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화려한 인생도, 남들이 우러러보는 직장도, 많은 재산도 아니어도 된다. 쓸데없는 욕심과 자격지심에 스스로 깎아내리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맡은 일에 성실히 임하고, 무엇보다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는 태도를 지닌 사람이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결국 여유란 타인을 향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나를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일상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자세일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의 특징은 조급하지 않다는 점이다. 조급함은 판단을 흐리고 스스로를 곤란하게 만든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휴대폰 자판도 급하게 치면 오타가 나고 결국 몇 번이나 고쳐야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도 다르지 않다.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끼어들거나 앞질러 말한 적은 없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순간의 조급함이 관계를 어긋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연휴에 찾은 파크골프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이제는 파크골프의 장점이나 열기를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이용자가
부드러운 파스텔 핑크와 리본 디테일이 어우러진 필드패션이 4월의 감성을 완성한다. 가벼운 바람막이와 플레어 스커트, 활동성을 살린 실루엣은 스윙의 자유로움을 더하고, 산뜻한 컬러는 필드 위 존재감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사랑스러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담아낸 이번 시즌 스타일은, 봄날의 라운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촬영협조: 츄쿠츄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낯선 풍경 속에서 익숙한 스윙이 이어진다. 필리핀의 따뜻한 공기와 넓게 펼쳐진 필드 위에서, 파크골프는 또 다른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리베라 파크골프장’은 프리미엄급 인프라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천혜 자연 속에서 파크골프와 함께 머무르고 즐기는 시간을 제안한다. 라운드와 휴식, 그리고 여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곳은 프리미엄 파크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필리핀에 한국형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이 세워지고 있다. K-파크로 양순호 회장이 조성한 현지 최초의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며, ‘프리미엄 파크골프장’이라는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리베라 골프 스포츠클럽 내에 있는 이 구장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다. 도심 접근성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입지로, 현지 이용객뿐 아니라 한국인 골프·파크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골프장급 인프라…체류형 스포츠 공간으로 진화 리베라 파크골프장은 2024년 10월 1일 개장한 필리핀 최초의 파크골프장이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시설 규모와 구성이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레스토랑, 샤워실과 락커룸은 물론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까지 갖춘 대형 스포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적과 배경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한세대학교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대학가 내 다문화 학생 비중이 급증하는 가운데, 학생들 스스로가 다문화 학우들을 포용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총학생회 ‘하리’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Easter, You Matter(부활절, 당신은 소중해)’ 행사가 지난 7일 교내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학생회가 직접 그린 ‘포용의 캠퍼스’… 유학생 300명과 온기 나눠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의 주도적인 기획 아래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의 후원이 더해지며 성사됐다. 학생회는 부활절을 맞아 타국 생활과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연대감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글로벌엘림재단 양인숙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회와 함께 유학생 300여 명에게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Easter, You Matter (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문영진 한세대 총학생회장은 “유학생들이 우리 대학 공동체 안에서 소중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있음을 체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좋은이웃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4월 7일 오후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장, 김소당 (사)좋은이웃 중앙회장, 김선우 (주)쉼터파크골프 회장을 비롯해 백인순 기획관리부장, 심재훈 직할지점 차장, 소정인 대덕유성지점장, 이미영 서대전지점장, 박병욱 부여지점장과 (사)좋은이웃 손혜정 사무총장, 송아리 홍보대사, 박혜진 중앙자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따뜻한 온도’ 연탄 나눔 행사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교육 서비스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지원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사회배려 청소년 대상 공동 봉사활동 ▲양 기관 직무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단체들은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40여 년 전 인연이 다시 이어진 사연이 전해지며, 현장의 민원 응대가 만든 작은 기적에 시선이 모인다. 지난 3월 31일 무안군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46년 만의 만남을 이루게 해준 무안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순천에 거주하는 김성곤 씨가 직접 남긴 글이다. 김 씨는 업무차 무안을 찾았다가 군 복무 시절 함께했던 동기가 현경면에 살았던 기억을 떠올렸고, 오래된 인연을 찾아보기로 했다. 단서라고는 이름과 희미한 기억뿐이었지만, 그는 군청 산림공원과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석 팀장은 관련 사안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로 문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짧은 설명이었지만 방향을 잡아준 한마디였다. 현경면사무소를 찾은 김 씨는 민원실에서 동기의 이름을 전하며 행방을 물었다. 담당자인 정은영 주무관은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설명하면서도, 가능한 범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그 결과 같은 이름을 가진 주민이 두 명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 씨는 군 복무 당시의 인연을 설명하며 확인을 요청했고, 정 주무관은 직접 연락을 통해 사실 여부를 하나씩 짚어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지역문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학과 출판을 아우르는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나주시는 백호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국문학관이 추진한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문학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문학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국고보조사업이다. 나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문학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오는 10월에는 전국 청년 문학인과 출판인, 독립출판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문학축제 ‘힙독 인 나주’가 열린다. 작은서점과 동네 책방 등 약 100팀이 참여해 창작과 출판을 잇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구운몽의 도시 나주에서 펼치는 전국 힙독인들의 문학축제’를 주제로 타오르는강문학관과 공동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구운몽’ 나주판 발간 3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포럼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목판본 발간으로 대중소설의 흐름을 열었던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문학과 출판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선명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상황 발생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시범 운영하며 대응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추진 중이며, 현재 24시간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실 구축은 재난 발생 시 보고와 전파, 대응 과정을 일원화해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정안전부와 소방, 경찰, 해양경찰, 지자체가 함께 활용하는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기반으로 상황 공유와 보고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점검을 통해 보고 체계와 대응 절차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24시간 상시 대응이 가능한 운영 기반을 갖춰간다는 판단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상황 접수부터 보고, 전파,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관 부서 간 협업 기능도 강화해 긴급 상황에서의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뒀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상황실 구축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역 관광의 정체성을 담은 신규 캐릭터 ‘담나귀·대쪽이·메티’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자연과 관광자원을 친근한 이미지로 풀어낸 이번 캐릭터가 대중성과 활용성을 두루 갖췄다고 보고, 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번 캐릭터는 지난 3월 19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선정됐다. 조사에는 군민과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여해 대중성을 검증했고,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평가를 통해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도 함께 점검됐다. 개발 과정에서는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현장 설문이 진행됐고,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캐릭터 구성도 담양의 상징성을 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쪽이’는 대나무를 형상화해 담양 특유의 곧은 기개와 정취를 표현했고, ‘메티’는 메타세쿼이아길 연못 일대 낙우송 뿌리를 모티브로 한 정령 캐릭터로 설정됐다. ‘메티락·메티우·메티송’ 등 세 가지 형태로 확장성을 더했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경선에서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김한종 예비후보와 소영호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를 두고 군민의 참여와 선택, 그리고 그간의 군정 운영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 곁을 지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선 과정에서 다시 현장을 돌며 체감한 과제도 언급했다. 그는 군민 삶과 직결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시한 공약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말보다 결과로 신뢰를 쌓겠다는 메시지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경선 통과를 하나의 출발점으로 보고, 다가오는 결선에서도 군민과 함께 선택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영호 예비후보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되며, 결선 후보 등록은 11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