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지난해 5월 10일 우회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8살 어린 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곳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침 8시 20분, 녹색어머니회 어머님들과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 나왔다"면서 "초·중·고교가 7개나 모여 있어서인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사고 장소에서 보행안전 캠페인을 벌이던 이재준 시장은 "재잘대며 학교 가는 아이들의 해맑음에 흐뭇해지다 마음 한편에 돌덩이인 듯 묵직함이 남는다"며 "꼭 1년 전 이곳 횡단보도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여덟 살 아이가 우리 곁을 떠나간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폭 개선했다. 이재준 시장은 "더 이상의 아픔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우리 시는 지난 1년간 안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 원)를 최대 80%(20만 원) 할인된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정상가 27만 5000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8만 원에, 26만 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 베이브리즈에서의 숙박은 4만 원(정상가 22만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는 14만 원(정상가 3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웰컴 키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참가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지급한다. 한편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9∼10일 이틀간 보령 소재 호텔 쏠레르에서 ‘2024년 충청남도 공유재산 연찬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에선 지난해 평가 우수시군 시상, 회의, 교육,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 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예산군, 우수상은 아산시·당진시, 장려상은 천안시·보령시·서천군이 각각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유재산 전담(TF) 회의를 통해 도·시군 간 업무 관련 정보와 현안을 공유했다. 또 이기용 강사의 ‘공유재산 제도 및 실무’ 교육, 김명중 한국국토정보공사 과장의 ‘공유재산 위탁 관리 소개’ 특강을 듣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진수정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임이 공제 교육을 진행했으며,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공유재산 활용 현황을 살피는 현장 견학도 추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공유재산을 왜 관리하고 보존해야 하는지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시군 공유재산 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0일 예산군 일원에서 도청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남지역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등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직원들은 예산에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심기, 농가 주변 환경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이날 참여 직원들은 일손돕기에 이어 도민에게 더 질 좋은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을 갖고 관계기관 간 유대감도 다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연합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번기에 도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룰 꾸준히 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 신안군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2천만 송이 보라꽃의 대명사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가 열린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곳이 되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전국 각지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다. 2021년 8월 13일 퍼플섬 선포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에 달한다. 라벤더 축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17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이색적으로 보라옷 컨테스트를 개최하여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신안군 특산물인 천일염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퍼플섬은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9월 아스타 등 연중 보라꽃이 끊이지 않는 섬이 될 것이다. 퍼플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모든 분이 보라색 옷을 입고 함께 하면 행복을 덤으로 가져가는 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5월 10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봉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임차인의 감내할 수 없는 재산손실과 주거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악의적인 전세사기 피해 근절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23.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자격인정 요건이 까다롭다 보니 실효성이 매우 낮아 현재까지도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사지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의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즉각 도입하고 피해자 인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제21대 국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진도쏠비치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연수대회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영광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영광군은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사례를 토대로 성과 검사 단계별 처리 방법과 사례별 조정요령 등을 제시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연구 과제로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우 주무관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역량강화 지적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발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백만원 등 총상금 1천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콘테스트로 미래세대들이 금융지식도 배우고 디지털 금융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제29조에 따라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57개 부서, 116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자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의 현장에서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안전보건 교육을 위탁하였으며, 지난해보다 집체교육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 전문강사가 산업재해 정책방향을 비롯해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추진 방법 및 실습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시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보건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대재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의 중요성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