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스마트스테이션·AI 기반 실시간 혼잡관리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부터 히어링 루프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등 약자를 배려하는 세심한 기술까지, 서울교통공사가 약자와 동행하는 미래 지하철의 청사진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서 선보인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2025, SLW)에서 미래 지하철의 모습을 담은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서울시가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ICT 박람회로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 기술 관련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이 미래 도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관은 AI 스테이션이라는 컨셉 아래 ▲약자와 동행하는 AI ▲미래 지하철 ▲펀 스테이션이라는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지하철의 미래 비전뿐만 아니라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서 모습을 제시한다. 특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대, 회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필라테스 가(加) 김지연 원장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웰니스를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길을 제안한다. 테라피스트로 시작해 필라테스 원장, 웰니스 브랜드 COO, 여성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는 그는 회복을 설계하는 ‘라이프 디자이너’다. 김 원장이 그리는 웰니스의 미래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산업과 문화, 그리고 연결의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치유에서 웰니스까지 “여성의 여정을 함께 걷습니다.” 김지연 원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웰니스를 “삶의 리듬을 되찾고 스스로 회복시키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그녀는 단순한 운동 강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라이프 디자이너’이다. 필라테스 스튜디오 원장이자 테라피스트, 웰니스 브랜드 COO, 여성 커뮤니티 리더까지. 여러 역할을 오가며 그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 원장의 첫 출발은 테라피스트였다. 직접 몸을 다루고, 환자의 회복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녀는 “몸은 곧 이야기”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녀는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운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일 오전 8시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당부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내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지도 ▲귀가 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한다. 마포구는 캠페인과 함께 실질적인 학생 보호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47곳과 마포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에 조사를 의뢰해 CCTV 사각지대 26곳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민간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개방 시설은 ▲ 학교 6곳 186면 ▲ 공영주차장 7곳 360면 ▲ 공공기관 9곳 394면 ▲ 교회 및 집합건물 등 민간시설 12곳 712면, 총 34곳 1,652면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금)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동 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구는 사건 발생 직후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전 직원에게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여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28일 오후 2시에는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민원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비상 회의가 열렸으며, 각 국·소장과 전 부서장·동장이 참석해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27일 오전 9시부터는 관악구 민원업무 시스템의 장애 여부와 각 부서·동에서 활용하는 업무 시스템 현황 및 장애 여부를 우선적으로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27일 오전 구청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관련 내용을 신속히 게시하여, 이용 가능·불가능 서비스를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화재 복구 지연에 따라 월요일부터 발생하는 구민들의 민원 및 행정처리 업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서비스 복구 전까지 방문·전화·팩스 등 오프라인 접수 채널을 다각화하여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민원은 현장 접수가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내달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가수 김영남의 식전 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여식이 끝나면 구로구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인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레크리에이션)가 진행된다. 이어 온수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태권도 무대가 펼쳐진 뒤,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토)과 19일(일),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책 문화 축제 ‘리딩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리딩데이’는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소통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리딩데이: 관악산책(冊)’은 북 퍼퓸 만들기, 필사 노트 제작, 라이브 드로잉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리딩챌린지’ 시상식 등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인문 자원과 협력을 강화해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골든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지정 도서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독서 지식과 열정을 겨루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장에서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는 김석훈 작가의 북토크도 열린다. “환경 문제는 소비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가의 생활 철학과 일상 속 실천 방
가을이다. 가을은 어느 때보다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낙상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골프를 치다 넘어지거나 카트에서 떨어지면 골절이 생기기 쉽다. 노년에 골절을 당하면 낭패를 당한다. 때로 가벼운 낙상 사고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낙상으로 운동이 부족해지면 결국 근육 손실을 가져오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감소는 35세부터 완만하게 일어나다가(매년 0.7%씩) 60세부터 두 배 이상 (매년 2%씩) 빠르게 진행된다. 80세의 근육은 60세 근육의 절반 정도다. 근육이 부족하다면 더 큰 부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부상으로 입원하면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이 없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입원 환자의 근육은 일주일에 10%씩 이상 감소한다. 한 달만 누워 있어도 입원 전에 비해 근육이 50%나 줄어든다. 이는 결국 근육 부족으로 자신의 의지로 일어날 수도 없게된다. 근육이 소실되면 몸에 큰 변화가 생긴다. 70세 이상 골퍼가 낙상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변화는 급속히 진행된다. 특히 엉덩이뼈나 고관절이 부러지면 두 달이 지나도 누워 뒤척일 수조차 없기에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진다. 낙상(落傷)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서 뼈가 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 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봉제산 자락에 새로운 황톳길을 열었다. 구는 29일(월) 봉제산 입구(화곡동 산22-15 일대)에 총연장 110m 규모의 순환형 황톳길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강서구 내 힐링 황톳길은 총 12개소로 확대됐다. 봉제산 황톳길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과 함께 체력단련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체력단련장(산스장)은 지붕을 설치해 비가 와도 이용이 가능하며, 11종의 운동기구를 갖춰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봉제산 황톳길은 배수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어싱 황토’가 사용됐다. 또한 길 주변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돼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10시 15분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휴식을 즐겼고,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 걸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황톳길과 산스장 조성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운영 중인 황톳길은 이번 봉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손님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하나원큐’의 「놀이터」 개편을 통해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손님이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지난 4월 손님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