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박준범 씨가 새해부터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조직인 자기자본투자(PI) 부문에 배치되면서, 그룹이 강조해 온 ‘전문경영인 체제’와의 충돌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일부터 미래에셋증권 PI 부문에서 선임 매니저로 근무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혁신기업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보강”이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오너 일가의 핵심 부서 실무 배치를 단순 인사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PI 부문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체 자본을 활용해 혁신기업과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조직으로, 그룹 내에서도 전략적 중요도가 가장 높은 부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오너 2세의 합류는 사실상 경영 참여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993년생인 박 씨는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 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넷마블을 거쳐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했다. 이후 비상장·ICT 기업 투자 심사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이번 인사로 PI 부문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과 사후 관리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박 회장이 그동안 여러 차례 “2세 경영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면서 중남미 정세 불안이 확대되자 국제 금·은 가격이 급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4453달러까지 오르며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률은 2.9%에 달했다. 은 가격도 한때 약 5%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마두로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통치 체제와 정치적 공백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혀 긴장을 더욱 키웠다. 그는 석유를 포함한 베네수엘라 자원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 필요성도 언급했다. 독일 헤라우스메탈스의 알렉산더 줌프페 트레이더는 “이번 사태는 기존에 누적돼 있던 지정학적 불안과 에너지 공급 우려, 통화정책 불확실성 위에 또 하나의 위험 요인이 더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통화 완화 기대가 강화될 경우 금 가격이 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본부로부터 대학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받으며, 교단과 학교 간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한세대는 5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백인자 총장과 정동균 기하성 총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2월 기하성 총회본부가 학교 발전을 위해 1억 원을 출연한 것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한세대 발전기금 관리자에 따르면, 기하성 교단은 2021년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5,000만 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 총 2억 3,400만 원을 기록하게 됐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총회에서 학교를 도와주시기 시작한 것은 최근 코로나 때 코로나극복장학금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도와주신 것으로 출발해서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큰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세대학교의 뿌리는 신학에 있다. 우리 학교는 영성 중심의 학교가 되어 기독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IT 기업 ㈜브이씨의 보이스캐디가 GPS 거리측정기와 시뮬레이터로 쌓아온 데이터 분석 역량을 스윙 연습 분야로 전격 확장하며 골프 트레이닝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했다. 보이스캐디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 변화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단순 반복 연습에 그친다는 점에 주목, 스윙의 전 과정을 수치화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트레이닝 도구 ‘스윙스틱 SS10’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보이스캐디가 SS10을 통해 제시하는 핵심 콘셉트는 ‘1·100·10 트레이닝’이다. 이는 하루 1번의 루틴으로 100회의 반복 스윙을 수행해 실제 비거리 10m를 늘린다는 의미로, 이른바 ‘10m의 기적’을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일반 드라이버보다 무거운 설계로 스윙스피드 향상을 돕는 동시에, 27.5인치의 짧은 길이로 제작되어 실내외 어디서든 손쉽게 팔의 감각과 회전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스윙 직후 제공되는 정밀 데이터 피드백이다. 사용자는 ▲스윙스피드 ▲예상 캐리거리 ▲백스윙 및 다운스윙 구간별 시간 데이터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스윙 리듬과 템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단계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 1단계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2월부터 4월까지 공공 업무 지원, 공공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화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8천만 원 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간당 임금은 2026년 화성시 생활임금인 12,090원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4대 보험에 의무가입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노사협력과 공공일자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희망내일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참여와 근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개관 기념 공연을 열며 시민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7일 저녁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한 ‘Classic Gala Concert’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공연장 음향 특성과 무대 완성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개관 기념 제야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식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장 건립에 기여한 ▲장민기(시사매거진미디어그룹 이사장,화성특례시 특별보좌관)에게 특별 공로패가, ▲김상용, 백용석(LH 오산동탄사업본부 단지조성2팀 차장) ▲이석봉[(주)건원엔지니어링 감리단장] ▲이한종[(주)신세계건설 현장소장] 등 4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개관의 의미와 문화도시 화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한 개관 기념 전등 세리머니는 화성예술의전당이 ‘시민과 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영국의 세계적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앤서블 모션(Ansible Mo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가상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완벽히 구현하는 ‘차세대 디지털 타이어’ 개발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디지털 타이어로 미래를 드라이빙한다(Driving the Future with Digital Tires)’는 슬로건 아래,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구개발(R&D) 전반에 이식하여 실차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차(EV) 및 고성능 차량용 타이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되는 앤서블 모션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실제 도로 주행 환경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가상 검증 솔루션이다. 차량 동역학부터 주행 안전성, 승차감까지 실시간으로 테스트할 수 있어, 금호타이어는 시제품 제작 횟수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개발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기반의 초정밀 성능 검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술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고하중 지지력과 저소음, 내마모성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서비스만을 전담하는 ‘화성시 아이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아이돌봄센터(이하 센터)는 기존에 아이돌봄지원사업이 화성시가족센터 내 위탁사무로 운영되던 것에서 별도 센터를 설치해 단독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점점 증가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맞춰 사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구의 아이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아이돌보미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공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센터는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에 있으며, ▲아이돌보미 모집·교육 관리 ▲서비스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 서비스 연계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안내 및 홍보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펩이 자사의 독보적인 암 표적 펩타이드(AGM-330) 기술력과 레이메드의 정밀 방사성 항암제 최적화 플랫폼을 결합해,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방사성 표적 항암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HLB펩은 방사성 항암제 전문 연구기업 레이메드와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세포 특이적 발현 단백질을 타깃하는 ‘AGM-330’을 활용해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HLB펩의 펩타이드 설계 및 GMP 생산 역량과 레이메드의 입자물리 기반 방사선량 측정(Dosimetry) 기술을 융합하는 것이다. HLB펩이 개발한 ‘AGM-330’은 암세포막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 표적 물질로, 여기에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하면 암세포 DNA를 직접 타격해 사멸을 유도할 수 있다. RPT 치료제에서 표적 선택성은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양사의 기술 결합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메드는 AI 신약 탐색 기술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열린 ‘화곡1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찾아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변함없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겠다는 취지다. 이날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재개발·재건축 등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민 불편을 직접 듣고 답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공항 소음피해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됐으며, 진 구청장은 일일이 답변하며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지역 어르신, 직능단체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동주민센터 신년 업무보고회는 오는 22일(목)까지 진행된다. 진 구청장은 20개동을 순회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더 가까이에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오로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구정 주요 현안을 챙기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