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중심 부지인 ‘목동 919-7,8’의 매각 처분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월 21일 구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총 면적 19,172㎡인 목동 919-7,8 부지는 목동중심지구 내 핵심 부지로 지하철 5호선과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한 교통요충지이자 SBS와 CBS, 현대백화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주요 방송국과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된 양천구의 주요 상업지역이기도 하다.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해당 부지는 양천구 소유의 공유재산으로 목동 919-7 부지는 25년간 장기 대부계약에 따라 홈플러스 목동점으로, 목동 919-8 부지는 주차장 및 견본주택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입지 여건에 맞는 중심 기능과 개발의 필요성이 늘 제기되었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 919-7 부지의 홈플러스 대부 계약기간이 2024년 11월 만료됨에 따라, 부지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발을 위해 부지 반환 절차에 들어갔다. 지상층 건물 철거는 2024년 12월에 완료되었고, 지하층은 향후 개발 시 철거를 위한 원상복구비용(153억)을 납부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10기 단원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은 청소년에게 음악과 안무, 연기 등 뮤지컬 전문 교육을 지도하고 단원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에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필요 서류를 가지고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lju359@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마포구 누리집 또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4월 17일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활동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주 1회 뮤지컬 전문 교육을 받게 되고 11월에는 제10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공연한다. 신청 방법과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활동이 청소년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건전한 여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35년까지 10년간 13조 6000억여 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행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 주재로 도-시군 해양수산 주무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핵심과제 실행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핵심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회의는 추진계획 소개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이후 실행력 제고를 위해 올 1월 해양수산 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군 해양수산 정책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핵심과제를 발굴한 바 있다. 다음달까지 시군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핵심과제의 효과적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으로, 이후에는 국가사업화와 민간투자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의 정책소통을 통해 실행력 있는 과제를 국가정책화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 미래비전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미래 핵심 먹거리 중 하나인 해양수산분야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 확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19일 보령시 보령베이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데 이어 집중토론과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등을 통해 안건으로 제시된 23개 건의사항과 26개 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이 중 도가 건의한 ‘서천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예산 추가 확보’ 건에 대해 관련 기관인 대산청은 추가 예산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보령시가 대산청에 건의한 ‘신규 국고여객선 건조에 따른 접안시설 구축’ 건은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을 입장을 확인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대산청은 도와 서산시에 ‘대산항 국가부두 활성화 지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는 신규항로 개설 및 컨테이너화물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위해선 조례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서산시와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하우 아카데미 예술인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하우 아카데미는 예술인 강사가 자신의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지식·정보·경험을 공유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방식의 교육사업으로, 이를 통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효과적인 강의 운영을 위하여 선발된 예술인 강사를 대상으로 의사소통과 강의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지난해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강의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에게 더 효과적으로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강의 경험이 없어도 예술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음악,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다. 선정된 강사는 자신의 창작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노하우 아카데미가 충남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연내 개관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충남도가 시공자가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사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잔여 공사 업체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4㎡의 부지에 551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으로, 현재 9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 6월 첫 삽을 뜬 충남스포츠센터는 당초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잡았었다. 그러나 철근·콘크리트 공사 추진 과정에서 공동도급 3개 기업 간 분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며 개관이 1년 이상 늦춰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단독 시공자인 A사가 자금난에 봉착하며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이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던 A사는 지난달 돌연 공사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뜻을 연이어 전달했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건설경기 침체와 도내 공사 계약 해지로 인한 선금 반환 등으로 자금난이 심각해졌다며 급기야 공사포기서까지 제출했다. A사를 통한 충남스포츠센터 공사 진행이 더 이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도는 남은 공사 내역을 확인(타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반도건설이 수도권 33개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안전보건경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동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 6년 연속 ZERO’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33개 협력사 참여한 안전보건 간담회 개최 반도건설이 18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수도권역 33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루어졌다. "현장 안전, 협력사와의 공감·소통이 필수"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은 협력사와의 상생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는 가치"라며 "본사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고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매년 협력사 우수 기술력을 평가해 우수협력사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골프 IT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2025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양재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구매 시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해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예약만 해도 네임택 증정" 보이스캐디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3만5000원 상당의 네임택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혜택은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되며,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반드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신제품 구매 시 사은품 혜택도 풍성" 이벤트 기간 중 보이스캐디의 2025년 신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사은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AI 기술이 탑재된 골프 워치 ‘T12 PRO’는 49만9000원, ‘T12’는 39만9000원,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레이저 측정기 ‘Laser FIT VOICE’는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는 공식 판매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T12 PRO 구매 시 7만9000원 상당의 트래블 파우치, Laser FIT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장이 시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8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젊은층에게 방문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서대문구 연희맛로 주변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차량 및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나 보도단절, 좁은보도폭, 보도파손·노후로 인해 보행불편 및 안전사고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민원담당관 신설 후 첫 민원 현장 방문으로, 최 의장은 서울시 및 서대문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 참석 후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및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지역주민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운영관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 지역 시의원인 문성호 의원도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그 결과 2025년 서울시 보행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6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희맛로 일대(연장 400m)에 보도를 신설하거나 확장 등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연희맛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위한 '온마음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공식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마음터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 ▲인성·시민교육 ▲학생생활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생활교육과 관련한 모든 업무 지침서, 교육자료,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의 온은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우리 모두(온)'의 마음,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항상 '켜놓고(ON)' 살피는 마음, 상처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따뜻한(溫)' 마음을 뜻한다. 도교육청은 온마음터를 단순 자료안내 방식이 아닌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설계했다. 특히 신규·저 경력 교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관련 업무와 사안 처리의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온마음터 개통으로 학교폭력, 학생생활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항상 켜놓고, 현장을 따뜻하게 살피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5 완주 대둔산 축제'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약 20개소로,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주민 또는 소재를 둔 마을, 공동체, 단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너의 도전 앨범에 저장해 봐, 대둔산 모먼트!'를 슬로건을 내걸고 대둔산 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전적인 등반 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청방법, 제출서류, 가산점 항목 등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대표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철 관광체육과장은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부스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주 대둔산 축제는 매년 여름 대둔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완주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과 각 구청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실습 교육을 마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4월 16일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강좌와 건강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구별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이 마감되면 접수가 종료된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들의 응급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18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256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0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했다.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과 관련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토지 매입의 취지 및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충분한 계획수립 후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상임위에서 논의를 거쳐 보류되었으며, 김계순·김기남 의원이 공동발의한 '김포시 태권도 시범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나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과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외 '김포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안건 4건과 김포시장이 제출한 4건의 안건은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수정·원안 가결됐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으로부터 제안된 수정안으로 1조 6691억 7211만 5000 원을 수정 가결했다. 끝으로 본회의를 산회한 뒤, 각 상임위를 개의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7일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청년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참여, 문화, 복지,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방안 및 지역 맞춤형 청년지원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의 47개 사업 과제를 심의‧의결했으며, 이 중 9개 신규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수립 과정에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6개 신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을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도시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관련 사업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의정부시에 정착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지난 14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신년 보고(브리핑)를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됐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3월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지급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가계에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지원금을 수령한 시민은 "설 대목 전에 지원금을 받아서 명절을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8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오만전을 하루 앞두고 맹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 vs 오만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훈련이 시작되기 전, 선수단을 만나 선수,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에게 108만 고양시민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26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올해 첫 번째 A매치를 승리의 땅 고양시에서 치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만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길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 및 교통 관리 등 경기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구로동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형 투룸 오피스텔 ‘구일 투웨니퍼스트’ 하이앤드가 회사 보유분 일부 잔여세대를 파격적인 입주지원금으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일 투웨니퍼스트’ 하이앤드가 위치한 인근에는 IT벤처,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한 구로, 가산디지털단지(G밸리)의 15만명에 달하는 직장인이 근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에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요지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구일 투웨니퍼스트’ 하이앤드는 지하철 1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 1분 거리에 구일 초, 중, 고가 자리해 있다. 투룸 오피스텔 216실이 지하 1층~지상 19층, 3개동에 단지형으로 조성되어있다. ‘구일 투웨니퍼스트’ 하이앤드는 투룸 3베이(Bay) 주거형 특화 설계로 침실 4개와 욕실 2개가 적용돼 3~4인가족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구로점과 2001아울렛, 고척스카이돔,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구청 등 각종 인프라가 자리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을 비롯해 7호선 남구로역, 2호선 신도림역을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착공 물량은 연간 약 52만 가구에 달했으나, 2022년에는 38만 가구, 그 이후 24만 가구로 급감했다. 서울의 경우 2022년 착공 물량이 6만 2000가구에서 2023년에는 2만 7000여 가구로 줄어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 질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내년부터 입주 물량 감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 신축의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 물량 감소는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이는 아파트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주택 수요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위치한 신축 단지는 그 희소성과 함께 가치가 더욱 높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여파로 신축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호반써밋 개봉’의 경우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코웨이가 좁은 공간부터 큰 공간까지 청정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근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등 상업시설에서도 고객 편의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공기청정기 구매 층이 늘어나면서 청정 성능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 제품의 크기까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니즈 또한 세분화됐다. 코웨이가 이처럼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노블 공기청정기2의 라인업을 소형 면적부터 넓은 공간의 공용 시설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양한 청정 면적의 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인테리어적 요소가 가미된 조형적 디자인과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지난 21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코웨이 대표 제품이다. 코웨이는 최근 노블 공기청정기의 프리미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혁신적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을 강화한 대형 청정면적의 100m², 133m²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53㎡, 67㎡에 이어 넓은 공간도 관리 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2025년도 시즌에 돌입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꼭 챙겨야 하는 똑똑한 골프큐브 플랫폼 회사에서 모바일 부킹 회원권이 출시됐다. 플랫폼은 물론 수도권 명문골프장 국내외 70여개 골프장을 자유롭게 에약 할 수 있고 시즌별 최대 10%~50%의 그린피 할인혜택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골프큐브 스마트 멤버십’이다. 입회 시 10년간 이용할 수 있고 국내외 골프장과 골프여행 패키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외직영 골프장(태국, 일본, 중국 등)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고 컨시어지 부킹 대행으로 편리하게 골프장 예약과 취소가 가능하다. 또한 골프장 예약 뿐 아니라 해외특급호텔 및 제주도 리조트예약 혜택까지 멤버십 입회 금액대비 풍성한 혜택으로 가득하다. 입회금은 연회비 포함 스마트200(정회원 1인 211만원), 스마트300(정회원2인, 322만원), 스마트800(기명1인+무기명3인 88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실속형 멤버십 회원권으로 현명한 골퍼들은 이미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골프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모든 골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운영이 가능한 구조로 상품을 기획했다”며 “특히 오랜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8일 도를 공식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과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헤이룽장성은 도 면적(8247.21㎢)의 57배가 넘는 47.3만 ㎢ 규모이며, 인구는 3185만 명(2023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14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2200억 달러(15,901억 위안)이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업·제약·바이오·중공업·친환경·빙설 관광 등 산업이 발달했다. 또 헤이룽장성은 역사·문화적으로도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지역으로 우리 선조들의 많은 발자취가 남아 있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기백이 서린 곳일 뿐만 아니라 조선족 동포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은 10년이지만 우호 교류는 29년 전부터 시작해 양 지역은 긴 시간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날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훙펑 헤이룽장성 부주임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협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학생들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성공실현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년 합격, 인성 합격, 취업 합격"을 주제로 대학의 성과를 알리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이 쏟아졌다. '합격' 외친 대학생들…영상 속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대외협력처(처장 홍숙영) 주관으로 '2024 학생성공실현 응원 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참신하게 담아낸 우수 영상을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 키워드 담아 청년세대 공감 노려 한세대는 이번 공모전에서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주제 적합성, 참신성, 전달력, 대중성, 완성도 등이었다. 대상의 영광은 강산(미디어영상광고학과) 학생에게 돌아갔고, 2등은 팀 '한세바이브'(백소임·조민서·하지민), 3등은 팀 '유금'(서은희·신선신·조민정)이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실력·취업·영성으로 합격!"…한세대 특색 반영한 캠페인 홍숙영 대외협력처장은 "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네이버 여행과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2주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칸, 방콕&파타야, 보라카이 등 인기 여행지를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예약 고객들에게 마사지, 룸 업그레이드 등 추가 특전도 제공된다. "여행 성수기 앞두고 네이버 단독 프로모션" 노랑풍선이 네이버 여행과 공동으로 '2주만 특가'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인기 여행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 상품은 ▲발칸 ▲방콕&파타야 ▲보라카이 지역을 포함해 총 13개로 구성됐으며, 최대 20%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3~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카드사 프로모션 조건 해당 시 5%, 얼리버드 프로모션 조건에 따라 3%를 각각 지급한다. "플리트비체·두브로브니크…발칸 직항 상품 인기" 이번 프로모션 중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티웨이항공 직항편으로 떠나는 '발칸' 여행이다. 6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클린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는 ‘파뮤(FEMMUE)’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인기 제품부터 봄철 피부 고민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특별 가격으로 선보인다. 봄철 피부 고민 겨냥한 인기 제품 최대 20% 할인 파뮤는 이번 뷰티컬리페스타에서 항산화·미백 효과로 유명한 ‘뤼미에르 바이탈 C’와 광채 케어 세럼 ‘일루미너스 벨벳’ 등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해 브라이트닝, 탄력, 보습, 립 케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렌징 라인 ‘버블 심포니 무스’, ‘클렌징 밤’ 등 특별 혜택 파뮤의 인기 클렌징 제품인 ‘버블 심포니 무스’와 밤에서 오일로 변하는 제형의 ‘엑스트라 오디네리 뷰티 클렌징 밤’ 등은 최대 20% 할인된다. 또 피부에 촉촉함과 윤기를 선사하는 ‘듀얼 에센스 카멜리아’ 등 카멜리아 라인 제품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 입술 케어 제품도 최대 20% 할인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다마스크 로즈와 카멜리아 오일 성분으로 입술 보습을 돕는 ‘립 슬리핑 마스크’, 입술 볼륨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듀이 립 플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부위원장, 오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범석 기재부 차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12일 잠실·삼성·대치·청담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지 35일 만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에서 시작된 집값 급등이 다른 지역으로 번져나가자 해제 구역을 재지정하는 데서 나아가 더 넓은 구역을 새로 묶어버리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40만 가구에 대해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된다. 부동산시장 불안을 빠르게 가라앉히려는 조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가 한 달여 만에 대폭 확대하는 '온탕 냉탕' 대처로 정책 신뢰도를 무너뜨리고,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지정 지역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와 서울시는 19일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최근 저칼로리 고단백 식재료로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려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를 반영한 닭가슴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몰을 통해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닭가슴살 신제품인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드럽고 촉촉하닭’은 ▲오리지널 ▲블랙페퍼 ▲자포네 ▲트러플버터 4가지 맛으로 판매된다.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과 굵은 흑후추를 더해 알싸한 맛을 강조한 ‘블랙페퍼’는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볶은 양파 소스로 향과 은은한 단맛을 낸 ‘자포네’, 한 층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트러플버터’ 등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닭가슴살을 진공 상태에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는 ‘수비드 조리법’을 적용해 육즙 손실을 막으면서, 낮은 온도로 오래 익혀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하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스테이크나 샌드위치, 샐러드, 포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라남도 학교급식 제도의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 급식 제도의 개선을 위한 주요 사항들이 다뤄졌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요구되었으며,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도 제기되었다. 영양교사들은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그리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전라남도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해 서울 오피스 시장이 큰 규모를 갖춘 곳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면적이 큰 업무시설을 선호하는 기업들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 거래액은 12조5,3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5%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특이한 점은 매매가와 거래량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485.5P로 전년 대비 1.4%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1만5,155건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거래량의 증가율은 미비하고, 매매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거래 면적이다. 지난해 서울 상업용부동산 거래 면적은 89만2,000㎡로 전년 대비 2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형 빌딩에 자리한 오피스 및 업무시설의 거래가 활발히 진행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권 회사 몇 곳이 서울 종로, 마곡 등에서 최대 9,000억 규모의 대형 거래를 성사한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 이하 KLPGT)가 1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업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LPGT와 네이버페이는 ‘네이버페이 월렛’의 온라인 티켓 발급 시스템을 KLPGA 대회에 도입하고,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와 네이버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골프 팬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페이 월렛’의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QR티켓을 활용하면 온라인 티켓 시스템이 도입된 KLPGA 대회의 입장권을 네이버 예약을 활용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는 온라인 티켓의 QR 코드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장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 혜택과 이벤트, 경기 안내까지 네이버페이 월렛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인식에는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와 KLPGT 이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18일, 신안군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 민간 구조 세력과의 협력 체계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특성화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해경 암태파출소 경찰관, 신안군 문화관광과, 신안군 1004요트투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요트 1척이 저수심에서 좌초되어 선체 충격으로 인한 해상 추락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복합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해경은 인명 구조 작업 후 침수된 선박을 배출하는 등의 시나리오를 통해 기관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훈련 외에도 ▲농무기 및 저수심 특성 반영한 암태도 인근 해양 사고 현안 공유 ▲SOS 조난 신호 발신 훈련 및 야광 스티커 현장 배부 ▲훈련용 마네킹을 이용한 AED 및 심폐소생술 교육 ▲암태도 오도항에서의 해상 추락 사고를 대비한 인명 구조법 교육 등 다양한 연안 안전 교육도 실시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관광 명소 활성화로 연간 관광객 수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지역 특성화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최근 IMF와 미국 정부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민을 통한 노동 공급 증가가 미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인임을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미국 경제 성장률이 더욱 상승했으며, 이는 해외 우수 인력의 유입과 이들이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6~2019년 2.5%에서 2021~2024년 3.6%로 상승, 1.4배 증가했다. 또한, IMF의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25~2029년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2.1%로 전망되며, G7 평균 성장률인 1.6%보다 1.3배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경제 성장은 해외에서 유입된 인력, 특히 이민자들에 의해 크게 좌우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분석에 의하면, 이민 증가가 미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끈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전문인력 및 기능인력의 공급 확대가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는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담임 목사와 면담을 갖고, 탄핵정국에 대한 고견을 나누었다. 김 지사는 "12·3 비상계엄은 정의롭지 못했다. 이런 때에 울림이 있는 말씀을 해 뵙고 싶었다"고 말하며, 정치적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영성 회복을 위해 무속신앙에서 벗어나 정도를 걸어야 한다"며 "보수교단으로서 교회연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적 의미를 지니므로 존중되어야 하며,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화해와 용서를 통한 편가르기를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일부 극우 기독교인들이 편향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염려가 됐으나, 중심을 잡는 말씀을 해줘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면담 외에도,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독교계는 무속 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라며, 무속의 영향력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정치권에서 무속 신앙의 영향은 매우 심각하다"며, "핵심 인물 중 무속인이 있었다는 사실은 기독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관광기업들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광주 방문의 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신홍식 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14개 관광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2025년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메가 이벤트가 집중된 중요한 해”라며 “광주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하나로 엮어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광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광기업들은 광주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입주 사무실, 컨설팅, 상품 개발 지원 등의 도움을 받아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 개발하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취급 금융기관으로 광주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은 전기·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설 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대출이자의 일부를 부담한다.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거치 기간은 3년 이내, 연 4회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대출이자는 중소기업 2%, 중견기업 1.5%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시설·M&A 자금은 8년 이내, 연구개발 자금은 5년 이내로 운용된다. 이번에 광주은행이 취급 금융기관으로 포함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친환경차 부품업체들은 지역은행을 통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기존에 산업은행 등 중앙은행과 타지역 은행에서만 취급하던 친환경차 이차보전 금융상품을 지역은행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왔다. 이차보전 지원 신청은 공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촌의 미래는 청년 농업인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열악한 정주 환경, 높은 초기 비용, 농업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청년이 농촌을 떠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화순군이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행보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좌담회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행정, 농촌의 미래를 밝힌다 이번 좌담회에는 구복규 군수가 직접 참여해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설원예, 벼 재배, 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직접 현장의 현실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정책 건의 사항을 제안한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청년 농업인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연령제한 완화)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 △승계농 가정 갈등 조정 및 독립 지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분뇨처리 시설 확충 △비닐하우스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택배비 지원 확대 △전기 난방기 설치 시 발생하는 승압 비용 지원 △관광 중심의 6차 산업화 지원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미래, 특히 의료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소식을 반기며, 이번 법안이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전라남도에 의대가 신설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 대란이 이제 장기적인 위기로 접어들며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의대 정원의 문제를 넘어, 의료 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쳐 국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2027년부터 의대 정원 수와 함께 의사 인력의 지역적 분포까지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 조치를 통해, 현재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에 의대 신설이 더 이상 먼 꿈이 아님을 시사했다. “전라남도 의대 설립의 가능성이 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극단 선이 오는 4월 12일과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195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2007년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세하신도시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대적 감각과 더불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 이 연극은 한 소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2명의 배심원이 나선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편견과 감정, 진실을 가리는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배심원들은 격렬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며, 관객들에게 '합리적 의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연극을 연출한 윤해주는 "단순히 판결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의심, 신뢰에 관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개인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강조한다.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예상보다 낮은 개화율로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린 이 축제는 방문객 수가 38만 5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만 8000명이 감소한 수치로, 작년 방문객 수는 50만 3000명이었다. 이번 축제의 저조한 방문객 수는 이상 기후로 인해 매화꽃 개화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제 초반 10%에 불과하던 개화율은 점차 상승하여 폐막일 전날 가까스로 30%를 기록했다. 매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던 3월에 꽃망울을 제대로 터뜨리지 못해 많은 방문객들의 기대를 저버리게 됐다. 광양매화축제는 본래 3월 한 달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로, 올해도 그 규모에 걸맞은 관람객을 기대했으나 개화 시기와 맞물린 불운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광양시는 매년 하반기에 축제 추진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개화 시기, 축제 일정, 업체 계약 등을 확정하며, 개화가 지연될 경우 일정을 조정하려면 부스 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사실상 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4회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바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 20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전국의 바둑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는 전국부, 호남부, 전남부, 신안부 등 20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국부에서는 아마추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최강부’를 포함해, 시니어부, 여성부, 한국여성바둑연맹 5인 단체전, 전국 시·도 임원 3인 단체전 등이 펼쳐진다. 호남부에서는 기력별로 나누어진 동호인 부문과 학생들을 위한 대회도 마련된다. 전남부와 신안부 부문도 포함되어,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들이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회의 명칭이 ‘이세돌배’로 변경된 만큼, 신안군은 이세돌 국수의 팬 사인회도 예정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신안 비금도 출신으로, 그의 고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신안군은 대회 기간 동안 지역의 관광명소를 무료로 개방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으로, 국수
바이버 문제연(좌) 대표이사와 KLPGT 이영미 대표이사 사진 :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바이버(이하 바이버)와 18일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바이버는 국내 최고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쇼룸은 물론 명품 시계 감정과 진단 및 케어를 위한 ‘바이버 랩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시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바이버는 KLPGA투어 대회 기간 동안 1번 및 10번홀 티잉구역의 시계보드와 연습그린의 시계탑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버는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배타적 권리가 부여된다. 또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조인식에는 바이버 문제연 대표이사와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이사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에서 주최했으며, 올해 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를 비롯해 시범자치구(관악·강남·영등포구), 배달대행사(바로고·부릉·생각대로) 등 공공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약식 참석 기관들은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 성공사례를 도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우수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상생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함께 도출하는 등 단독 운영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첫·재주문 할인쿠폰(총10,000원) 제공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 전국 4800여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충전 크레딧 사업 운영을 위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과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을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머지, 티메프 사태와 같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지난해 시행됨에 따라, 일정 금액을 먼저 결제해 크레딧을 충전해두고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SK일렉링크도 선불업 등록을 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타사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SK일렉링크에 등록된 결제 수단과 크레딧으로 충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로밍’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PG업 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개정안 시행 이후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한 전기차 충전 기업은 SK일렉링크가 처음이다. 전자금융업은 회사의 재무건전성, 개인정보 보안수준, 선불 충전금의 별도 관리, 일정 규모의 전문 전산인력 및 전산설비 보유 등 금융감독원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에게만 허가된다. SK일렉링크는 이 같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사업성과 전문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8대 회장에 취임한 우정석 회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정석 이천 실크밸리G.C. 대표이사가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새 회장에 취임했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회의에선 6. 7대 회장(임기 4년)을 지낸 임기주 회장이 물러나고 새로 선출된 우정석 회장이 취임했다. 우정석 8대 회장은 이날부터 2027년 3월까지 앞으로 2년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를 이끌게 된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에서 임기주 전임 회장이 우정석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우정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오르며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업적을 계승하고 골프장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반 국민들이 체력 증진과 여가 선행을 위해 골프를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골프장협회가 힘써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합리적인 법과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또 “회원사들과 함께 대중골프장 업계 발전과 골프 대중화 정책의 도약을 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최근 골프업계에서 고가의 무기명 회원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골프 회원권 전문 업체 '동양골프'가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족감을 높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회원권을 모집하고 있다. 앞서 동양골프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무기명 회원권과 무기명 선불카드를 실속형으로 회원권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국 및 해외 골프장 이용 가능한 업계 유일 동양골프의 무기명 회원권은 국내외 60여 개의 명문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도, 태국 방콕, 일본 등 해외 골프장까지 포함되어 있어 글로벌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025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는 해외 골프 시범 라운드에서 회원권 소지자는 회원가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 사전예약 중이다 맞춤형 혜택으로 골프 라이프 강화 동양골프는 그린피 할인, 우선 예약 서비스, 비즈니스 및 친목 모임을 위한 유연한 이용 옵션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개인, 부부, 법인 등 다양한 고객층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히 무기명 회원권은 다목적 이용에 유리해 값비싼 골프장 회원권의 1~2명의 기명 회원권보다
한국거래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8일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 37~44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 체결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전 증권사 거래시스템에서 시세 확인 및 주문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거래소 장애로 인해 코스피 시장 주문이 지연되거나 거부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의 매매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오전 11시 44분 이후부터는 주식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코스피 시장에서 동양철관[008970]의 매매거래는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거래가 정상화된 이후 동양철관에 대해 "12시 5분부터 시장관리상 사유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기타시장안내를 내보냈다. 증권가에서는 동양철관 거래가 갑자기 정지되면서 전체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거래소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 체결은 멈췄지만 호가 접수는 순서대로 접수됐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오는 27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하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4년 4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조의 3에 따라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본회의에서 의결돼야 한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타 지자체의 공공의료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으며, 토론자로는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토론자와의 질
사진전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2년 동안 KLPGA투어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준석 사진전’이 개최된다. 오는 20일(목)부터 4월 6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는 ‘박준석 사진전’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최·주관하고, 캐논코리아가 후원한다. 이번 사진전은 KLPGA 공식 사진기자인 박준석 기자가 2003년부터 22년간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KLPGA투어의 주요 순간을 조명한다. 박준석 기자는 1,100여 개의 골프 대회를 촬영하며 약 792만 번의 선수들의 스윙을 포착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는 '792만 번의 스윙, 792만 번의 기록, 1/792만 초의 셔터'라는 제목으로 펼쳐진다. 전시는 ‘KLPGA TOUR’, ‘GLOBAL NO.1’, ‘BEHIND THE SCENE’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KLPGA TOUR’에서는 투어의 역사와 주요 순간을 조명하고, ‘GLOBAL NO.1’에서는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KLPGA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BEHIND THE SCENE’에서는 경기장 안팎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노력과 땀을 조명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한국은행 전경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은행 예금을 디지털 화폐인 '예금 토큰'으로 변환한 뒤, 편의점과 카페, 서점, 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결제할 때 쓸 수 있게 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7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과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약 석 달 동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실험 '디지털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을 진행한다. 은행들은 현재 중앙은행에 개설한 계좌의 예금(지급준비금)을 활용해 자금을 거래하고 결제하는데, 한은과 은행권은 이번 테스트에서 분산원장 기술 바탕의 CBDC로 이 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한은이 '기관용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면, 테스트 참여 금융기관 등은 이와 연계된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토큰(예금 토큰; tokenised commercial bank deposits)을 발행하고 금융소비자가 이를 결제 등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금 토큰은 은행이 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 분산원장 기술 등을 이용해 발행하는, 예금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이 14일 제328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해 경기장 잔디상태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16만 6678.13㎡, 6만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 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리며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언론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시설을 전반적으로 둘러본 후 세부 업무보고 및 질의를 진행하였고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위원,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처장 및 조경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병윤 위원장은 공단의 업무보고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제경기가 치뤄지는 경기장으로 국제적인 잔디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적으로 잔디문제가 발행하고 있어 향후 선수들이 부상 걱정없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진국 잔디관리 사례를 참고하여 경기장 잔디 운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발굴 및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