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2월 20~22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2026 매일경제 골프엑스포’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KLPGA가 협회 창설 이래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박람회다. KLPGA는 매일경제, MBN, KPGA와 함께 전시 중심의 기존 박람회 구성을 탈피하고, 투어의 경험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먼저 ‘레슨존’에서는 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과정(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이수한 교습가들이 1:1 무료 레슨을 실시한다. 정규투어 우승자 출신인 최혜정2(35)를 비롯해 김재은(50), 양지연(37) 등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40여 명의 교습가들이 레슨을 진행하며, 런치모니터를 활용한 정밀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스테이지’에서는 KLPGA 레전드와 현역 스타 선수들의 강연과 라이브 레슨이 이어진다. 첫날 배재희(43), 박채윤(32), 한정은(33)의 강연을 시작으로, 21일(토)에는 ‘퍼트의 신’ 이승현(35)과 홍진주(43), 장하나(34)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번에는 우승할까" ‘상승세’의 김시우가 우승 상금 360만 달러의 주인공에 도전한다.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6 PGA투어 AT&T 페블 비치 프로암’은 올 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로 총상금 2,000만 달러, 페덱스 컵 700포인트가 걸려있다. 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경기를 치른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부터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김시우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개막전을 제외한 3개 대회에서 TOP 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시우는 세계 랭킹도 30위에서 26위로 끌어올렸다. 대회에 앞서 PGA투어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세계 랭킹 TOP 5 스코티 세플러, 저스틴 로즈, 그리고 로리 맥길로이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시우는 세계 랭킹 7위 J.J 스펀과 함께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며, 이후 곧바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한다. 두 대회 모두 시그니처 이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올림픽의 계절 2월, 아직까지 날씨는 춥지만,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과거에 비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다소 낮아진 듯하다. 지상파 3사가 중계를 하지 않았던 영향도 있었겠지만,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국가적·개인적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는 인상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한 선수들의 열정만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뜨거웠다. 개인적으로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가 보여준 도전에 대한 불굴의 의지에, 가슴 깊숙이 묻어두었던 작은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눈시울을 붉히던 모습은 올림픽 메달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다. 6g의 금, 500g의 은, 그리고 메달의 가격 선수들의 목에 걸리는 메달은 그 어떤 금속보다 무겁다. 체감만이 아니다. 실제로도 그렇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금속 원가는 약 2300달러(약 338만 원)로 추산된다. 2년 전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 선으로, 파리 대회 대비 세 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시우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0위보다 4계단 오른 26위가 됐다. 이는 자신의 종전 최고 순위 28위(2017년)보다 2계단 높은 개인 최고 순위다. 김시우는 올해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톱10' 성적을 세 번이나 달성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의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은 47위였다. 피닉스오픈을 제패하며 올해 PGA 투어 2승 고지에 선착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16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1∼4위는 스코티 세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로 변화가 없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64위, 안병훈은 107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뛰는 안병훈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 공동 9위로 상위 10명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를 획득, 지난주 111위에서 107위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