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산구민 신규 채용 중소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그룹 경영 위기, 지난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이라는 맞춤형 제도 신설을 끌어내고, 대한민국 1호 대상지로 지정됐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다양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산구는 고용시장 활력과 기업의 경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광산구민을 신규 채용해 ‘4대 보험’ 가입 상태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광산구 중소기업에 최대 400만 원(채용인원 1인 기준 200만 원, 기업당 최대 2인)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1억 2,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광산구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세금 체납, 임금체불 등이 있는 경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는 국어, 수학, 영어 등 21개 과목에 총 645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교육학·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6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43명(65.15%), 남성 23명(34.85%)으로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8명(72.7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4명(21.21%), 40대 4명(6.06%)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졸업자가 58명(87.88%), 2026년 2월 졸업예정자가 8명(12.12%)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광주시교육청 본청 대회의실에 임용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는 11일부터 25일까지원격연수를 포함해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임용을 통해 교과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신규 교사를 학교 현장에 적기에 배치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교통문화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가장 높은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분야(25점) 등 3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북구는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판단하는 운전행태 분야에서 49.9점을 획득하며 전국 자치구 1위에 올랐다. 신호 준수율 98.4%, 방향지시등 점등률 92.9%, 정지선 준수율 88.2% 등 세부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보행행태 분야는 전년도 등급 대비 3단계가 상승하며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94.5%,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91.6% 등으로 17.5점을 받았다.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도와 노력을 평가하는 행정노력도 분야는 전국 자치구 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북구가 노인일자리사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주민이 만들어 온 마을·자치공동체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기록한 사례집 「2025 내 곁에 착한서구, 사람책 도서관 Vol.3」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3년간 서구가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정책 흐름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해 온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사람책’ 형식으로 엮은 기록물이다. 사례집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구의 제도·정책 및 주민자치 분야의 사례를 비롯해 관내 18개 동에서 추진한 마을 BI 활동 및 분야별 우수사례가 담겼다. 이를 통해 마을·자치공동체 성장 모델과 함께 서구 마을자치의 방향과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서구는 ‘내 곁에 생활정부, 마을중심 자치도시’라는 비전 아래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구는 마을의 고유한 정체성과 방향을 담은 마을 BI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을 체계화하고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각 마을은 생활권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마을 BI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돌봄·교육·문화·생태·환경·건강 등 다양한 마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부대변인은 4일 오전 11시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 더불어 함께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다”며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정체된 북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지금 북구는 성장 동력이 멈춰 선 골든타임의 문턱에 서 있다”며 “책상에서 규정만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현장을 뛰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또 “종이 위의 이력이 아니라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닌, 골목을 누비며 주민을 직접 만나는 행정이 제 정치 철학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자신의 강점으로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 그리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강화 운영한다. 학생맞춤형통합지원 네트워크는 지역 아동·청소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합위기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올해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기존 참여 기관 28곳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신규 9곳까지 총 37곳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상담 자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운영에 앞서 지난 1월 20일~2월 4일 남구청소년수련관 등에서 ‘2026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간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광산구·남구·서구 아동·청소년 민간 전문기관 37곳이 참여해 기관별 핵심 사업, 학생맞춤통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민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복합 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여성친화마을 ‘다동愛(대표 손선화)’가 결혼이민여성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장 모델로 인정받아 ‘2025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동愛는 ‘교육–봉사–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결혼이민여성의 대표적인 자립·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일본 등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지난 2021년 이주여성 간 연대와 성장을 목표로 결성된 이후 여성친화마을 활동을 통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키워왔다. 이들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주민 간 교류가 적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구성원 회의, 결혼이민자 인터뷰,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접근성이 높고 기술 습득이 비교적 쉬운 ‘네일아트’를 대안으로 선택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시·동구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30명이 네일아트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이 가운데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등에서 총 30회에 걸쳐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펼치며 지역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동구 여성 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새 학기 교복 마련, 부담되시죠? 교복나눔공유센터에서 고민 해결을 도와드립니다.” 2026년 봄 학기를 앞두고 광주과역시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구청에서 운영하는 교복나눔공유센터는 한벌에 수십만원이 소요되는 교복 구매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 및 기부 문화 장려 차원에서 문을 열고 있다. 주월동 빅스포 광장 뒤 푸른길 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교복나눔공유센터에서는 관내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재킷과 셔츠, 치마, 바지, 조끼, 생활복까지 다양한 종류의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학교 교복 현황은 금당중과 동성중, 무진중, 문성중, 봉선중, 서광중, 송원중, 숭의중, 주월중, 진남중, 호남삼육중, 효천중, 대성여중, 동성여중, 동아여중, 수피아여중까지 16개 학교 교복 546점을 보유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동성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문성고, 석산고, 송원고, 숭의과학기술고, 인성고, 호남삼육고, 광주여상, 대광여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중소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기관별 지원사업을 한자리에 총망라한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사전에 모집된 50여 개 기업 임직원들과 현장 접수 인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며 중소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올해는 북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KOTRA 광주전남지원단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지방국세청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북구는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수출 판로 지원’과 ‘사업화 지원’ 분야 11개 사업을 설명한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2억 2천만 원) △광융합 무역촉진단 운영(9천만 원)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7천 5백만 원) 등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원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관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통합 안내 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관계자, 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신학기를 앞두고 오는 5~27일 관내 전체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보건‧급식‧산업안전 등 분야별 담당자가 △통학 안전 △미세먼지 및 먹는 물 관리 △학교시설물 및 교내·외 공사장 안전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등) 산업안전관리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또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교별로 컨설팅을 운영하고 각종 모니터링단 운영, 통학로 교통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안전문제 예방책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설물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이 체감하는 정부 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주체들의 요구에 따라 지정 기간 연장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이달 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경제주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금호타이어,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대유위니아 그룹 사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연이은 지역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광산구의 전방위 노력으로 신설된 광산구 맞춤형 제도다. 지난해 8월 국내 첫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광산구에 정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노동자 생활 안정 자금 융자 등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내일배움카드 지원 강화로 최대 무료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돼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익제보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신고 환경 조성을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를 위촉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노강규 변호사와 현길환 변호사를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가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부패행위나 위법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제보자가 변호사를 통해 신고를 진행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과 불이익 우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은 공익제보자를 대신해 신고 접수와 통보를 수행하고, 제보 과정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부패행위, 공익 침해 사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제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주차 공간 개방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효죽1·2공영주차장, 중흥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 64개소(총 1,961면)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 공단은 연휴 기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주차 자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 지역 인근의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개방하여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상권 이용을 주저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단, 민간위수탁 공영주차장(동운고가 밑, 용봉천복개지, 삼각초교 앞)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중흥그룹 창업주 정창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3일 유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광주 출신인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며 중흥그룹을 지역 건설사에서 국내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중흥그룹은 주택사업을 근간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워왔다.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은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데 있었다. 급격한 사업 확장보다는 단계적인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보수적이면서도 실무 중심적인 경영 방식으로 그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기조는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이후에도 이어졌다. 대형 건설사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과 조직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중흥그룹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병행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인수 이후의 안정적 관리와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광주 도심 곳곳에서 ‘안전 점검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먼저 살피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건설현장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중심으로,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과 사고 가능성을 미리 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상 시설물 안전 상태는 물론, 주변 경관과 보행 환경까지 함께 살피며 도심 공사장의 ‘체감 안전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대상 구간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을 잇는 본선 11개 공구 전 구간이다. 차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와 생활권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점검 항목도 세밀하다. 임시 교통통제시설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과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도로 정비 실태를 꼼꼼히 살핀다. 여기에 공사장 주변 자재와 건설기계 정리 상태, 비상연락망과 비상대기반 운영 여부까지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 동의를 받아 광주신세계와의 사전협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통과로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계획안이 확정됐으며, 관련 행정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규모를 총 149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45.3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현물 129억 원과 현금 1368억 원으로 이행된다. 당초 제안액 828억 원보다 약 1.8배 늘어난 규모다. 개발 대상지인 광천터미널은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공간으로 재편된다. 업무·주거·문화·상업·의료·교육 기능을 집약한 ‘직주락 컴팩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생활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버스 승·하차와 대합 기능은 지하로 이전해 환승 효율을 높이고, 지상부에는 백화점 확장과 호텔, 문화·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정류장 부지에는 공연장과 특급호텔, 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복합시설 부지에는 주거·의료·교육시설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을 찾아 또래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광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이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캠프에는 광주시 청소년 12명과 메단시 청소년 1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조별 활동과 공동과제 수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일 메단시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광주를 소개하고, 케이팝(K-POP) 공연과 한글 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 기간에는 합숙 체험과 조별 활동, 현지 생태 탐방 등 교육과 체험을 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살이’의 첫 관문이 또 한 번 좁아졌다.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대표 기숙사인 남도학숙 입사 경쟁률이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 현실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3일, 서울에 위치한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 장애인 2명이다. 제1남도학숙(동작관)에는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관)에는 302명이 배정됐다. 입사생 구성도 눈길을 끈다. 신입생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학생 280명(장애학생 포함), 대학원생 8명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진학과 동시에 주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입생 수요가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경쟁률은 숫자가 말해준다. 올해 모집에는 광주 1022명, 전남 1075명이 몰리며 광주 2.8대 1, 전남 3.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들어가기 힘든 기숙사’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합격자와 예비자 순위는 3일부터 남도학숙 학사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합격자는 같은 날부터 5일까지 입학금과 1학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의 2025년 특·광역시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출액이 175억2000만 달러로 전년 155억5000만 달러보다 12.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뒤를 이어 대전 9.1%, 대구 1.8%, 인천 1.0%, 서울 0.5%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 수출 증가의 중심에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자리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7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뿐 아니라 수출 단가 상승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은 57억5000만 달러로 40.2% 급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첨단 후공정(패키징)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0.8%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자치구에 가져올 변화를 알리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을 찾는다. 3일 북구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광주전남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발의되는 등 행정통합에 한걸음 가까워지면서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에게는 특별법에 반영된 △보통교부세 자치구 직접 교부 △자치구 명칭 변경에 따른 재정 지원 △농촌동 차별 방지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 상향 등 자치구 현안들을 중점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총 6개 권역(중흥·운암·문흥·두암·건국·용봉)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사항 안내 △주민 자유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권역별 주민 100~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에서 중흥 권역, 오후 3시 30분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북문대로98번길 20)에서 운암 권역 주민 대상 설명회가 추진된다. 이어 6일 오전 10시 30분 솔로몬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면접장을 향하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건 ‘준비 비용’이다. 정장 한 벌, 교통비, 자격증 응시료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이 과정은 또 하나의 장벽처럼 다가온다. 광주 남구의 청년 구직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의미를 갖는 이유다. 광주 남구는 3일 면접용 정장 대여와 취업 장려금 지원 사업이 청년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의 출발선에서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체감 효과도 서서히 쌓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남구를 통해 면접용 정장을 대여한 청년은 모두 113명. 사기업 취업 준비자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업·공공기관 지원자가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 면접을 준비한 청년도 31명에 달했으며, 공무원 면접을 위해 정장을 빌린 청년은 11명이었다. 숫자 하나하나에는 각자의 사연이 담겨 있다. 서류를 준비하고, 면접 일정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옷매무새를 고르는 과정까지. 남구의 정장 대여 사업은 이 마지막 관문에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취업 장려금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30명이 1인당 50만 원씩 지원을 받았다. 총 지급액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일정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배움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3일 누리집을 통해 이번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시험을 오는 4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5월 8일 발표된다. 이번 시험은 학업 중단, 진로 전환, 재도전 등 다양한 이유로 학력을 다시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된다. 특히 최근 취업과 진학,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학력 인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검정고시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와 함께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접수는 12일까지로 하루 먼저 마감된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관련 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현장 접수만 허용된다. 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서류 누락이나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 21일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응시자는 시험일 전 반드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6년 첫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을 축으로 한 시정 운영 구상을 본격화했다. 강 시장은 2일 열린 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연설에서 “통합은 선언에 머물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제는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의 출발선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설 전반에는 ‘속도’와 ‘결단’이라는 메시지가 반복됐다. 강 시장은 “광주는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을 해온 도시”라며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의 흐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과 관련해서는, 명칭과 주청사 위치라는 민감한 쟁점을 넘으며 합의에 이른 과정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이를 두고 “서로의 차이를 조율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라고 선을 그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통합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연간 5조원 규모 재정 지원 활용 구조 공동 설계,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마련, 세제·규제 개선, 공동 성장 과제 발굴, 조직·행정 시스템 통합 로드맵 수립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이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광주형 에너지 분권’ 실현에 본격 나섰다. 시민을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세우고, 마을 단위 자립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 10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 ▲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2045 탄소중립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산업 부문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에너지 전환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주시는 먼저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5곳을 운영한다. 거점센터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학습하고, 절감과 생산 계획을 직접 세우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다. 시는 개별 가구를 넘어 마을 공동체 전체를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단위 자립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 참여형 발전사업도 강화된다. 사회적·일반 협동조합이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최대 2억 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의 저서 ''달성합니다'' 출판기념회가 2월 1일 오후 2시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려 5천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축하공연 없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행사장 진입로가 혼잡을 빚을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지역 원로, 민주열사 유가족, 시민사회 인사 등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정청래 당대표의 추천사를 시작으로 문정복·이성윤·박지원 최고위원과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진숙·정준호·정진욱·안도걸·박균택·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출간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시·구의원 다수와 종교계, 민주열사 유가족,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남구 동행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렸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막차까지 놓칠 뻔했는데, 행운이 따라서 운 좋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발행한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닷새 만에 모두 판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군불이 되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남구 동행카드는 빠른 속도로 전체 소진됐다. 상반기 발행액 규모는 40억원으로, 지난달 26일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일 오후까지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첫날에만 전체 발행액의 28.75%인 11억 5,000여만원이 판매됐고, 둘째 날과 셋째 날 등에도 9억원과 8억원 규모로 불티나게 팔렸다. 이 기간 주민들이 구매한 남구 동행카드는 총 8,580장으로 집계됐다. 이중 50만원권에 대한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만원권은 7,861장이 판매됐고, 10만원권과 5만원관의 판매량은 각각 611장과 108장이었다.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빠르게 완판된 이유는 카드 구매시 구매액 15% 선할인과 구매처 및 가맹점 확대까지 3박자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특히 소비자 지갑이 좀체 열리지 않은 시점에서 15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일부터 도서관 현장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체험교실’에 참가할 유치원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 학급 단위이며,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40학급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학급당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맞춰 활동 도서 및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해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예절 안내 △전문 강사의 동화 구연 △독후 표현 나누기 활동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회관 누리집 또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어린이책숲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월 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4건, 보고안 3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장애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민원상담 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한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자살유족 등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다룬다. 이와 함께 「증심사지구 공영주차장 현물출자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202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4건의 의견청취안, 「2025년 광주광역시 정책자문관 운영 및 평가결과 보고안」 등 3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설 명절 기간에도 ‘24시 안심콜–안심출동–돌봄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안심돌봄 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서구는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이 긴 연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의 24시 안심돌봄은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긴급 상황이나 야간·휴일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24시 안심콜로 연락하면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출동과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설 명절 기간 돌봄 공백으로 도움이 필요한 거동 불편 어르신(노인장기요양 1~4등급),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퇴원 환자 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서구보건소와 연계한 공공 의료돌봄을 비롯해 AI 복지사(보이스봇) 안부 확인, 퇴원환자 중간의 집 운영,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천원택시 등 다양한 돌봄 정책도 설 연휴 동안 중단 없이 제공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명절은 누군가에게 가장 따뜻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장 외롭고 위험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설 연휴 동안에도 야간·휴일 24시 안심돌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을 올해 최대 20만 원으로 확대한다. 광산구는 2월부터 고물가와 취업난이란 이중고 상황에서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활동에 드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는 ‘2026년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세~39세(1987년~2007년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고물가 시대 청년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지원 한도를 지난해 10만 원에서 올해 최대 20만 원으로 2배 상향했다. △국가기술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어학 시험(토익, 오픽 등 16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1종 대형) 등 청년 수요가 높은 자격증 취득을 폭넓게 지원한다. 단, 운전면허의 경우 취업 활용도가 높은 ‘1종 대형’ 면허 취득 시에만 대상이 된다. 참여 신청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다. 광산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10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필수 서류(광산구 누리집 공고문 참고)를 준비해 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6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습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을 공부하며, 최종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도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초등학력 인정 교육기관은 금호평생교육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4개이며, 9개 학급 195명을 모집한다. 중학학력 인정 교육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금호평생교육관,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3개 기관에서 8개 학급 19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초등과정(1·2·3단계)은 주 3회 총 240시간 교육하며, 중학과정(1·2·3단계)은 주 3회, 총 450시간이다. 교육생 모집은 기관별로 2~3월 진행하므로, 희망하는 기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가오는 새학기를 앞두고 저렴하게 교복을 장만할 수 있는 ‘상설교복나눔장터’를 오는 5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 우산동(중문로 59)에 위치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사)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의 주관하에 운영 중인 중고 교복 판매장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자원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의 개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운영시간은 새학기 준비로 방문자가 집중되는 2~3월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4월 이후에는 오후 2시~오후 5시이다. 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가 상주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적합한 교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나눔장터는 북구 소재 34개 중·고등학교 교복 약 7,500벌을 보유하고 있다. 북구는 원활한 교복 수급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 체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복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또한 교복 기증자에게는 북구 주민참여포인트를 최대 5,000점까지 부여하고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이 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더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환율 등에 따라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분야별 지원 방안을 한자리에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전통시장, 업종별 협회 소속 소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북구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북구 법인 등 7개 기관에서 시행 중인 70여 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에게 공유될 사업 목록에는 올해 북구에서 총예산 48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22개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끄머니 발행(발행 규모 80억 원) △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지원(보증 규모 58억 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3억 6천만 원) △임차 소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지난 14일, 도시철도 13공구 공사현황 긴급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공사 중단 상황 설명을 종합하고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로부터 별도 업무보고 자료를 받아 본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13공구 공사 중단 사태의 근본 원인을 ‘총체적 부실 설계’로 규정했다. 박수기 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공법 변경 문제가 아니라,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됐어야 할 공사 리스크들이 착공 이후에야 드러난 구조적 문제”라며 “사전 설계 검증과 장애물 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보고에 따르면 235정거장 일대는 지장물 밀집과 작업 공간 부족 등으로 기존 저심도 개착 공법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에 따라 노선과 공법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박수기 의원은 이로 인해 “최소 2년 이상의 공기 지연과 공사비 증액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숙의과정 없이 대안이 검토될 경우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또 다른 갈등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박수기 의원은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하고, 설계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를 투명하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민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북구에 따르면 농민공익수당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790농가로, 대상 농가에는 농가당 연 60만 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연도 직전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며 관내에 소재한 농업경영체 가운데, 전년도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농가의 경영주다. 또한 가축 사육 농가와 곤충 사육 농가 경영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도시형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형태가 폭넓게 지원될 예정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이 식량 공급뿐 아니라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해 지급되는 제도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무부서인 북구 시장산업과 김행범 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관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남구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한 신체 부담이 큰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인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이다. 연령 요건과 농업 종사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 내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한 특수 건강검진이며, 검진 비용의 90%가 지원된다. 1인당 지원 단가는 16만 원에서 22만 원 수준으로, 대상자는 2만 원 내외의 자부담만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일정은 신청·접수 이후 2월 28일 대상자 선정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이후 검진 비용 정산은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업 노동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 취약 위험이 높다”며 “이번 특수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최대 도시공원인 광주 중앙근린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조직 신설과 시민사회 참여형 운영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월 30일 서구문화센터에서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을 열고, 중앙근린공원의 지정 추진 방향과 준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광주시와 서구, 양부남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가도시공원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짚고, 향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안승홍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사회적 고립 등 구조적 문제 속에서 공원이 맡아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 안 부회장은 ▲전담조직을 통한 관리·운영 체계 구축 ▲국가적 기념공원으로서 위상 정립 ▲자연경관·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전략 마련 등을 국가도시공원 지정의 핵심 요건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운영 구조와 재원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시와 의회, 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인상하면서도, 학부모 부담은 늘리지 않는 방식의 ‘이중 조정’에 나섰다. 운영 여건은 보완하고, 가계 부담은 막겠다는 선택이다. 광주시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심의·의결해 지난 30일 고시했다. 새 기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정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월 8000원 인상됐다. 필요경비는 연간 기준 10만8000원이 올랐다. 다만, 보육료 인상분 전액을 지방비로 지원해 보호자의 실제 부담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운영 현실을 반영한 조정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인건비 상승과 물가 인상, 시설 유지비 부담이 꾸준히 누적돼 왔다. 이번 한도 조정은 이러한 구조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완책 성격이 짙다. 2026년 기준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 어린이집의 경우 3세반 38만5000원, 4~5세반 37만3000원이며, 가정 어린이집은 3세반 40만1000원, 4~5세반 38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필요경비 가운데서는 특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 실현과 시민참여 축제모델 고도화를 위해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광산구 축제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로, 축제 기획부터 운영, 현장점검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시민의 의견을 축제 전반에 반영하는 핵심 조직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 모형(모델)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추진단은 시민 위원과 전문가 위원을 포함해 14명 내외로 구성되며, 시민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추진단은 축제 운영 기간에 △지역 여론 수렴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안 △홍보 및 현장 운영 지원 △축제 전후 현장점검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 위원 모집은 2월 10일까지며, 광산구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국세·지방세 체납자, 광산구 위원회 3개 이상 중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광산구는 지원동기와 축제 관심도, 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추진단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지참해 전자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학급 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고등학교 신입생은 68개교 587학급 1만4천207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후기 평준화 일반고 49개교 466학급 1만1천711명, 학교장 전형고 19개교 121학급 2천496명이다. 2026학년도 신입생은 2010년 출생아로, 2025학년도 신입생에 비해 607명 증가했다. 이처럼 신입생은 늘어났지만, 원거리 통합과 과밀학급 문제가 있었던 광산구 지역 고등학교는 여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지역은 중학교(26개)에 비해 고등학교(11개·후기 평준화 일반고 기준)가 적어 민원이 많았다. 시교육청은 광산구 지역 원거리 배정,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광산고 신설, 자치구별 여건을 고려한 학급 배정, 전년 대비 광산구 고등학교 학급 증설(9학급),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을 추진했다. 명진고의 경우 2024학년도 1학급 배정에 그쳤으나, 2025학년 6학급까지 확대한데 이어 2026학년도에는 8학급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광산구 지역 원거리 배정 학생수는 2024학년도 1천152명에서 2025학년도 73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원도심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헬스케어 산업 거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해 창업·실증 중심의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일자리와 인구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동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육성’, ‘AI 헬스케어 산업 기반 조성’을 지역경제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없는 도심의 한계를 AI 기반 전략으로 극복해왔다. 특히 반경 2㎞ 내 대학병원 2곳과 1천여 개 병·의원, 약 6,900명의 의료 인력이 밀집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AI+의료’ 융합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3단계에 걸친 AI 헬스케어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1단계에서는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과 유전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고, 2단계에서는 만성질환 중심 실증 확대와 전용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진행 중인 3단계에서는 AI 스타트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창업부터 성장·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AI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미래차 대전환 결의 및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열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 지원 정책을 종합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차 핵심 부품 연구개발,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활용, 금융·인력 양성·해외 판로 지원 등 기관별 특화 사업을 소개했다. 부품기업과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와 자율주행 중심의 모빌리티 산업은 광주전남 산업 전환의 핵심”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의 문화예술·관광 분야로 시선을 넓혔다.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의견을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전남 통합 문화예술·관광분야 시민공청회’를 열고 문화·관광 기관과 단체, 종교계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통합 이후의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연구원, 문화예술 단체, 문화콘텐츠 기업,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시는 통합 추진 경과와 불이익 배제 원칙, 정부 인센티브,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에 따른 정책 연계 효과와 현장의 우려가 함께 제기됐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예술인 지원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통합 이후 확보되는 재원을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시설 확충에 활용하고, 시·도별로 달랐던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현장의 혼선을 줄여야 한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기반 기업들이 통합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지원 기준과 집행 구조가 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시·도민과 직접 마주하는 권역별 공개 토론에 나선다.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통합 타운홀미팅’을 통해 서남권·광주권·동부권을 순회하며 통합 쟁점과 지역 현안을 놓고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9일,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광주MBC·KBC·KBS광주 등 방송 3사가 공동 주관한다. 각 권역별 행사에는 시·도민 청중단이 직접 참여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지역별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타운홀미팅은 서남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남권 합동 타운홀미팅(KBC 주관)은 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광주권 합동 타운홀미팅(광주MBC 주관)은 2월 10일 오후 1시 55분부터 3시 55분까지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동부권 합동 타운홀미팅(KBS광주 주관)은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광주시와 전남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공사 시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동광주IC에서 광산IC까지 11.2㎞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3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4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5일 오후 2시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단계별 공사 일정과 시공 방식, 교통소통 대책 등이 설명되며, 시민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총 7934억 원이 투입된다. 동광주IC~용봉IC~서광주IC~동림IC~산월IC~광산IC로 이어지는 구간의 교통 흐름 개선이 핵심이다. 광주 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병목 현상과 상습 정체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이동 여건을 정비하고, 물류 이동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숙현 광주시 도로과장은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에 대비해 시민들과 사전에 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총 27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운용한다. 이 가운데 1900억 원은 상반기에 우선 투입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신청은 29일부터 배정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일반경영안정자금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 제조업체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기업 ▲업력 10년 이하 벤처·수출기업 ▲경영혁신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중점산업 자금의 경우 광주은행이 출연한 재원을 활용해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을 연 0.5%p 낮추며, 취급 은행은 광주은행으로 한정된다. 자금 지원 한도는 두 유형 모두 업체당 최대 3억 원이다. 다만 광주시 인증을 받은 ▲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광주시는 기본적으로 2%의 이자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행복동구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로부터 88%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대표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요금과 친절한 기사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어르신들의 필수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행복동구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원2동 자연마을 교통약자를 위해 도입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로, 광주 전역과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용자 3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8.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저렴한 요금(73%) △친절한 기사(18%) 등이 주로 꼽혔다. 이용 목적은 △병원 방문이 62.1%로 가장 높아, 행복동구택시가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행복동구택시는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도입 초기 월평균 208건이던 이용 건수가 2024년에는 570건으로 늘었고, 2025년 현재 709건을 기록하며 2년여 만에 이용률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청소년 AI 체험·코딩스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체험·특강 등 분야별 AI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 과정은 △AI 코딩스쿨 △미래체험 AI 스쿨 △명사 초청 AI 아카데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AI 코딩스쿨’은 대학 교수와 AI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의 주도하에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 로봇 등을 직접 코딩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구현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차 진행되며 회당 8시간의 강의가 제공된다. ‘미래체험 AI 스쿨’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을 기반으로 북구 지역아동센터 109개소의 아동 370여 명에게 AI 관련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교육을 총 24회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명사 초청 AI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된다. 강사 섭외 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작품 전시회 공간이 필요한 지역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양림문화샘터 전시회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8일 “양림동 탐방객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양림문화샘터 전시작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림문화샘터는 양림오거리에 있으며, 양림문화샘터 내부에는 양림거점예술여행센터도 자리하고 있다. 지하 1층에 전시 공간 3곳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20평과 9평 남짓의 제1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작품 활동을 펼칠 작가와 단체를 모집한다. 평면과 입체, 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단체는 우대한다. 또 지역민과 협업해 전시회를 열 계획이거나, 대중문화 보급 및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개인 또는 단체도 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선발된 작가‧단체는 전시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전시회를 안내하는 홍보 현수막 제작도 지원한다. 지원서는 오는 2월 11일까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당신 근처의 광산 일자리(이하 당근광산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개편하고, 참여 일자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근광산일자리는 지난 2023년 민관 공동협력을 통해 시작된 지역 기반 일자리 사업으로, 3년간 158개소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8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활동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일자리 이원화를 통한 모집·선정 방식을 변경과 참여 시간 확대다. 기존 ‘수시·상시 모집’에서 ‘정기·일괄 모집’을 도입해 참여자가 희망하는 일자리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착순 선정 방식에서 심사 선발 방식으로 전환해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활동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시간을 기존 100시간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광산구는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당근광산일자리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