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 소규모 재건축사업 조합은 정비사업을 통해 40층 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혜경 조합장은 "해운대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삼성콘도맨션은 해운대 바닷가 3분 거리에 위치하며 11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재건축 조합"이라고 사업지를 소개했다. 이어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설계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면서 "조합 일을 하면서 조합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는 현실이지만, 이렇게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줬다는 것에 감사하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콘도맨션 13층 1개동 114세대 규모이다. 바닷가 라인 기준으로 2라인 구역 정도에 속해있으며 해운대 랜드마크이자 초고층아파트가 있는 엘시티 인근에 있다. 정혜경 조합장은 "해운대만큼 인프라가 잘 구성된 곳은 없는 것 같다. 시장이나 마트가 5분 거리에 있고 큰 대학병원도 있다. 무엇보다 교통수단이 좋다. 버스, 지하철이 가까이 있는 역세권이다. 해운대구는 관광지라 그런지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활기찬 곳"이라면서 "다른 분들은 큰마음 먹고 와야 하지만 저희는 이 멋진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감천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정비사업을 통해 21개동 31층 2279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오션스카이'다. 강정봉 감천2구역 조합장은 "우리 구역은 부산 동부산권, 서북산권으로 나눴을 때 동부산권 해운대, 서북산권 명지국제신도시와 가덕도 신공항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다"며 "북항대교를 20분대에 가덕도 신공항까지는 터널을 이용해 30분대로 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도보로 고신대학교 병원 갈 수 있고 부산 시내인 남포동, 충무동을 버스 20분이내, 트램도 개통 예정에 있다"고 소개했다. 강정봉 조합장은 감천2구역 대의원 활동 당시 유튜브 채널에서 김상윤 법무사의 ‘잘못된 협력업체 계약서’를 접하게 됐고 전 조합장에게 문제점을 알리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았고 뜻이 맞는 조합원들과 감천2구역 지킴 활동에 나서게 됐음을 전했다. 강 조합장은 30여년간 자동차 부품업계에 일하면서 익힌 회의록 작성 등의 장점을 살려 조합장 후보를 돕기로 했으나 여타 사정으로 조합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 조합장은 지난해 6월 총회에서 선출됐으며 현재까지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은 30일 충렬사 및 안락서원 이사장과 원장, 그 외 관계자들과 용역을 담당했던 부산연구원과 부산대 연구자들을 모아놓고 향후 충렬사 및 안락서원 원형복원을 위해 심도있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의원은 그동안 5분자유발언과 의정활동을 통해 충렬사내 안락서원의 복원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바 있고, 원형복원이 어렵다면 안락서원 관계자들과 함께 공청회나 의견나눔을 통해 원형과 가까운 복원사업이라고 추진하여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충렬사내 안락서원 복원사업에 대한 용역인 이미 부산연구원에서 2016년도에 “안락서원 이전복원 용역”을 시행하였고, 2018년도에는 “충렬사 종합정비 용역”을 부산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시행한 바 있지만,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않고 지지부진하게 된 상태였다. 그러다가 21년3월 “충렬사 종합정비계획”문화영향평가 결과 통보를 받고서 21년6월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 개최를 통해 충렬사 원형연구부족과 복원 시급성 부족을 이유로 원형복원을 반대하는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21년7월 단기적으로는 충렬사 및 안락서원 기록화와 충렬사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는 30일 동구 청년 9개팀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4개팀과 창업 후 성장을 꿈꾸는 초기창업자 5개팀을 선정해 창업자금과 사무실 임대료,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간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가 청년이 창업하고 싶은 도시, 더 나아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동구를 찾고 동구에 정착하여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원 협약을 통해 부산시 동구 내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동구어린이식당 4개 지점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22시즌 운영을 개시한다. 동구 내 아동친화형 돌봄공백 해소 아동 돌봄공백은 식사, 놀이 등 아동을 둘러싼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한부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구 유형과 코로나19 상황 속 양육자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아동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동구어린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어린이식당 민관협력을 넘어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동구어린이식당은 2022년에도 동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협력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좋은엄마와 좌천2지구 주민협의회 등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에서 초량점과 좌천점 운영을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좌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어린이집, 학교 교육복지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지점별 운영·협력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지난 3월 30일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기 위한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마을복지계획단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향후 마을복지계획단은 역량강화 교육을 3차례 수료한 후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역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영림 동장은 “더 행복한 화명3동을 위해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선)는 오는 4월부터 둘째자녀 이후 출생신고자에게 출생 축하 선물로 ‘수제비누’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명1동은 매년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시대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화명1동은 지난 30일 맘씨생활건강(대표이사 김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둘째자녀 이후 출생가정에 수제비누를 전달한다. 김현주 대표이사는 “자녀의 건강한 삶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건강한 제품을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후원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조병선 동장은 “계속되는 저출산 및 지역사회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적극적인 출산장려 시책을 발굴·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환영)는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조길)가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을 위해 ‘마을극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도 ‘마을극장’ 운영을 기획하게 되었다. ‘마을극장’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분기별 1회씩 운영되며, 지난 3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2명을 초대해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환영 동장은 “주민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에 앞서 북구는 지난 3월 30일 사업 수행기관인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수행기관)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계획 및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 계획 등을 제안하면 부산시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산업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청년·중장년 등을 반려견 뷰티·케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의 청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전문기능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 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지원해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 명장2동협의회 주관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앞, 명장다복터, 행복마을 앞 화단 등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 부녀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초화식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회장은 “평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관내 환경정비, 사랑의 집 고치기 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관내 정비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새봄을 맞이해 매년 초화를 심어 우리 동에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구청장)는 동래구새마을지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새마을운동 시도 및 시군구 종합평가’에서 광역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전국 228개 시군구 새마을회가 추진한 현장 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동래구새마을회는 전국 광역시 부분에서 자원 재활용 운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일선 현장의 마을공동체 고유사업 전개로 좋은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진호 회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땀 흘려 노력한 새마을 가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살맛 나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금정구 꿈터플러스 대강당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14명에게 ‘디지털 마케팅 직무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다. 금정구에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하여 14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참여 청년의 취업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교육 첫날에는 △e-커머스와 디지털마케팅 개념 및 성공사례, △B2C 플랫폼과 비즈니스 개념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시장조사의 개념‧기법‧활용, △라이브커머스 기획, △구굴 툴, 쿠팡, 알리바바 활용하기, △마케팅에서 영상매체 활용법, △유튜브에 대한 이해 및 채널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년근로자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온라인 마케팅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금정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금정구는 서동전통골목시장 상인회 및 서동향토시장 상인회 노후전선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금정구는 이번 협약으로 전통시장인 서동미로시장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개 시장의 노후 전선을 정비할 예정이며, 또한 서동전통골목시장에는 5억 원의 사업비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2021년도에는 서동향토시장 130여 개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서동미로시장을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만들 것이며,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30일 금정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신중년더채움학교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신중년더채움학교는 부산 최초의 신중년 전용 학습관으로 지난해 1기 졸업생 19명을 배출한 데 이어 2기 27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신중년더채움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여있는 신중년이 삶을 스스로 탐색하고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하는 신중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변화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중년만의 소통 및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형성한다. 2기 수강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13회차 수업을 들으며, 50+세대에게 필요한 신중년건강관리법, 사회공헌, 셀프코칭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삶을 탐색하며, 동기와 함께 동아리 활동도 체험해본다. 한 수강생은 “나를 드러내고 선택할 수 없는 직장인의 삶에서 은퇴하고, 선택하는 삶으로 온전히 나를 찾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인생 2막에 대해 제2의 적성 및 관심사를 찾아보고, 동기들과 함께 서로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4월 한달 동안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주간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행사 기간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두 배로 독서하는 4월’, 초등 독서캠프 ‘희망을 부르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하는‘집콕! 책놀이 활동지 배부’, 학부모 역량강화 아카데미 ‘슬기로운 초등맘 생활’등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소설‘호텔 해운대’의 저자 오선영 작가와 시 창작 에세이‘놀면서 시 쓰는 날’의 저자 김미희 작가 초청 강연도 연다. 이 밖에도 고문헌 특별기획전시 ‘광복전일서 교육학 도서展’, 북큐레이션 ‘우리 곁의 출판사, 부산지역 출판물을 말한다’, 훼손도서 전시 ‘찢긴 책 훼손된 공유의 가치’, VR아트 작가 초대전 ‘뉴월드 뉴미디어’등을 4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회관 1층 교문갤러리에서 2022 교문갤러리 작가 초청전 ‘8가지 여정(itinerary)’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8가지 여정’은 우리가 현재 당면한 과제와 삶에 대한 사유, 무의식, 재해석, 침묵, 회복 등을 통해 나의 존재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 전시에 공모에서 선정된 이지훈, 오정선, 이성경, 권해일, 이시영, 안은경 등 6명의 작가와 단체 2팀(김지영 외 4인, 최임정 외 5인) 등이 참가한다. 이들 작가는 ‘BUSAN에 스며들다’,‘존재로의 자유’,‘유기적 사유공간’등을 주제로 섬유, 도예, 회화 미디어, 한국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교문TV’로도 관람할 수 있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에게 일상을 잠시 잊고 떠나는 감성 회복의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6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소장한 우수한 학생작품과 명화를 학교에 대여하는 것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그린 상상화, 정물화, 인물화, 일러스트레이션, 판화 등 우수작품 600점과 모네, 르누와르, 마네, 고흐 등 명화 31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명화는 올해 새로 구입한 아트프린팅으로 모네의 ‘수련’, 마티스의 ‘이카루스’, 드가의 ‘스타’, 고갱의 자화상 ‘레미제라블’ 등을 재현해 원화에 가까운 풍부한 색채와 재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들의 작품감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은 명제표도 제공한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창작 욕구를 키우고, 학교 예술교육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부산 동래구는 4월 1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청에서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은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우룡 부산동래구청장, 주순희 부산동래구의회 의장, 교육청 관계자, 지구 내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센터는 동래구청 안에 설치되어 동래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주무관, 동래구청 소속 공무원 등 모두 4명의 실무진으로 운영한다. 동래다행복교육지구는‘아이들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동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청소년 주도 도전 프로젝트’,‘동래 자연아 놀자 숲생태 체험’,‘얼쑤 학교 문화예술 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옥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센터는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뿌리내리고, 교육공동체의 행복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산화한 전자 민원신청서로 민원을 접수하는 시스템을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 민원신청은 기존 종이신청서 양식을 전산화해 전자 서명용 액정 태블릿에 탑재함으로써 민원인이 간편하게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들을 위해 키보드 대신 전자펜으로 태블릿 화면상에서 종이신청서를 작성하듯이 전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하거나 작성이 어려운 항목은 민원창구에서 민원실 직원과 함께 양방향 모니터로 내용을 보면서 보완할 수 있다. 민원신청 내용의 정정·보완 등과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중인 담당 공무원과 1대 1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민원업무의 대기시간과 처리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전자문서로 관리를 할 수 있어 종이 문서량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민원신청 대상은 제증명(방문) 신청서, 팩스민원 신청서, 검정고시 합격증서 기재사항 변경 신청서, 생활기록부 기재사항 정정 신청서, 교원자격증 기재사항 정정 신청서, 교원자격증 재교부 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31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단편 애니메이션‘무엇이든! 어디로든!’을 제작, ‘부산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유튜브 채널과 ‘'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9분 분량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부산시교육청 성인식개선반의 강은수 전문관이 대본을 쓰고, 서상배 작가가 웹툰으로 완성한 후, 전문업체 스튜디오 봉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서상배 작가는 지난 2020년 ‘부산 판타스틱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허영만, 윤태호 작가와 ‘식객’, ‘꼴’, ‘인천상륙작전’등 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이 작품은 연우와 은찬, 두 주인공과 특별한 고양이 아스트랄이 시간여행을 하면서 성별 고정관념을 깨고 양성평등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스토리로 엮기 위해 시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는‘시간여행(타임슬립)’기법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여행(타임슬립)’은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판타지와 SF(science fiction films) 등 장르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지역 오래된 학교를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확 바꾸는 공간혁신 사업 대상학교 3개교의 청사진이 나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공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래고와 거제초, 전포초 등 3개교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 설계안과 조감도를 31일 공개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지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같은 수준의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이들 학교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전기획을 통해 교사개축공사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동래고는 어디 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의 설계안이, 거제초는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전포초는 ㈜건축사사무소 협동원과 구우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각각 뽑혔다. 이 가운데 부산 동래구 동래고등학교는 부지 3만5,628㎡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902㎡, 일반교실 26학급 규모로 건립한다. 이 학교 디자인 콘셉트는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터전에 넓게 뿌리 내리는 박물관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역사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 26기 과정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자를 위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준비과정 등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영농기술 ▲작물재배 및 농업기계 실습 ▲농촌토지법률 ▲귀농귀촌 정책자금 활용 및 농업경영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15회 60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경험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85명의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사항을 3월 31일 오전 0시 부산시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 변동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는 대상자 185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8억5천9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7천1백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 증가자는 145명(78%), 재산 감소자는 40명(22%)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및 사업소득, 비상장주식 가액산정 방식 변동에 따른 증가 등이며, 감소요인으로는 생활비 등 가계지출 및 직계 존·비속의 등록제외(고지거부 등) 등으로 파악된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하여,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중에 따라 경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여름편 문안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도시디자인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문안 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당선작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점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결산법인은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세액으로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되고,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구·군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이 넘는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운영시간 제한업종 중소기업이나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납부기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6개월 이내로 연장할 수 있고, 연장은 2회까지 가능하므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여러 곳에 사업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월 2일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세계자폐인의 날(4.2)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이날은 170여개국에 위치한 2만여개 이상의 명소를 파란 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리시는 2018년부터 동참해 왔다 올해 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옥외전광판, 부산시 누리집, 대중교통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블루메시지(Light it up Blu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굴렁쇠’와 실내악공연팀 ‘안단티노’, 소프라노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블루 이벤트 선정작 상영, 발달장애인의 작품 전시(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된 전혜란 주무관이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 (사)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건립된 정관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산업단지 특성상 대형화물차량이 많이 주행하는 산단대로변에 위치해 등·하원시 갓길정차를 할 수밖에 없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 이행 어려움으로 수개월 동안 안전통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3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의 산단입주기업협회 간담회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에 나섰다. 관련 기관과의 합동 현장 실사를 통해 상황을 체감하고 수차례에 걸친 협업과 부서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차량 회차시스템’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통학로를 확보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 차량 통학로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원 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이러한 회차시스템을 ‘주차보단 정차가 필요한 어린이 차량통학시스템의 롤모델’로 부산시 전역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시민이 체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0회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2008년 개소한 부산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담경력이 풍부한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실무부서와 소통하며 차량등록, 교통, 생활복지, 여권, 공연・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전화상담을 기본으로 ▲문자상담 ▲모바일 채팅상담 ▲수어상담 ▲외국어상담 등 상담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최적화된 ‘보이는 ARS서비스’, 텍스트 분석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상담정보시스템’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공 콜센터로서 시민과의 소통과 서비스 관리로 상담 품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온 결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인국영향평가센터를 열고 인구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재)부산연구원에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고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출산율 제고’를 넘어 ‘활력 있는 인구구조 형성’과 ‘인구변화 적응력 강화’로 전환하고, 부산의 인구특성을 파악하고 인구정책 관련 행정력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교한 평가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이번에 개소하는 인구영향평가센터는 인구정책을 유형별로 체계화하고 이를 총괄 관리·조정·평가하는 시스템 구축해, 인구정책을 신설하거나 추진 중인 인구정책에 대해 인구관점에서 사업의 원점 재검토 및 효율적 재구조화 방안 마련하는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2020년부터 부산시에서 자체 시행해온 인구영향평가를 올해부터는 인구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아 추진한다. 인구영향평가는 인구정책의 계획과 시행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인구 규모와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구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부산지역 주관기관으로 (재)부산경제진흥원·(사)삼진이음 컨소시엄이 선정돼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생활․서비스의 혁신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교육은 창업 수준에 따라 초기형(인큐베이션 교육)과 심화 및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엑셀러레이션 교육)으로 나눠 지원되며, 경영실습은 창업형태를 고려해 공간기반교육과 점포가 필요 없는 온라인 플랫폼 창업을 위한 비공간 기반교육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되는 교육을 수료하면 선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정책자금 연계, 소상공인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부산형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상인이 함께 상품의 다각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커뮤니티를 통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산스러운 상인, 부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시설 장애인과 입소 적격 판정을 받고 대기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사와 서비스 필요도 등을 조사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또, 수립한 개인별 지원 계획에 따라 ▲자립 지원 인력을 활용한 주거유지서비스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비와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5개년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주거, 돌봄,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등의 인프라 구축과 탈시설 자립지원 기반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과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5개년 계획’을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부터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에게도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던 60세 이상 고령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어 재택치료 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중대본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부산시는 60세 이상 재택치료환자 중 신청자에 한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65세 이상 집중관리군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12세~59세 연령 중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과 이번에 포함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는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게 된다. 지급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외교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민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엑스포 유치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시급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을 비롯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의 위원들은 중남미, 대양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원활한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민간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내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기업인, 각국 명예영사, 전직 외교관, 대륙별 전문교수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부산시 주관'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 성 사업'에 3개소 선정으로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시비 57억원을 확보했다. 3개소는 ①을숙도문화회관 ②다대도서관 ③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이며 사하구는 확보한 시비에 구비를 더해 총 81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 사업이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 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사하구에서는 ‘회화나무 작은도서관’이 2021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개소가 선정되면서 총 4개소가 어린이 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달라진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시·구비 40억원을 들여 EBS의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및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며 일부 노후화된 전시관도 리모델링한다. 다대도서관은 시·구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어린이 자료실을 최신 트렌 드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AR(증강현실) 도서 및 실감형 콘텐츠 등 디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의 SNS 캐릭터인 호천냥이를 대상으로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배포를 시작하자마자 완판됐다. 28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배포를 시작한 호천냥이 이모티콘 4만 3천개가 배포 2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호천냥이는 부산진구의 관광명소 호천마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SNS 캐릭터로 이번에 카카오톡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위주로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번 이벤트로 2만 4천명 대에 있던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수는 순식간에 4만 5천여 명으로 늘어났다. 구는 4만 3천여 명이 호천냥이 이모티콘을 사용함으로써 부산진구의 인지도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구 공식 SNS의 이용자 확대 및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벌써부터 이모티콘의 추가 배포를 희망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상반기 중 또 다른 SNS 캐릭터의 백양할배의 이모티콘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부산진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2019년 부산진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그간 다져온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행정협의체 실무 직원 및 주민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2022 부산진구 문화도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 공유 및 전문가 강의를 통한 문화도시 기본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강연은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북 포항을 법정 문화도시로 이끈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맡았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갈 수 있는 지자체에 5년간 200억원(국비 50%·지방비 50%)이 지원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해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지속적인 문화 발전을 할 수 있는 도시문화 체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부산진구가 도전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추진은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의 특화사업자인 KT&G(대표이사 백복인)와 18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서면1번가의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서면1번가 일대의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신발산업특구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진구는 신발산업특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서면1번가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자원을 투입한다. KT&G는 지역 소상공인 연계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면1번가 중심의 청춘스토리 사업 등 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지역 소상공인의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프리마켓인 ‘상상하는 마케트’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면1번가 일대가 KT&G 상상마당 부산을 중심으로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발특구사업 추진과 다양한 민관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트램차량에 대한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3.29. 14:00) 개최결과, 30일 북항 1단계 사업의 기반 시설에 트램차량이 포함되는 것으로 유권해석 결과가 공식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법제처의 심의결과에 따라,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트램사업비는 그간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에 요구한 대로 트램차량 비용을 모두 포함해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북항 1단계 트램 차량 비용 부담에 대한 논란은 해양수산부가 트램 차량이 국토계획법상 기반시설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트램차량 비용을 지자체인 부산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내부감사를 실시한 지난 2020년 4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해수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업무협약서"를 맺기까지 갈등을 빚어왔다. 이 업무협약은 북항재개발 사업이 더이상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는 안병길 국회의원과 최인호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중재로 두 의원의 입회하에 이루어졌으며, 업무협약서에는 트램 차량이 국토계획법상 기반시설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9일, 부정 주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덕포1동 한내마을 주거지전용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했다. 이번 차단기 설치를 통해 고질적인 민원해소와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앞으로 이용자의 만족도와 반응을 살펴본 후 차단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봉은정 교통행정과장은“이번 노외 주거지 주차장에 대한 차단기 설치를 계기로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원천 차단 효과가 발생해 배정자의 편익 증대는 물론 차단기 설치 사업 확대 시 주거지 주차요원의 역할을 대신해 인건비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청백리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리 서포터즈 1기’발대식을 가졌다.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내·외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MZ세대 교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MZ세대 이해·공감하기’를 주제로 MZ세대의 청렴에 대한 생각과 실천방법,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서포터즈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청 및 소속 기관(학교)에서 근무하는 80~90년대생 중 임용 3년 안팎의 신규 교사와 공무원 등 10명을 선발해 ‘청백리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청렴 행사 및 홍보 활동, 청렴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교육청 간부들과의 리버스 멘토링제(역지사지 세대공감)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정성과 투명성 등 MZ세대들이 중시하는 가치가 새로운 청렴 공감대 형성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참신하고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청렴정책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내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중부산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금융기관인 중부산농협과 지속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치매예방교육 및 정보교류 등의 적극적인 협력파트너로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중부산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부산농협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천만 원을 추가해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기 콘텐츠인 웹툰에 대한 기초강좌를 운영해 웹툰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웹툰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5월부터 초등 고학년,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웹툰창작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웹툰 창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작년보다 프로그램 시수를 확대하고 전문화할 예정이다”며 “아울러 2024년 개관 예정인 연제만화도서관 붐업사업으로 연계 운영하여 연제구의 만화 브랜드 도시 청사진을 주민과 함께 그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3500만 원에 구비 2500만 원을 더해 연제도서관 지하 1층에 55㎡ 규모로 웹툰창작체험관을 구축하고 웹툰창작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것을 직접 찾아내 함께 논의하고 계획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 복지를 이루어 가기 위해 형성된 주민 주도 모임으로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등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마을복지계획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만덕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4월까지 총 4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후 주민욕구조사, 마을의제 발굴, 마을의제 주민 공유 등의 단계를 거쳐 주민 스스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희 동장은 “만덕3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만덕3동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추진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4일 목요일까지 ‘영도기획자의 집’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기획자로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싶은 영도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도구에서 재학, 근무 중인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영도기획자의 집’은 도시문제를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도기획자의 집’은 영도에서 딴짓하기를 주제로 영도를 탐방하고, 나의 욕구를 들여다보는 공통워크숍과, 담임 멘토와 함께 분야별 특화과정, 영도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실험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2022년 교육과정은 2021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교육 진입장벽을 낮추고, 과정 간 멘토와 참여자가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자율설계 커리큘럼 형태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화과정은 총 5개 과정(생태/여행/커뮤니티/아카이브/성평등)이 개설된다. 멘토진으로 ▲커뮤니티(이초영 별일사무소 대표, 박도빈 동네형들 공동대표) ▲생태(조원영 우리들문제연구소 대표, 최미나 생태 및 환경교육 기획자) ▲모두의여행(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성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문화ㆍ예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의 예방 및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인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동래구는 2020년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절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통문화‧예절 교육은 △찻자리 이야기와 찻잔받침 만들기 △방석예절 소개와 다포 천연염색 체험을 주제로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학교 25학급으로 참여 희망학교는 꿈길 홈페이지, 동래다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절 교실은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며 “선인들의 지혜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1년도 부산시 구·군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천만 원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추진한 자원순환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다. 평가방법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서면평가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 주요 시책 참여, 우수시책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평가는 가로변 청소관리, 무단투기지역 관리, 폐기물 배출실태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동래구는 폐기물 감량과 가로청소 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급격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형음식점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부산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했다. 또한 환경부의 투명·유색 페트병 구분 배출 시책을 반영하고, 종량제 봉투 배출요일을 확대하는 등 14년 만에 생활쓰레기 배출요일 및 품목을 조정한 시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위기가구 및 지역사회자원 발굴을 위한 2022년 ‘우리 동네 행복발굴단’사업을 3월부터 시작했고, 지난 3월 28일에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을 근거로 동래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우리 동네 행복발굴단’은 자생단체 회의시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희망지킴이를 주축으로 관내 시장, 병․의원, 편의점, 미용실, 지하철 등을 방문하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박창준 사직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현장밀착형 서비스의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관내 복지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덕내골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내골 마을복지계획단’은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통장, BMC봉사단 등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마을복지계획단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되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향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김석갑 동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덕천1동의 색깔을 담은 마을복지계획이 실현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3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복지특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포용적 정책 강화로 인한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가 지방정부의 복지재정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한다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날 주제발표에 나서 ▵북구의 복지 재정여건 ▵사회복지비 지출현황 ▵복지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 등을 소개했으며 전체 예산 대비 사회복지비 지출이 과다한 지방자치단체를 복지재정 위기단체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복지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정 구청장은 또 중앙 정부 차원의 현금성 복지급여사업에 대한 차등보조율 개편 및 관련 특별법 제정 등 중앙‧광역시 차원의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북구 복지재정의 현실과 개선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김은정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명희 구청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진재문 교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이배 전문위원, 만덕복지관 정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도구 동삼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9일 관내 상습침수 배수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삼2동은 직원, 공공근로, 유관단체원이 투입되어 진행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매년 집중 호우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관내 주요 배수로 내부에 쌓여있던 잡초, 가시나무 등 쓰레기를 제거하고 봄철 호우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이한진 동장은 “환경정비에 동참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배수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우수기에도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