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출마를 준비 중인 유창훈 목포시의원이 지난 2월 14일 펴낸 의정보고서가 원도심에서 다시 입길에 오르고 있다. 발간 당시의 반짝 관심에 그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상가와 골목, 경로당에서 자연스레 화제가 이어진다. 유 의원은 4년 의정활동을 담은 8쪽짜리 보고서를 직접 들고 다닌다. 우편 대신 대면을 택했다. 목원·동명·만호·유달동을 오가며 조례 발의 배경과 시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풀어 설명한다. 낮 시간을 지나 장사가 마무리된 저녁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한 번 더 걷고, 한 번 더 문을 두드리는 방식이다. 요즘 원도심에서는 “운동화가 먼저 닳겠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유 의원은 보고서를 전하는 사이 체중이 10kg가량 줄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골목을 거듭 오가며 주민을 만나는 일정이 만만치 않다는 방증이다. 그럼에도 배포는 계속되고 있다. 반응도 뒤따른다. 한 상인은 “한 부 더 두고 가라. 내가 못 만난 사람들한테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직접 설명을 들으니 그냥 넘기지 않게 된다”고 했다.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은 “말보다 기록이 정직하다. 무엇을 했는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을 전하며 “320만 시도민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번 통과는 지역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김 지사는 1일 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특별법 의결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힌 뒤 “통합은 선언으로 멈추지 않는다. 실행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말보다 이후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오랜 시간 이어진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지역의 이해와 숙의를 거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별법 발의와 심의 과정에 힘을 보탠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시·군·구 의회에 감사를 전했으며, 국정 차원의 관심을 보낸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통합이 특정 진영의 성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무게 중심은 다시 주민에게 향했다. 김 지사는 “통합의 주인공은 320만 시도민”이라고 밝히며, 지지와 참여가 통합의 동력이었음을 거듭 언급했다. 행정의 결단에 앞서 주민 공감이 있었다는 메시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부터 출범 절차에 들어간다.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꿈자람센터 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와 장난감 522종 1582점을 갖췄다. 전체 면적은 160평(약 529㎡) 규모로, 전남 지역 단일 시설 기준 최대 수준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가정에서는 고가의 장난감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발달 단계에 맞는 교구를 대여해 활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신체·언어·정서·인지 발달을 돕는 놀이 교구와 감각 통합 놀이기구, 역할놀이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별 맞춤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여 기간과 이용 규정 등 세부 사항은 회원 가입 후 안내한다.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정기 소독과 점검을 실시하고, 반납 장난감에 대한 세척·살균 절차를 거쳐 재비치하는 체계를 갖췄다. 안전 점검을 통해 파손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이용 환경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함께 운영되는 놀이체험실은 테마형 공간으로 꾸몄다. 또래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놀이 존과 신체활동 공간, 창의 놀이 공간 등을 마련해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을 돕도록 설계했다. 친환경 자재와 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군수가 꺼내든 교육 투자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6년 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 교육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2025년도 결산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안, 신규 임원 선출, 정관 변경 등 위원회 운영 전반을 다뤘고, 상정된 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지역 출신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1인당 200만원 한도 안에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지원하되, 학자금 대출과 각종 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납부액을 기준으로 삼는다. 서류상 금액이 아니라 가계가 감당한 몫을 따져 지급하겠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취약계층 지원도 보강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학생에게 학기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 대학생 생활안정장학금 지원사업’을 새로 담았다. 등록금 외에 발생하는 주거비와 교통비, 교재비 부담까지 고려했다. 동시에 지역 산업과 맞닿은 인재 육성도 병행한다. 우주항공과 스마트팜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외 유학 경비를 지원하는 ‘미래인재 해외유학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청 태권도팀 이경학이 국가대표 최종 관문에서 묵직한 인상을 남겼다.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지만, 매트 위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기세는 분명 또렷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경학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겨루기) 남자 +87kg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5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는 자리였다. 올해부터는 선발 방식도 달라졌다. 국가별 6체급 쿼터가 폐지되고 남녀 각 8체급 체제로 재편되면서 체급별 경쟁 구도는 한층 치밀해졌다. 한 번의 실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특히 +87kg급은 힘과 경험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체급으로 꼽힌다. 그만큼 순간 판단과 체력 안배가 승부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며, 경기 운영의 완성도가 관건이었다. 이경학은 예선부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의 선공을 흘려보낸 뒤 곧바로 반격을 연결했고, 몸통 공격과 회전 기술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준결승에서도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탐색전이 길어졌고, 접전 끝에 점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관광 전략을 공식화했다. 26일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열린 ‘2026 나주 방문의 해’ 선포식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었다. 도시 관광의 방향을 다시 잡는 선언에 가까웠다. 이번 발표의 초점은 방문객 수가 아니라 구조의 전환에 맞춰졌다. 스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그 한 줄이 이번 전략의 본질이다. 그동안 나주의 관광은 축제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몰리는 방식이었다. 방문은 있었지만 체류는 짧았고, 소비는 지역 전반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이제 시선은 ‘얼마나 많이 오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로 옮겨간다. 관광의 밀도를 높이겠다는 선택이다. 변화의 축은 영산강이다. 나주읍성과 목사내아, 금성관 일대의 역사 공간, 그리고 빛가람호수공원으로 대표되는 혁신도시의 현대적 풍경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는다. 흩어져 있던 자원을 흐름으로 재배열해 도시의 서사를 다시 짜는 방식이다. 여기에 야간 경관과 공연, 미식 프로그램을 덧입혀 낮에는 걷고 밤에는 머무는 리듬을 만든다. 당일 관광을 숙박형 일정으로 확장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미식 자원은 이 전략의 또 다른 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은 26일 대표 문화예술 행사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년 연속 대상 기록을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완성도,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축제를 선정한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판소리 서편제의 본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와 명창 공연, 전통예술 체험, 군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전통 계승과 대중적 확산을 함께 모색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국 단위 판소리 경연의 권위를 유지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연전통예술 경연대회 축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국악인과 군민, 축제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판소리 본고장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 지급과 복지 안전망 강화, 지역 상생 재원 확보를 함께 추진한다. 군은 2026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오는 3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지급액은 가구당 연 7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올랐다. 지급은 정책 발행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진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가운데 신청 연도 1월 1일 기준 직전 1년 이상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대상자 확정 시까지 도내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입원이나 장기 치료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읍·면장 확인을 거쳐 직계존비속이나 동일 세대원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반면 신청 전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부정 수급 이력,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관련 법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군은 3월 말까지 자격 요건과 지급 제외 여부를 확인한 뒤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수행하는 환경 보전과 식량 안보 유지, 농어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취지로 전라남도와 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에 대해 ‘적격’ 판정을 확정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됐던 김 군수에 대해 재심사 끝에 적격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김 군수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재선 단체장인 만큼, 이번 결정은 3선 도전에 필요한 당내 절차를 사실상 매듭지은 셈이다. 그간 김 군수는 민선 기간 농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행보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밀착 행정을 이어가는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정밀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됐으나, 중앙당 재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도덕성과 행정 책임성에 대한 우려는 일정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예비후보 82명을 대상으로 자격 심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후보는 중앙당 심의를 통해 최종 판단을 받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직 단체장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그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복지·보건·의료 분야 비전이 공개됐다. 광주광역시는 26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광주전남 통합 복지·보건·의료분야 미래 비전 설명회’를 열고, 통합특별법에 담긴 20조원 규모 재정 지원과 394개 특례 조항을 기반으로 한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일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별법 추진 경과와 정부 인센티브, 재정 운용 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비전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선미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은 통합특별시의 3대 축으로 ▲미래 첨단산업 신성장 기반 ▲기본사회 실현과 포용적 복지 혁신 ▲60분 광역생활권 조성을 제시했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기본사회 실현 특례’, ‘저출생대응기금 설치 특례’, ‘통합특별시 돌봄특구 지정’, ‘인공지능 약자 보호’ 조항 등을 토대로 기본소득 기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필수의료가 완결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특별시는 전 생애 국가책임 돌봄을 확대하고 24시간 응급 필수의료 안전망을 갖춰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구조를 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남진천문과학관은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기월식 특별 관측 행사와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갈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굴절되며 붉은빛을 띠게 된다. 이번 월식은 3일 오후 6시 49분 부분식으로 시작된다. 오후 8시 4분부터 달이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진행되며, 오후 8시 33분 최대에 이른다. 이후 오후 9시 3분 개기식이 끝나고, 오후 10시 17분 부분식이 종료된다. 올해 개기월식은 2026년 ‘붉은 말의 해’ 첫 보름달과 같은 날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명절로, 붉은 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과학관은 당일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현장 관측과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전 과정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관측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정남진천문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재난 피해 주택 복구 지원과 축사 화재 예방, 퇴원환자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 군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에서 대응을 넓히고 있다. 군은 25일 대한건축사협회 장흥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주택이 전파·유실된 주민들의 주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장흥지역건축사회는 설계·감리비의 50%를 감면한다. 이에 맞춰 군은 감면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도 서두르기로 했다. 아울러 추진 과정에서 드러나는 보완 사항은 상시 협의를 통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겨울철 축사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장흥소방서와 합동으로 20년 이상 경과된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소방·난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최근 장평면과 용산면 오리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반은 노후 전선과 피복 손상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태, 소화기·화재경보기 비치 상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그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이와 함께 농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공연예술 공모사업에서도 국비 3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냈다. 장흥군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프로그램 특별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해 지역축제의 콘텐츠 완성도와 경쟁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를 수습해 명량대첩을 준비한 역사적 장소인 회령진성을 무대로 열린다. 특히 회령포 노젓기대회, 삼도수군 퍼레이드, 회령포 결의 재현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성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같은 시상식에서 글로벌 명품상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 이에 따라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기획 역량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장흥문화예술회관은 2026년 공연예술 분야 공모사업 10건에 선정돼 총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6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임대주택 100호를 추가 공급하고, 새 학기 감염병 예방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부영주택과 2026년도 만원임대주택 100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임대주택은 군이 부영아파트를 임차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부영주택은 2022년 12월 양해각서 체결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0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100호를 추가로 제공한다. 그동안 내부 보수와 민원 처리 등에 협조해 입주 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원임대주택을 통해 관외 청년·신혼부부 134명이 화순으로 전입했으며, 입주 이후 21명의 출생이 이어졌다. 현재 1차분 23호를 공급 중이며, 2차분은 3월 16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5월 2일 추첨 후 7월부터 순차 입주가 진행된다. 군은 이와 함께 새 학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관련 집단발생 537건 가운데 학교와 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수협은 26일 수협중앙회와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투자해 마른김 가공과 유통을 전담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설 법인을 통해 지역 어업인들이 생산한 물김의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위생·품질 기준을 강화한 가공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 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다. 목포 지역은 우수한 원초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대규모 가공·유통 인프라가 부족해 산업 확장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생산 이후 단계까지 연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수협은 ‘물김 위판 지원’에서 출발해 합작법인을 통한 마른김 생산, ‘목포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통한 입찰·수출, 조미김 가공으로 이어지는 산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어업인 소득 안정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김청룡 조합장은 “마른김 가공·유통시설 구축은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고품질 마른김 생산과 유통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최종 확정받았다고 26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적격’ 의결이 최종 확정됐다”며 “당의 정밀 심사를 거쳐 공식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부적격’ 소문이 확산된 데 대해 “정밀 대상과 부적격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며 “이제 검증은 끝났다.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 기자 재직 당시 광고 수주와 관련한 형사처벌 이력과 관련해서는 “당시 언론계 전반의 관행적 업무 방식이 사후적으로 문제 된 사안”이라며 “사적으로 편취하거나 누락한 사실은 없었고, 3심까지 다퉜으나 최종 판단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사안으로 정밀심사를 받았으나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이미 경찰에 고소했고 수사가 시작됐다”며 “깨끗한 선거를 해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여수의 현안을 ‘구조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성장기 아동 건강 증진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순차 방문해 ‘몸도 마음도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주체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한의약 의료서비스, 정서교육,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기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또래 관계 형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 사회성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성장기에는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현장 실행력 제고에도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읍·면 및 보건소 통합돌봄 담당자와 장기요양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25년 합계출산율이 1.43명으로 집계돼 전국 5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군의 출생아 수는 118명으로, 전국 평균 0.8명과 전남 평균 1.1명을 웃돌았다. 전남 도내 순위는 4위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함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8명에서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3년 연속 상승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3배 늘었다. 군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단계별 지원 확대가 출산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된 산후조리비 지원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임신 기간에는 임산부 등록·관리,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육아용품과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출산가정 외식쿠폰 5만 원 지급 등으로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0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 국립목포대는 공학과 정책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위제를 도입해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정원은 각 15명이다. 이번 전문대학원은 산업·기술·정책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 산업정책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해양, 조선, 기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식품·바이오, 보건·의료, 환경,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해 구성됐다. 산업 현안 분석과 정책 설계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실무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수업은 남악캠퍼스에서 야간·주말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녹화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제공, 공무원과 공공기관·공기업·기업 재직자의 직무 병행 학습을 지원한다. 교수진은 정책·경영·공학 분야 전임교원을 비롯해 에너지, AI,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목포5·더불어민주당)이 26일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데 이어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전 의원은 “목포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을 맡아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20여 년간 시·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의정 경험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목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앞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목포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재선을 거쳤고, 이후 전남도의원 재선에 성공하며 20여 년간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대응, 민생 관련 조례 제·개정 등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을 꾸준히 다뤄왔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는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 등 주요 생활권을 순회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 원도심 상권 회복,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오는 28일 오후 2시 목포 로데오광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목포시장 출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 농업인단체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화순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가 지난 25일 대전 유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우수 농촌지도자회’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농촌지도자연합회를 대상으로 조직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환경 보전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화순군연합회는 자체 제작한 천연 액비와 유기농 자재를 영농 현장에 적용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16회에 걸쳐 4천296명이 참여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진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앞서 화순군연합회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정찬율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지도가 더해진 결과”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순군은 지난 23일 동복면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영농철 대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축제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이 지역 정체성, 콘텐츠 완성도, 운영 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화순 고인돌 유적을 중심으로 자연·문화·역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문화유산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을꽃 경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군은 함께 사진을 찍는 ‘황금 고인돌’ 조형물과 돌도끼 모양 게이트, 청동기 의상 대여, 공룡 전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했다. 화순 탄광을 모티브로 한 ‘올블랙 아이스크림’과 지역 특색을 살린 ‘들순이 국화빵’ 등 먹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에서 개최된 군 대표 축제가 3년 연속 대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RISE센터는 지난 25일 곡성군에서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창모 곡성군 부군수와 배용석 전남RISE센터장, 조송미 전남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협력 및 인재양성 방안을 협의했다. 전남과학대학교는 AI 기반 스마트팜 교육과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작목 전문인력 양성, 귀농·귀촌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RISE 사업의 지역민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홍보와 초·중·고 연계 교육 협력, 지역 축제와 연계한 사업 홍보 등 지역사회 기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RISE센터는 지역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배용석 센터장은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일부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회 연임 위원을 해촉하고 유족 등 추천 인사 2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위원회를 재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인선은 조례상 위촉직 위원이 3회 이상 연임할 수 없다는 규정을 적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2회 연임 후 임기가 만료된 위원을 해촉하고, 유족회·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인사 가운데 2명을 새로 위촉했다. 위원 구성의 전문성과 균형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밀실 선정’과 ‘행정 독단’ 주장에 대해 전남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정기적 절차였으며, 특정 단체 추천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은 현행 조례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 신규 위원 2명은 유족회와 시민단체에서 추천했던 인사로 구성됐다. 특정 지역에 사업이 편중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군 사전 수요조사와 객관적 기준에 따라 사업비를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이번 인선이 위원회의 중립성과 전문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양시, 영암군, 강진군, 보성군, 진도군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총 4억30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해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별로는 광양시가 국궁·댄스스포츠 강좌와 워크숍을 운영하고, 영암군은 체조·탁구·볼링·게이트볼 강좌와 교류전을 연다. 강진군은 파크골프 강좌와 지도자 과정, 페스티벌을 추진하며, 보성군과 진도군은 생활체조·수영·시니어축구·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시군은 어르신의 신체 특성과 생애 주기를 고려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돕는 국궁, 기초체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댄스스포츠·게이트볼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도는 강좌 운영과 함께 교류전과 페스티벌을 연계해 어르신의 성취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병권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어르신 스포츠강좌 지원사업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체육복지 정책의 중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재해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농식품 해외 판촉 간담회’를 열고 2026년 해외시장 전망과 수출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지역 수출기업 5개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 최근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를 공유하고 신선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 물류비 절감, 무안국제공항 재개에 따른 항공 물류 활용 방안,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나주 배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강상구 부시장은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재해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농업정책과, 배원예유통과, 축산과, 농업진흥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이 주관한 제22회 산학협동대상에서 유관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에너지 핵심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동대상은 한 해 동안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기업,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4년 제정된 이후 기업 부문, 자문교수 부문, 유관기관 부문, 산업인력 양성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해 왔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투자협약 체결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 정책을 병행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재 양성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1조2000억 원 규모 인공태양 국가연구시설 유치,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추진 등 에너지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특별 예방 점검 기간인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주요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인 결과, 해양오염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과 비교해 오염 사고가 100% 감소한 수치다. 서해해경청은 비교적 안정된 기상 여건과 함께 장기 계류 선박, 해상 공사 동원 선박 등 취약 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순찰을 강화한 점이 무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휴 기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요인 관리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점검 기간 중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제 장비와 자재의 긴급 동원 태세를 확인하고, 진도 서망항 등 해양오염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전진 배치된 방제 컨테이너 내 자재 관리 상태도 함께 살폈다. 또 진도수협 기름저장시설(저장용량 400㎘)의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을 대상으로 유류 공·수급 과정에서의 오염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원유 운반선 입·출항이 잦은 해역에는 방제 함정을 집중 배치해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설 연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호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예비후보 자격을 최종 의결받고, 26일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관위 등록 직후 “당의 공식 절차를 거쳐 예비후보로 인정받은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을 만나겠다”며 “정통성과 행정 경험, 정책 역량을 토대로 목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실행력으로 평가받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식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조직 정비와 정책 행보가 본격화될 경우 선거 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주요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추진 중인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지역 산업 지형과 경제 구조 변화를 전망하는 공개 포럼이 열렸다.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계 산업과 정주 여건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강진포럼은 26일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강진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주민과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전면 월하리 일원에 추진되는 300MW급 데이터센터 사업의 추진 현황과 파급효과를 공유했다. 이날 좌장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맡았다. 그는 데이터센터를 “전력·통신·냉각·운영 역량이 결합된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며,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구조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입지 요인과 정책 동향, 운영상 쟁점, 전력 여건, 타 지역 사례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패널들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제2일반산업단지, 옛 성화대 부지 활용 방안을 연계해 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전망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사례를 근거로 건설 단계와 운영 단계에서의 부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청이 폐교 재산 점검과 공유재산 운영 정비, 각종 계약 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현장 안팎에서는 고개가 갸웃해진다. 관리의 외형은 분주한데, 내실은 충분한가라는 물음이다. 숫자는 채워졌지만, 체감 변화는 아직 또렷하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 우선 2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도 폐교재산 현지점검’. 도내 20개 지역 89개교를 대상으로 재산관리팀장 등 3명이 현장을 돈다. 일정은 빽빽하다. 그렇다면 밀도는 어떠한가. 인력 3명이 89개교를 살핀다는 구조 자체가 정밀 점검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뒤따른다. 서류 확인을 넘어 실질적 활용 대안까지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이 대목에서 물음표가 붙는다. 더구나 폐교는 단순 건물이 아니다. 지역 소멸의 단면이자, 동시에 재생 가능성을 품은 공간 자산이다. 장기 미활용 상태가 이어지고, 임대·위탁 운영 점검이 형식에 머문다면 결과는 뻔하다. 또 하나의 결과보고서, 또 한 번의 현장 방문. 그러나 공간은 제자리다. 활용 실태를 짚었다면, 그다음은 매각이든 재생이든 방향이 나와야 한다. 로드맵이 빠진 점검은 반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입시와 직업교육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율한다. 시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작업과 교실의 외연을 넓히는 준비가 이틀 간격으로 이어진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2026학년도 J-FINAL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협의회’가 열린다. 영역(교과)별 출제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문항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과목별 출제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수능 경향을 반영한 출제 기조 설정을 비롯해 선택과목 간 균형, 문항 난이도 배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과 성취 기준을 토대로 실제 수능과 유사한 체감도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지역 수험생의 학습 흐름과 학교 현장 의견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어 28일 오전 11시에는 동신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사전교육 개강식’이 열린다. 직업계고 진학 예정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기초 전공 이해,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입학 전 단계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를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업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3월 1일부터 8일까지 ‘산불조심주간’을 맞아 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이 증가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전남 7개 시·군에서 15건, 60.65㏊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0%가 불법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산불조심주간 동안 공무원과 관계기관 인력 등 25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한다. 불법소각 근절을 유도하고 군민 대상 산불 예방 행동 요령을 집중 안내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월출산국립공원 입구를 비롯해 영암·독천·신북 전통시장, 기찬묏길, 11개 읍·면 산림 인접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등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내용을 담은 홍보물 5천 장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3일부터 6일까지는 ‘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불법소각과 부주의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분야별 브랜드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평가해 시상한다.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토대로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에 더해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창작을 뒷받침하는 한편,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판소리와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면서 현대 문화예술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과 지역 예술인, 문화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진도만의 문화 자산을 토대로 문화예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위기 아동 보호 체계 점검에 나선다. 아이의 일상이 흔들리는 순간을 줄이기 위한 행정 정비다. 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6년 제1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보호자 변경 안건을 다룬다. 위원장인 조상래 군수를 포함해 위원 11명이 참석한다. 가정폭력범죄 신고로 임시조치나 보호처분, 피해자 보호명령이 내려진 사례가 심의 대상이다. 쟁점은 분명하다. 급여가 누구에게 가야 하느냐다. 법적 보호 조치가 이뤄진 가정에서 기존 보호자에게 지급되던 수당을 실제 양육 책임자에게 돌리는 절차를 점검한다. 보호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행정이 한발 늦으면 아이의 생활 기반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종이 위 판단에 머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자료를 교차 대조해 실제 양육 실태를 확인한다. 이름만 보호자인 경우를 걸러내고, 아이 곁을 지키는 보호자에게 급여가 닿도록 지급 구조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다. 급여 공백도 최소화한다. 위원회 의결이 이뤄지면 2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지급 절차를 밟는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생활비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가동하는 셈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맞춰 장흥장평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생활·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학교를 찾아 학기 초 교육과정 편성과 학급 환경 조성, 생활지도 및 안전 점검 상황을 살폈다. 신규 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 전남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 수립, 업무 분장, 학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교사 적응 지원과 학생 안전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장흥장평중은 전남농산어촌유학 운영 이후 학생 유입이 이어지며 현재 3학급 32명이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신입생 맞이 준비 상황과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 마을과 연계한 글로컬 교육과정과 AI·SW 교육, 독서인문교육 등 주요 교육활동의 새학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새학년의 안정적인 출발이 한 해 교육의 흐름을 좌우한다”며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축으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나섰다. 발전 설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무안형 이익공유제’를 제도화해 에너지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40MW 이상 규모의 공공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재산과 간척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과 육상풍력 발전시설을 확충하고, 발전 수익을 군민 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설계 중이다. 2025년 12월 기준 무안군 내 1MW 이하 태양광 발전소는 2026개소가 허가됐으며, 이 가운데 1147개소(178MW)가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1MW를 초과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도 66개소(175MW)가 가동 중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471개소(태양광 401, 태양열 67, 지열 3)에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3개 분야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주민 참여형 모델 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토대로 전국 평균 태양광 이용률(15.4%)을 적용하면, 40MW 규모 발전시설은 연간 약 5만4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흡연·음주율이 전년보다 낮아지고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은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무안군이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 결과 올해 현재흡연율은 14.3%로 전년 15.5%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 17.9%, 전라남도 평균 16.6%보다 낮은 수준이다. 월간음주율도 49.6%로 전년 52.1%에서 줄었으며, 전국 평균 57.1%를 밑돌았다. 질병 이환 및 의료이용 부문에서는 만성질환 관리 지표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98.9%로 전국 평균 93.5%, 전남 평균 97.4%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98.0%로 전국 93.2%, 전남 96.6%를 웃돌았다. 무안군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화순 어울림센터에서 도와 시군 간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도와 22개 시군 복지부서 과장·팀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복지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방문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담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보강해 제도의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여수 등 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5월부터 14개 시군으로 넓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보훈 분야에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1인당 7만 원으로 인상하고, 장흥호국원 개원 전 임시 안치소 지원 대상을 배우자까지 확대한다. 어르신 정책으로는 기초연금 기준 금액을 월 34만9700원으로 올리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7만3000 명까지 확대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황기연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후속 대응과제 보고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213개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에 따른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을 추진 중인 지역 가운데 법사위를 통과한 사례는 이번이 유일해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는 이날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고도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 ▲지방투자 진흥과 산업단지 활성화 ▲광역교통망 확충 ▲농수산업 첨단화 및 권한 이양 ▲행정통합에 따른 조직·재정·권한 조정 등 분야별 세부 과제를 공유하고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AI·에너지·문화수도 조성 등 핵심 전략을 뒷받침할 법령과 특별시 조례 정비, 재정 확보 방안, 중앙정부 협의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향후 시행령 등 하위 법령에 권한과 재원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통합 이후 예상되는 행정·재정·조직 운영 변화에 대비해 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구상과 맞물린 기업 유치 전략을 공식 가동했다. 대규모 투자 유치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끌어내 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행보다. 전남도는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킥오프 회의를 열고 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도가 지난 12일 발표한 ‘전남·광주 3+1축 산업 대부흥 비전’과 연계해 구성됐다. 목표는 80만 명 인구 유입과 450조 원 규모 투자 유치다. 이날 회의는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전략산업국과 에너지산업국, 일자리투자유치국,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건설교통국 등 8개 실국이 참여했다. 각 부서는 분야별 유치 계획을 공유하고 핵심 앵커기업 후보군과 접근 전략을 점검했다. 전담반은 반도체,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농업 인공지능 전환(AX)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타깃 기업을 정해 접촉에 나선다. 월 2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접촉·상담·현장 방문·투자 검토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실국별 책임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업 유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입지, 전력, 용수, 인력 수급 등 현안은 전담반에서 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 신뢰와 지역 활력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읍내 로컬브랜딩 사업과 블루베리 조기 출하, 섬진강 관광 자원까지 보폭을 넓히며 생활과 산업, 여행을 아우르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상위 20% 기관에 포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 처리의 적정성, 고객관리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군은 청구 처리의 신속성과 답변의 충실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사전 공개 확대, 원문 공개 활성화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과 내부 교육 강화 등 기본을 다지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읍내에서는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옹기종기 마음정원’이 첫발을 뗐다. 지난 24일 비빌언덕25 교육장에서 열린 브랜드 설명회에서는 곡성읍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엮는 방향이 공유됐다.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되, 스쳐 지나가는 방문이 아닌 관계 형성과 체류 경험을 늘리는 데 방점을 찍었다. 관광 동선 단절과 숙박 기반의 한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청년 정책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 일자리·주거·창업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정착 패키지’를 본격 가동하는 흐름이다. 인구 감소의 파고를 넘기 위한 대응이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가업승계 청년 지원이다. 군은 3월 13일까지 ‘2026년 곡성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부모 또는 배우자의 (조)부모가 일궈온 업을 잇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가 대상이다. 선정되면 사업장 내부 수선 등 경영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자금을 20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토지 매입비와 임대료, 인건비는 제외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항목에 무게를 뒀다. 승계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교체형 리브랜딩’에 가깝다. 기존 업종의 축적된 노하우에 청년의 감각을 보태 매출 구조를 다시 짜보겠다는 방향이다. 여기에 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초기 자금과 컨설팅을 함께 묶는 점도 눈에 띈다. 주거 분야에서는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이 25일 곡성읍 읍내리 493번지 일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기공식에는 군수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수협, 수산업경영인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양수산관계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규제 완화를 담은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특례 조항을 안내하고, 목포를 포함한 16개 연안 시군과 유관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안 33건이 공유됐다. 전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중점 과제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AI 기반 스마트수산업 전환 등 10대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과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확대(여수) ▲관리선 지정 기준 개선(순천)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비 지원(고흥) ▲연근해어선 감척 예산 증액(보성) ▲유해생물 구제사업 확대(강진) ▲김 활성처리제 공급 절차 개선(해남) ▲일반인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진도)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방제 지원(신안) 등 지역별 현안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상기후에 따른 품종별 생육환경 변화, 수산물 가격 변동, 소비 감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국회 헌정회관에서 대한민국헌정회와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및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대철 헌정회장, 여상규 사무총장, 권노갑 고문, 김성호 대변인, 신문식 공익사업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블루길과 배스는 하천과 저수지 등 내수면 생태계에서 토종 치어와 새우류를 포식하는 대표적 외래어종이다. 그동안 포획 장려금 지원 등 대책이 추진됐으나, 상시 퇴치 체계와 처리 기반이 부족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포획 이후 처리·활용 시스템이 미비해 현장 부담이 반복되고, 예산 또한 제한적이어서 장기적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획–수매–처리–자원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래어종 포획·수집 협업체계 구축 ▲포획 어종 수매 및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 ▲수매 어종의 어분·펫푸드·비료 등 자원화 시범시설 조성 ▲청소년 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 발굴 ▲낚시·체험 연계 생태관광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외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규제 개선과 사전 컨설팅 활용 등 현장 실적에 따라 상시 적립·보상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가 신안군에서 본격 가동된다. 신안군은 공무원의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우수 공무원 선발이나 경진대회처럼 결과 중심의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과정에서의 시도와 개선 노력까지 세밀하게 평가해 즉각 보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6급 이하 직원이다. 적극행정 우수과제 제출을 비롯해 규제 개선 사례 발굴, 사전 컨설팅 활용, 적극행정 홍보 활동, 국민추천 사례, 부서 간 협업 실적 등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일회성 성과보다 현장에서의 실천을 누적해 평가하는 구조다. 적립된 점수는 지역상품권, 포상휴가, 커피 교환권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1점당 1만 원으로 환산하며,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한다. 마일리지는 해당 연도 안에 사용해야 하며, 보상이 이뤄지면 자동 소멸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은 시도와 노력까지 놓치지 않고 보상해 능동적인 공직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겠다”며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지정기부에 나섰다. 25일 양 보건소에 따르면,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는 이날 해남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 협약식’을 열고 상대 지자체의 지정기부 사업에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에는 두 보건소 직원 60명이 참여해 총 6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금사업 가운데 보건·돌봄 분야 사업에 지정됐다. 영암군보건소 직원들은 해남군의 ‘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지정기부했으며, 해남군보건소 직원들은 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에 기부했다. 양 기관은 상대 지역의 핵심 보건 정책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두 보건소는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 공동 발굴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임명란 해남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인접 지역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2026년 1월 ‘대한민국 K-브랜드 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선두권을 지킨 셈이다. 온라인 여론 지형에서 ‘브랜드 스코어보드’를 재차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결과는 이전 평가와 대상 수상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성과로, 일시적 ‘이슈 파동’이 아닌 ‘브랜드 누적치’의 힘으로 읽힌다. 즉, 화제성에 기댄 반짝 효과가 아니라 정책의 축적과 메시지의 일관성이 데이터 곡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대한민국 K-브랜드 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산출하는 빅데이터 기반 평가지표다. 트렌드, 미디어 노출, 소셜 반응, 감성 흐름, 커뮤니티 확산력, AI 인덱스 등을 교차 분석해 ‘디지털 평판 체력’을 수치화한다. 특정 지표에 쏠리지 않도록 설계해 균형감을 확보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2026년 1월 평가는 전라도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수집된 102만2,186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됐다. 뉴스, 블로그, 카페,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의 언급량과 감성 분포, 확산 속도를 다층적으로 추적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결의대회’에 참석해 개헌 논의에 불을 지폈다. 6·3 지방선거와 맞물린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자는 요구다. 이날 김 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더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책무”라며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기를 놓치면 동력도 약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모였다. 여기에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까지 자리해 무게를 더했다. 결의대회장은 헌법 전문 수록을 외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김 지사는 “5·18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떠받쳐 온 근간”이라며 “12·3 내란을 저지한 힘 또한 그 정신에서 비롯됐다”고 짚었다. 과거에 대한 회고에 머무는 의미가 아니라,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살아 있는 기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관광산업을 ‘대한민국 핵심 국가전략산업’으로 못 박았다. 관광의 기준을 ‘방문객 수’에서 ‘체류와 소비’로 옮기겠다는 메시지다. 그 사례로 전남 강진군의 ‘반값 여행’을 콕 집었다. 돈이 지역 안에서 돌도록 설계한 구조라는 평가다.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관광과 직결시키는 ‘콘텐츠 방문’ 직행 루트를 언급했다. 세계인이 한국 콘텐츠에 빠져 있다면, 그 열기를 실제 입국 수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화면 속 환호를 현실 동선으로 끌어내리겠다는 발상이다. 공항 게이트에서 지역 골목까지, 팬심을 발걸음으로 바꾸는 ‘관광 스위치’를 켜겠다는 셈이다. 문화 소비가 체류와 지출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매출과 일자리로 순환하는 흐름을 만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콘텐츠 열풍을 지역경제 엔진으로 재가동하겠다는 의중으로 읽힌다. 수치도 제시됐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1893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00만 명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는 2030년 3000만 명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의 약 80%가 서울에 몰리는 구조는 여전히 과제다. 이 흐름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