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역 판을 다시 짜는 대형 개발사업 관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해안 관광 인프라부터 주거 기반, 재해 대응 시설까지 지역의 뼈대를 바꾸는 사업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만큼 공정 관리와 현장 점검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진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총사업비 8,774억 원 규모의 주요 개발사업 101건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대상은 5억 원 이상 사업들로, 사업별 공정률과 현안, 향후 일정 등을 전반적으로 짚어보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맡고 있는 사업의 진행 속도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인허가 절차나 보상 협의, 공정 관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걸림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미리 찾아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논의의 무게가 실렸다. 진도군이 추진 중인 사업들을 들여다보면 규모부터 남다르다. 관광과 교통을 함께 끌어올리는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2,074억 원)이 대표적이다. 섬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선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엮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진도 관광 지형을 다시 그릴 핵심 축으로 꼽힌다. 재해 대응 인프라도 함께 손본다. 해창·염대 자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지역경제의 체감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 집행 관리의 고삐를 다시 죄고 나섰다. 예산이 장부에 머무르는 순간보다 현장으로 흘러 들어갈 때 비로소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군수실에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2차)’를 열고 사업비 집행 상황을 다시 살핀다.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집행 흐름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고, 집행 속도를 끌어올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의 초점은 집행률이 더딘 부서다. 군은 2월 기준 집행 전망이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한 부서를 중심으로 별도 공문을 보내 보고 대상에 포함했다.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점검이 아니라 지연 원인을 현장에서 짚어보고 바로 실행 가능한 해법을 찾는 ‘현장형 재정 점검’ 성격이 짙다. 완도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6,073억 원이다. 이 가운데 1분기 집행 목표는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2,307억 원으로 잡혀 있다. 그러나 3월 5일 기준 실제 집행액은 712억 원으로 집행률은 11.72% 수준이다. 수치만 보면 아직 재정의 흐름이 충분히 속도를 얻었다고 보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의 처리 상황을 다시 들여다보며 현안 해결의 속도를 점검한다. 나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32개 부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건의사항 처리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6 주민과의 대화’ 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나주시는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서면으로 접수된 내용까지 합치면 총 471건의 건의사항이 모였다. 이 가운데 대면 건의가 292건, 서면 건의가 179건으로 집계됐다. 건의 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로와 도로 정비, 교통 불편 해소, 마을 생활환경 개선, 농업 기반시설 보강, 복지 서비스 확대,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나주시는 주민과의 대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스티로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감용기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흥군은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동식 감용 차량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업용 부표와 포장재 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부피가 커 보관과 운반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해안가에 쌓이는 폐스티로폼은 해양쓰레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번에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에 열과 압력을 가해 부피를 약 95%까지 줄이는 장비다. 압축 처리된 폐스티로폼은 고체 형태의 ‘인고트’로 만들어져 재활용 업체로 보내지며 건축자재 등 다양한 재생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이동식 감용 차량을 활용하면 해안가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수거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감용기 운영을 통해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폐기물 처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8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하며 전남·광주 통합 이후 지역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짚으며 여성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사회적 역할을 언급했다. 최근 격변의 시간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장면도 함께 떠올렸다. 불법 계엄 사태에 맞서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모였던 젊은 청년들, 눈보라가 몰아치던 겨울 밤에도 광장을 지켰던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은박 외투를 입고 거리에 나섰던 이른바 ‘키세스 군단’은 현대 민주화 장면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 시간 광장에서는 세대와 직업, 지역을 넘어 시민들이 하나로 모였다. 세계 언론과 시민사회도 이 장면을 주목했고,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힘 가운데 여성들의 존재가 또렷하게 자리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언급됐다.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ESG 행정의 모범 사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역 행정에 ESG 가치를 깊숙이 녹여낸 ‘해남형 모델’이 전국 평가 무대에서 다시 통했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은 기업과 기관, 공공단체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프랜차이즈 등 세 부문에서 ESG 실천성과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기관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첫 수상에 이어 올해도 같은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지속가능 행정 실험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군정의 중심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선포된 ‘해남형 ESG’가 있다.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을 군정 운영의 세 축으로 세우고 이를 행정 구호가 아닌 생활 정책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행정이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해남군은 ‘생활 속 ESG 릴레이 캠페인’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에 들어서는 길목의 풍경이 달라진다. 섬과 바다로 이어지는 길의 첫 인상을 새로 다듬는 작업이 시작됐다. 완도군은 군외면 청해진로 33 일원에 설치된 기존 관문조형물을 ‘해양치유 완도’ 이미지를 담은 상징 조형물로 변경 제작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군 경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도시의 얼굴을 또렷하게 마주하도록 하자는 데서 출발했다. 관문은 길목에 세워진 구조물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바다와 치유를 내세운 완도의 색깔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첫 장면’이자,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상징 공간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새로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조류와 바다, 치유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형태와 색채를 반영해 완도의 대표 브랜드인 ‘해양치유’ 도시 이미지를 전면에 드러낸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약 3억55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완도는 국내에서 해양치유 산업을 가장 앞서 추진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해조류와 해풍, 해수, 갯벌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다. 신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생활권의 중심이 될 복합문화체육시설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살핀다. 나주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Ⅱ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6차)’를 열어 시설 운영 준비와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등 국장 4명과 기획예산실장, 회계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빛가람동장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시설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 준비 상황, 시민 이용 동선, 안전 관리 방안 등 개관을 앞둔 주요 사항을 부서별로 공유한다. 보고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건물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만109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들어선 대형 생활 인프라다. 건물 안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휴게라운지 등 문화·체육·교육 기능이 한 공간에 모였다.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 배움 활동을 한 자리에서 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사망자 명의로 남아 있는 자동차에 대한 이전등록 관리에 나선다. 동시에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해 관련 행정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목포시는 사망자 명의 차량의 불법 운행과 명의 미정리로 인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자동차 이전등록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사망자 명의 차량을 전수 조사해 관리 대상 차량을 확정한다. 이후 상속인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안내문을 발송해 이전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미이행하는 경우에는 사건 수사와 함께 범칙금 부과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른다. 다만 자진 이전등록을 완료할 경우에는 행정지도 중심으로 처리해 시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실시한다.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적성검사 기간이 만료되는 조종사 296명이다. 안내 기간은 3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마을 골목과 주택 외벽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다시 점검한다. 오래돼 글자가 흐려지거나 떨어진 번호판을 정비해 주소 식별을 쉽게 하고,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장성군은 2009년 도로명주소 제도 도입 이후 지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9044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표식이다. 택배 배송과 방문 서비스, 응급 구조 등 일상과 긴급 상황에서 주소를 찾는 기준이 되는 시설이다. 번호판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길 찾기나 위치 확인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번호판 훼손 여부와 표기 내용 오류,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글씨가 지워졌거나 색이 바랜 번호판,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주소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세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 결과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번호판 가운데 훼손된 곳은 새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건축물이 철거된 장소는 건물번호를 폐지하는 등 주소 체계 정리도 함께 이뤄진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도 택배와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건물번호판의 역할은 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해빙기 감염병 예방과 장애인 재활 지원 등 군민 건강을 위한 보건 활동을 동시에 펼친다. 봄철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4월 말까지 9개 읍면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은 분무와 연무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빙기 초기 해충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군은 마을 주거지와 하천 주변, 공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축제장과 관광지 일대에도 사전 방역을 진행한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취지다. 군은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함께 장애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6년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기존 버스 관광에서 기차여행까지 넓힌다. 장흥군은 전남장흥역과 장동역 개통에 맞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철도 접근성 향상을 발판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사업자다. 새로 도입한 기차 단체관광 인센티브는 당일 여행의 경우 1인당 1만5000원, 숙박여행은 1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여행사가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장흥군의 설명이다. 기존 버스 단체관광 지원도 유지한다. 여행 조건에 따라 버스 1대당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철도와 버스를 아우르는 관광객 유입 체계를 마련했다. 장흥군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단체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업체 등 지역 관광업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 개선은 장흥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계기”라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정남진 장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과학공간 조성에 나섰다. 오래된 전시시설을 손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과학 원리를 익히는 공간으로 바꿔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상반기 자연사·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까지 본격 가동하면서 박물관의 결이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배움’ 쪽으로 한층 또렷해지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체험공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노후 전시시설에 대한 정비 필요성과 함께, 새롭고 생생한 전시콘텐츠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체험 수요가 커진 데 맞물려 추진됐다. 박물관 전시가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물렀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몸으로 반응하고 손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상상과 체험 중심의 과학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눈여겨보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리 진열장 너머를 바라보는 전시 방식만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농협이 로컬푸드 유통 확대를 발판으로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 달성탑을 품었다.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하나의 유통망 안에 촘촘히 묶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제법 묵직하다. 목포농협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매출액 3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이 상은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힘쓴 농·축협 가운데 일정 매출 규모를 이룬 곳에 주어진다. 목포농협은 로컬푸드 중심 매장 운영을 꾸준히 넓혀온 끝에 300억원 고지에 올라서며 지역 유통 체급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로컬푸드 사업 확장이 놓여 있다. 목포농협은 2017년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용당점을 연 뒤 지역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지난해 1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까지 문을 열면서 유통 접점을 한층 넓혔다. 용당점과 북항점은 각 생활권 안에서 소비자와 맞붙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 두 매장이 목포농협 로컬푸드 사업의 양축으로 자리하면서 판매망도 한결 두터워졌다. 사업 확장 약 9년 만에 300억원 달성탑을 받아든 배경에도 이런 현장 밀착형 유통 전략이 깔려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누는 평등, 함께하는 나주’를 주제로 2026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Bread and Roses)’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 기념식, 사진 전시, 퍼포먼스, 기념촬영,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나주시 여성 정책 발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나주, 여성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지역 여성의 삶과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비움과 채움’ 퍼즐 퍼포먼스에서는 차별을 상징하는 조각을 덜어내고 평등과 존중의 의미를 채워 넣으며 성평등의 가치를 표현했다.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논의의 한복판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키기에 선명한 목소리를 냈다. 통합의 큰 물줄기 속에서 기존 혁신도시의 위상과 역할이 밀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장을 의회 이름으로 꺼내 든 것이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3조 제2항 삭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 조항이 훗날 추가 혁신도시 지정의 통로로 작동할 경우, 이미 터를 잡고 성장해 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상징성을 흐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문제 제기에만 머물지 않았다. 나주시의회는 제143조 제2항의 즉각적인 재검토와 삭제를 요구하는 동시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을 지켜낼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여기에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초당적 연대까지 주문하며 대응 폭을 넓혔다. 시의회가 이 문제를 꺼내 든 배경은 분명하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축 가운데 하나이자, 공공기관 이전과 에너지 산업 기반이 맞물려 돌아가는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설 명절 기간 도민 이용이 많은 식자재마트와 정육점,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축산물 이력 표시를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 유통 단계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우’로 표시된 제품은 이력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수거도 병행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은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다만 7개 업소에서는 표시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서로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한 7개 업소에 대해 축산물 이력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전남도는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수시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도민이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6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형 복지망을 넓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나주·보성·담양·장흥·강진·해남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시군과 지역 우체국이 협약을 맺고 집배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필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지자체에 즉시 알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잇는 구조다. 대상은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계층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집배원이 한 달에 두 차례가량 가정을 방문해 점검표를 바탕으로 생활 여건을 살피고, 위급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행정과 연결한다. 올해는 장흥군과 강진군, 해남군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고, 나주시와 보성군, 담양군이 새로 포함됐다. 6개 시군은 총 1억8천만 원을 들여 지역 실정에 맞는 안부살핌 체계를 꾸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참여 시군과 지역 우체국 간 협력망을 촘촘히 다지면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도 함께 강화할 생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프랑스 최고 권위의 요리사 단체로 꼽히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소속 셰프들과 식품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는다. 남도 음식의 깊은 결과 지역 식재료의 저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환영 무대가 차려지면서, 나주 식문화가 세계 미식 네트워크와 맞닿는 장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씨티호텔 연회장(B1)에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11개국 요리사와 식품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MCF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나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날 행사는 짧고 단단하게 짜였다. 개회에 이어 윤 시장과 이 의장, MCF 부회장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지고, 나주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강정숙 종부와 철인 스님이 각각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을 소개하며 나주가 품고 있는 전통 식문화의 결을 풀어낸다. 이후에는 뷔페 형식의 환영 만찬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남도 식재료와 향토 음식의 맛을 직접 접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무게중심은 단순한 의전이 아니다.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이라는 두 축을 전면에 세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군민과 정면으로 마주 앉아 민선 8기 군정 성적표를 꺼내 들었다. 실적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어디에 돈을 넣었고, 무엇을 먼저 바꿨으며, 어떤 승부수를 던졌는지를 군민 앞에서 조목조목 풀어내는 자리였다. 농업에서 관광, 인구에서 복지, 정주 여건에서 투자 유치까지 군정의 흐름을 한 줄로 꿰어낸 설명회에 가까웠다.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첫 행사를 열고 민선 8기 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녹여내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읍을 시작으로 군동면, 칠량면, 성전면, 도암면, 신전면, 작천면, 병영면, 대구면, 마량면, 옴천면 등 11개 읍면을 돌며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일 잘하는 新강진’을 전면에 세웠다. 다만 구호만 앞세운 자리는 아니었다. 군민 앞에 내놓은 것은 체감 가능한 성과였고, 곳곳에 배치한 것은 강진식 해법의 작동 방식이었다. 강진군이 내세운 핵심은 분명했다. 먼저 시도하고, 과감하게 밀어붙이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겨울의 끝자락, 해남 겨울배추로 버무린 새 김치가 봄의 문턱을 두드렸다. 남도 특유의 봄김장 풍경이 관광지 한복판에서 펼쳐지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해남군은 7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겨울배추로 새 김치를 담그는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열었다. 주민과 향우,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약 1,000여 포기의 겨울배추에 해남산 양념을 더하며 봄맞이 잔치를 벌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갓 절인 배추 위에 양념을 얹는 손길이 이어졌고, 김치 속을 채우는 동안 웃음과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함께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시간 자체가 작은 축제였다. 남도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김장 김치가 시어갈 즈음 겨울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먹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이른바 ‘봄김장’이라 불리는 음식 문화다. 겨우내 무뎌진 입맛을 깨우는 계절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해남 겨울배추는 눈을 맞고 얼었다 녹기를 거듭하며 당도가 높아진다. 탄수화물이 자연스럽게 당분으로 전환되면서 단맛이 깊어지고 조직은 한층 부드러워진다. 이런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풍미가 살아난다. 해남은 국내 겨울배추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로, 전기승용차와 화물차는 물론 이륜차와 수소차까지 포함한 다양한 차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나주시는 2026년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226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종은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이륜차 15대, 전기승합차 1대, 수소차 10대다. 사업 규모는 50억1400만 원으로 국비 30억7800만 원, 전라남도비 8억7300만 원, 시비 10억6300만 원이 투입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재원을 함께 활용해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낮추는 구조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자, 법인이다. 차량 구매 계약 후 출고와 등록이 완료된 순서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이 확정된다. 보급사업은 2월부터 시작됐으며 상반기 물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시는 친환경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기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실제로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정책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협업 행정 강화에 나섰다. 공약 사업과 군정 현안을 중심으로 여러 부서와 기관이 함께 풀어갈 협업 과제를 찾아 행정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군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협업과제 발굴·운영 계획’을 가동하며 부서 간 연계 행정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과제 발굴에 그치지 않고 선정, 실행 관리, 성과 평가까지 이어지는 운영 틀을 갖춰 협업이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번 체계는 ▲협업과제 발굴 ▲협업과제 선정 ▲협업과제 운영 ▲우수과제 선발 등 네 단계 흐름으로 굴러간다. 먼저 각 부서는 군정 공약과 주요 현안을 토대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찾아낸다. 특히 단일 부서 추진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움직일 때 파급 효과가 커지는 정책이나 외부 기관과 맞물린 사업이 주요 대상이다. 이렇게 모인 과제는 곡성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협업 사업으로 확정된다. 이후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팀을 꾸리고 공동 목표를 정한 뒤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밀고 나간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보고회와 실무 협의를 통해 진행 상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봄철 재난 대응과 교통 복지, 청년 취업 지원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민생 정책 점검에 나섰다. 계절 변화로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안전 관리 체계를 다지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 운영에 힘을 모으는 분위기다. 곡성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3월 정례조회를 열고 봄철 산불 예방과 가축 전염병 방역 상황, 전 군민 무료버스 운영 현황 등 주요 군정 현안을 두루 살폈다. 계절 변화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되는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절기상 경칩을 앞두고 산불과 가축 전염병 등 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산림과와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와 현장 순찰을 확대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3월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농산 부산물 소각이 늘고 등산객 입산도 증가하는 등 산불 위험 요인이 크게 늘어나는 때다. 군은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홍보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여수산단 공장장 및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산단 입주기업 주요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여수시와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안전관리 기준과 주요 법령 개정 사항, 연간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실천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2025년 안전관리 최우수업체에는 한화솔루션㈜이 선정됐으며, 우수업체로는 여천NCC㈜, DL케미칼㈜, ㈜E1이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 등 10개 기업의 안전 담당자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단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이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기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 광산구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청사진을 시민들과 마주 앉아 풀어냈다. 행정 통합 논의를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산업 구조와 도시 성장 축까지 함께 짚어보는 현장 토론의 성격을 띠었다. 전남도는 5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과 특별법 주요 내용, 향후 산업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동구와 서구에 이어 광주에서 세 번째로 열린 현장 소통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산구청장과 광산구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의 변화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행사장에는 시작 전부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통합 추진 과정과 특별법에 담긴 핵심 특례, 통합특별시가 지향하는 도시 구조를 설명했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광역 생활권으로 묶어 산업과 인구, 교통망을 함께 확장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 국가 차원의 첫 광역 통합 모델이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의 국무회의 통과 소식을 알리며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글을 올려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드디어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다”며 통합 논의가 이어진 배경과 과정을 풀어냈다. 출발점은 자신의 제안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통합추진 선언’을 내걸며 행정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점을 언급했다. 흐름을 바꾼 결정적 장면으로는 대통령의 결단을 꼽았다. 김 지사는 “1월 9일 청와대 초청 오찬 자리에서 일부 반대 기류가 있었지만 대통령이 곧바로 정리하면서 통합 논의가 힘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정 지원도 추진력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했다. 김 지사는 “20조 원 규모의 조건 없는 재정 인센티브가 마련되면서 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며 “그 지원이 있었기에 일의 흐름을 한층 빠르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했다. 절차 역시 빠짐없이 밟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도지사와 교육감 공청회 등 시군구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치며 통합 논의를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속도를 내면서도 필요한 절차를 모두 챙길 수 있었던 것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설 연휴 전남 함평군 엄다면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작은 이웃의 관심이 두 생명을 살린 사연이 뒤늦게 전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온기를 남기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목포해양경찰서 이종선(60) 예방지도계장과 목포중앙초등학교 조리공무원 윤옥희(59) 씨 부부다. 설 연휴 기간 고향인 함평을 찾았던 이 계장 부부는 평소 왕래가 거의 없던 이웃집에서 평소와 다른 정적을 느꼈다. 명절이면 사람 오가는 기척이 조금이라도 들리기 마련인데, 집 주변은 유난히 고요했다. 그 낯선 침묵이 마음에 걸렸다. 부부가 조심스럽게 집 안을 살펴본 순간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위중했다. 난방이 끊긴 집 안에는 냉기가 가득했고 실내 온도는 바깥과 크게 다르지 않을 만큼 차가웠다. 그 방 안에서 40대 어머니와 9세 딸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어린 딸 역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한 채 방치된 상황이었다. 집 안에는 음식이나 조리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생활 여건도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부부는 지체하지 않았다. 모녀를 차량에 태워 인근 병원 응급실로 곧바로 옮겼다. 의료진의 설명은 충격적이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어장 및 양식장 관리선의 정수 등에 관한 조례안'이 5일 관광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제도 정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목포시 차원에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선이 이어졌던 어장 및 양식장 관리선의 정수와 운영 기준을 제도적으로 정리한 것이 핵심이다. 어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업 현장의 조업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장치로 마련됐다. 관리선은 어장 관리와 양식장 점검, 시설 유지, 자재 운반 등 어업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선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관리선 지정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어업인 간 형평성 논란이나 행정 판단의 어려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세부 기준이 담겼다. '수산업법 시행규칙'을 근거로 관리선 규모를 총톤수 8t 미만의 동력어선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어업 종류와 양식 방식에 따라 관리선 정수를 세분화했다. 또 어업인 1인당 관리선 지정은 최대 3척까지로 제한했다. 다만 구획어업의 경우 작업 특성을 고려해 예외 규정을 두는 등 현장 여건도 함께 반영했다. 이 같은 기준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 곳곳에서 어르신 돌봄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지역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다시 시동을 걸었고, 정월대보름을 맞은 전통 세시 행사도 주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보성군은 지난 4일 벌교읍 상장경로당에서 상장마을과 지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료 급식과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하는 이동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보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2016년 시작된 이후 보성군노인복지관이 꾸준히 운영해 온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단순 급식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치매 예방 교육과 마음 상담, 이동 빨래방, 실버 음악 교실 등 보건소와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식사와 돌봄, 문화 활동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운영 방식도 한층 넓어졌다. 그동안 이용 인원이 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국가하천 영산강 나주대교 고수부지에 불법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철거하고 원상복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하천 점용 허가 없이 설치·운영된 불법 시설로 확인됐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해 현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사전 계고를 실시했고, 당시 행위자가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이행했다. 그러나 이후 동일 장소에 시설물이 다시 설치돼 운영되는 재불법 점용이 확인됐다. 이에 시는 재차 계고 절차를 거친 뒤 행정대집행을 집행해 잔여 시설물 철거와 현장 정비를 완료했다. 조치 결과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보고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재발한 불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한 행정 조치라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해당 구역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하천구역 내 무단 점용이나 영리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 점용은 공공성과 안전을 훼손하는 위법 행위”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행정의 투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로, 사전정보공표와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비공개 문서 생산 비율이 높은 부서를 중심으로 공개 전환을 확대하며 97.1%의 공개율을 기록했다. 정보공개심의회 운영에서도 가점을 받으며 제도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함께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주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체계적인 정보공개로 군민의 알권리를 넓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같은 시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화순군은 3월부터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높여 운영하고 있다. 지류 상품권 구매와 모바일 상품권 충전 모두 동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 환경관리과와 영광군 환경과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손을 맞잡았다. 같은 행정 분야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지역 간 응원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 기부에 동참하면서 소규모 교류지만 따뜻한 상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영광군 환경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교차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지자체 환경 부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함평군 환경관리과와 영광군 환경과가 각각 200만 원씩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현장에서는 기부를 넘어 부서 간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지역 환경 행정의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의 흐름을 이어가자는 의견이 오갔다. 홍명희 함평군 환경관리과장은 “기부에 함께해 준 양 지자체 환경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례법 제정에 따른 대응과제 보고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응해 행정·경제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검토를 통해 발굴한 61개 대응과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의 후속 이행과제와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 구축 ▲통합특별시 기구 신설과 사무 권한 이양에 따른 행정·복지 체계 정비 ▲인구감소지역 특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문화 거점 조성 ▲스마트 농업 확대와 농수산 미래 산업화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다. 해남군은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업단지 조성, 첨단 기업 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61개 대응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 골목상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작업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넓히고 동네 상권에 소비 흐름을 끌어들이기 위한 ‘골목형상점가 서포터즈’가 지난 2월부터 활동에 들어가 6월까지 현장 지원을 이어간다. 나주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구역을 넓혀 온누리상품권 이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골목상권을 직접 찾아 제도를 안내하고 상인회 조직, 지정 신청 절차까지 돕는 현장 밀착형 지원 방식이다. 서포터즈는 3~4명 규모로 꾸려졌다. 상점 밀집 지역을 찾아 상인들과 접촉하며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설명하고 지정 요건을 확인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준비와 행정 절차 안내도 함께 맡는다. 점포 수와 상권 범위, 상인회 구성 등 지정 기준을 현장에서 하나씩 짚어가며 상권 단위 형성을 돕는 역할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구역에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을 하나의 상점가로 묶어 제도권 상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다. 전통시장 중심으로 사용되던 상품권이 동네 상권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소비가 골목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통로가 만들어진다. 나주에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여행)’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월 26일 사업 선정 결과를 통보받고 국비 3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매칭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 비용의 50%를 지원받는 ‘반값여행’ 혜택을 누리게 된다. 여기에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전남관광 JN투어’ 할인과 연계하면 여행 비용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군은 사업 추진에 맞춰 관광객 수용 환경도 정비한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과 협력해 청결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한 관광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 여행 신청부터 환급, 정산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신속하게 운영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과 관광객 민원 대응 체계도 정비한다. 또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영광사랑상품권 QR 가맹점을 연내 500개소까지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를 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관광 인센티브 제도다. 영암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숙박·식음·체험 등 관광 관련 업소에서 사용한 비용 가운데 1인당 10만원 이상을 지출하면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1인 기준 최대 10만원이다. 2인 이상이 함께 영암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여행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거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취지에 따라 영암과 인접한 목포·나주시민, 강진·해남·무안·화순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금은 월출페이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지역 가맹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여행경비 환급 신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캐나다와의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8월 부임한 라포르튠 대사의 첫 전남 공식 방문이다. 라포르튠 대사 일행은 면담에 앞서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해남 솔라시도 등 전남의 핵심 산업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살폈다. 면담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첨단 농업기술 교류 등 전략 산업 분야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에너지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구축해 온 산업 기반과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캐나다의 첨단 기술력과 연계할 경우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라포르튠 대사는 “전남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전남과 캐나다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만남이 경제와 첨단 산업 분야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네팔 성커라풀시, 엄홍길휴먼재단과 이어온 교육 협력 관계를 다시 연장하며 국제 교육 교류를 계속 이어간다. 전남교육청은 4일 네팔 성커라풀시, 엄홍길휴먼재단과 교육 협력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남휴먼스쿨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교육 교류와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2020년 네팔 성커라풀시에 설립된 전남휴먼스쿨을 기반으로 추진돼 온 교육 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 환경 지원,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기존 협력 사업이 계속 진행된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네팔 지역 학교 건립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남 학생들이 네팔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친선 스포츠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외벽 페인팅과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현지 학교와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 간 교류와 문화 이해를 넓히는 국제교육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협약 연장을 계기로 전남휴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적인 저출산 흐름 속에서 전남 장성군의 인구 지표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합계출산율이 전국 상위권으로 올라서며 지역 인구 정책의 성과에 관심이 모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장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68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0.83명까지 낮아졌던 수치는 2023년 1.15명, 2024년 1.34명을 거쳐 2025년 1.68명으로 크게 뛰었다. 최근 3년 사이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출산부터 교육, 정주환경까지 이어지는 장성군의 생활밀착형 인구 정책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한종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을 핵심 과제로 내걸고 출산·양육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출산가정에는 첫째 400만 원, 둘째 6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출산 초기 부담을 덜었다. 임신·출산 단계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맘케어’ 사업을 도입했고, 임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앞두고 주행사장 조성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는 4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준비 전반을 확인했다. 점검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YC-TEC 회장)과 박명성 총감독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주행사장 부지 조성 상황과 전시시설 배치, 주요 시설 공사 진행 상태 등을 중심으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체계, 교통 흐름과 주차 대책 등 행사 운영과 직결되는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은 이번 박람회의 핵심 거점으로, 전시관과 체험시설, 공연·이벤트 공간 등이 들어서는 중심 공간이다. 조직위는 행사장 기반시설과 관람 환경을 단계적으로 갖추며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접근 체계와 주차 운영 방안, 관람객 흐름 관리 등 현장 운영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현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행사장 시설 조성과 교통 대책 등 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순천시장 선거에 나선 한숙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4일 오후 순천시에 마련된 한숙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캠프 분위기를 살피고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무소 안팎에는 지지자와 당원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자리에서는 순천 지역 현안과 선거 국면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선거 준비에 힘을 쏟고 있는 실무진의 노고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격려 인사에서 한숙경 예비후보를 두고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지역 문제 해결에 힘을 쏟아온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 발전을 위한 준비가 이어져 온 만큼 지역 변화를 이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순천의 생활 인프라와 지역경제, 청년 정착 문제 등 지역 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지역 정치권이 주민 삶과 맞닿은 문제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성도 함께 거론됐다. 한숙경 예비후보는 김 의원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바쁜 의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행정통합 과정에서 제기되는 ‘지역 쏠림’ 우려에 대해 균형발전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광주 시도민들과 진행 중인 행정통합 관련 타운홀미팅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통합에 따른 지역 간 소외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시도민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특정 지역 쏠림으로 인한 상대적 소외와 박탈감”이라며 타운홀미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소개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정부가 약속한 대규모 예산이 농어촌 등 전남 지역으로 집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고, 전남에서는 반대로 도시인 광주로 예산이 몰릴 수 있다는 ‘전남 홀대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며 “시도민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누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재정 지원과 관련해 “전남광주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매년 5조원씩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약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은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무안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선거 출마 의지를 공개했다. “통합의 시대, 무안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던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먼저 추모했다. 나 의원은 “희생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출마 선언의 첫 화두는 전남·광주 통합이었다. 거대한 행정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무안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환기했다. 나 의원은 “전남과 광주 통합이라는 흐름 앞에서 무안이 기회를 스스로 설계할지, 뒤따를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무안이 방향타를 잡고 흐름을 이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공항 이전 문제도 테이블 위에 올렸다. 오랜 갈등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사안이지만 새로운 합의의 길이 열리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나 의원은 “이제 필요한 것은 과거의 입장이 아니라 전략과 주도권”이라며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주민 피해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목포시청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발 문장은 단순했다. “목포를 더 크게 쓰겠다.” 이 예비후보는 “목포를 서남권 핵심도시로 키우겠다”며 출마 배경과 도시 방향을 함께 꺼냈다. 먼저 무안반도 통합을 전면에 올렸다. 목포·무안·신안 행정 통합을 통해 서남권의 도시 규모를 키우겠다는 승부수다. 이 예비후보는 “목포와 무안, 신안이 따로 움직여서는 지역의 체급을 키우기 어렵다”며 “세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서남권 전체의 경쟁력도 커진다”고 말했다. 통합 문제를 둘러싼 정치 현실도 피해가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통합이 쉽지 않았던 이유는 정치가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통합이 합의된다면 다음 통합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그 또한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산업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인근 지역에 대규모 산업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목포가 단순한 배후도시가 아니라 서남권 산업 지형을 완성하는 중심 도시가 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항만 기능 재편도 함께 꺼냈다. 신항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마케팅을 앞세워 관광 전략의 방향을 넓히고 있다. 단순 방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전국 단위 체육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대규모 방문객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체육대회를 지역 브랜드 홍보와 관광 활성화의 접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21일 열린 ‘2026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나주시 육상선수단과 체육진흥과 직원들이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와 QR코드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 코스를 완주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전국에서 모인 러너들에게 나주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이동형 홍보였다. 이어 2월 27일 영암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22개 시군 체육회장단 회의에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을 집중 소개했다. 도내 체육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종목별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체육계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와 방문객을 동시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4일 제3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전라남도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다루는 동시에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물리면서 지역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의미도 담겼다. 도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질문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산업 정책, 지역 균형발전, 교육 현안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의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대안 제시에도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임시회 첫날인 4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제안설명으로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보완 성격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4일 ㈜신아에이치에스(회장 정현석)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건강 간편식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춘양면에 본사를 둔 ㈜신아에이치에이치에스는 아스콘과 레미콘 등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30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화순군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건강 간편식(쌀국수)은 저소득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군은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석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이 지켜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2월 27일 수상 소식이 전해졌던 해남군의회 김영환 부의장의 ‘지방의정봉사대상’이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조명되고 있다. 한 차례 보도로 지나가기엔 그간의 의정 활동이 남긴 결이 적지 않다는 평가에서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권익 신장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화려한 구호보다 실제 입법과 정책 활동으로 지역 변화를 이끈 사례를 중심에 둔다. 김 부의장의 행보는 조례에서 드러난다.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손질했고,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으로 공직 사회의 그늘을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의회 스스로를 향한 칼날을 세웠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 취약계층 보호를 겨냥한 조례 개정도 이어졌다.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는 거리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을 정책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였고, '주택 소방시설 지원 조례' 개정은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장비 보급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일상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정책을 설계해 왔다는 평가다. 의정 활동은 본회의 발언과 군정질문으로도 이어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금호타이어가 6,609억 원을 투입해 함평군에 베팅한다. 무대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규모만으로도 지역 산업 판을 흔들 만한 투자다. 전라남도와 함평군, 금호타이어는 함평 빛그린국가산단에서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총 투자액은 6,609억 원이다. 3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대상 부지는 월야면 외치리 일원 15만 평 규모다. 이곳에 들어설 공장은 단순 증설이 아니라 ‘체질 전환형’ 생산기지로 설계됐다. 저탄소 공정과 고효율 설비, 자동화 기반 스마트 생산라인을 갖춘 친환경 타이어 공장이다. 준공 목표는 2028년 3월이다. 지난해 12월 착공 이후 공정은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전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충, 인력 수급 등 세부 과제가 논의됐고, 기업 측은 공정 일정과 설비 도입 계획을 설명했다. 지자체는 행정 지원 범위와 절차 간소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투자는 공장 한 동 건설에 그치지 않는다. 협력업체 이전과 신규 입주, 물류·장비·정비 분야 연관 산업 확장까지 연쇄 효과가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