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어촌수도 해남’의 기반을 한층 다져가고 있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핵심 사업을 확대·개편해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생산부터 가공·연구개발까지 아우르는 농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친환경 농업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 공급 시스템을 개선한다.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V균 등 기존 균종에 더해 병해충 예방 기능성 미생물 생산을 확대하고, 밀 붉은곰팡이병 예방 미생물과 채소·과수 선충 방제 미생물, 나방류 방제 BT균 등을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공급한다. 또 기존 소포장 방식 대신 농가가 개별 용기를 지참하도록 개선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현장 활용 효율도 높인다.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사업도 확대된다. 기존 마늘·양파 중심에서 배추와 감자까지 대상 작물을 넓혀 주산지 공동경영체를 지원하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 방식으로 보급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기반을 마련한다. 청년농업인 육성도 핵심 과제다. 해남군은 18세부터 49세 청년농을 대상으로 ‘청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돌봄과 에너지 정책, 아동 복지 등 군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향한 정책 지적이 잇따랐다. 초고령 사회 대응,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환원, 아동 돌봄 공공성 강화 등 군정 방향과 연결된 문제들이 의회 발언대를 통해 제기되면서 집행부의 대응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13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은경·김원중·임윤택 의원이 참여한 3건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고령화 대응 돌봄 체계부터 재생에너지 수익 구조, 아동 돌봄 환경까지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먼저 정은경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무안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무안군에서도 노인 단독가구 증가와 함께 돌봄 공백 문제가 현실적인 행정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돌봄·의료·복지 서비스가 분산돼 있어 군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구조라는 것이다. 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 돌봄, 의료 서비스, 복지 지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연계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 신설을 제안했다. 정책 추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광주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저출산 대응 정책을 광주·전남 통합 차원에서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공공산후조리원을 광주까지 전면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전남에서는 해남·강진·완도·나주·순천·광양·여수 등 8곳에서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약 160만 원 수준으로, 산후 회복 관리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경우 50만~80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어 민간 산후조리원(300만~500만 원)에 비해 부담이 크게 낮다. 가격은 절반 수준이지만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일부에서는 이용을 위해 주소지를 이전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7000여 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에서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광주 각 구별로 1곳씩 우선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대응을 위해 ‘통합 닥터 앰뷸런스’를 전역에 운영하고, 광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항에 13만t급 초대형 크루즈가 들어오며 도심 관광지와 지역 상권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중국 대형 크루즈 ‘아도라 매직시티(Adora Magic City)’호가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승객 정원 5,246명을 갖춘 13만t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이날 약 4000명 규모의 중국 관광객과 승무원이 여수를 찾았다. 해당 크루즈는 제주를 출발해 여수에 기항한 뒤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일정으로 운항됐다. 관광객들은 기항 시간 동안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오동도 등 여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남해안 관광도시의 매력을 체험했다. 여수시는 기존 관광지와 함께 전통시장, 천사벽화마을, 웅천친수공원, 장도공원 등을 포함한 신규 단체 관광코스를 운영해 관광객 동선을 넓히고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했다. 대규모 관광객 방문에 대비한 현장 대응도 함께 이뤄졌다. 여수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터미널 주변 교통 관리와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광객 이동 동선 관리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 항만에서는 환영 행사도 마련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인구 감소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2026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2,230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15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 2024년 수립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 결과를 토대로 재정비한 것으로 ▲주거안정화(행복충전·쉼터) ▲경제안정화(미래충전·꿈터) ▲교육안정화(지식충전·배움터) ▲생활안정화(문화충전·놀터)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체 사업 가운데 신규 사업은 23개, 핵심 사업은 25개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남해안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 활동,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인구 감소 대응과 함께 청년 친화 도시 조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구현, 다양한 가족의 공존 기반 마련, 생활인구 확대 등을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지난 2024년 7월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해 생활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일자리와 주거 여건 등 구조적 요인으로 청년인구 3,800명이 순유출됐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와 목포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협력의 물꼬를 텄다. 나주시는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지난 13일 나주시보건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유대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두 기관 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를 이어갔다. 이날 자리에서는 단순한 기부 참여를 넘어 지역 홍보와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알리며 금성관과 나주읍성, 영산강 정원, 나주영산강축제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두 지역은 앞으로도 공무원 간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나눴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두 기관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협력의 폭도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나주를 찾는 발걸음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를 보이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15일 기준 접수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섰고, 지원금 규모는 약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를 잠시 들르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관광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 체류 유도형 정책이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행 인원에 따라 최대 15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지급 방식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의 체류 경험을 넓히기 위해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도 주목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 숙박여행 1인 평균 지출액은 약 6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한다. 한정된 예산에 비해 상품권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용 기회를 보다 고르게 나누기 위한 조치다. 목포시는 4월 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유지하면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총 30만 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구매 방식은 상품권 유형에 따라 나뉜다. 카드형 상품권은 광주와뱅크 앱 또는 광주은행 영업점을 통해 월 20만 원까지 살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CHAK 앱을 통해 월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조정에서는 카드형 상품권의 자동충전 기능도 전면 폐지된다. 자동충전 기능을 이용할 경우 일부 이용자에게 구매 기회가 집중되면서 수동 충전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충전 이용자들도 앞으로는 직접 충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 충전은 매월 1일 오전 0시 30분부터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방식 조정은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제 유가 변동성을 악용한 해상 면세유 부정 사용과 가짜 석유 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해상 석유 불법유통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와 유가 변동 상황을 틈타 해상에서 면세유를 부정하게 사용하거나 가짜 석유를 유통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추진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박 해상용 유류 불법 유통, 어업용 면세유 목적 외 사용, 위조 또는 변조된 판매 실적을 활용한 면세유 부정 공급, 가짜 석유 제품 제조·판매 행위 등이다. 해상에서 유통되는 가짜 석유는 단순한 조세 포탈 문제를 넘어 선박 엔진 고장을 일으켜 해양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며, 고농도 황 성분 배출로 해양 환경 오염을 유발할 우려도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세가 민생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석유 유통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필 것”이라며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수사해 민생 경제 보호와 해양 안전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매력을 알릴 SNS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 내 마음속의 저장!’을 주제로 한 SNS 숏폼 영상 공모전 참가 작품을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왕인문화축제의 다양한 매력을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제작한 영상만 인정된다. 참가자는 20초에서 60초 사이 분량의 숏폼 영상 1편을 제작해 본인의 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 인스타그램 릴스 또는 유튜브 숏츠에 게시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9명을 선정해 총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군 홍보전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프랑스의 세계적 요리사 단체인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소속 셰프 180여 명이 강진을 찾아 지역 전통 식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한다.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2026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초청 전통 미식·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교류 일정의 하나다.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셰프들이 서울 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전남 지역 문화와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일정으로 강진 방문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60여 명씩 세 차례에 걸쳐 총 180여 명의 셰프와 관계자들이 강진을 찾는다. 이들은 지역의 전통 음식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강진의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둘러본다. 셰프들은 백운동 원림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한정식 상차림을 통해 강진의 식문화를 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쌀귀리와 된장, 고추장, 표고버섯 등 강진산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과 구매 여부도 함께 살핀다. 또 한국민화뮤지엄을 찾아 민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련 기념품을 둘러본다. 이어 고려청자 판매장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마을의 이야기를 판화로 남기는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재단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하는 ‘2026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판화버스킹’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로 가는 문화예술’ 사업의 하나로, 망호리 휴양마을 체험관에서 열린다.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판 위에 자신의 삶과 이웃, 마을 풍경을 새겨보는 ‘판화 마을 기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판화가로 잘 알려진 김준권 화백이 참여한다. 김 화백은 그동안 산을 바라보며 느끼는 열망과 희열을 나무판에 새겨온 작가로, 최근 영암으로 돌아와 지역과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업실을 벗어나 마을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호흡하며 풍경을 넘어 사람 사이의 관계와 삶의 흔적을 판화로 표현하는 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나무판에 선과 여백을 새기고 찍어내는 작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의 기억을 함께 기록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집으로 가져가는 것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마을 곳곳에 흩어진 이야기를 모아 나무판에 새긴 현장의 기록”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제1부의장이 확보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추가경정예산 22억 원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이광일 제1부의장은 지난 1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추가경정예산 22억 원이 최종 확정되도록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추경 예산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과 사전 행사, 관광 활성화, 안전시설 구축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 10개 사업에 걸쳐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섬박람회 사전 붐업 행사 지원 ▲남면 금오도 비렁길 위험구간 정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 홍보관 운영 ▲섬박람회 랜드마크 조성 ▲박람회장 안전시설물 설치 ▲박람회 진입도로 및 간선도로 재포장 ▲전남 섬 반값여행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나라사랑축제 ▲지역경제혁신박람회 참가 등이 포함됐다. 예산 반영 과정에서는 여수 지역 도의원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이광일 부의장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에게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고, 이후 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해당 사업들이 이번 추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의 근대 건축물들이 잠시 ‘화재 대응 훈련장’으로 바뀐다. 오래된 건축물일수록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움직일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다져보는 합동 훈련이다. 목포시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구 동본원사와 구 호남은행, 목포시사 등 주요 국가유산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목포시 도시유산과 문화유산시설팀과 역사공간조성팀을 비롯해 목포소방서 호남119안전센터, 시설 소방안전관리자 등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 발생 직후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상황 전파와 관람객 대피, 소화기 활용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과정을 반복적으로 익히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또 문화유산 시설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소화기 사용법과 피난 절차,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현장 종사자와 관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교육이 이어진다. 문화유산 시설은 목재 구조와 노후 건축물이 많은 경우가 적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이 강진소방서를 찾아 지역 소방 행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소방서는 지난 13일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소방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 본부장은 정용인 강진소방서장, 우호진 강진군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전미정 강진군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현장 활동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강진소방서의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재난 대응 체계, 화재 예방 활동, 의용소방대 운영 상황 등이 공유됐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체계 운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 본부장은 이후 강진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과 장비 운영, 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민철 전남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 정치권의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화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문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화신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여수시 무선중앙로3(화장동 789-12)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을)을 비롯해 여수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당원,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잇따라 발걸음을 하며 사무소 안팎이 금세 사람들로 가득 찼다. 현장 분위기는 선거 행사 특유의 긴장감보다는 이웃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동네 사랑방에 가까웠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 이어지며 공간은 자연스럽게 활기를 띠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소라면·율촌면·여천동 주민들과 바쁜 일정에도 자리를 함께한 조계원 국회의원과 지역 인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예비후보’라는 이름으로 주민 앞에 서게 된 점도 언급했다. 아직은 낯설 수 있는 명칭이지만 주민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지역 내 다양한 행정·산업·복지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군은 3월 셋째 주를 통해 농수산업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 평생교육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 다방면의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16일 월요일에는 농어민 체육센터에서 ‘다시마 본양성 시범사업 종자 분양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경영과 주관으로 30명의 농수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지역 수산업 활성화와 실증사업 성과 공유를 목표로 한다. 또 오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간부회의가 열려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현황과 조직 운영 계획을 점검한다. 인구일자리정책실 주관으로 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에는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7일 화요일에는 전남도청에서 ‘2026년 상생 수산물 로코노미 상품개발 마케팅 지원사업 MOU 체결식’이 예정돼 있으며, 30명이 참여해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수요일에는 완도군의회에서 제336회 임시회 폐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2026년 제2회 수산조정위원회’가 열린다. 20명이 참석해 수산업 관련 정책과 지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월 셋째 주 진도군의 일정표는 말 그대로 ‘숨 돌릴 틈 없는 한 주’다. 행정회의부터 군의회 일정, 군민 참여 행사, 관광 콘텐츠 준비까지 분야도 다양하고 일정도 촘촘하다. 군정 현안을 챙기면서도 지역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준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일정은 16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가수 마이진 진도군 홍보대사 위촉식이다. 진도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홍보에 활력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트로트 열풍 속에서 대중 인지도를 갖춘 가수를 앞세워 진도 브랜드 알리기에 힘을 보탠다는 의미도 담겼다. 이어 오후에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약식이 열린다. 병원 치료 이후 지역에서의 돌봄과 생활 지원을 이어주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다. 의료기관과 행정, 복지기관이 연결되는 이른바 ‘지역돌봄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민 참여 행사도 이어진다.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는 ‘2026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려 군민들에게 묘목을 무료로 배부한다. 봄철 녹색 실천을 확산하고 생활 속 나무 심기 문화를 넓히기 위한 행사다. 이날 진도아리랑 게이트볼장에서는 제17회 진도군게이트볼협회장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 관광 교류 행사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목포시는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당일 여행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관광 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복지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하고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관내 여행사다. 여행사가 직접 기획한 당일 관광상품 가운데 총 1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저소득층 대상 상품 6개, 장애인 대상 상품 4개가 포함된다. 여행상품은 목포와 전남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근대역사문화공간, 삼학도, 고하도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남 서남권의 자연·문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가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장애 관광 요소를 고려한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 체험, 섬과 바다, 역사 관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바다와 들이 함께 키워낸 먹거리다. 남해의 깨끗한 해역과 비옥한 토양이 만들어낸 농수축산물이 ‘고흥 8품’이라는 이름으로 묶이며 지역 특산물의 얼굴로 자리 잡고 있다. 고흥군이 꼽은 ‘고흥 8품’은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형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해양 자원이 어우러지면서 농수산물이 고루 생산되는 고흥의 자연 조건이 그대로 담긴 구성이다. 먼저 고흥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단연 유자다. 전국 유자 생산량의 대부분이 고흥에서 생산될 만큼 대표성이 뚜렷하다. 향이 진하고 과즙이 풍부해 차와 음료, 잼, 소스,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된다. 비타민 C와 칼슘,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관리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유자 음료와 유자 가공식품이 관광 상품으로도 활용되며 고흥 먹거리 브랜드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석류 역시 고흥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성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받는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도시의 분주한 삶을 뒤로하고 농어촌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자리에 모였다. 삶의 방향을 바꾼 이들의 경험과 고민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자리, 바로 고흥군청 회의실이었다. 고흥군은 지난 1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사)고흥군귀농어귀촌협의회(회장 박강석) 집행부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 확대 방안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집행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운영 현황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풀어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현장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농지를 구하는 일부터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 낯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문제, 그리고 생활 정보를 얻기까지 귀농어귀촌인이 겪는 시행착오들이 하나둘 테이블 위에 올랐다. 특히 먼저 정착한 귀농어귀촌인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길잡이가 되어주는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최근 고흥에서는 농어촌 삶을 선택한 도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삶을 찾아 내려온 이들이 지역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을 분위기에도 점차 활력이 더해지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26년 마을기업 131곳 가운데 전남 16곳이 포함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정 기업의 12.2% 규모다. 전남은 지난 2024년 이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기업이 선정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마을기업은 신규 13곳, 재지정 2곳, 고도화 1곳이다. 신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재지정 기업에는 3000만원, 고도화 기업에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건비와 시설·장비 구입 등 사업 운영에 활용된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직접 운영하며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주민 참여율이 70% 이상이고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법인이 입문 교육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준식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고, 창출된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에 의미가 있다”며 “마을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신안의 섬마을 어르신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노인복지의 현주소를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기 보고 자리를 넘어, 섬이라는 생활 여건 속에서 어르신 복지의 실질적 해법을 고민하는 현장 중심의 총회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회장 오호근)는 지난 1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회 임원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2025년도 사업 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 안건을 시작으로,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형식만 놓고 보면 통상적인 정기총회 절차였지만, 현장 분위기는 그보다 훨씬 진중하고도 생동감 있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섬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내용과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안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남해안의 수많은 섬을 하나의 문화 네트워크로 엮어보자는 구상이 해남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섬의 풍경과 삶, 문화 자산을 예술로 연결해 새로운 문화 지도를 그려보자는 이른바 ‘섬 아트벨트’ 구상이다. 해남군과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W.I.N.(World Island Net) 포럼이 지난 13일 해남126 오시아노호텔에서 열렸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목포·완도·신안·진도 등 서남해안 5개 시·군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섬 정책과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섬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전략을 공유했다. W.I.N. 포럼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섬이 가진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다시 들여다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서남해안 5개 시·군이 협력해 이어오고 있는 교류 행사다. 섬 정책과 관광, 문화콘텐츠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해마다 논의의 폭을 넓혀왔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 이번 포럼의 화두는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다. 각 지자체 단위를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시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말의 정치’ 대신 ‘정책의 정치’를 다시 꺼내 들었다. 윤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 요지는 분명했다. 선동과 비난의 언어가 아니라 정책과 실행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글의 첫머리부터 정치판의 익숙한 풍경을 겨냥했다. 윤 시장은 “선동과 거짓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에는 서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메시지를 꺼냈다. 이어 지난 4년의 시정을 돌아봤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 함께 ‘나주 대전환’의 길을 달려왔다고 적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산업 기반, 농업과 산업이 맞물리는 지역경제 구조, 정주 여건 개선 등 도시 체질을 키우는 데 공을 들여왔다는 설명이다. 나주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능성을 기회로 바꾸고, 기회를 지역 성장의 발판으로 이어가는 데 행정의 중심을 두어 왔다는 이야기다. 정치 환경에 대한 시각도 곁들였다. 윤 시장은 “정치는 자극적인 말과 비난이 더 크게 들리는 공간”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발전소 운영을 둘러싼 시민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대기질과 악취를 중심으로 실제 환경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나주시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발전소 주변 읍·면·동 7개 지점에서 제3차 환경영향조사를 진행한다. 대기질 6개 항목과 악취 4개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측정이 이뤄지며, 조사 조건은 사후환경영향조사와 동일하게 맞춰 교차 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나주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 용역’의 세 번째 단계다. 해당 용역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78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발전소 주변 환경질을 장기적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제 환경 변화를 비교·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측정은 환경 전문기관인 ㈜정원평가기술단이 맡는다. 발전소 인근 7개 지점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을 진행해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사 결과는 기존 사후환경영향조사 자료와 비교 분석된다. 앞선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기운이 도심을 파고드는 3월, 목포시가 묵은 때를 털어내는 ‘도심 새단장’에 팔을 걷어붙인다.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옥암동 1224번지 일대(부주동)에서 ‘새봄맞이 희망찬 목포 만들기’ 집중 청결활동을 펼친다. 겨우내 쌓인 생활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을 정리하고 도시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는 이른바 ‘도심 리셋(clean reset)’ 현장 활동이다. 이날 현장에는 목포시 자치행정과와 부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목포시협의회, 해병대목포지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보탠다.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빗자루와 집게를 들고 도심 구석구석을 살피며 환경 정비에 나선다. 정비 대상지는 옥암지하차도 상단 막힌길 구간이다. 이곳은 대형 화물차 장기 주차가 이어지면서 주변에 대형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가 쌓여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방치된 폐기물 수거, 불법 적치물 정리, 도로 주변 환경 정비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말 그대로 ‘묵은 쓰레기 털어내기 작전’이다. 청소차와 수거 인력을 동원해 한 번에 정리하는 집중 정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폐교가 주민 삶 속으로 다시 돌아온다. 오랜 시간 문을 닫았던 학교가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새 옷을 입으며 남평의 새로운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 나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남평읍 동촌로 남평북초등학교에서 ‘남평북초등학교 테마공원 개원식’ 을 연다. 행사에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남평읍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폐교 재생 공간의 출발을 축하한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이어진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학교가 주민 문화와 여가를 품은 ‘생활형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남평북초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사용이 중단된 학교 공간을 방치하지 않고 지역 공동체 자산으로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 이 사업에는 총 24억 원이 투입됐다. 전라남도 도비 12억 원과 나주시 시비 12억 원이 절반씩 부담했다. 사업 대상지는 약 8,482㎡ 규모다. 기존 학교 건물 4개 동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꾸몄다.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문화·체험·휴식’을 한곳에 묶은 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회계 업무의 책임성과 재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안전벨트’ 조이기에 나섰다. 시는 회계관계 공무원 377명을 대상으로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보험료 지급을 마무리한다. 보증보험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가입되며, 보증 기간은 2026년 3월 25일부터 2028년 3월 24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재정보증보험은 회계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적 사고나 손실을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공공 재정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제도로, 공무원이 회계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로 통한다. 이번 가입 대상은 회계 책임이 수반되는 공무원 377명으로, 보증 금액은 담당 업무의 성격과 책임 범위에 따라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업무 규모가 클수록 보증 금액도 높게 설정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지방회계법 제50조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56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관련 규정에 따라 회계관계 공무원은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재정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회계 사고 발생 시 재정적 피해를 보전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 집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 흐름이 둔화될 때 행정 재정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목포시는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1,739억 원으로 설정하고 재정 집행 관리에 들어갔다. 전체 집행 대상액 3,257억 원의 53% 수준으로,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율에 맞춰 잡은 규모다. 3월 11일 기준 전라남도 내 신속집행 순위는 5위. 재정 집행의 ‘속도계’를 끌어올리며 상반기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이번 신속집행 대상은 36개 통계목으로 구성된다. 인건비와 물건비, 경상이전, 자본지출, 융자·출자, 내부거래 등 재정 전반이 포함됐다. 행정 예산의 ‘혈류’를 빠르게 돌려 지역경제에 온기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건비 가운데 성과상여금이 포함되며, 물건비 항목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재료비, 연구용역비, 공립대학 운영비, 전산개발비 등이 들어간다. 또 ▲출연금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위탁금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징수교부금 ▲공사·공단 경상전출금 ▲교육기관 보조 ▲지역대학 경상보조 ▲예비군 육성 지원 등 경상이전 분야 14개 항목도 집행 관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14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콜릿 거리를 중심으로 ‘달콤한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남 초콜릿거리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을 주제로 해남읍 시가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과 봄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해남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겨냥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해남읍 상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초콜릿 판매장에 등록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영수증 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초콜릿 거리 거점 공간인 ‘달끝초코 빈투바랩(Bean to Bar Lab)’에서는 카카오 원료부터 초콜릿 제작까지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방문객이 경기장뿐 아니라 원도심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체험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자로 5급 승진교육 대상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상자는 행정, 화공, 지적 등 다양한 직급에서 도정 핵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선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김신희 행정6급, 관광체육국 관광과 ▲윤보은 행정6급, 전략산업국 기반산업과 ▲황준철 행정6급, 일자리투자유치국 중소벤처기업과 ▲임시우 화공6급, 에너지산업국 미래에너지산업과 ▲이용민 지적6급, 건설교통국 토지관리과 이번 승진교육은 도정 핵심 정책과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선발된 공무원들은 향후 5급 승진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선발을 통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제1호 광역 통합모델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진 마련을 위해 3월 16일자 국장급 이하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신설과 상위 직급 승진, 전보 등을 포함해 총 106명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새로운 직책을 맡는 대규모 인사다. 인사 규모는 국장급(3급) 2명, 준국장 및 과장급(4급) 6명, 팀장급(5급) 14명, 6급 이하 80명 등으로, 승진인사만 해도 총 90명에 달한다. 승진 대상자는 리더십, 정책 판단력,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 신설이다. 전남도는 통합 출범을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 조직·인사·재정·법규 정비, 행정시스템 개선, 도로표지판 정비 등 통합 관련 과제를 총괄할 실무단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AI산업과, 화학철강산업과 등도 TF에서 정식 직제화했다. 주요 인사 국장급(3급) 승진: ▲문화융성국장 이길용 국장급 전보: ▲전남광주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강효석 준국장급(4급) 전보: ▲도민행복소통실장 강경문, ▲여순사건지원단장 배성진 과장급(4급) 승진: ▲회계과장 정무혁 ▲ 고향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이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지역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단순 식품 생산을 넘어 김치를 지역 문화·경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을 담았다. 주요 내용에는 ▲김치 관련 기술 보급 및 활용 지원 ▲김치산업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고 의원은 “목포는 예로부터 김치 재료인 배추·고추 등 우수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안에는 김치 관련 연구개발 지원, 전통 김치문화 계승·보급,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도 담겨 향후 목포를 ‘김치 명품 도시’로 육성할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고 의원은 “김치 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농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 인구 감소 경고음이 날로 커지고 있다.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단기 지원 중심 정책으로는 도시의 정주력과 활력을 지켜낼 수 없다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인구 감소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세수 붕괴, 투자 위축, 도시 활력 추락이라는 연쇄 폭탄”이라며, 목포시가 눈앞 통계에 안주하면 청년과 신혼세대는 떠나고, 정주 환경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산업·교육·취업·창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목포형 성장모델’ 구축 ▲기업·산업단지와 연계한 체계적 일자리 시스템 마련 ▲주거·보육·돌봄·교통까지 아우르는 청년·신혼부부 정주 환경 설계 ▲세대 균형 기반 생애주기별 정책 설계 등, 근본적 구조 재편과 장기 전략 마련을 강하게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AI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형 신도시 등 서남권 산업 전환 프로젝트를 거론하며, “목포가 단순 수혜 도시로 끝나면 안 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수혜로 연결돼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는 산업 유치와 청년 정착을 연결하는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건립과 관련한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행정, 개발이 얽힌 복합 과제 해결에 나섰다. 미래전략과 자료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 환경·재해 영향평가, 토지보상, 국가유산 진단, 이주대책 수립까지 촘촘하게 설계된 단계별 전략을 담고 있다. 우선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은 올해 3월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기존 생산관리·보전관리·농림지역을 계획관리 또는 공업지역으로 전환하고, 연구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확정하는 절차다. 나주시는 계약심사와 사전규격공개, 사업수행능력평가(PQ)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환경과 안전 측면도 빼놓지 않았다. 전략환경 영향평가와 재해영향성 검토 용역이 각각 3월부터 진행 중이며, 연구시설 건립이 주변 생태계와 주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 영향진단용역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장 지표조사를 통해 문화재 보호와 연구시설 조화를 동시에 모색한다. 토지보상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 예정인 업무 대행 용역에서는 지장물 조사, 보상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20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 대비 가구 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 ▲군복무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정부·지자체 유사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소풍형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개·폐막식이나 퍼레이드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먹고, 쉬고, 걷는’ 편안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적봉 일원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목포의 맛을 담은 김밥존과 휴게존, 피크닉 세트 대여소가 운영돼 봄 소풍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유달산 느림봄 걷기 ▲보물찾기 ▲노적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봄꽃 공연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유달산 일주도로 구간에서는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포토존, 아스팔트 그림판이 운영되며, 주차장 공간은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유달산의 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항의 체계적인 기능 재배치를 추진하며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항만도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1일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열고 항만별 특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 부서 관계자, 교수, 해양수산 전문가, 항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여객, 물류 기능이 혼재돼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기상 악화 시 최대 8중 이상 겹치기 접안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된다. 내항도 어선과 여객 기능이 혼재돼 관광 활성화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을 계기로 목포항 전반의 기능을 재편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삽진항에는 약 494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을 개발하고 물양장, 방파제, 냉동·냉장시설 등 어업 기반시설을 갖춰 2030년까지 어선과 레저선 428척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북항은 어선 혼잡 해소 후 소형어선과 해경 전용부두로 특화하고, 내항은 어선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여객과 마리나, 친수공간 중심 관광 거점으로 전환한다. 신항은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30~65세(1961~1995년 출생)의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취업활동비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여성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는 신청 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되며, 연말까지 도서 구입,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 재취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자체 드론을 활용해 2025년 기준 119개소, 138㎢에 달하는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을 고정밀 영상으로 제작하고, 도 실과소 요청에 따라 도민 참여 행사와 공공건축 심의 등 현안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촬영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였다. 올해는 시군 신청과 실과소 요청을 반영해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단지 등 국가공모사업과 핵심 시책 사업의 최신 영상을 선제적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고정밀 영상으로 기록하며 연도별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도시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목포 갓바위, 나주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는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홍보와 조감도 작성 등 공간정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고정밀 드론 영상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이라며 “도정 핵심 사업 지원과 도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위해 고품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어린이 건강 증진, 도심형 로컬투어 등 주민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군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신재생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곡성형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신안군 햇빛연금, 제주 한림풍력, 강원도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사례와 독일, 덴마크 등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마을 협동조합 방식과 군민펀드 방식의 장단점을 조명했다.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이익공유 구조를 제안하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한 수익 환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관내 풍력발전과 향후 입지 예정 사업에 군민펀드를 도입하는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사전검토를 완료해,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수익모델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제74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처음 추진되며,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선발 분야는 ▲내고장 학교 진학 ▲대학생 생활비 ▲일반 저소득 ▲만학도(초·중·고·대) ▲다문화가정 ▲낙도 학생 ▲위기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가 및 저소득 장학생 등 3개 분야 9종으로, 총 3억 2,870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중·고·대학생 1,084명에게 총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은 장학금 유형별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당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사전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세균성 병해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군은 올해 70ha 규모를 대상으로 총 2,600만 원을 투입해 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3회분 무상 지원한다. 적기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로,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4월 상순, 개화기 방제는 꽃 개화율 80% 시점을 기준으로 5일 후와 15일 후 두 차례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약제가 없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농가에서는 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 대상 기술지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여수-연도’ 항로의 신규 정기 여객선 사업자로 명가해운을 선정하면서 운항 중단 우려가 해소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폐업을 신고하면서 항로 운항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와 시의회,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섬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의료·교육·생필품 이동 등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번 선정으로 연도 주민들의 이동권 안정이 기대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인숙 의장은 “섬 주민에게 여객선은 삶과 육지를 연결하는 생명선과 같다”며 “관계 기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상 교통망을 유지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의회도 섬 지역 교통망 안정과 여객선 정책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지역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2일 의장실에서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옥) 임원진과 무안읍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운영 여건과 지역 보육 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육 수요 변화와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최근 출생아 감소에 따른 원아 수 감소와 운영 부담, 보육 교직원 처우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호성 의장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보육 환경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장성군은 12일 장성읍 게이트볼경기장 인근에서 ‘구강건강버스 출발식’을 열고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구강건강버스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유니트 체어와 구강 카메라, 틀니 세척기 등 각종 의료 장비를 갖춘 25인승 이동형 진료 차량이다. 장성군이 지난해 농어촌개선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사업비 2억4600만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이 버스는 단순한 치과 진료에 그치지 않는다. 마을을 방문한 주민들이 구강 진료를 비롯해 한방 침 치료, 면역 향상 프로그램인 아로마 테라피,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성군은 보건소 중심의 기존 방문보건 서비스에 이동형 의료 장비를 더해 의료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진상규명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사 체계를 정비해 남아 있는 사건을 법정 기한보다 앞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여순사건지원단은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고도화와 조사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조사·심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남은 사건 처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전체 신고 1만879건 가운데 7585건을 처리해 약 70%의 심의를 마쳤다. 특히 1·2차 신고 접수분 7465건에 대한 심의 완료 목표를 넘어 102% 수준의 처리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남아 있는 사건은 3차 신고 3414건 가운데 미처리된 3294건이다. 전남도는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법정기한인 2026년 10월 5일 이전에 사건 처리를 마무리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을 개편해 신고 접수부터 보완조사, 심사 상정, 결정까지 이어지는 모든 절차를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조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사 방식도 일부 조정한다. 원거리 거주자의 추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3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전담 체계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6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주요 정책 안건 등이 집중 심의됐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을 두고 집행부와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782억 원 늘어난 13조 3,805억 원 규모다. 예산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 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68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이차보전 63억 원 등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도민 삶과 맞닿은 정책들을 면밀히 살폈다”며 “회기 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을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정철실에서 22개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제로화 추진을 위한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중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의도적 인증기준 위반이나 관리 소홀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인증 목표를 총 4만500ha로 설정했다. 벼 재배 면적이 2만4000ha, 채소·과수 등 벼 이외 품목이 1만6500ha다. 도와 시·군은 품목별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재배 단지 관리와 농가 지원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친환경 벼 확대를 위한 유형별 목표 단지 선정, 육묘 단계부터 시작되는 생산 관리 강화, 인증 유지가 어려운 농가에 대한 사전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유기농 논에서 재배되는 동계작물의 화학비료 사용 방지와 논두렁 제초제 관리 등 안전성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