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구정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5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백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 행정 간 소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내용은 △지역발전도시 △교육도시 △생태환경도시 △민생경제도시 △민관협력도시 △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 등 7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로 100개 주제의 주요 사업 내용을 담았다. 특히 주요 정책과 사업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사진, 정보그림(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정리했으며, 예산현황, 시설현황 등 기타 구정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구는 이번 구정백서를 300부 제작해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구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로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2025 구정백서는 한 해 동안 구로구가 걸어온 변화의 기록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자료”라며 “구민들이 구정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정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운 겨울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와 버스정류장 19곳에 한파 저감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충전소는 버스 탑승이나 신호 대기 중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11곳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8곳을 추가 설치해 19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버스정류장 인근이 아닌 시흥사거리 횡단보도 교차로에 단독형 온기충전소 1곳을 시범 설치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간이 긴 교차로 특성을 반영해, 보행 중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설치 장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이다. 시설 유형은 단독형 7곳, 부착형 10곳, 창문형 1곳으로 구성됐다. 온기충전소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운영이 종료된 후에는 철거·보관·재설치가 가능해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고려했다. 또한 올해 신규 설치 시설은 출입문 손잡이 길이를 조정해 어린이와 장애인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온기충전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절차를 개선해 어르신의 기관 방문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대폭 줄였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가운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등은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를 수행기관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 절차는 건강검진 신청부터 검사, 진단서 수령, 제출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보건소 및 기관을 방문해야 해 고령의 어르신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부터 결과서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검사 대상자 명단과 신청서를 사전에 일괄 접수하고, 검사 당일에는 보건소 별관 로비층에서 신분 확인부터 채변검사, 흉부 X-ray 검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 검사 완료 후 건강진단결과서는 보건소에서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일괄 발송해, 어르신이 직접 결과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수수료 역시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검사 후 납부하는 후불제로 운영된다. 이번 개선으로 올해 노인일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결혼이민자 공무원 첫 채용과 함께 농어촌 빈집철거 지원을 확대하며 행정의 시선을 생활 현장으로 한층 더 끌어당기고 있다. 눈에 띄는 제도를 하나 더 얹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을 동시에 바라보는 방향으로 행정의 속도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인구·주거·복지라는 과제를 따로 떼어 관리하던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각각의 정책을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지역 사회 통합과 정주 여건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어 풀어가려는 흐름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다문화 공직 진출과 빈집 정비를 나란히 배치한 선택은 영광군 행정이 지향하는 방향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 변화의 출발선에는 결혼이민자 공무원 채용이 있다. 영광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베트남 출신 오○○(34) 씨를 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결혼이민자가 공직에 들어온 첫 사례다. 오 씨는 한국어능력시험 4급 자격을 갖추고, 영광군가족센터에서 2년간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경험해 왔다. 이달 2일부터는 가정행복과 가족복지팀에 배치돼 가족센터 운영 지원과 다문화가족 상담 등 실무를 맡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인력 보강 차원을 넘어선다. 다문화 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병오년 새해 첫 경매가 지난 2일 영광군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영광 앞바다에서 올라온 수산물이 위판장에 줄지어 놓이며, 새해 수산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매식과 풍어제는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오미화 전남도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수산업의 번영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행사는 한 해 첫 수산물 경매를 시작으로 풍어제 순으로 이어졌다. 위판장에는 경매를 기다리는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새해 첫 거래를 앞둔 현장 분위기도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특히 이날 성실한 조업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 순간에는 현장 어업인들의 박수가 이어지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어업인들은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바다 여건과 유통 환경이 동시에 녹록지 않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새해 첫 경매를 앞두고는 풍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조업 여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31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쌀 7천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감사나눔 희망 GOAL’은 전남드래곤즈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쌀을 적립해 지역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골 한 개당 광양제철소와 구단이 각각 100kg씩, 모두 200kg의 쌀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송종찬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전남드래곤즈는 홈경기에서 모두 36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적립된 쌀은 총 7200kg으로, 20kg 포대 기준 360포에 달한다. 이 쌀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광양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로 전달된다. 광양제철소는 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6만1400kg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포대로 환산하면 3070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 원내지도부 공백이라는 국면에서 당과 국회를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인물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꺼낸 화두는 ‘시간’이었다. 대통령 임기 초 1년을 국정 성패를 가르는 시기로 짚으며, 지금 국회가 한순간도 느슨해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가 쌓여 있는 만큼 원내 리더십 공백을 길게 둘 수 없다는 문제의식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규정도 비교적 또렷했다. 당선 즉시 현안을 챙길 수 있는 원내대표라는 점을 앞세웠다.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친 이력,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총선을 설계했던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준비 기간이 필요 없는 원내 리더십이라는 설명이다. 출마 선언의 시선은 곧 오는 6월 지방선거로 옮겨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국정 운영과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수도권과 호남, 충청, 강원, 제주, 영남까지 전 지역을 차례로 거론하며 전국 단위 선거를 치러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축산물 안전과 소비자 알권리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두 축으로 한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산물가공품 영양정보 표시제 전면 확대를 본격 시행하는 한편, 나주 종오리농장에서 확인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에 대해 즉각적인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던 축산물가공품 영양성분 표시제도가 1월부터 전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축산물(식품 포함)을 제조·가공·소분·수입하는 업체는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 9개 항목의 영양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제도는 1996년부터 우유류, 햄·소시지류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운영돼 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 시행으로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식육추출가공품, 알가공품류, 산양유 등을 생산하면서 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인 업체도 의무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2028년까지는 식육케이싱,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특수 품목 제조업체로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식육즉석판매가공품이나 식당 등으로 납품돼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는 제품은 대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은 지난해 보건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선포하고, 군민 중심 보건정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식품안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우수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암 관리사업 장려상,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보건정책의 안정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삼고, 예방 중심 보건정책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건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향을 세웠다. 함평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통해 양·한방 진료와 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치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등 어르신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건강 100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중 운영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2026년을 ‘군민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성장의 해’로 삼고,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 도약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일치된 힘과 향우들의 고향 사랑이 어려운 한 해를 버텨낸 원동력이었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 장성’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6년 군정 방향으로 ‘함께 만드는 성장장성’을 제시하며, 산업·복지·농업·관광 전반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첨단3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략을 강조했다. 광주와 맞닿은 입지를 바탕으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해, 청년들이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활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데이터센터 유치도 이 같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언급됐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군정의 출발점으로 짚었다. 어르신 효도권과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청년 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세대별 삶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관광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