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은 지난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면서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인캐피탈은 국내 투자에 대한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하나금융그룹을 찾았다. 이날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B 그룹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인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 등급을 달성하며, 직업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도, 연암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HiVE 2유형 사업(2023~2025) 2개년 종합평가에서 전국 5개 사업단 중 유일하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광역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전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특히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도입 △맞춤형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과 스마트 원예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데이터 기반의 직업전환교육 직무 인증체계를 구축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실질적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참여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제2부의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천안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부의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에는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제1부의장이 태안 아이원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아,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정 부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남도의회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명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2월 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재경 홍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제24대 회장 취임식과 정기 총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9회 김건국 회장이 이임하고, 30회 손성철 회장이 취임하는 뜻깊은 날, 홍일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추억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윤준배 재경총동문회 사무총장(29회)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며, "그동안 재경동문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회장 이·취임식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홍일고 동문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 손성철 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재경 홍일고 총동문회는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손 회장은 동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임하는 김건국 회장이 이어온 좋은 전통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손 회장의 취임은 홍일고 동문들 사이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재경홍일고 총동문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열린 재순천 고흥군 향우회 제19대·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이 그야말로 대축제의 장이었다. 17일 저녁, 순천시 더혜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향 고흥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향을 떠난 후에도 마음 한 켠에 고흥을 품고 사는 이들의 열정은 변함없이 뜨거웠다. 이번 이·취임식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기호 신임 회장의 취임 인사였다. 무대에 오른 신 회장은 “향우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읍·면 향우회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향우회의 투명한 운영과 모든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위원회 설립을 약속하며, 향후 향우회가 더욱 가까운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에서 진유복 직전회장이 향우회 발전을 위해 쏟은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신기호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공 군수는 고흥군의 미래 비전인 ‘우주항공 메카’ 구축을 강조하면서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총 1,026표 가운데 675표를 얻어 경쟁사인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공사비로 1조 5,695억 원, 평당 938.3만 원을 제시했다. 물가인상분 314억 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혀 조합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 내 '래미안' 브랜드의 희소성을 더욱 높일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51개 동, 총 2,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조합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원형 주동 구조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강을 바라보는 1,652세대의 조망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도 삼성물산은 기준금리(CD)+0.78% 고정금리로 3조 원 이상의 필수사업비를 책임 조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가 분양수입을 통해 조합원 1인당 2억 5,000만 원의 이익을 보장하겠다 약속했다. 삼성물산의 이번 수주는 건설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향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오늘 선정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건설업계 1위와 2위의 자존심을 건 수주 전쟁의 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총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써 공사비는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조합원 1,166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기호 1번, 현대건설은 기호 2번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하며, 공사비 1조 5,695억 원, 평당 938.3만 원을 제시했다. 물가 인상분 314억 원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을 통해 1조 4,855억 원, 평당 881만 원으로 제안하며, 조합이 예상한 공사비보다 868억 원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도 양사는 각각 다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준금리(CD)+0.78%의 고정금리로 3조 원 이상의 필수사업비를 책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 첫 달부터 전남 고흥군이 사랑과 온기로 가득 찼다. 17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린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200만 원의 기부금과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케이투에프엠 김정희 대표와 ㈜하이메디칼 신일담 회장, 녹동체육동우회가 기부 대열에 동참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고흥농협 고향농협사랑여성모임과 (유)동화전력이 사랑을 전했다. 교육발전기금에 힘을 보탠 (사)한국석면안전협회는 ‘교육으로 고흥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고흥의 새해가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을 고흥 곳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고흥사랑과 온기나눔 캠페인이 결합되어 더 큰 의미를 남겼다. 한편, 16일에는 고흥군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3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화재 구조부터 재난복구, 그리고 봉사활동까지! “고흥군 소방대는 화재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본격적인 귀성차량 행렬이 예상되는 1월 24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신권교환·계좌이체·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1월 말까지 ‘고객응대 집중기간’을 지정하고 ▲영업점 자체 고객중심 활동 ▲본부부서 직원 현장지원 ▲혼잡영업점 경비팀장 추가배치 등 명절기간 대기시간 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고객응대 집중기간을 지정해 영업점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 및 경기 주요거점 5곳(서울역 공항철도 도심공항터미널, 논현동, 성수동, 롯데월드, 판교)에 ‘SOL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어 연휴기간 긴급히 외화환전이 필요한 고객은 ‘신한 SOL뱅크’앱을 통해 환전신청 후 오전 7시 30분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7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인 대천키조개삼합 본점을 방문해 ‘충청남도 대표 맛집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성을 담은 독창적인 맛과 편안한 쉼을 선사하고자 지난해 12월 도내 맛집 59곳, 숙소 52곳 등 총 111곳을 도 대표 맛집·숙소로 1차 선정했다. 아울러 도는 올해 상반기에도 100여 곳을 추가 선정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한 장소는 이달 중 새롭게 개편하는 충남관광 누리집과 안내 책자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찾는 모두에게 충남의 정갈한 음식과 여유 넘치고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소개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득 품은 충남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