 커피컵스 등 다양한 이색 대회로 구성되는데, ‘홈브루다운’은 홈브루어들이 자신만의 레시피와 도구로 자유롭게 브루잉*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위너스클럽’은 국내외 커피 챔피언들이 동일한 머신과 원두를 사용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민정)는 지난 1일 청소년 성장 중심 복합문화공간 부산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지역연계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지도·상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유스호스텔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방식 등을 살펴보고 청소년 활동 현장의 흐름을 이해하며, 예비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국내외 청소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도시농부 유스팜, 별들에게 물어봐, 무비나잇 모먼트(주말저녁 청소년시민 무료 영화상영회), 청소년꿈나눔터(청소년 예술전시회) 등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역축제 연계 체험 등으로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청소년 친화 공간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단순 체류 공간을 넘어 가족과 함께 하는 ‘살아있는 배움터’를 지향하며 청소년 성장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달 29일 교내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재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AI와 함께,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AI 스타트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최신 AI도구를 활용해사업 모델로 구축하는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분석부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 최소 기능 제품(MVP) 전략 수립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으로만 그쳤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작업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오늘 하루로 그치지 않고 당장 고객 검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성여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로컬 창업 아이템에 새로운 정보를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16회 동명대상(산업·봉사부문) 시상식이 4일 목요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홀에서 열린다. 동명대상은 지난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의,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 대표 공익 포상으로,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뜻을 기려 부산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올해는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포상금으로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이날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현장 축사가 준비돼 있다.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들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강경수 이사장, 동명대 이상천 총장을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총괄본부장, 김호진 KNN 부사장, 김동현 부산MBC 본부장, 박진현 KBS부산총국장, 손대진 BNK부산은행 부행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동명대 AMP에서는 총동문회장 방동욱 ㈜미래공조시스템 회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상수원보호구역내 골프장들이 사용 금지된 농약으로 제초작업을 한 혐의(지이코노미 7월 1일자 보도)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수도법 위반 혐의로 부산컨트리클럽과 동래베네스트CC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골프장은 잔디 교체 작업에서 기존 잔디를 빨리 고사시켜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농약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농약 사용은 전면 금지된다. 특히 부산컨트리클럽은 근사미가 누적 1천L 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통상 사용량을 훨씬 초과한 양으로 사용 자체가 불법인데도 대량 살포까지 이뤄진 셈이다. 당시 금정구청은 금지 농약 사용 정황을 파악하고도 한 달이 넘게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논란을 자초하다 뒤늦게 이들 골프장에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 상수원보호구역 관리에 상시적인 관리·감독 체계가 미흡해 유사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구청의 과태료 처분을 두고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금정구청 관계자는 “농약관리법상 명시된 기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라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점검을 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및 청년층 유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 및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16개 대학교 인근 영업점 및 영업소를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으로 배치하고, 초기 정착 단계에서 신속한 계좌 개설과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출연하고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출연 장학금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선발과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별 문화교류 행사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전기제어학부는 지난달 27일 삼성전기에 재직 중인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를 초청해 재학생 대상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학 박사이자 삼성전기 조직 내 갈등 문제 해결 전문가인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산업카운셀링, 근로자 지원 활동, 리더코칭,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김미희 수석 카운슬러는 직장 내 구성원 간 발생하는 갈등과 해결을 위한 문제 솔루션 및 갈등 관리 스킬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했다. 특히 학생들의 면접장 입장 순간 및 입사 후 업무 진행, 상사와의 면담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 발생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강의 말미에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라며, 어떠한 갈등 유형이든 긍정적인 자세로 해결하는 기본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제어학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 후 현업에 빠르게 적응하고 직장 동료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특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에서 필요한 취업 교육을 이어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최근 국제 정세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증액 갈등을 해결하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통일된 정책 기준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부산도시공사 내부 경영심의를 거쳐 전체 분쟁사업장의 갈등 해결기준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책결정의 핵심은 신속성과 일관성이다. 전체 분쟁사업장에 대해 확정된 분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며, 행정력 낭비와 불필요한 분쟁 장기화를 막고자 했다. 특히, 후속절차인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추진 시 신속절차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결정해, 일반절차보다 훨씬 빠른 기간(중재판정부 구성일로부터 100일 이내) 내에 분쟁을 종결하고 확정된 분담금을 집행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 조속히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장기간 이어져 온 급격한 물가변동 이슈는 지역 주택 시장과 건설업계에 큰 부담이었다”고 밝히며, "중재 절차의 조속한 예산 집행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과 경남개발공사는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웅동1지구 정상화 계획 이후의 확정투자비 산정, 골프장 인수, 생계대책부지 대책 등 최근 핵심 현안에 대한 조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경자청은,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해 3월 27일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대체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5월 17일 창원시·경남개발공사와 정상화 추진 3자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창원시가 제기했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 2건의 소송이 5월 20일 모두 종결되며 약 2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또한, 당초 2022년으로 종료된 사업 기간을 7월 22일 산업부로부터 승인받아, 2027년 말까지 연장했으며, 후속 조치로 9월 16일 실시계획 변경도 완료했다. 경남개발공사는 행안부 심의를 거쳐 11월 20일 골프장 인수를 위한 공사채 발행 사전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11월 27일 공사채 752억 원을 발행했다. 이어 11월 28일에는 창원시와 비용을 분담해, 골프장 인수를 위한 민간사업자의 대주단 대출금 1,009억 원을 대납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일정 기간 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1월 28일 제1회 작업치료학과 학술제(TU-OTIF, Occupational Therapy Insight Forum)를 본관 106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업치료 분야 최신 임상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학술제는 1부 초청 특강과 2부 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 이종민 회장이 'Do you know MOHO'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애착유형과 대인관계, 퍼즐프로그램의 효과, 노인 정신건강, 자아탄력성과 행복감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QABA의 QBA 국제 발전위원 박윤희 교수가 '응용행동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조승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해 학과 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논문 발표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고, 이러한 학술 활동이 우수한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급증하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안전·미관 악화, 지역 쇠퇴, 자산가치 하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집 정비 고도화’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강도 높은 정비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정비체계 확립과 지역공동체 활용을 통한 빈집정비 고도화’라는 비전 아래, 구체적인 빈집 정비 고도화 계획으로 빈집 활용 지역맞춤형 시설 및 공유숙박 등 조성, 철거비 지원 확대 및 무허가 빈집 철거 간소화 등 적극 철거, AI 기반 예측모델 도입, 빈집 비축사업 실시 등 관리, 정비, 활용을 통한 다각적 해결 방안을 담았다. 첫째, 내년 20억 원을 투입해 '철거만 하는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용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지역맞춤형 공간 조성사업은 빈집을 매입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내년에는 휴가지 원격근무, 문화테마공간 등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도시 활력 제고형 활용 사업으로 대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내외국인 공유숙박과 빈집플러스 드림사업 등으로 빈집을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해 창작과 전시, 주민 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오는 1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4분기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생곡・마천 산업단지의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통해 환경안전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주민 생활불편 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대상은 마천·남양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생곡지구 폐기물 처리업체 12개소, 지사지구 등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25개소이며, 진해 웅동1동 공해추방위원회, 강서 생곡폐기물대책위원회, 녹산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이 지도‧점검과 지속 모니터링을 수행 할 방침이다. 점검은 권역별 순차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난 11월 17일부터 부산지역(생곡·지사지구)에서 대기‧폐수‧폐기물 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12월부터는 진해지역(마천·남양)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강화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운영일지 등 관련 서류의 적정 관리 여부 등 이다. 또한 배출허용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8일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2025 올해의 혁신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는 매년 무역·물류·해양·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기관과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혁신기관상’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단독 선정됐으며, 이는 항만·물류·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역 성장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경자청은 글로벌 복합물류 기반 강화, 신항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 커피 물류 및 제조 클러스터 기반 구축 지원 등 해양·물류·도시산업 분야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주최 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방항로 대응, 해양관광, 커피 물류, 미래 도시 전략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리스크 확산에 따른 무역·물류산업 변화와 북방·북극항로 대응 전략 등이 발표됐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지난 22일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제적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펫전문아카데미에서 '펫푸드 전공체험 원데이클래스'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펫전문아카데미 전문 강사진과 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 교수진 지도 아래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제 펫푸드(보틀 케이크 등) 제작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려동물산업학부 임은서 학부장은 “원데이클래스로 대학 진학전 진로선택과 전공흥미 제고 등을 지원했다. 실무 중심의 다양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반려동물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펫전문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전공체험 클래스는 해당 협약 후속 프로그램으로 가진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6일, 임직원의 공공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제고를 위해 ‘제32회 스마트 BOOK모닝’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지난해 제49회 WA 세계건축상 및 글로벌 디자인 잇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고성호 건축가를 초청해 ‘사람과 도시를 잇는 건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고성호 건축가는 ‘이야기는 어떻게 공간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자신의 삶과 건축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구겐하임 빌바오, 게리하우스 등 세계적인 건축물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어 담양 ‘소쇄원’의 사례를 통해 자연과 건축이 물 흐르듯 어우러지는 미학을 소개하며, 한국 전통 건축의 공간 구성체계 개념에 서양의 합리주의 건축을 접목해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제49회 WA세계건축상 수상작인 ‘칠암사계’, ‘선유도원’, ‘성림목장’으로 지역과 건축의 상생에 대해 논하면서, 단순히 건물로서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건축물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 자신의 소회를 밝히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강의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통계조사이다.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경영형태, 구조 변화를 파악하며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자는 사전 우편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참여 가능하다. 이후 미응답 가구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농림어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BJFEZ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자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한 해 동안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임영갑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표창 수여 및 BJFEZ 비전 및 전략과제 발표, 부산·경남 비전 선포 퍼포먼스, 문화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은“올 한 해 입주기업과 경자청이 함께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내년에도 한마음으로 협력해 BJFEZ가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혁신 경제권으로 더 크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자청이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경제자유구역임을 입증했다”며 “부산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지속 확대하고, 해수부 이전에 따른 기업 유치와 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게임 개발의 마무리는 퍼블리싱입니다. 플레이어와 만나는 그 순간이 진짜 여정의 시작이죠.”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9일 게임공학과 및 게임그래픽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모바일 게임개발사 에버스톤 전문가를 초청해 ‘게임의 완성, 플레이어와 만나는 순간’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실제 게임이 시장에 출시되기까지의 퍼블리싱 과정과 산업 현장의 노하우 공유, 개발 이후의 실질적 절차와 문제해결전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강에서 에버스톤 최경욱 대표는 게임개발 완료 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모든 과정이 퍼블리싱이라며, 플랫폼별 요구사항과 콘텐츠제작방식에 따라 완성도 높은 출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별 심사 기준과 등록 절차, 스토어 시각콘텐츠제작 등 실무형 지식과 퍼블리싱의 의미, 마케팅 및 유저커뮤니케이션, 퍼블리싱 중 발생하는 문제해결 전략 등 실사례를 공유하면서 특강을 마무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크린샷 구성, 프로모션 영상 제작 방식, ASO 최적화, 리뷰 대응 등 향후 프로젝트에 직접 활용 가능한 지식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미라 게임그래픽학과 학과장은 “퍼블리싱 특강은 학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진성)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추진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1만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 1만여 명의 서명지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부산시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해양행정의 핵심 기반을 갖춘 영도구에 해수부 산하기관을 유치해 해양클러스터 시너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촉진, 해양산업 발전 기반 확충을 이뤄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 속에서 시작됐다. 서명운동은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서명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 통장,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동네 골목과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생활권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의회는 서명운동을 주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자 11월 8일 영도다리축제 현장에서 직접 캠페인을 전개해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까지 참여가 이어지며 구민 홍보 효과와 범구민 참여 분위기가 크게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진성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한 달 동안 영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1만 서명이라는 값진 결실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혁신상(최우수)을 수상했다. 한준호 국회의원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상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통해 주거복지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도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부산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다. 영도구는 주거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영도구만의 주거복지모델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실험적 공공임대주택인 영도 HOPE주택과 돌봄필요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대상자 수요맞춤형 신규사업인 아동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과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있어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구민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 구축과 실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우수한 인권경영기반 체계 구축, 인권경영 체계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노력, 인권 실천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 기록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경영 활동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를 내재화하고,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S) 부문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은 경영진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인권 감수성을 가지고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통해 시민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ESG경영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지난 13일 반려동물 건강관리 분야 실무 전문성을 갖춘 현직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기초와 예방 중심 케어’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차이동물병원 변예은 수의사는 반려동물의 기본 생리 이해, 생활 속 질병 예방, 초기 증상 관찰 방법, 응급 상황 대응, 영양·체중 관리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강의는 예방 중심 케어를 강조하는 최신 수의학적 패러다임,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전략,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기초 진단 장비 활용 이해 등 산업 현장과 학습 내용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산업학부 임은서 학부장은 “반려동물 분야는 전문성과 윤리성이 함께 요구되는 직업군인 만큼, 현직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는 교육은 학생들의 진로 이해와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산업체와 동물병원 전문가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예방의학, 진료보조, 영양관리 등 분야별 정기 특강 시리즈를 운영하여 전문성 향상은 물론 현장 적응력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커피섬 영도의 고유한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커피 산업 전시회인 이번 서울카페쇼는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브랜드 참여’를 주제로 40개국 650개사, 4,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역 로스터리 카페 5개 업체(아트센트, 드메르, 아브라함, 오구, 385)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영도의 고유한 커피 문화와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커피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서울카페쇼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커피섬 영도의 매력을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문예준 라떼아트 수상자와 전 NRG 그룹 아이돌 멤버이자 카페대표 노유민, 그리고 유명 바리스타 박브루가 각각 커피를 활용한 특별한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행운 룰렛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로스터리 카페의 드립백과 영도 카페 투어 지도 등 특색 있는 경품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이신호 교수(반려동물보건학과)와 선린대 차유리 교수(물리치료학과)는 최근 개의 보행 불편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보상적 보행을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으로, 2025년도 제23회 대한물리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Analysis of Gait Pattern and Peak Vertical Force in Small Sized Dogs with Forelimb Lameness (소형견 앞다리 파행 시 보행 패턴 및 수직 지면반발력 분석)’으로, 동물 재활 물리치료 분야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며 학계 및 임상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형견의 앞다리 절음이 편측성으로 발생할 시에 보상적 보행을 분석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급성장하는 국내 동물 재활 시장에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신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수의임상 재활분야에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동물 재활 및 반려동물보건 임상 수의분야 학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오전 11시 수영만 요트경기장(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40년 만의 수영만 요트경기장 전면 재개발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08년 민간투자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협의, 법적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추진돼 온 장기 프로젝트로 마침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재개발은 아이파크마리나(주)가 사업 시행자로 총사업비 1천584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개발 구역에는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 육상 250)과 요트전시장, 요트클럽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시민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번 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시설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건축공학과가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인 ‘미래인재교육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는 대회 첫해부터 매년 다수의 작품을 출품해 왔으며, 거의 매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남기 지도교수(제11대 회장 역임)를 비롯해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생과 4학년 졸업예정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참석자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행사 당일 새벽 5시에 출발해 밤 11시에 모교로 돌아오는 강행군 속에서도 “많은 것을 얻었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귀가 과정에서 대학원 선배들로부터 진로와 연구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며, 동기들과도 친교를 나누며 정보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후배들에게도 “내년에는 반드시 함께해 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평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아세안 외교 사절단, 유학생, 아세안 진출 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시작돼 시민외교 활성화와 아세안과의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KF아세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SEAN+3라운지'를 주제로 열리며, '아세안의 미(美,) 아세안의 빛(光), 아세안의 창(窗), 한·중·일의 꿈(夢)'이 핵심 콘셉트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대사 및 주부산 외국공관장, 다문화학교 청소년 등 국내외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 점등식 등이 진행된다. 행사 주간에는 아세안 국가와 관련한 다채로운 주제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세안의 미(美)’를 주제로 아세안 국가 소개와 기념품 전시, 휴양지 스타일의 힐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건축학과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부산 해운대 소재 (주)아이엔지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학과 맞춤형 진로 Level-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사무소 조직 구조 및 직무 이해와 설계·감리 등 건축 프로젝트 진행 과정 이해, 사무 환경 및 시설 견학, 현직 건축 전문가 및 건축사와의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명대 출신 선배 건축사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 전략, 직무 역량 강화 방법, 프로젝트 실무 경험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진로 구체화를 도모한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광국 건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책 속 설계가 아닌 사람이 사는 공간을 만드는 실제 건축의 의미를 체감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탐방이 책임감 있는 미래 건축가 성장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식 진로개발센터장은 “지역 건축 산업과 연계한 현장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건설·건축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AD Ports Group 본사를 방문해 항만·산업도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고위급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성호 청장과 AD Ports Group 주요 경영진이 직접 만나 부산·경남의 ‘Tri-Port 전략’과 아부다비 물류거점 간 연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한 자리였다. AD Ports Group은 UAE(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글로벌 항만과 터미널을 운영하는 중동 대표 항만·산업개발 기업이다. 550㎢ 규모의 KEZAD(Khalifa Economic Zones Abu Dhabi)를 기반으로 항만·제조·물류가 결합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 세계 항만운영사 글로벌 Top 20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 공급망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경자청은 올해 UAE 비즈니스 포럼, 아부다비 항공 기내지 홍보, AD Ports Group과의 투자 상담 등 중동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교류를 고위급 차원의 전략 논의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조승구 교수(건축학과)가 최근 신간 ‘꼴라쥬와 근대건축공간’(도서출판 논문의집)을 저술 출간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미술의 기법으로 알려진 ‘꼴라쥬(collage)’를 건축의 공간, 매체, 사유와 연결해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피카소와 브라크의 회화적 실험에서 출발한 꼴라쥬를 단순한 미술 기법이 아닌, 20세기 이후 건축을 지배해온 핵심적 인식론적 전환으로 조명한다. 르 꼬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알바 알토, 한스 샤로운 등 근대 건축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며, 꼴라쥬가 단순한 미학적 기법이 아니라 분절·병치·중첩을 수용하는 새로운 건축적 사고의 틀임을 강조한다. 나아가 건축과 회화, 매체, 도시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건축적 꼴라쥬’라는 개념을 제안하며, 현대 건축과 도시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의 틀을 제시한다. 저자는 Curtis, Tafuri, Frampton 등 세계적 건축비평가들의 논의를 토대로 건축 속 꼴라쥬 개념을 재해석하고, 전시·잡지·포스터 등 건축 매체의 역할까지 폭넓게 탐구했다. 저자는 “오늘날 도시와 건축은 하나의 질서로 설명될 수 없다”며 “꼴라쥬는 다층적이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축구학과는 지난 17일 본관에서 국립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를 초청해 ‘체육 및 스포츠 계열 진로 탐색’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체육학 전공의 학문적 구조와 스포츠 산업 변화에 따른 진로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환 교수는 이날 체육학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짚으며, 체육학이 단순한 실기 중심 전공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이 결합된 종합 학문임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비리그와 해외 스포츠 교육 사례를 통해 현대 스포츠인은 ‘스마트한 체육인’으로서 지적·전문적 능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로 파트에서는 사범계열·비사범계열·체육계·산업계·비체육계로 구분된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체육교사, 선수 및 지도자, 스포츠 행정·경영인, 스포츠마케터, 체력관리·트레이너, 스포츠데이터 분석가, 스포츠 미디어·콘텐츠 제작자 등 스포츠산업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 직군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스포츠 산업이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체육학 전공자의 진로는 전통적 지도자 중심에서 데이터·콘텐츠·비즈니스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학생들은 지난 14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관세청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해 기업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탐지견 훈련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탐지견의 역할과 센터의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하물 탐지, 우편물 탐지, 화물 탐지 등 실제 업무 기반의 훈련시설을 탐방하며 탐지견이 수행하는 다양한 직무를 직접 확인했다. 탐지견이 은퇴 후 일반 가정에 입양되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반려동물 복지의 의미도 되새겼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관세청 내부 구조와 탐지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 알게돼 뜻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탐지견 관련 대회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곽진숙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관세청 탐지견 운영과 통관 절차를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전공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