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단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10월 하순에도 내리지 않았다. 1894년부터 관측을 시작했는데, 130년 관측 역사상 가장 늦어졌다고 한다. 후지산에 첫눈이 내리는 시기는 통상 매년 10월 2일쯤이다. 지난해엔 10월 5일 첫눈이 관측됐다. 일본 후지산 첫눈 늦어졌다는 외신이 우리나라에 알려지는 시점, ‘세계 1% 부자들이 온실가스를 억만장자답게 배출한다’라는 외신도 타전됐다. 11월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이 총회를 앞두고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환경 분석 보고서를 10월 28일 발표했다. 보고서 제목은 ‘생명을 위협하는 탄소 불평등’. 세계 상위 1% 부유층의 탄소 배출을 처음 분석했다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즉 ‘슈퍼 리치’ 50명은 1년 동안 평균 184회 비행기를 탔다. 425시간을 공중에서 보냈다는데, 이들은 일반인이 300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을 만든다. 억만장자들은 전용 비행기도 보유하고, 규모가 큰 요트도 자주 이용한다. 이들이 많이 투자하는 사업은 석유, 광업, 해운, 시멘트 등이다. 이런 산업은 탄소를 배출하는 대표적인 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 1일 새벽 5시, 『남영역 청년주택아파트 공사현장 소음ㆍ분진 극심 … “롯데건설 박현철 사장 국감장에 세운다”』란 제하의 롯데건설의 비판기사를 게재했다. 권력과 재벌을 감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2년이 넘는 시간, 롯데건설에서 짓고 있는 남영역 아파트 공사장 인근의 주민과 상인들은 분진과 소음, 진동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지만 롯데건설과 관할관청인 용산구청은 보상해 주는 척, 단속하는 척만 하고 세월아 네월아 뭉개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기사다. 이날 10시 30분쯤 포털 뉴스검색에서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본지가 송출한 기사가 『롯데건설 부산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계속 밀리고 있었다. 9시 10분에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 전송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규칙적인 간격으로 같은 제목과 내용의 기사가 전송되고 있었다. 이른 바 ‘기사 밀어내기’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기사 밀어내기는 포털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기사를 양산해서 비판기사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을 ‘기사 밀어내기’라고 업계에서는 부르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산업용 전기요금이 내일부터 평균 9.7% 오른다. 그러나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오르지 않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9.7% 인상되는 가운데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된다.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 철강 등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에 주로 적용된다.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 호로, 전체 한전 고객(약 2,500만여 호)의 1.7% 수준이지만 전력 사용량은 53.2%에 달한다. 한전은 산업용에 국한된 이번 전기요금 인상만으로도 대략 전체 요금을 5%가량 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추가 전기 판매 수익이 연간 단위로 약 4조7,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기요금은 작년 11월 산업용만 평균 4.9% 인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을 현행보다 일부 줄이기로 했다.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이 당초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각각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L)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L당 174원(30%) 내린 407원이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지난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30%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L당 698원, 경유는 448원 부과돼 각각 전달보다 42원, 41원 오른다. 정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과 함께 유류비 부담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처럼 결정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라 상승률이 2021년
지난여름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여름’이었다. 폭염 특보제를 도입한 2008년 이후, 서울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가장 늦은 폭염을 기록했다. 9월 19일에야 폭염이 끝났다.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도 나타났다. 현대적 기상 관측 장비를 도입한 1973년 이후, 열대야가 9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9월 18일 밤까지 열대야가 지속됐다. 이렇다 보니 역대 여름철 열대야 평균 일수도 올여름에 가장 길었는데, 무려 20.2일이었다. 그런 여름이 지난 뒤, 가을이 찾아왔다. 높고 푸른 하늘이 다시 눈에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려고 산에도 오르고 강변에도 나갔다. 삼천리금수 강산의 가을 경치를 즐기는 상추객들의 얼굴은 대부분 밝았다. 역사상 최악이라는 지난여름의 폭염을 금세 잊은 듯했다. 그 무렵, 국내엔 물 위에 떠내려가는 얼음덩어리인 유빙을 타고 내려온 아기 북극곰이 민가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사살되었다는 외신이 소개됐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는데, 아이슬란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이슬란드는 북극곰의 서식지가 아니라고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북극곰이 목격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라고
(남양주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문순 씨) (편집자 주) 자유민주국가에서 모든 국민은 국가로부터 재산권을 보호받을 권리를 갖고 있다. 우리 헌법 제23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헌법의 이런 규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에선 재산권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관계 공무원의 부주의나 무지, 혹은 조직적 은폐 등으로 재산권을 보호받지 못한 채 관련 지자체나 기관을 상대로 한 법적 투쟁 등으로 많은 돈과 시간을 써가며 평생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장문순(64) 씨도 그런 사람이다. 장 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도시건축과와 등기소 공무원이 연루된 조직적 전산 조작으로 가짜 건축물대장과 등기부가 생기고, 가짜소유자까지 버젓이 생긴 범죄 카르텔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장 씨는 지난 2003년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주상복합 건물을 매입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해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등기부 이전이 깨끗하게 해결되지 못한 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동안 남양주시청과 남양주경찰서, 경기도청, 관할 지방검찰청, 대검찰청, 각급 법원 등 관련 기관에 민원도 넣고 소(訴)도 제기해 결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동요 ‘반달’. 1924년 작곡된 동요다. 한글 가사로 만들어진 우리나 창작 동요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이 동요의 노랫말을 짓고, 곡을 붙인 사람은 윤극영 선생. 아동문학가이자 작곡가다. ‘은하수(銀河水)’는 세상 사람들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우리은하’다. 밤하늘에 보이는 거대한 별무리로, 밝은 띠 중간에 검은 줄무늬가 포함된 꼴이다. 지구를 안고 있는 태양계도 이 별무리에 속한다. 우리 민족은 이 별무리를 ‘은빛 강’처럼 보인다고 해서 은하수라 불렀다. 2024년은 동요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0년 동안 은하수는 여전히 밤하늘 속에서 은빛 강물로 흐른다. 인류가 계수나무와 토끼가 산다는 달에 올라 발자국을 남겼다. 탐사선도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반달도, 보름달도 옛 모습 그대로다. 지구는 지난 100년 동안 크게 변했다. 지구촌 구석구석의 땅과 바다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도 열었다. 그런데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애니이츠월드(이하 애니이츠)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가 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복지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와 이경규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물품공급 장애인기업 및 우선 사업 계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기금 조성 ▲장애인 장비개발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3년간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규 김포시지회장은 "애니이츠월드와 협약을 맺어서 기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성삼 애니이츠 대표는 "사회 저변에서 먹거리에 불편이 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회사 비전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인데 김포에서 초석이 돼서 장애인 일자리를 계속 창출할 수 있게 초심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이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공서 및 지자체에 높이 인식
“이런 비는 생전 처음”이라는 장탄식이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2024년 갑진년 장마철이다. 언론은 ‘100년만의 폭우’ 또는 ‘200년 만의 폭우’라고 올해 유난히 맹렬한 장맛비의 기세를 평한다.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장맛비가 억수로 쏟아지자 여기저기서 전문가의 분석과 예측이 나온다. 기후학자들이 내놓은 분석과 예측은 대동소이하다. “국내외 장마가 험상궂게 변한 배경엔 기후변화가 있다. 200년 만의 극한 폭우는 매년 올 수 있다. 동시다발적인 기후재난은 서막일 뿐이다.” 하늘이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것 같은 폭우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예측을 국내외 기후학자들이 내놓는 가운데 지구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외신 보도가 한 건 나왔다. 지구 온난화 탓에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하루의 길이가 점점 더 빨리 늘어난다는 소식이다. ‘ms’는 ‘밀리초’라고 읽는다. ‘1000분의 1초’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스위스 취히리 연방공과대 연구진의 조사 결과를 전했다. 지난 20세기, 다시 말해서 1900년부터 2000년까지 100년 동안 하루의 길이는 0.3~1.0ms 늘었다고 한다. 그런데 21세기 100년 동안엔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이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과 손잡고 국내 섬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산업은 24일 한국섬진흥원과 ‘ESG경영 및 섬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한전산업 대외협력처 박신옥 처장,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 박재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개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과 한국섬진흥원은 섬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섬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국내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복지수요는 높으나 복지자원 공급은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전산업개발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로구 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이하 ‘안노협’, 의장 송명섭)는 지난 16 ~ 17 양일간 안노협 소속 국토안전관리원 본사(진주혁신도시 소재)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송명섭 의장을 비롯한 안노협 소속 공공기관 노조위원장과 NH투자증권 김동익 이사 이하 실무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노협과 NH투자증권 간의 조합원 은퇴자산 관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MOU를 체결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산하 100세 시대 연구소는 퇴직연금 가입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100세 시대 아카데미’ 은퇴자산관리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은퇴설계 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NH투자증권 김동익 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안노협에 소속된 모든 조합원의 체계적인 생애자산관리와 노후설계를 지원하여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더하여 송명섭 의장은 “NH투자증권과 은퇴자산관리교육 제휴를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안노협 소속 조합원의 행복한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익산시 소재 환경단체인 NGO환경치유생태복원본부(본부장 윤종길·이하 ‘NGO환경생태본부’)가 주식회사 메디홀시스템즈(대표 김소정)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과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월 22일 익산시 NGO환경생태본부 사무실에서 NGO환경생태본부와 공동 협력하기로 양해각서에 서명한 메디홀시스템즈 역시 익산시에 소재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이다. 융복합 탄소기술과 바이오기술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날 NGO환경생태본부와 메디홀시스템즈는 깨끗한 환경 가꾸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 환경문제에 대한 조사와 정책 제안 제시, 환경 피해지역 자원봉사 등 녹색 세상을 만드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메디홀시스템즈는 최근 공업용 폐유로 인한 토양과 하천 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옹벽 이형제를 개발했다. NGO환경생태본부와 공동으로 필요한 곳에 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받은 NGO환경생태본부는 지난해 9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ESG생활연구소 출정식에서 ‘그린워싱탐사단’을, 이후 ‘ESG워싱탐사단’을 출범시킨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지난 2017년 착공돼 2026년 완공 예정인 ‘고속 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함양~합천) 제1공구 건설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했고,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 공사 현장에서 스크리닝스를 둘러싼 ESG워싱 논란이 불거졌다. ‘그린워싱(Green Washing)’은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는데,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거나 행동하는 것이다. 속칭 ‘가짜 환경주의’, ‘위장 환경주의’, 심지어 ‘친환경 사기’라고도 불린다. 유사한 개념으로 ‘ESG워싱’이 있다. 실제 ESG경영을 하지 않으면서 마치 ESG경영을 하는 것처럼 속이는 행위다. ‘스크리닝스(screenings)’는 포장용 또는 구조물용 골재를 생산할 때 부산물로 얻어지는 부순 잔골재다. 전북 익산시 소재 환경단체인 NGO환경치유생태복원본부(본부장 윤종길)는 지난해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그린워싱탐사단’을, 이후 ‘ESG워싱탐사단’을 출범시켰다. NGO환경치유생태복원본부는 4월 초, 해당 공구 도로공사 현장에서 ESG워싱을 따져 보아야 할 문제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해당 공구 터널에서 나온 원석은 레미콘 생산용 골재, 부순 모래, 포장 골재로 선별 파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지난 달 30일 주간선도로망 구축 및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의 선행 터널 관통을 마쳤다.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는 동춘 1,2 도시개발사업구역을 경원대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총 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도로다. 구간 내 약 270m의 터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 있다. 가칭 ‘능허터널’은 최초에 ‘대단면터널’이었으나 공법 심의를 통해 ‘근접 병설 터널’로 변경해 진행한다. ‘근접병설터널’은 공사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하는 공법이다. 선행 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6월 중 후행 터널이 관통되면 내부 방수작업 및 라이닝 등 터널 공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터널공정 완료 후 도로포장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널 및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경원대로 통행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동춘1, 2구역 지역 주민들의 주변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아암대로를 우회하는 노선의 신설로 시민 교통편의 제공과 삶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이 ‘2024년 한전산업 2050 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50 프렌즈’는 한전산업 본사 직원 36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서포터즈(선발단)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화합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함흥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태환 경영본부장, 김인섭 서포터즈 단장, 서포터즈 2기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서포터즈 단장 환영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대표이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함흥규 대표는 “한전산업개발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며, 서포터즈 ‘2050 프렌즈’ 2기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50 프렌즈’ 김인섭 단장은 2기 단원들에게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나눔이 되고 나아가 따뜻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전했다. 작년 9월 첫 출범한 한전산업개발 ‘2050 프렌즈’ 1기는 10월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가 화물차 물류 종사자 및 농·어촌 물류 소외지역 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실증 참여기업, 학계 및 물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적재 관리로 인한 비효율성, 농촌 및 도서지역의 취약한 물류 서비스, 상하차 수작업에 따른 종사자 노동부하 및 안전사고 등을 화물 운송의 문제점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물류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화물차 적재함에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 공간 관리기기*를 설치하면, 셔틀식 바닥판은 적재물을 화물차 내외부로 이동시키며, 화물차의 잔여 공간과 적재물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여유 공간에 짐을 더 실을 수 있는지를 사용자 앱(APP)에 제공해 실시간 물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 도서 지역에는 물성이 전혀 다른 다품종의 화물을 복합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해 도서 지역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화물차량 수급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생활물류 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이하 ‘안노협’, 의장 송명섭) 소속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제13대 노동조합(위원장 배용준) 출범식이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공사 본사 새울림홀에서 성료됐다. 8일 ‘안노협’에 따르면 이날 노조 출범식은 송명섭 안노협 의장, 안노협 소속 공공기관 노조위원장들과 공사 노동조합 18개 지부장, 조합 간부, 조합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배용준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2,800여 조합원 동지들과 세심한 소통으로 뜻을 모으고, 현안문제에 강력한 투쟁으로 돌파해 나가겠다”라며 “조합원 권익 쟁취라는 중차대한 사명 앞에 비약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총력으로 경주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송명섭 안노협 의장은 “노사상생을 위한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노협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라며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공사 노동조합 집행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공사 제13대 노동조합은 지난 3월 치러진 선거를 통해 조합원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구축했으며,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조합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지킬 수 있도록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이 강원대학교와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강원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원대 재학생·졸업생 대상 채용정보 우선 제공 및 기업 적극 홍보 △기업맞춤형 잡매칭(추천 채용) 기반 기업 구인난 해소 지원 및 채용 안내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이다.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교류 증진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산업은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개최 및 강원대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전문인력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우수인재의 요람인 강원대학교와 우리 회사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본 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우수인재를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에너지 산업 전문 인재의 육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한전산업개발이 될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 공무원들이 1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근절 선언식에서 폐기물 감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직원 월례조회와 병행해 열린 이날 선언식에는 시와 공사․공단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대표 2명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실천해야 할 선언문을 낭독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선언문을 전달했다. 선언문에는 청사 내 개인컵 사용, 회의 시 다회용품 사용 등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준수해 1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1회용품 감축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들은 공공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회용품을 줄이는 문화가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친환경 자원 순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시민 생활 속에서 확대·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인천시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개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를 포함한 서울·경기 3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3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된 제4차 수도권 자치단체 교통국장 실무협의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수도권 교통 현안 내용을 공유하고, 수도권 3개 시도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견고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 시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사항이다. 앞서 3개 시도 담당부서와 각 연구기관이 모여 공동연구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이번 제4차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교통카드 자료 등을 활용해 공동생활권인 수도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보편적 교통복지 제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10월 3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공동 보고서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더 넓게, 더 두텁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중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일 구청 인근에 추진된(부평동 54-4번지 일원)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은 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형 그늘막(파빌리온, 파고라) 등의 휴게시설 및 수경시설, 미디어월 등을 조성했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공공디자인과 자연 친화적 조형, 도시환경의 열쾌적성을 고려한 스마트 쿨링포그(안개형 냉각) 및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공간에 기능과 특색을 더했다. 앞서 이 곳은 과거 굴포천을 복개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 바 있다. 그러나 사업을 통해 구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며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는 ‘공공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7일 새롭게 조성된 이 공공문화공간에서 봄맞이 문화행사를 열고, 구민들과의 함께 하는 장소로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은 구민 모두가 즐기는 부평의 쉼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부평의 도시 활성화를 위해 여타 사업들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안노협’, 의장 송명섭) 소속 도로교통공단(이하 공단, 위원장 박무혁)노동조합이 창립 제14주년 기념식을 21일 공단 본사 대강당(강원도 원주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날 주요 내·외빈으로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 송명섭 안노협 의장, 공단 노동조합 지부장 및 대의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무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노동조합은 불과 창립 14주년이지만 회사의 창립은 70주년을 맞았다. 그리고 불과 7명의 노동조합 전임자로 노동조합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회사는 이사장‧임원‧부서장 등 대략 100여명의 경영진 및 실무자가 노동조합에 대응하는 등 이처럼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의 강력한 단결과 지지로 노동조합이 건재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송명섭 의장은 이번 창립행사 개최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주신 공단 노·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전한 노사관계가 무너지지 않고 대화와 소통 그리고 협력적인 노사문화가 공단에 뿌리깊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안노협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언급했다. 공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지난 23일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2024 베스트 저널리스트 & ESG 사회공헌표창 시상식이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이세란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상재 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회장과 5명의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인물 약 30 여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는 좋은나라운동본부와 글로벌인풀루언서 협회가 공동 주관했고 나눔스타2기 봉사단 출범식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표창을 받은 서방님 부대찌개 강주희 대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회장겸 총재 이승재) 산하 K미시즈모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 대표는“오늘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어 감개무량 하다”면서 “손님들에게 더욱 열성을 다하는 모습과 모델로서의 직분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로 장학금 지급,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등 선한행위를 이어가는 단체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은 지난 16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2024년도 무재해·무사고 안전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의 안전 기원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송홍곤 한전산업개발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마니산 정상까지 약 3.6km을 등반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알려진 참성단에 모였다. 안전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윤리경영 선포식을 차례로 가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고, 마지막으로 전원이 ‘성장에 가치를 더하는 한전산업! 안전 최우선 실천으로 나가자!’란 안전 구호를 제창하며 의기투합했다. 이날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전력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전산업개발 직원의 안전은 직원들의 가정의 안전이고 곧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안전의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규범 준수에 대한 굳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자립 지원에 나섰다. 16일 한전산업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소문동 한전산업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한전산업은 ‘약자와의 동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총 1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기부 결정 또한 장애인 고용 평등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 이승재 좋은 나라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활 자립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청소년들과 노인들의 미술 전시활동과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는 “앞으로도 긴밀한 노력과 협업을 통해 사회통합과 상생을 도모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한전산업과 사)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이승재 총재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거지역내에 5천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역 주민들은 주민들 모르게 시가 허가를 내줬고 공청회 한번 없이 주민들 모르게 짬짜미 공사를 이어왔다고 지적했고 GS측은 시측의 허가를 받았고 해당지역은 주민공청회를 할 이유가 없다고 맞받아 쳤다. 해당지역는 일산서구 덕이동 309-56 외 3필지 상 으로 방송통신센터시설(데이터센터)건축물이다. 신파주 변전소 전력공급 승인은 22년 10월 진행됐으며 같은해 11월 25일 22년 제12회 건축·교통·경관·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의결이 떨어졌다. 23년 3월20일 건축허가가 떨어져오는 2월 착공 예정이다. 20층짜리 데이터센터를 지으려는 건축물의 건축주는 마그나피에프브이(주)이며 GS건설이 해당 건축사의 최대 주주이다. 해당 건축물은 10만 인구가 사는 곳이며 40m 거리에 약 2천 6백세대 아파트와 400m 내에만 8천세대 이상 사는 곳으로 전자파의 위험이 있고 열섬과 냉각기 소음으로 다른 지역에서 분쟁중인 건물인 건물인데 지역주민들도 모르게 한국전력에서 승인을 내주고 심지어 주민 공청회 한번 한 사실도 없기에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회’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한이 아닌 부문(전환, 에너지)도 다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야놀자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 소아암 어린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 2억 45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등 치료비를 비롯해 투병 가족들의 관계 강화를 위한 여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기 치료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완화를 위해 환아 가족들에게 가족 뮤지컬 공연 티켓 100장도 선물한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14년 간 누적 기부금은 12억원을 넘어섰으며, 140여 명의 소아암 환아 수술 및 치료에 기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임직원 기부도 더해져 여행이 가능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국내 가족 여행도 후원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14년이라는 긴 기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건내 주신 야놀자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완치를 향해 나아갈 때 큰 힘이 되는 후원금과 응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연말을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김포지역에 진행 중인 풍무역세권 개발 공사가 자연훼손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자행하고 있어 이를 중단해 달라는 글이 제보됐다. 제보자 A 씨는 최근“ ㈜풍무역세권개발이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에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하고 있어 이를 중단 시켜달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글을 들여다 보면 한강유역 환경청에 ㈜풍무역세권개발이 사업지내 멸종 위기 보호종인 맹꽁이 집단 서식지를 굴삭기를 동원해 파헤치고 공사를 감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강유역 환경청의 방문 및 확인을 거쳐 서식지임을 확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풍무역세권개발은 굴삭기를 동원, 1-2m 깊이의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25T 트럭 수십 대 분량의 흙을 쏟아 부어 3-4m 높이의 복토 작업을 했으며 수십 대 분량의 잡석을 매립하고 동시에 로울러를 이용해 다지기 작업을 하는 공사를 마무리 했다는 지적이다 제보자는“해당 지역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52번지 지역으로 환경영향평가 당시 맹꽁이가 없다던 시행사인 ㈜풍무역세권개발도 맹꽁이의 서식을 확인했고, 해당 지번의 맹꽁이 포획을 위해 울타리 설치 등을 했지만 몇 마리를 포획하고 이주를 하였는지는 알 수 없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23년 실행 의제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나주 영산포여자중학교에 방문해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 500여개를 기부했다. ▶5개 공공기관과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의제 활동 마무리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단위 협업체계를 구성해 해결책을 찾는 민관 협업 플랫폼으로 2020년 출범한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콘진원을 포함한 16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90여 개의 의제를 실행했다. 콘진원은 이번 여성용품 기부로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2023년 실행 의제로 발굴한 15개 과제 중 하나인 '같이 더하고 가치 나누는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활동 고도화'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는 기부 수량 확대를 위해 ▲전력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국립나주숲체원 등 광주·전남지역의 5개 공공기관이 기부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에 힘썼다. ▶콘텐츠 연계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 콘진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앞으로도 한국 자동화산업의 신기술력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쏟겠습니다!"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천년희망프로젝트연합회(KMU)가 주최·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이왕희 진성나노텍 대표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이왕희 대표는 한국자동화산업군의 신기술전파 및 기틀 마련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기술을 산업 설비에 적용해 생산성 향상 및 한국 엔지니어의 기술향상에 이바지했던 가운데, 1997년초 독일에서 개발된 신기술인 필드버스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도입해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 해당 신기술의 국내 보급은 물론,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으며, 국내 기업들이 필드버스 시스템을 생산라인에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지원 및 제품선정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반도체 산업군에서도 이 대표의 기여도는 빛을 발했다. 반도체 장비의 복잡하고 일대일의 결선방식을 간편하게 개선해 장비제작 시간 및 공정 단축과 장비 소형화 등의 효과를 창출했다. 이왕희 대표는 현재도 기술적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앵커) 얼마전까지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의 부실공사로 인해 전국이 시끄러웠죠. 이번엔 인천 송도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초고층 건물이 하자가 생기면서 건물 짓는 것을 중단해 달라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건설이 신축 중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현장입니다. 7월 기준 공정률은 약 70%대로 내년 5월이면 준공됩니다. 하지만 입예협(입주예정자협의회)은 건물에 누수와 결로 등이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공사를 중지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문제 해결 촉구 집회를 벌이고 있는데 현대건설측은 “품질 기준을 맞춰 시공되고 있고 환기 시스템 등이 구축되면 해결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공사중지를 요청하는 청원인은“부실 공사를 은폐하고 무리한 공사를 진행 중인 송도 힐스테이트 더 스카이 공사 중지를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약 2개월 전 입주민 대표단이 현장에 방문할 일이 있어 방문했고 일정에 없던 지하를 가보게 되었는데 어디서 누수가 되었는지 지하수가 유입되어 물이 흥건했다”면서 “물이 들어온다면 어디서 들어오는 것인지 확인을 하여 그 지하수를 유도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분야별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 등 최신 ESG 글로벌 공시기준을 준수해 작성했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후리스크 관리’와‘인권 존중 문화 내재화’를 핵심 주제로 스페셜 리포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후리스크 관리’에서는 그룹이 직·간접 배출하는 내부 탄소배출량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 자산을 대상으로 측정한 금융배출량을 공개했고, 최신 기준을 적용한 그룹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 ‘인권 존중문화 내재화’ 에서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권경영 거버넌스 ▲인권 리스크관리 ▲ 인권침해 구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2030년 그룹 성 다양성 목표’를 수립해 양성평등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공개했다. 더불어,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윤리경영 등 정책 개정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실증한 노키아의 ‘ESG 기지국(Liquid Cooled AirScale Baseband)’은 물을 사용해 장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는 장비로, 별도의 냉각장치를 필요로 하는 일반 기지국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줄여 전력 생산에 소모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인 5G 기지국은 무선 신호 송수신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높은 성능의 하드웨어가 요구되며, 기지국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비 내부 열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기존 기지국 장비에는 열을 낮추기 위해 팬(FAN)을 장착하는 등 별도의 냉각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LG유플러스가 실증한 ESG 기지국은 팬 대신 물을 사용해 장비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는 냉각 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부산 사옥에서 ESG 기지국 장비를 실증한 결과, 내부 냉각에 90W(와트)의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적인 기지국 장비의 냉방 소
지이코노미 김준호 기자 | 워너비그룹(회장 전영철)은 지난 12일 사회공헌 가치실현 지속적인 노력에 관련하여 야후파이낸스, 폭스, ABC, 아메리칸프레스, AP 등 해외 370여 개 언론에 보도되었다고 전했다. 사회적 공헌 가치를 높이는 기업활동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게 할 것이라는 워너비그룹의 입장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다. 이번 해외보도를 통해 워너비그룹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리더들이 사회적 공헌 가치철학을 실천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의 경영 철학은 ‘기업경영이 곧 사회운동’이다. 이 사회운동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영철 회장은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추진해오던 '자생적 복지시스템'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워너비데이터(주)의 주식 전부를 비영리법인 캥거루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캥거루재단(이사장 박순선)은 지역 상권과 기업 및 단체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복지와 융합해 위기가정 청소년들을 돕는 ‘캥거루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56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60억원 특별출연을 통해 약 2조원의 협약 보증서를 공급하고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2조 2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데스밸리 기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기술력 보유 소상공인 등 취약중소기업과 핵심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지원대상이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KB소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업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은 KB ESG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KB 이노베이션 허브센터 입주기업 ▲KB 굿잡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규 인력채용 기업 등 KB국민은행의 비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은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해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은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은 31일 ‘우리금융그룹 내부통제 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연세대 법무대학원과 MOU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 내부통제 전문가과정은 실무 담당자를 위한 중요 금융법제에 대한 3개월 교육과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한 특강으로 운영된다. 내부통제 현안에 맞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종룡 신임 회장의 새로운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경영전략을 반영해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우리금융 담당자는 “연세대 법무대학원은 금융법 전문교육기관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법 관련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및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 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내부통제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자문단 운영, 교육 및 소통 채널의 확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기업문화혁신 TF(회장 및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3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석용 은행장은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산림청·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를 지목했다. 농협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1억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했다. 204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2040 NH-RE100’ 로드맵 수립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영상에서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 참여릴레이 등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실천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기부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서이다. 신한은행은 기관그룹 박성현 그룹장이 먼저 기부에 동참하고 사내 홈페이지에 캠페인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자발적 고향사랑 실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한 제도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라는 것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원할 경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 16.5%)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지자체 선정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기관그룹 박성현 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동참으로 제도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 NH서울농촌사랑봉사단은 29일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서 추천한 참전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그분들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지만 그동안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NH농협은행의 따뜻한 온기가 구석구석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H서울농촌사랑봉사단의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올 한해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는 28일 글로벌 한문화 희망봉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대상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제갑섭 강동구의원, 조은주 서울본부장이 참석해 새학기를 맞은 서울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해 학용품 145세트(450만원 상당)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조은주 서울본부장은 “새학기를 맞은 우리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NH농협은행 서울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지난 50년간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왔다며, 식품·유통 등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며 성장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글로벌 그룹으로의 위상을 갖추었다는 롯제가 최근 5년 6개월 동안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대기업 HACCP 인증 식품업체 사례 1위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1995년 처음 도입된 해썹(HACCP)은 위생관리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기업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식품 및 축산물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최근 5년 6개월 동안 해썹 인증업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례는 총 2118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위반내용은 식품에서 플라스틱,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검출된 ‘이물검출’이 위반한 사례의 46%로 973건이었다. 이어 영양성분을 제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푸른 눈의 독립영웅, 앨버트 테일러’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3의 첫 번째 스토리다.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나영석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일제강점기에 한국에서 사업가이자 AP통신원으로 활동한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의 삶을 조명했다. 앨버트 테일러는 우연히 입수한 독립선언서를 미국으로 반출해 일제에 항거한 3·1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제암리 학살 사건 등도 취재해 보도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인‘딜쿠샤’건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0만원 상당의 다국어 오디오 안내 시스템을 (사)한국박물관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을 의미하는 서양식 가옥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으며 그 원형이 복원돼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KB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2023년 2월 23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전국외국인다문화노조 위원장으로 심재환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심재환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가는 세계적 흐름에서 한국또한 어쩔수 없는 현실의 상황에서, 늘어가는 다문화인구의 권익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라의 미래는 출산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적으로 불리우는 1982년의 출산율 2.39명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현재 우리의 출산율은 OECD회원국 중에 유일하고 1 이하의 0.78명을 기록했다. 2명이 한가족을 이루며 2.4명정도의 출산율이 되어야 해외 이주, 사고 등의 상황을 제외하더라도 나라가 정상적으로 유지될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1명 이하의 출산율은 그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이유가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문화 사회를 받아 들이고, 다문화 성원들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전국 110만명이 넘는 다문화 구성원의 법률지원, 생활지원, 권익지원을 위한 단체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 심위원장은"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는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 협력을 약속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는 자사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포털 사이트 위기브(Wegive)를 통해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은평구 지역 소개, 답례품과 기타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내역 게시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두환 감만세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도는 민관을 잇는 가교가 될 수 있는 제도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은평구 맞춤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등을 송금 시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제공 등 해외송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상대 국가가 튀르키예인 경우 지역 및 송금 사유와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해외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하고 환율 우대도 100%까지 적용한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고객 기부금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통해 최대 3억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에 ‘병행동행 서비스’를 추가 신설해 운영한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로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은평구가 시행했다. 유아 아동을 동반해 외출할 때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신설한 ‘병행 동행’ 서비스는 병원에 방문하는 아이맘택시 이용자와 동행해 아이 돌봄과 승하차 안내를 제공한다. 어르신일자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평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6명을 배치했다. 병행 동행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최소 1~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맘택시’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전용 앱 ‘아이맘택시’를 설치 후 회원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10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길 기대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
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쏠(SOL)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얼굴 인증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쏠(SOL)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등록한 후, 얼굴 인증 정보로 로그인,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얼굴 인증 정보는 신한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분리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쏠(SOL) ‘얼굴 인증 서비스’를 전자서명, 비대면 본인 확인 등 금융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영업점 업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업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음성 뱅킹 등 신기술을 적용한 혁신 금융을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금융소비자보호 헌장」안내 캠페인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월 27일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고,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홍보 캠페인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보호부는 "금소법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을 위한 실천과제로서 「소비자보호 S·I·L·K 로드」 *프로젝트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S·I·L·K는 Study(업무전문성 강화), Insight(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Link(고객경험 제도개선 반영), K-cs(응대태도 의식전환)의 첫글자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늘어나는 40~50대 조기 퇴직·은퇴자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4050 세대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4050 세대에는 일 경험을 쌓게 해 재취업과 전직을 돕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12월로 총 9개월이다. 참여 기업이 신규로 중장년을 채용하면 최대 9개월간 인건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종료 후 고용 승계하면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은평구는 일자리 정책에서 청년 세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중장년 4050 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했다. 4050 세대의 새도약을 응원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오는 15일까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효과성·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