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26개 골프장에 대한 '상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맹독성·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관내 골프장의 안전도를 증명했다.
이 조사는 지난 4∼6월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 토양, 연못과 유출구의 배출수 등 231개 시료를 채취해 이뤄졌으며, 맹독성·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의 잔류량을 검사했다.
현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년에 두차례 골프장에 대한 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