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지애(38)가 '일본 여자 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우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30승 달성과 함께 일본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 여자 오픈 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지난 8월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우승자인 일본의 구와키 시호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구와키와 18번 홀(파4)에서 펼쳐진 연장 1, 2차전까지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평행선을 달리다가 3차 연장에서 버디를 해 파를 한 구와키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엔(약 2억5,000만 원). 이로써 신지애는 이번 시즌 첫 우승과 더불어 지난해 5월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JLPGA 투어 336번째 출전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승을 기록했다. 30승 고지를 돌파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역대 7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유해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은 4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15억 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친 유해란은 공동 2위 김민솔과 김민주(합계 이븐파 288타)를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7,000만 원. 2024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이후 2년 2개월 만에 한국 무대를 찾은 유해란은 KLPGA 투어 통산 여섯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이후 4년 5개월 만의 KLPGA 투어 우승이기도 하다. 공동 2위 김민솔은 1억4,250만 원을 더해 누적 상금 15억2,997만 원으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민솔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공동 20위를 한 서교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금메달을 땄다. 김주형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남자 골프 개인전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2위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김주형의 활약을 앞세워 각 라운드 나라별로 성적이 좋은 선수 2명의 합산 스코어로 경쟁하는 단체전에서도 최종 합계 26언더파 534타로 중국(28언더파 532타)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함께 출전한 문도엽과 김성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골프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우승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김민휘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주형은 병역 혜택을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미 병역 의무를 마친 문도엽은 개인전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김성현은 1오버파 281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를 달린 김주형은 이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침착하게 타수를 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주형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주형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히가 가즈키, 대만의 왕웨이쉬안(이상 11언더파 199타)을 1타 차로 제치고 1위가 됐다. 김주형은 3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지난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2026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한국시간) 12개 싱글 매치플레이가 다 끝나기도 전에 본인의 경기를 마치는대로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시차 적응 문제와 수면 부족 문제를 안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선 3언더파를 쳐 7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그리고 피로감을 어느 정도 해소한 이날 5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2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김민솔은 2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3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김민솔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 자리에 올라 시즌 네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솔은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11번 홀(파3)에서도 1타를 줄여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15번 홀(파4)에서는 티샷한 공이 러프로 들어가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올려 2라운드 첫 보기를 했다. 하지만 곧바로 16번 홀(파3)에서 8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만회했다. 김민솔은 "최대한 보기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이면서 남은 이틀도 공을 잘 몰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솔을 추격하는 선수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두차례 우승한 유해란이다. 유해란은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친 유해란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양윤서(인천여부설방통고)와 김규빈(학산여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첫날 1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랐다. 양윤서는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김규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양윤서, 김규빈과 1위 새넌 쉬안 인 탄(7언더파 63타·싱가포르)은 5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양윤서는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전반 나머지 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지 못했고, 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하며 순위가 뚝 떨어졌다. 그러나 양윤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한 뒤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해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김규빈은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한 뒤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하며 만회했으나 18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해 전반을 1오버파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문도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선두에 1타 차 뒤진 공동 3위로 마쳤다. 김주형과 김성현도 각각 공동 7위와 공동 9위에 오르며 금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문도엽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하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문도엽은 대만 왕웨이쉬안, 일본 히가 가즈키(이상 5언더파 65타)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중국 정원허와 일본 나카지마 게이타도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문도엽과 공동 3위다. 문도엽은 6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그는 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3),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몰아쳤다. 지난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했다가 일본으로 곧바로 이동한 김주형은 시차 적응 문제를 딛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7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총 4개의 금메달을 두고 아시아 최고 골퍼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 대표팀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남자부의 병역 문제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골프클럽에서 28일(한국시간) 끝난 '2026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했던 김주형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일본행 항공편에 올랐다. 대회 시상식이 치뤄지기도 전에 자신의 싱글 매치플레이를 마친 직후 곧바로 이동한 것이다. 2022 항저우 대회 출전이 무산되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위에 그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를 걸림돌 없이 이어가기 위해 금메달이 간절하다. 김주형은 "개인보다 더 큰 무언가를 대표할 기회를 얻어 영광스럽다"며 "고향으로 돌아가 좋은 한 주를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보다 상황이 더 절박한 선수는 김성현이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성현은 병역 의무에 따른 출국 연장 허가를 받지 못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여자골프의 스타 박인비(38)가 2027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뽑혔다. AF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대회에서 7차례 우승한 박인비가 크리스티 커(미국), 도티 페퍼(미국. 이상 여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아담 스콧(호주. 이상 남자) 등 세계 골프 스타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박인비는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세브론 챔피언십), 2013∼2015년 LPGA 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08년과 2013년 US여자오픈,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현 AIG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서로 다른 4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부활한 골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박인비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2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명예의 전당 최종 선정 결과는 올 12월에 발표되며, 입회식은 현지 시간 내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점 차의 여유, 그리고 마지막 12개의 싱글 매치. 우승컵을 향한 기분 좋은 기대감으로 시작된 최종일이었지만, ‘세계 최강’ 미국팀의 벽은 역시 높고 단단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 7,548야드)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 인터내셔널팀은 마지막 날 펼쳐진 1대1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미국팀의 맹추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종 승점 13-1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인터내셔널팀은 역대 전적 1승 1무 14패라는 무참한 전적을 기록한 반면, 미국팀은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주형·임성재의 사자후… "우승컵 가져온다"출발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인터내셔널팀의 '선봉장'으로 나선 한국 선수들이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장 먼저 기세를 올린 건 '에너지 폭발' 김주형이었다. 미국의 강호 윈덤 클라크를 상대한 김주형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며 2홀을 남기고 3홀 차(3&2) 완승을 거두었다. 뒤이어 나선 '꾸준함의 대명사' 임성재도 샘 번스를 상대로 매서운 샷 감각을 과시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인터내셔널팀이 세계 골프 대항전 ‘2026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미국팀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리드를 지켜냈다. 마지막 날 12개의 싱글 매치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최종 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됐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 7,5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은 포볼(1승 1무 2패)과 포섬(2승 2패) 합계 3.5점을 추가하며 중간 합계 10.5점을 확보, 7.5점의 미국팀에 3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우승 마지노선인 15.5점까지 인터내셔널팀은 5점, 미국팀은 8점을 남겨두고 있다. 김시우·김주형 듀오 포볼 승리 합작… 오후 포섬에선 석패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승점 유지의 발판이 됐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오전에 치러진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강호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 조를 상대로 2홀 차(2&1) 승리를 따냈다. 15번 홀까지 팽팽히 맞서던 승부는 16번 홀(파3)에서 김시우의 버디로 균형이 깨졌고, 이어진 17번 홀(파4)에서 김시우가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다만 두 선수는 오후 포섬 경기에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얼마 전 한 문구점이 중학생에게 시중에서 2만원 안팎인 탁구채를 약 7배 가격에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을 보며 문득 골프장이 떠올랐다. 물론 두 사례를 같은 선상에 놓을 수는 없다. 다만 소비자가 가격이 어떻게 정해졌는지 알기 어렵고, 현장에서 다른 선택지를 찾기 힘들다는 점은 닮아 있다. 골프장 식음료 가격도 골프장이 책정한 대로, 골퍼에게는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 골퍼들은 예약할 때 그린피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주중과 주말, 오전과 오후 가격을 비교하고 이동 거리와 코스 상태를 따져 티타임을 고른다. 문제는 실제 비용이 그린피에서 ‘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카트비와 캐디피가 붙고, 라운드 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하거나 전·후반 사이 그늘집에 들르면 지출은 다시 늘어난다. 예약 전에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돈이다. 골프장 물가를 둘러싼 불만도 단순히 비싸다는 데만 있지 않다. 가격 정보가 골프장마다 흩어져 있고 메뉴의 양과 제공 단위도 달라 한눈에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가격표는 있지만 비교표는 없는, 골프장 식음료의 ‘깜깜이 가격’이다. 경상남도가 이 사각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의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이 세계 최강 미국대표팀과 벌이는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출전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단체전으로, 올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 7,548야드)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포섬 9경기, 포볼 9경기,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를 치러 경기당 승리 시 1점, 무승부는 0.5점, 패배는 0점을 받는다. 15.5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이 속한 인터내셔널팀은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13패로 미국팀에 절대 열세다. 하지만 2024년 대회까지 이미 세 차례 프레지던츠컵 출전 경험이 있는 김시우, 임성재와 두 차례 출전했던 24세의 영건 김주형이 인터내셔널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에서 6승 5패, 임성재는 6승 7패 2무, 김주형은 3승 5패 1무를 기록했다. 일본의 강호 마쓰야마 히데키와 베테랑 애덤 스콧(호주)도 인터내셔널 선수다. 이 밖에 올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를 비롯해 니코 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성유진이 홀인원, 박민지가 샷 이글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성유진은 17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 6,81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손목 부상 때문에 기권했던 성유진은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리며 KLPGA 투어 통산 5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성유진은 12~14번 홀 3연속 보기를 적어내는 등 1타를 잃고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경기를 펼쳤다. 1~3번 홀 연속 버디를 잡더니 8번 홀(파3·142야드)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랐다. 성유진은 "9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했는데, 공이 경사를 타고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성유진은 9,800만원 상당의 자동차가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홀인원을 했지만, 앞서 박보겸이 이 홀에서 먼저 홀인원을 바는 바람에 자동차를 가져가지 못했다.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8년 도입하는 챔피언십 시리즈의 강등 시스템을 확정했다. PGA 투어는 상위 그룹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십 시리즈(최대 24개 대회)에는 120명이 출전하며, 상위 90명 만이 다음 시즌 출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1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상위 90명 안에 들지 못한 20명은 하위 투어인 챌린저 시리즈로 강등되고, 챌린저 시리즈 상위 20명이 챔피언십 시리즈로 승격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챔피언십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해당 시즌과 함께 다음 2개 시즌의 출전권을 받는다. 챌린저 시리즈에서 한 시즌에 다승을 거둔 선수는 시즌 중에라도 챔피언십 시리즈로 승격할 수 있다. PGA 투어가 산정하는 대학 랭킹 1위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챔피언십 종료 후 즉시 챔피언십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며 다음 시즌 출전권도 확보한다. PGA 투어가 2028년부터 챔피언십 시리즈와 챌린저 시리즈로 나눠 대회를 운영함에 따라 2027년 출전권 시스템도 바뀐다. 현재 페덱스컵 상위 100위까지 출전권을 받지만, 2027년에는 상위 95위(2028년부터는 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회 하나가 선수의 한 시즌을 바꾸고, 때로는 선수 생활의 향방까지 결정한다.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대회라면 그 무게는 더욱 커진다.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를 추가할 마지막 기회이자 다음 시즌 시드를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무대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국내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어메이징크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 플라밍고CC에서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을 개최한다. 국내 남자 골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신규 대회다. 최근 KPGA 코리안투어는 대회 수와 총상금이 감소하면서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함께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에게 출전 경기 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대회 성적은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다음 시즌 시드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즌 막바지에는 대회 하나가 순위 경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시드 유지선 안팎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내년 시즌의 운명을 결정하는 승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럽팀과 미국팀 간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유럽팀이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유럽팀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5로 승리, 합계 15-13으로 미국을 꺾었다.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 유럽팀은 8승 1무 11패로 만회했다. 2023년 스페인 대회 때는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전 대회인 2021년 우승팀인 타이틀을 보유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승 횟수로만 따지면 유럽 팀이 9승 11패를 기록했다. 또한 유럽 팀은 2015년 독일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팀에 패한 것을 마지막으로 홈 코스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직전 대회인 2024년에는 미국이 15.5-12.5로 이겼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경기에서 8-8로 팽팽히 맞섰던 두 팀은 이날도 네 번째 싱글 매치까지 2승씩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다섯 번째 싱글 매치부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유럽팀은 나나 마센(덴마크),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까지 4명의 선수가 잇따라 승리하며 유럽 팀은 14-10으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국가대표 문도엽(34)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13일 인천시 송동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버디 8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문도엽은 장유빈, 이상희, 오호리 유지로(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문도엽은 대상 포인트에서 3위(3,106점), 시즌 상금 랭킹 6위(3억3,779만 원)로 올라섰다. 우승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일본의 스나가와 고스케(28)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스나가와는 2021년 일본투어에 데뷔한 후 생애 첫 우승을 한국에서 차지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은 2024년 히라타 겐세이, 2025년 히가 가즈키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나가와는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생애 첫 우승이라서 매우 기쁘다. 이번 주 내내 플레이하면서 쇼트게임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코스가 전장이 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보겸(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박보겸은 13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박보겸은 공동 2위를 차지한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2(이상 4언더파 284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억 7,000만 원. 이번 우승은 박보겸의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2017년 9월 입회한 박보겸은 2023년부터 매년 1승을 따내는 독특한 이력을 이어갔다. 박보겸은 5언더파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박예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같은 조에서 출발했다. 박보겸은 1, 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했지만 5, 7번 홀에서 잇달아 보기가 나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8번 홀(파4) 버디로 1타를 줄였다. 박보겸은 후반 보기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파 행진을 펼치며 결국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승부는 16번 홀(파3)에서 결정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숫자가 왕관을 바꾸는 데는 26년이 걸렸다. 그러나 그 왕관을 차지하는 데 스코티 세플러에게 필요했던 시간은 불과 7시즌이었다. 세플러는 2026년 8월 말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3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4언더파 66타를 쳐 오히려 3타 차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 달러. 이 한 장의 수표가 PGA 투어의 상금 지도를 바꿨다. 이로써 세플러의 공식 통산 상금은 1억 3039만 661달러가 됐다. 2000년 2월부터 약 26년 동안 1위를 지킨 타이거 우즈의 1억 2099만 9166달러를 넘어선 금액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1억 1955만 5515달러로 3위다. PGA 투어에서 공식 상금 1억달러를 돌파한 선수는 세플러와 우즈, 맥길로이 세 명뿐이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은 세플러의 통산 22번째 PGA 투어 우승이자 두 번째 페덱스컵 제패였다. 2026시즌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횟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서교림은 10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서교림은 최가빈, 이지현3, 성유진, 이다연 등과 함께 첫날 보기 없디 버디만 5개를 낚고 단독 선두로 올라선 홍진영(5언더파 67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5승 달성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반면 서교림의 최대 라이벌인 김민솔은 1라운드 저조했다. 김민솔은 버디 1개에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67위에 그쳤다. 서교림(4승)과 김민솔(3승)은 이번 상금 1위와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서교림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 첫 홀부터 버디를 하고 기분 좋게 출발한 뒤 12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고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서교림은 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했지만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3승을 노리는 장유빈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오승택, 박상현, 박은신, 정한밀, 전재한 등 5명과 함께 선두에 1타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 7,502야드)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 첫날 버디 8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오전 조로 10번 홀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일본의 이와사키 아구리, 이데리하 다이치로, 오호리 유지로 등 공동 선두 3명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와사키 아구리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이데리하 다이치로는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1개, 더블보기 1개, 오호리 유지로는 버디 7개, 보기 2개로 각각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속 우승한 장유빈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1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던 장유빈은 18번 홀(파5)에서 티샷한 공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하며 전반을 마쳤다. 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IV 골프가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 로이터, AFP 통신은 "LIV 골프가 미국 뉴저지 법원에 파산 보호(챕프터 11)를 신청했다"고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챕프터 11은 기업이 재무적 의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미국의 법원 감독 절차다. 기업의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점에서 LIV 골프는 새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한 시간을 벌 목적으로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LIV 골프도 누리집에 스콧 오닐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으로 'LIV 골프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을 올려 "다음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 법원의 감독 하에 구조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LIV 골프는 "우리의 목표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대회는 계속 개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닐 CEO는 앞으로도 5개 대륙에 걸친 대회를 계속할 것이며, 출전 선수를 75명으로 확대·컷 탈락 제도 도입·월요 예선 도입을 약속했다. LIV 골프는 또 누리집 보도자료를 통해 "LIV 골프는 차세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를 취하며, 선수 및 새로운 재정 투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아흐레 앞두고 한·일 남자 골프의 간판스타들이 인천 송도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제42회 신한동해오픈’이 10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50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자, 하반기 제네시스 대상 경쟁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우승자는 KPGA 투어 5년 시드와 JGTO 2년 시드, 그리고 제네시스 포인트 1200점을 받는다. 우승 한 번으로 양국 투어에서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무대다. 한·일 아시안게임 대표 맞대결…히가는 역대 2번째 '3회 우승' 도전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이다. 한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성현과 문도엽이 나란히 출격한다. 올해 PGA 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하며 8개 대회 중 5차례나 ‘톱10’에 진입한 김성현(군산CC오픈 준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Hello, World.” 1996년 8월, 스무 살의 타이거 우즈가 프로 전향을 선언하며 세상을 향해 말했다. 짧은 인사였지만 골프의 역사는 그 말을 기준으로 전과 후로 나뉘었다. 헐렁한 면바지와 점잖은 폴로셔츠가 지배하던 필드에 근육질의 젊은 흑인 선수가 등장했다. 우즈의 셔츠와 모자에는 골프계에서 아직 낯설었던 ‘스우시’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다. 나이키는 프로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샷을 하지 않은 우즈에게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5년 4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안겼다. 농구에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성공시킨 공식을 골프에서도 재현하겠다는 승부수였다. 그 선택은 옳았다. 우즈는 골프 황제가 됐고 나이키는 보수적인 골프 시장을 가장 젊고 역동적인 스포츠 무대로 바꿨다. 타이거 우즈와 나이키는 선수와 후원사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처럼 움직였다. 그후로 30년이 흐른 지금, 두 제국은 서로 다른 듯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우즈는 자신의 상징인 ‘선데이 레드’를 브랜드로 만들었으나 최근 물의를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나이키는 어떤가? 18년 동안 지켜온 미국 증시 대표 우량주 지수 S&P 100에서 밀려났다. 나이키가 비운 자리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을 둘러싼 ‘큰 판’이 바뀌고 있다. 골프존홀딩스 최대주주 측이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 있는 주식의 85% 이상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지배구조 재편의 가장 큰 고비를 넘어섰다. 당초 시장의 관심은 공개매수 이후 골프존홀딩스가 증시를 떠날 것인지에 집중됐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원앤파트너스가 당분간 상장폐지를 추진하지 않고 기업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골프존의 다음 승부가 ‘지분 확보’에서 ‘기업가치 회복’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원앤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지난 9월 3일 골프존홀딩스에 대한 2차 공개매수를 마쳤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700원이었다. 지난 6월 처음 공개매수를 발표할 당시 기준 주가 4255원보다 57.5% 높은 가격이었다. 첫 공개매수에서는 예정된 1548만5020주의 약 62.9%인 974만2319주를 확보했다. 이후 두 번째 공개매수까지 진행하면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지분율은 85.2%까지 높아졌다. 이번 거래의 중심에는 김원일 전 골프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승부는 정규 36홀로도 부족했다. 장명덕이 두 차례 연장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제13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남성선수권부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민영덕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상사와 브리지스톤골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벨라45CC 오너스 A·오너스 B 코스에서 열렸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날씨와 코스 컨디션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강자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남성선수권부와 시니어선수권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라운드 36홀 합계 성적으로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141타로도 끝나지 않은 승부 남성선수권부에서는 마지막까지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장명덕은 1라운드에서 70타를 기록한 데 이어 최종 2라운드에서 71타를 적어내며 합계 141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현철민과 박태영도 나란히 합계 141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은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세 선수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성재(28)가 이달 24~27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6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출전한다. 올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단장을 각각 맡은 브랜트 스네데커와 제프 오길비는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각 팀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제프 오길비 단장은 한국의 임성재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히사쓰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를 선택했다. 임성재는 2019년 로열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째 출전을 확정했다. 제프 오길비 단장은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버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팀룸에서도 가장 유쾌한 선수로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단장 추천 선수 중 니코 에차바리아와 히사쓰네 료, 닉 테일러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다. 앞서 인터내셔널팀에서는 대한민국의 김시우와 김주형을 비롯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민우(호주), 애덤 스콧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와 김주형이 올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선수로 선발됐다. 대회 주최 측은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한 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6명의 선수는 한국의 김시우(13위)와 김주형(30위)을 비롯해 라이언 폭스(25위·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26위·일본), 호주 교포 이민우(29위), 애덤 스콧(51위·호주)이다. 세계랭킹 50위인 호주의 루커스 허버트는 LIV 골프 소속이라 제외됐다. 주최 측은 특히 "세계랭킹 13위 김시우는 1순위로 뽑혀 통산 네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김시우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3회·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톱10 성적(11회)을 냈다"며 "준우승도 세 차례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17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는다. 김주형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미국대표팀과 세계연합팀(미국과 유럽 선수 제외)이 벌이는 남자골프 팀 대항전으로
202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막을 내린 지금, 한국 골프 팬들의 가슴속에 남은 것은 단순한 승패의 기록이 아니다. 시련 앞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코스를 정복해 나간 '삼총사'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가 써 내려간 감동의 서사다. 저마다 걸어온 길과 얻어낸 결실은 각기 달랐지만, 세 선수가 선보인 집념과 도전 정신은 올 시즌 PGA 투어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구었다. ‘정교함의 극치’ 김시우, 퍼트의 벽을 넘어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로 쓰다 올 시즌 가장 눈부신 진화를 보여준 주인공은 단연 김시우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가 남긴 발자취는 ‘우승 없는 시즌’이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만든다. 24개 대회 중 11차례나 톱10에 진입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한 시즌 ‘톱10 10회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는 2011년 8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임성재는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각 9차례, 김주형은 2022-2023시즌 9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그의 무기는 압도적인 정교함이었다. 어프로치 샷 타수 이득(SG: Approach the Green)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받은 상금이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김주형, 잰더 쇼플리(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상금 973만5,444달러를 벌어들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53만6,520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1,027만1,694달러(약 142억 원)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건 김시우가 처음이다. 김시우는 이날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으나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해 실점을 만회했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김시우는 10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10m 안팎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그대로 굴러 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신다인(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에서 2연패했다. 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8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신다인은 2위 박혜준(14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2승에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던 신다인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역대 첫 2연패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생애 첫 우승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는 신다인이 역대 8번째다. 신다인은 또 올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신다인은 지난해 이 대회 노승희와 펼친 1차 연장전에서 티샷한 공이 카트 도로에 떨어진 뒤 통통 튀기며 계속 굴러가 407.9m의 비거리를 기록하는 행운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신다인은 이날 1~2번 홀을 파로 막은 뒤 3~7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하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가 골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법정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프장 안전관리 법정교육’이 지난 26일 한국재난안전원 교육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담당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원활한 교육 운영을 지원했다. 재난·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재난안전원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골프장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육시설법의 이해와 주요 개정 사항 ▲골프장 안전사고 관련 법적 분쟁과 해결 방안 ▲최신 사고 사례 분석 ▲골프장 안전점검 이론 ▲점검 장비와 소화기·소방설비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골프장 관계자들은 법령과 안전사고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각종 시설물의 점검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을 각 골프장 현장에 적용해 시설물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4회째 이어진 전통의 무대가 새로운 챔피언을 맞았다.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36홀을 지배한 박재순이 그 주인공이다. ㈜국제식품과 부산MBC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국제식품배 제24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부산CC에서 열렸다. 동부산CC와 부산광역시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답게 선두권의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첫날 공격하고 마지막 날 지켰다남성선수권부 우승은 이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박재순에게 돌아갔다. 박재순은 1라운드에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경기력을 앞세워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무리한 승부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다. 추격자들의 공세가 거셌지만 박재순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최종일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지키며 합계 142타를 완성했고,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의 원동력은 균형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가 2028년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마지막이 될 2027시즌 정규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2027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총 36개의 대회가 개최된다. PGA 투어 발표에 따르면 2027 시즌은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정규 일정을 치른다. 정규 시즌 이후 진행되는 가을 시리즈(Fall Series)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 핵심인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는 올해와 동일하게 총 8개 대회가 편성됐다. 해당 대회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캐딜락 챔피언십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다. 이들 8개 시그니처 이벤트는 2028년부터 '챔피언십 시리즈'로 개편되어 치러질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2027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현지시간)까지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렌치에서 열린다. 신설 및 명칭 변경 대회도 눈에 띤다. 7월에는 '솜포 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 시즌 5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교림은 올 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로 2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 6,899야드)에서 열리는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부터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전격 개편됐다. 서교림은 이번 대회 가장 눈길을 모으는 선수다. 그는 지난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를 비롯해 평균타수, 상금순위, 다승 부문 등 주요 타이틀 1위를 싹쓸이 중인 서교림이 이번 대회마저 제패할 경우, 박세리·김미현·서희경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통산 4번째로 3주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쓰게 된다. 서교림은 "시즌 4승까지 거둘 수 있어 뿌듯하고 올 시즌에는 끝까지 집중하는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다시 한번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교림은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이 이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과 유럽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 앤절라 스탠퍼드 단장이 추천 선수로 린디 덩컨, 메건 캉, 로즈 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은 넬리 코다, 에인절 인, 제니퍼 컵초, 노예림, 오스턴 김, 로런 코글린, 앨리슨 코푸즈, 앨리슨 리, 안드레아 리 등 12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이중 노예림과 오스턴 김, 코푸즈, 앨리슨 리, 안드레아 리는 한국계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단장을 맡은 유럽 대표팀은 찰리 헐, 로티 워드, 미미 로즈(이상 잉글랜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셀린 부티에, 나스타시아 나도(이상 프랑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 카를로타 시간다(이상 스페인), 마야 스타르크, 린 그랜트(이상 스웨덴), 나나 마센(덴마크)이 출전한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다음 달 11~13일, 네덜란드에서 펼쳐진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 11승 7패 1무로 우위를 보이지만, 2015년 이후 유럽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내년 초 출산을 앞둔 렉시 톰슨(미국)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장에 출발하기 전 골퍼들이 무심코 하는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지갑 속 현금을 확인하는 일이다. 그렇다. 캐디피다. 그린피는 카드로 낸다. 카트비도 카드로 낸다. 식당에서 먹은 해장국 한 그릇도 카드로 계산한다. 그런데 라운드를 마치고 나면 15만원 안팎의 적지 않은 돈을 다시 현금으로 꺼낸다. 현금이 없으면 전날 은행에 가거나, 새벽 티오프를 앞두고 클럽하우스 ATM부터 찾아야 한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행동이 과연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바뀔 수 있을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모든 소비가 가능한 시대다. 그런데, 유독 골프장의 마지막 계산만 오래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 최근 이 관행에 변화가 예고됐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지난 8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과 만나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박 의원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캐디피를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향만 놓고 보면 반대할 이유가 많지 않아 보인다.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미 카드결제가 가능한 골프장이 존재하지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렘은 특별하다. 처음 클럽을 손에 쥐던 순간, 힘껏 날린 공이 하늘에 떠오르던 장면, 첫 라운드를 앞두고 골프백을 챙기던 밤까지. 골프는 기록과 경쟁의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두근거림이 쌓여 완성되는 경험이다. 테일러메이드가 여성 골퍼에게 그 설렘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 중심에 새롭게 선보인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글로리27(GLOIRE 27)’이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글로리27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콘셉트는 ‘THE HOUSE OF GLOIRE 27’. 단순히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글로리27이 지향하는 퍼포먼스와 스타일, 그리고 골프를 통해 느끼는 설렘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꾸몄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글로리27이 완성한 골프 라이프스타일이 펼쳐졌다. 클럽을 비롯해 백과 액세서리가 하나의 감성 아래 전시됐고, 화보와 공간 연출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일루션 오프닝 쇼였다. 글로리27이 전하고자 하는 ‘골프의 두근거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무대는 이날 행사가 단순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솔림대전'의 1라운드 승자는 김민솔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살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과 서교림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접전을 벌인 끝에 김민솔이 앞섰다. 김민솔은 20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선두로 출발했다가 서교림에게 역전패를 당한 김민솔은 단독 선두 송은아(5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며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서교림에 한발짝 앞서갔다. 김민솔은 페어웨이 안착률 61.5%였지만, 그린을 단 세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7번 홀까지 2타를 줄인 김민솔은 8번 홀(파4)에서 홀까지 116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이글을 기록했다. 김민솔은 "내가 딱 원하는 거리가 남아서 피칭웨지로 컨트롤 샷을 했다"며 "생각한 궤적 그대로 날아가 기분 좋은 이글이 됐다"고 말했다.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민솔은 15번 홀(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2006년생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이 시즌 첫 ‘4승 고지’ 선점을 두고 거친 샷 대결을 펼친다.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88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두 슈퍼 스타의 가슴 뜨거운 정면승부가 예고됐다. 먼저 치고 나간 김민솔 vs 폭풍 추격 서교림 시즌 초반 분위기는 단연 김민솔의 몫이었다. 4월 iM금융오픈을 시작으로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슈퍼 루키’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개인 타이틀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하지만 서교림의 반격은 매서웠다.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집어삼키더니,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등극하며 순식간에 시즌 3승 고지를 안았다. 단숨에 김민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서교림은 현재 대상 포인트 1위(390점)와 평균 타수 1위(70.2974타)로 기세를 바짝 올렸다. 김민솔도 상금 순위 1위(11억 2
한때 막강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세계 골프 생태계를 흔들었던 LIV 골프가 휘청이고 있다. 2026 시즌 최종전으로 21일 개막하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앞두고 들려온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 불과 일주일 전 뉴욕 대회에서 2,000만 달러에 달했던 개인전 총상금이 단 한 번 만에 절반 수준인 1,010만 달러로 급감했고, 우승 상금 역시 4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반토막 났다. 여기에 8월 말 예정되어 있던 팀 챔피언십 미시간 대회가 전격 취소되면서,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는 얼떨결에 시즌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이러한 상금 축소와 대회 취소 사태의 이면에는 결국 ‘돈줄’이 말랐다는 냉혹한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1. 자본의 파티가 남긴 그늘: 화려했던 출발과 예견된 재정난 LIV 골프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전통과 격식을 자랑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맞서 천문학적인 전속 계약금과 거대한 상금을 제시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잇따라 흡수했다. “돈으로 골프의 미래를 사겠다”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기세는 영원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장의 생태계는 그리 녹록지 않았다. 중계권 수입과 스폰서십 구축 등 자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고우순(62)과 배경은(41). 'KLPGA 챔피언십'을 얘기할 때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고우순은 1964년생으로 1985년 8월 KLPGA에 입회했다. 회원번호는 00026. KLPGA 정규투어 통산 17승에 메이저 7승을 올린 선수다. 메이저 7승 중 4승이 KL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나머지 3승은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 우승이다. KLPGA 챔피언십 4승은 지금까지 이 대회 최다승 기록이다. 배경은은 1985년생으로 2000년 10월 KLPGA에 입회했다. 회원번호는 00234.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에 메이저 2승이다. 그는 최연소 KLPGA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만 16세가 조금 넘은 나이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목)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0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로 숫자와 기록으로 살펴보면 더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비씨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을 알아보자. 4 : 고우순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 1990시즌 ‘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18세 신인 골퍼 제시카 방(Jessica Bang)은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자신의 이름이 호주 골프계에 얼마나 강렬하게 각인될지 알지 못했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를 몰아친 그는 합계 13언더파로 2위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코스 레코드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그 대회가 프로 전향 후 불과 다섯 번째 출전이었다는 점이다. 우승이 확정되자 제시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기뻐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당시 그의 골프백을 멘 사람은 어머니였다. 이제 막 프로 세계로 뛰어든 딸과 그 곁을 지킨 어머니가 함께 만들어낸 첫 우승이었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제시카를 ‘루키 방(Rookie Bang)’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 첫 우승이 제시카 방의 긴 성공담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불과 반년 만에 이루지 못한 꿈으로 끝났다. 제시카가 다음 무대로 선택한 곳 가운데 하나는 한국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국제퀄리파잉토너먼트(IQT)를 개최했다. 세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안송이(3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초로 '300번째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안송이는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컷을 통과했다. 안송이는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통산 300개 대회 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다. 안송이는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 2019년 11월 237번째 출전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까지 2승을 거뒀다. 그는 올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400개 대회 출전을 이뤘고 이번엔 컷 통과 부문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안송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아직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투어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첫 우승을 꼽으며 "골프에 대한 고민과 딜레마가 깊던 시기인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은 13일 개막한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 4시 35분 현재 노승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15언더파로 예상했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정도의 난도가 유지되다면 우승 스코어는 15개(15언더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지난주 대회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경기했다는 서교림은 "지난주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이번 주는 그린 상태도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 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했다. 이번 시즌 3라운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며 "현재 체력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4라운드 내내 퍼트 감각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대회 첫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홍정민은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2번 홀(파4) 그린에서 경기를 접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주인공은 누가 될까? 13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CC(파72., 6,713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을 놓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 직전 대회 우승자 장은수, 현재 상금 순위와 대상포인트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아림과 박성현 등 총 123명의 선수들이 나서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2025시즌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했던 홍정민은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먼저, 지난주 2026시즌 하반기 첫 대회로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그동안 현금만 가능했던 골프장 캐디피가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0일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혁이 연내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골프장 제도 개혁 완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캐디피 결제 수단 다양화(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도입)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조만간 현장에서 전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중형 골프장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카트나 캐디 이용을 강제하고 캐디피 현금 결제를 강요하거나, 불합리한 예약 취소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독점적 운영 관행을 보였다며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는 "공정위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캐디피 결제 다양화를 시작으로 연내 체육시설법 개정안 통과와 '4대 갑질 근절'을 완벽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뒷심이 안타까웠다.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정규전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미국의 마이클 브레넌이 차지했다. 그는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김주형과는 7타 차였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3개월의 우승 공백을 깨고 부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를 달려 시즌 2승을 기대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한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 모아 13일 개막하는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플레이오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장이 미국 도심 한복판으로 들어온다. 골프존 아메리카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실내 18홀 골프장 ‘시티골프 USA(CITYGOLF USA)’ 플래그십 1호점을 선보인다. 시간과 날씨, 이동 거리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실제 필드에 가까운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골프 공간이다. 시티골프 USA 내슈빌점은 골프존이 2024년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의 미국 진출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골프존은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미국·캐나다 기업들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미국 네시 캐피탈, 팔레이 캐피털 홀딩스, 테네시 골프 파운데이션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이 개척한 디지털 골프장 모델을 바탕으로 시뮬레이터 기술과 실제 골프 시설, 식음료 및 사교 공간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골프 USA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네시 캐피탈이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양사는 내슈빌 플래그십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 차세대 도심형 골프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