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시청에서‘평택시 추진사업 산업재해 예방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각 실·국·소별로 추진 중인 도급사업의 세부 진행 현황을 비롯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 대책과 그간의 추진 실적, 그리고 향후 실행 계획까지 폭넓게 공유했다. 특히 부서별 주요 사업별로 잠재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안전관리 정보가 상호 연계·공유되고, 산업재해‘제로화’를 향한 통합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산재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산재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비슷한 유형의 사고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관리하고,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는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빛과 역사를 연결하는 문화공연 으로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AI 콘텐츠 시연이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가 후손 및 선양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후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북국악협회가 ‘해방가’, ‘배뱅이굿’ 등 국악 공연을 펼치고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및 팝페라팀이 ‘음파(EUMPA)’를 선보인다. 광복을 빛으로 축하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국가 총력전 연습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되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등 11개 유관기관·단체 총 5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2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해 실제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는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관례적 연습이 아닌 실전과 같은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각종 훈련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을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엄마와 딸이 함께 두 달간 건강관리 미션에 도전하고, 해외여행 상품권과 각종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정식품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를 기념해 ‘베지밀 단백충전V모녀리그’를 진행하며, 일상 속 단백질 섭취와 건강 습관 만들기를 독려한다.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신제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와 함께 엄마와 딸이 짝을 이뤄 참여하는 ‘베지밀 단백충전V모녀리그’를 연다. 8월 20일까지 100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6개의 건강관리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인증은 개인 SNS에 베지밀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모든 미션을 성실히 완수하면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주어진다(1·2등 제외). 1등 1팀에게는 프랑스 여행, 2등 3팀에게는 제주도 여행 상품권이 제공돼 모녀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미션별 우수팀에겐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종아리 마사지기, LG 프라엘 갈바닉 부스터 등 건강과 뷰티 관련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 전원은 ‘베지밀 단백충전 키트’를 받아 대회 기간 내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베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13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에서 ‘BJFEZ 커피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부산·경남테크노파크, 엘지씨, 텐퍼센트커피, 센트럴 퍼시픽 뱅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커피산업 활성화 세미나에서 박성호 경자청장(왼쪽 일곱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커피산업을 위한 최적화된 인프라를 배경으로 글로벌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수입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커피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위해 열렸다. 발제를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소개한 IoT 및 블록체인 기술의 스마트 커피산업 비즈니스 모델은 생두 수입부터 수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통합 관리하는 구조로 실질적인 실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엘지씨 임수정 대표의 커피 원산지와 부산을 연결하는 직항 공급망 구축으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제2차 울주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사진: 울주군청 제공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주군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지원, 사회참여 촉진을 목표로 청년기본법 및 울주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난 3월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실태조사를 청년 정책 수요에 반영해 내실 있는 울주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울주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군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정책 현황 심층분석 △청년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분석 △청년정책 비전 도출 및 중점 추진 과제 제시 등 다양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울주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에 울주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내년 상반기 개원을 앞둔 가칭 ‘울주군립병원’ 명칭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울주군의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건립 중이다. 이순걸 울주군수. 사진: 울주군청 제공 공모의 목적은 병원의 비전과 가치, 군의 지역성과 상징성, 공공의료기관의 신뢰성과 독창성이 담긴 명칭 발굴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소재 사업장 종사자 등이다. 울주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울주군립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개원 전부터 군민이 함께하는 병원으로 준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양읍 일원에 조성 중인 병원은 60병상 규모에 응급실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로 구성된 7개 진료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 북극항로 개척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경자청은 지난 12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의 대응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 동남권 해양경제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성호(오른쪽 네 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해운·물류 전문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세미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동철 경남도의회 의원, 오동호 경남연구원 원장, 김기태 영산대 교수 등 해운·물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극항로가 기후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친환경·고효율 물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항로 개척을 넘어 산업·제도 전반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북극항로 개방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해양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 방안도 모색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해양 중심의 정책 실행력이 강화 되고, 산업 과 현장이 맞닿은 부산·진해 권역이 전략 추진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인식도 같이했다. 박성호 청장
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방미에 앞서 일본을 먼저 방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 회담을 통해 한일 정상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한일·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과 역내 평화·안정,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셔틀 외교를 조속히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번 방일을 통해 양 정상 간 개인적 유대와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방미·방일 일정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그간 검토해 온 대미·대일 특사단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KLPGA 정규투어 ‘놀부·화미 여자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놀부-화미 여자오픈’ 조인식 진행(왼쪽부터 88컨트리클럽 서정천 대표이사,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 사진: KLPGA ㈜놀부(대표 김용위, 이하 놀부)가 주최하는 ‘놀부·화미 여자오픈’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총상금 12억 원이 내걸렸다. ’놀부·화미 여자오픈’ 개최를 통해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3억 원 규모로 몸집이 커지면서 2025시즌은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놀부·화미 박미희 이사회 의장은 “’놀부·화미 여자오픈’을 통해 KLPGA와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로 자리잡은 ‘K-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놀부와 식재료 원료 회사인 화미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또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