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로 향한다. LIV 골프의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 구단이 2025년 LIV 골프 리그 시즌을 앞두고 팀의 최종 로스터를 발표했다. 2024년 댈러스 팀 챔피언십에서의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팀의 베테랑 대니 리(뉴질랜드)와 떠오르는 신예 고즈마 지니치로(일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빈 나(미국)의 팀에 합류한 선수는 외부에서 영입된 차세대 스타 장유빈(22)으로, 현재 코리안 투어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언 헤드 GC 팀은 본래 케빈 나, 대니 리, 고즈마 지니치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 스콧 빈센트가 방출되면서, 그의 빈자리를 장유빈이 채우게 됐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고, Top 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최근 2023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이언 헤드 GC 팀의 주장 케빈 나는 “장유빈은 한국의 유망한 젊은 선수로, 그의 커리어를 몇 년간 지켜봐 왔다. 그가 팀에 합류하기를 기대했는데, 드디어 함께하게
윤이나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8위로 합격해 내년부터 미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윤이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엿새째 5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343타를 기록해 공동 8위에 올랐다. 동점자를 포함해 공동 25위까지 선수는 내년 L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 14번 시드를 받고 활동한다. 전날 폭우로 하루 연기돼 이날 4번 홀부터 다시 경기에 나선 윤이나는 11번 홀까지 파를 기록한 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고 이어 13번(파5)과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경기를 마쳤다. 대회 첫날 5언더파를 기록한 윤이나는 둘째 날 5타를 잃어 공동 30위로 추락, 이번 대회 참가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다시 4언더파를 쳐 순위를 끌어올렸고, 4라운드에선 10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 더 높은 순위 도약을 기대했으나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 공동 8위로 출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고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이 또 한 번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의 벽에 막혀 준우승을 했다. 9일(한국시간) 김주형은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셰플러에게 6타가 뒤진 김주형은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출전한 김주형은 2022년 공동 10위에 이어 두 번 모두 상위권에 올라 PGA 투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김주형은 14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치러지는 남녀 혼성 팀 대항 이벤트 대회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 지노 티띠꾼(태국)과 팀을 이뤄 내년 시즌 개막을 대비한 마지막 조율에 나선다. 김주형은 이날 최종 라운드를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2타, 셰플러에게 1타 뒤진 3위로 시작해 역전 우승의 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윤이나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4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도약했다. 9일(한국시각) 윤이나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펼쳐진 2024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대회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날 윤이나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흘 합계 14언더파 272타가 된 윤이나는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5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위 25위 이내에 들면 2025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한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공동 30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반등한 뒤 이날 다시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에 오른 윤이나는 이번 대회 수석 합격 후보로 꼽힌다. 99명이 나서는 이번 대회는 1~4라운드를 폴스 코스(파71), 크로싱스 코스를 오가며 치른 뒤 상위 65명이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리는 최종 5라운드에서 순위를 가린다. 선두에는 20언더파 266타를 치른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자리했다. 2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호주의 프로골프 선수가 127m 거리에서 퍼트에 성공해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새로 세웠다. 지난 1일(현지시간) DP 월드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의 데이비드 미첼루치가 127m 퍼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DP 월드투어는 지난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HSBC 챔피언십 기간에 장거리 퍼트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히어로 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이벤트는 127m에 해당하는 139야드 거리에서 장거리 퍼트를 시도하는 것이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회가 아닌 상황에서 최장 거리 퍼트 성공' 종전 세계 기록은 2023년 제이 스토키라는 미국 남성이 성공한 122.3m였다. DP 월드투어의 이번 챌린지에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이민우(호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했으나 비교적 무명에 가까운 미첼루치가 도전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첼루치는 2023시즌 호주 PGA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해 DP 월드투어에 진출한 선수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BMW 인터내셔널 오픈 준우승이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장거리 퍼트 관련 기록은 PGA 투어에서는 2008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존 앱(APP)은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하나로 담아 골퍼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로 스크린, 필드, 쇼핑, 연습, 미디어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골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고도화함으로써 긍정적인 유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10월 530만명의 회원수를 돌파하며 대표 골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회원을 보유한 골프존은, 올해 MZ골퍼들을 타깃으로 한 캠페인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골프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골프존 그룹사 전사적 캠페인 ‘2030 골프존 페스타’를 진행해 필드와 스크린을 아우르는 영골퍼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MZ골퍼들의 기호에 맞춘 커뮤니티 서비스와 편의성을 살린 앱 서비스를 론칭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골프존앱에 론칭한 ‘랭킹’ 서비스가 인기로 신규 서비스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골프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핵심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을 내년부터 볼 수 없게 됐다. 한화 클래식은 1990년 서울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로 시작해 34년 역사를 이어온 대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클래식을 주최하는 한화큐셀은 “지난 8월 열린 한화 클래식 2024를 끝으로 골프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전략과 골프 후원 관련 적정성을 검토한 뒤 내린 결정으로 운영 중단에 대한 후속 조치는 KLPGA와 협의 중이라는 게 한화큐셀의 입장이다. 한화큐셀은 선수 후원도 축소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지은희, 신지은, 김아림, 성유진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는 이민영 등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5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대표이사가 바뀌고 전반적인 사업 전략 방향을 새로 수립하면서 골프대회 중단과 선수 후원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큐셀은 “현재 국내 여자골프 투어가 역대 최고의 상금 규모로 성장하고, 폭넓은 연령층이 즐기는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를 타 기업 또는 기관에 골프 후원을 영위하는 기회를 양보하고자 한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소재 한국심장재단 본사 사옥에서 일호재단, 한국심장재단과 3자 협약식을 열고 한국심장재단에 4억 180만 원의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박상현(KPGA프로) 일호재단 이사,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와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건강과 환우들의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참여한 일호재단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소아 심장병, 백혈병, 희귀질환 등 소아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주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4억 18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인 조우영 선수의 추가 기부금과 더채리티클래식 2024 출전 선수 애장품 경매 적립금, 동아쏘시오그룹 기부금이 더해졌다. 기부금은 심장병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으로 모인 12억 원을 단계적으로 소아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앞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는 25일(현지 시간)선수 이사회와 선수 자문 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4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상인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후보에는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그리고 스코티 세플러가 올라 3파전이다. 또 올해의 신인상인 아놀드 파머 어워드 후보로는 닉 던랩, 맥스 그레이저맨, 제이크 냅 그리고 마티유 파봉이 올라 영광의 주인공 자리를 다투게 됐다.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의 주인공은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2024 시즌 최소 15회 이상의 PGA 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했던 공식 회원들이 투표 자격에 해당된다. 투표는 12월 4일(수) 오후 5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연말에 발표된다.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후보 (알파벳순) 로리 맥길로이, 35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 2024 시즌 총 19개 대회 출전, 2승 (뉴올리언스 취리히 클래식,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전 웰스 파고 챔피언십)) 페덱스컵 9위로 시즌 마무리 평균 타수 6위 (69.914) 기록 총 7회의 톱 10 기록, 컷 탈락 1회 잰더 쇼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PGA(한국프로골프협회)는 25일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톱5' 장면을 선정했다. 1.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위 사진)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5월 16~19일 제주 핀크스GC(동,서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가 두 번째로 샷한 공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그린 앞에 길게 개울이 흐르고 있었고, 공은 개울에 빠진 듯 했다. 그러나 개울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개울 안 섬 위 러프에 있었다. 최경주는 세 번째 샷한 공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마침 이날은 최경주의 54번 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
우승자 박사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올 시즌 세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에서 연장 승부 끝에 박사과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시즌 세 번째 개최된 남녀 혼성 매치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녀 티박스 핸디캡을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같은 대회 환경에서 치러졌다. 대상포인트 등을 기준으로 남녀 각각 40명, 총 80명의 프로가 참여했다. 당일 공개된 대회코스는 아크로CC(CHALLENGE, SKY)로 페어웨이가 좁아 클럽 선택에 따른 영리한 플레이와 핀위치 공략이 중요해 선수들의 각기 다른 코스 매니지먼트가 한층 치열해진 Mixed Cup의 열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촘촘한 선수라인으로 선수들의 공략 포인트 및 코스 매니지먼트 신선도가 남달랐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
골프존이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은 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으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오는 27일(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빛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시즌을 보낸 만큼 ‘2024 KLPGA 대상시상식’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024시즌 KLPGA투어 3관왕에 빛나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 마다솜(25,삼천리)이 나온다. 또 신인상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인 ‘Most Improved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자 박단유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000만 원으로 GTOUR 여자부 발전을 위해 오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65명의 프로가 참가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 나서 경기를 이어갔다. 페어웨이가 좁아 티샷 방향성과 그린 공략이 중요한 칼레이트CC 코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음에도 선수들의 버디 행진이 이어져
지난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결선 시상식에서 우승한 김홍택 선수가 아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1월 1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연장 끝에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의 김홍택이 우승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GTOUR 남자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온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했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84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해 더욱 치열해진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긴 전장과 높은 난도로 유명한 세계 100대 골프장 골프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그린에서 펼쳐진 대회였던 만큼 장타자를 포함해 남자프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선7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김민선7이 17일 '2024 위믹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7은 이날 부산광역시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 이 대회 둘째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수지와 동타를 이뤄 18번 홀(파5)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다. 둘 다 버디 퍼트가 가능할 만큼 세 번째 샷한 공을 홀 가까이 붙였다. 그러나 김수지의 버디 퍼트가 실패한 반면 김민선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정규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던 김민선7은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이 남달랐다. 특히 첫째 날 정규시즌 대상 포인트, 위믹스 랭킹 1위에 올랐던 윤이나를 매치 플레이에서 꺾고 난 뒤 다시 스토로크 플레이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한 우승이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25만 위믹스(WEMIX)다. 위믹스는 가상화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같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김민선은 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의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22,나이키)이 수석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20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66-66-65)로 단독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이율린은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이후 버디 5개, 보기 1개를 추가한 이율린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6-66-65-68)로 경기를 마치면서, 2위와 7타차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수석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율린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순위전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떨리기도 했다.”고 입을 열며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고 2025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율린은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다. 샷을 핀 가까이 붙이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 찬스를 놓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DAY1 매치플레이 조편성과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의 선수와 캐디가 참석한 가운데 포토콜이 진행되었으며, 본대회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내일 진행되는 DAY 1 매치플레이 조편성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DAY 1 매치 플레이의 조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팬딩 챔피언 이예원은 서어진을 지목하며 “언니랑 집이 가까우니까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사람이 밥을 사는 걸로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서어진은 “제가 밥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화답했다. 또한, 박지영은 박민지를 지목하여 현장의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예상치 못했던 지목에 당황한 듯 박민지는 “원래 배소현 언니가 저를 뽑을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소현 언니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지영 언니가 날 뽑을 줄은 전혀 몰랐다”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는 언니와 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3일 진행된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상이다.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2024시즌 31개 대회 유치, 총상금 332억 원을 돌파하며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연 KLPGT는 ‘라이브 스탯’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KLPGA SUITE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한 새로운 직관 및 팬 문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우리은행 우리WON 프로농구단,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밖에 스포츠 행정, 의정활동,
(LIV 골프 시카코 챔피언 존 람 사진 제공: LIV 골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LIV 골프가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열린다. LIV 골프는 14일 내년 5월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대회를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의 골퍼 중 한 명인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2015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프레지던츠 컵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5년 네 번째 아시아 개최 대회로, 리야드,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LIV 골프는 이 외에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채텀 힐스 클럽’에서도 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볼링브룩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LIV 골프 시카고, ‘마리도 골프 클럽’에서의LIV 골프 댈러스, ‘레알 클럽 발데라마’에서의LIV 골프 안달루시아, 그리고 ‘JCB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되는LIV 골프UK 대회의 일정도 확정되었다. LIV 골프의 CEO 겸 위원인 그렉 노먼은 “LIV 골프는 전 세계 신규 및 기존 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일정이 이를 잘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위메이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선수 24명은 매 대회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등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16일 싱글 매치 플레이, 17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한다.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로,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우승자는 25만 위믹스를 받는다. 입장권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판매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클럽하우스 전용 주차장과 코스 내 VIP 관람 공간 이용이 가능한 '위믹스 스위트', 갤러리플라자 커피 쿠폰이 포함된 '그라운드' 등 2종으로 준비했다.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는 우승자 예측,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 팬카페 전용 셔틀버스 지원 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ㅣ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가 주최하는 'BGL 연예인 챔피언십' 이 11월 1일부터 시작돼 올 연말까지 예선이 치러진다. 본선은 내년 1월 18일(토)에 열린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0만 원이며 1위 1,0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이다. 또 4~12위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예선 장소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전국매장이며, 본선 장소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위례점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가수, 배우, 아나운서, 개그맨 등 연예인이다. 예선 코스는 내장산, 라데나, 세인트포, 오크밸리, 크리스탈카운티C.C.이다. 대회 방식은 스트로크이며, 남자는 화이트 티, 여자는 레드티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 때 바람은 보통, 그린은 빠름, 멀리건은 없다. 또 컨시드는 1.5m로 하며 난이도는 프로로 설정해야 한다. 최소 게임수는 10게임이며, 각 코스별로 1게임은 필수로 해야 한다. 예선전에서 최저타 순위대로 1~1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동점자는 1. 게임수, 2. 연장자 순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연예인이 아니면 자동 탈락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각자 라운드 비용만
202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가 11월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 한해 KLPGA투어는 31개 대회에 총상금 약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대회당 평균 상금이 10억7,097만 원에 이른다. 그 결과 올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넘게 받은 선수만 윤이나를 비롯해 4명이다. 가장 영광스런 대상은 윤이나(21)나 차지했다. 윤이나는 대상 외에도 상금왕, 평균 타수, 톱10 피니시율 등에서 1등을 차지했다. 올해 특이한 현상으로 마다솜(25), 박지영(28), 박현경(24), 배소현(31), 이예원(21) 등 5명은 각 3승을 올려 다승왕에 올랐다. 올 신인상은 유현조(19)가 일찌감치 차지했다. 유현조는 데뷔 첫 해 우승하고,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9차례나 들었다. 치열한 경쟁과 감격스러운 순간들로 골프팬들을 매료시킨 올 한해 KLPGA투어를 정리한다. 김대진 편집국장 (윤이나가 SK 텔레콤 SK 쉴더스 챔피언십 2024' 1라운드 3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 2024시즌은 윤이나의 해...치열했던 타이틀 경쟁 끝에 대상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 (주)넥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넥센(대표이사 배중열)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갈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 (2025년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초등학생 선수도 지원 가능)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11월 11일(월)부터 30일(토)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와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연내 최종 선발을 거쳐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 그리고 세인트나인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 사진 제공: (주)넥센 ㈜넥센은 선발된 총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선수들에게 최상급 퍼포먼스 골프볼과 골프 용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참가 대회 성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을 수여한다. 특히 선수단 중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TV 중계 화면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김아림이 1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이날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년 11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2,000만 원)다. 한국 선수가 올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 9월 'FM 챔피언십' 유해란에 이어 이번 김아림이 세 번째다. 이번 우승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를 65위에서 22위로 올려 상위 60명이 나가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1, 3라운드는 단독 1위, 2라운드를 공동 선두
(이대한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화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34∙엘앤씨바이오)이 10일 데뷔 15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대한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앤 리조트(파71∙7,07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송민혁(20∙CJ),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등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3라운드까지 13언더파로 장유빈과 1타 차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이대한은 전반에 보기와 버디 1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은 장유빈에 3타 차까지 뒤졌다. (이대한이 우승 확정 후 캐디를 한 아버지와 두 팔을 벌려 포옹하고 있다. 사진 제공: KPGA) 그러나 후반에는 버디 5개를 잡았다. 후반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이대한은 이후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 2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마지막 홀을 남겨두고 1
(마다솜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다솜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최종전 ' SK텔레콤·SK쉴더스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올 시즌 3승으로 다승왕에 합류했다. 또 올 초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개인 타이틀 3관왕을 차지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이동은과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2차전에서 끝났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마다솜와 이동은 모두 세컨드 샷한 공을 그린에 올렸다. 그러나 두 선수의 공은 모두 홀에서 13m 이상 차이가 났고 마다솜의 공이 홀에서 어 멀었다. 방향은 거의 같았다. 마다솜이 먼저 15m 안팎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동은은 13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마다솜이 우승 확정 후 동료들로부터 물과 꽃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마다솜은 지난주 제주에서 열린 'S-OIL챔피언십'에서
(KPGA 상벌위원회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6일 지난달 DP월드투어 겸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KPGA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KPGA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패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문짝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다. 미국에 체류 중인 김주형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지만, 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한 나머지 거칠게 라커룸 문을 잡아당겼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KPGA는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라커룸 문짝 파손은 김주형의 행위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상벌위는 선수가 감정을 부적절하게 표출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것은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했다. 다만 손괴의 정도가 크지 않아 해당 골프장에서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김주형이 국내 골프 전문 방송에 나가 간접적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표한 점,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이 아닌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인 점
(송가은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5시즌 KLPGA투어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이 5일부터 전라남도 무안에 있는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다.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A,B,C 3개 조로 나눠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 100명(A,B조 33위까지, C조 34위까지)을 추린다. 이후 예선 면제자 32명과 함께 총 132명이 오는 12일(화)부터 나흘간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을 진행해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할 시드순위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2025 K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1차 관문인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부터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K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재기를 노린다.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송가은(24,MG새마을금고)은 2024시즌 부진으로 시드권을 잃었지만, 이번 시드순위전을 통해 아쉬움을 씻어낸다는 각오다. 조정민(30), 김지영2(28), 백규정(29) 등 KLPGA투어 톱랭커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들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11월3일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에는 2025년 올 뉴 글로리 클럽 구매 및 정품 등록을 완료한 글로리 데이즈 정회원 팀 글로리, 글로리 앰배서더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는 18홀 라운드와 함께 글로리 데이즈 커뮤니티 소개 및 디너 행사 순으로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 등 소통은 물론 티오프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를 위해 푸짐한 참가 인원 증정품은 물론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 에코백과 골프볼, 양말, 티, 볼마커가 참가 인원 증정품으로 제공됐고 베스트스윙상, 다보기상, 팀 포토제닉상, 베스트 드레서상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스코어가 100타 또는 가장 근접한 스코어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100점상은 송수빈씨가 주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8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AI 컴퍼니 SK텔레콤과 국내 대표 보안 기업 SK쉴더스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올해 21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매년 최종전다운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내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투어 최종전의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최종전만의 묘미를 더했다. 우선, 참가 인원이 60명으로 변경됐다. 본 대회에 2025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선수들이 출전하게 돼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우승 상금 요율을 20%에서 25%로 늘리고, 포인트 배점도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강화해 최종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60명의 선수가 최종전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전 명단을 자랑하는 만큼 2024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과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역사상 최초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할 신규 대회는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다. 먼저,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인도네시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열릴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KLPGT와 인도네시아골프협회(이하 IGA)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놓고 펼쳐질 본 대회는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며, 인도네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024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3일 코르다는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코르다는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144점)와 격차를 100점으로 유지했다. 올해 3개 대회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90점 밖에 획득하지 못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수상이 조기에 결정됐다. 코르다는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코르다의 수상으로 지난해 릴리아 부에 이어 2년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 이후 올해가 30년 만이다. 코르다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격인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도 코르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동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동민(39)이 3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에서 우승,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이동민은 이날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동민은 공동 2위 박은신(34)과 조우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았다.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인 송민혁(20)과 15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이동민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치고 나갔다. 11번 홀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이후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챔피언 조의 박은신이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19언더파 동타로 따라붙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동민은 파를 기록해 승부를 끝냈다. 이동민은 “3년 만에 우승하게 돼 감격스럽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
(마다솜이 목에 우승 메달을 건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다솜이 3일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2차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다. 마다솜은 이날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CC(파72·6,7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9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김수지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고 우승했다. 첫 연장을 파로 비긴 뒤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마다솜은 3번 째 샷한 공을 2.4m 옆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김수지가 먼저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한 뒤 마다솜은 차분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 9월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11언더파 61타를 치는 놀라운 경기 끝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다솜은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을 더해 시즌 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세계적인 골프 여제 고진영(29) 선수와 자사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고진영 프로는 8년 연속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니콘의 쿨샷 모델로 활동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 프로를 지난 2017년 쿨샷 모델로 처음 발탁한 이후 지금까지 쿨샷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쿨샷 프로투 스태빌라이즈드(COOLSHOT PROII STABILIZED)’를 비롯한 니콘의 다양한 골프 거리측정기들은 뛰어난 거리 측정 성능으로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및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식 거리측정기로 채택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우리나라 골프를 대표하는 고진영 프로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었고, 이번 8년 연속 재계약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
(비가 많이 내려 그린 일부에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11월 2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목), 기상 악화가 예보된 ’S-OIL 챔피언십 2024’의 2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으로 변경(1라운드 8시 10분 출발)하여 운영하려고 했지만,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120분 늦춰 공지했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강수량이 많아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8시 30분경 소집됐으며, 1일 기상 상황(예보상 일강수량 기준 약 150~200ml 예보) 및 코스 상태(그린,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등의 물고임 문제)를 확인한 결과 대회조직위원회는 금일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 S-OIL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 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
(김주형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 훼손 논란이 불거진 김주형(22)에게 11월 6일 오후 2시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KPGA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27일 이후 진상 조사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KPGA는 사무국이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주형이 상벌위에 출석하는 대신 서면으로 소명이 가능하지만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는 경우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된 해명문을 올렸고, 국내 한 골프전문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결과 공동 선두를 기록한 안병훈(33)과 가진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이 사용했던 라커룸의 문짝이 훼손돼 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9일(화)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플레이어스GC에서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는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와 골프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협회 임원진이 함께 라운드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골프 산업 정보를 나누는 신페리오 방식의 골프연습장 경영주 부문과, 한국골프연습장협회에서 주관하여 소정의 실기시험 통과와 이론교육을 이수하여 선발된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 실력을 보유한 한국골프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골프지도자 부문으로 나뉘어 흥미와 긴장감이 함께 감도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120여명의 회원 및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임원 및 경영주 부문에서는 브라보 스크린골프 서재석 회장이 우승, 이룸 골프 전민식 대표가 준우승을 하였으며, 한국골프지도자 부문 우승은 34기 박해훈, 준우승은 35기 이병철 골프지도자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더불어 대회 상금과 푸짐한 상품을 수여받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을 입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함께
(우승을 차지한 리 슈잉)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마지막 드림투어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 상금 3천만 원)’에서 중국 국적의 인터내셔널투어 회원(이하 I-TOUR 회원) 리 슈잉(21, CJ)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 슈잉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를 맞이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인 리 슈잉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6-68-69)의 성적으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서교림(18,삼천리)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우승의 향방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펼쳐진 1차 연장에서 리 슈잉과 서교림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이어진 2차 연장에서 서교림이 파를 기록한 반면, 리 슈잉이 우승을 결정짓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ESG 실천 사업인 ‘2024 Swith(Shinhan 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는 세계 20개 국가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사업’과 국내 다문화 가정 중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더함’ 활동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더 큰 성장을 응원했으며 ‘나눔’ 활동으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친환경 손난로와 선물세트는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주한 대사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KLPGA 투어 2024시즌 서른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이 10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S-OIL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와 메달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 선수 구본길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유소연(34)을 비롯해 전인지(30, KB금융그룹), 최혜진(25, 롯데), 이소미(25, 대방건설), 성유진(24, 한화큐셀) 등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김지현(33, 퍼시픽링스코리아)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상금 9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본 대회에 KLPGA 투어를 대표 선수가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각종 타이틀 경쟁과 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송이(34, KB금융그룹)가 KLPGA투어에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2008년 10월 입회 후 2010시즌부터 KLPGA투어에 출전해온 안송이는 지난주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하며 홍란(38)이 보유한 359개 대회 출전 기록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안송이가 이번 주 ‘S-OIL 챔피언십 2024’에 참가하게 되면 통산 360번째 대회 출전을 기록하며, KLPGA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안송이는 2010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후 첫 두 시즌에 상금 순위 74위와 68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경험했다. 그러나 ‘2012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단 한 번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지 않고 상금순위 60위 안을 꾸준히 유지하며 2019시즌 ‘ADT캡스 챔피언십 2019’와 2020시즌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안송이는 이번 기록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 언제나 응원해준 가족과 스폰서분들께 진심
(2024시즌 드림투어 2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송은아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10월 28일(월)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024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4(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7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24시즌 드림투어의 최종전으로 상금왕, 다승왕의 주인공과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선수들이 가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의 마지막 승부로 펼쳐지는 본 대회는 올 시즌 각 차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48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12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60명의 선수가 드림투어 왕중왕전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각종 타이틀의 향방과 함께 2025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지는 만큼 드림투어 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프로 골퍼 김주형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김주형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김주형은 최종 4라운드 17번 홀까지는 안병훈에게 1타 앞섰지만,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를 놓쳐 동타를 허용했다. 연장전에서는 페어웨이에 공을 잘 보내놓고도 4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파퍼트마저 놓친 김주형은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불만족스러웠던 마지막 플레이에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라커룸 문짝을 부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선수가 분노를 과하게 표출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골프클럽 회원들이 사용하는 공용 재산을 부순 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회를 주관한 KPGA 투어는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 파손된 문짝 수리 비용을 내고 추후 김주형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주형의 상벌위원회 회부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남
(김해림이 은퇴식에서 꽃다발을 안고 포즈를 취햇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김해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해림은 지난 24일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은퇴식을 가졌다. 2007년 데뷔한 김해림은 KLPGA 정규투어 통산 7승, J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두는 등 대한민국 여자골프를 대표한 프로골퍼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매일 달걀 한 판을 먹으며 노력한 일화가 알려져 ‘달걀 골퍼’로 불리기도 했다. 2018년 삼천리 스포츠단에 입단한 김해림은 구단의 지원 속 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 KLPGA 역사상 3번째로 ‘동일 대회 3연패’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실력파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KLPGA 역사상 6번째로 ‘KLPGA 정규투어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또 KLPGA 역사상 최초로 역대 최장 기간인 ‘12년 연속 상금 1억원 획득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해림이 은퇴식에서 삼천리 그룹 임직원들과
(안병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인천=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안병훈(33)이 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김주형(22)을 극적으로 꺾고 우승했다. 안병훈은 이날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일 18번 홀에서 벌어진 연장 1차전에서 버디를 해 김주형을 제쳤다. 2015년 BMW 챔피언십 이후 9년 만에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또한 대회가 KPGA 투어 공동 주관이기 때문에 KPGA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안병훈은 2015년 신한동해오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 최종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시작한 김주형과 안병훈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1차 연장전에서 안병훈이 두 번째 샷한 공을 그린 근처로 보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김주형은 파(Par)에도 실패했다. 2021년 6월 SK 텔레콤 오픈 2021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국내 대회 정상을 노렸던 김주형은 막판
(지한솔이 우승 자켓을 입고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한솔이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지한솔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이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지한솔은 1번 홀(파4)을 버디로 시작했고, 3라운드까지 2타 차 2위였던 박주영이 3, 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한 사이 2위와 격차를 4타로 벌렸다. 이후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잘 나가던 지한솔은 11∼14번 홀 사이에 버디 3개를 잡아낸 박주영에게 2타 차까지 쫓겼지만, 이후 남은 홀을 모두 파(Par)로 비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지한솔이 5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박주영이
(지한솔이 5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한솔(28)이 2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2위 박주영(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26개 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한솔은 이날 경기 용인시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2위 박주영(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6개 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은 3라운드 선두로 출발했으나 타수를 쉽게 줄이지 못해 14번 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은 박주영에게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주영이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고 지한솔이 15번 홀(파3)에서 5.3m 버디를 성공시켜 지한솔이 2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끝냈다. 경기 후 지한솔은 “샷이 어제만큼 날카롭지 않았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