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 개발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섬진강 별빛 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식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짚와이어는 광양시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898m 구간으로 연결하며, 새로운 짜릿한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임형석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짚와이어 개장을 축하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4개의 활강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짚와이어를 타고 아름다운 섬진강과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짚와이어는 망덕포구 매표소에서 출발대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개장 후 오는 19일까지 특별 이벤트 기간을 마련해 무료 체험단 모집, 개장 할인, 탑승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적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2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며, 2조 3,635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8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투자유치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향후 광양시의 투자유치 전략과 성과를 논의했다. 광양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한파 속에서도 한화오션에코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14개 기업을 유치했다. 그 결과 2조 3,635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882개의 고용 창출을 이루었다. 특히, 광양시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지방 투자유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과는 단순히 금액과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광양시는 업종별로 친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부품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전체 투자액의 53%인 1조 2,46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통적인 철강산업 역시 전체 투자액의 44%를 차지하며, 광양이 철강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광양시는 2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1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조언년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이어가는 대한적십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분쟁 및 재난 피해국 긴급구호 등으로 쓰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뛰어난 수출 실적과 우수한 수출 사업 기획을 인정받아 오는 16일 수출기업 전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가 방식은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 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을 바탕으로 평가되었다. 그 결과, 순천시는 수출 실적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업체 지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올해 220억 원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순천 배, 쌀, 참다래,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매실 가공식품을 포함한 47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10월까지 이미 176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순천시는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aT 수출 전문가를 초청해 총 4회의 실무협의회를 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야간관광 프로그램,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를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 이사부크루즈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라이빗 디너크루즈’는 참가자들이 가면을 쓰고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상품으로,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고요한 바다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크루즈 프로그램은 총 150명에게 제공되며, 참가 연령은 19세 이상이다. 특히,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본인과 보호자 1명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는 10팀을 별도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여수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일까지 ‘여수엔’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이번 디너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반 시설과 유니크베뉴 육성을 지원하는 시책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지난 10일 해남 126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시군과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전남 마이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은 전남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와 관계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전남의 유니크베뉴 선정과 지원, 마이스 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정책이 소개되었다. 또한, 여수시의 마이스 활성화 우수 사례가 공유되어 전남 마이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참석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 박준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본부장은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이스 산업의 현황과 동향, 전남 마이스 산업의 향후 방향을 강의했다. 그는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과 함께 전남이 가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성남·시흥·이천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경기형 과학고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은 일반고 전환을, 9개 지역은 신설을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설립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달간의 심사를 통해 현재 학령인구, 특화 교육과정,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4개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하여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지원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의 분당중앙고도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의 IT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설을 희망하는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으로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하며 목표액의 1%(500만 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가 양주시를 따뜻한 기부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관내 유관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시는 신용·체크카드나 모바일 페이 등을 이용해 소액 단위로 결제하여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인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오늘 첫선을 보였다. 강수현 시장이 1호 기부자로 나서 기부 키오스크의 편리함을 직접 시연하며 새로운 기부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기부 현황을 확인하고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0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경제인들이 모여 '트럼프 2.0시대'를 대비한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HD현대삼호㈜, 대한조선㈜, 한화오션에코텍㈜, 다스코㈜, TKG휴켐스㈜ 등 주요 기업과 (사)전라남도농공단지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등 기관·단체의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경제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제 트렌드에 맞는 전남만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전남이 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경제의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재국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소장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0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소장 이상엽)와 의정부영아원(원장 김수진)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재)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도심스님(성불사 주지)이 특수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 촬영의 인연으로, 배우 이승기와 김성령, 감독 양우석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자동문 설치 및 컴퓨터 등을 포함한 기금 2300만 원 상당을, 의정부영아원에는 7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2개 기관을 위탁운영 중인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 강대성 회장은 "시설 개선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공간이 더욱 아늑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교를 통해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수협(김청룡 조합장)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목포수협분회(양경숙 회장)는 12월 11일, 목포수협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위판장에서 ‘여성어업인 사랑 海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목포수협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생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 임직원들과 한여련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 준비된 김장 김치 2,000여 포기(약 4,000kg)는 어업인, 수산단체, 목포시 주민센터 및 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에 나누어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교육현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파주시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민선 8기의 주요 시책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평균적으로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40여 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생 인권 문제 해결 ▲통학로 신호체계 정비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안전 문제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비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시장님과 직접 만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나눔 실천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일 시작된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기간에 맞춰 시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조언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김동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비납부용지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세대주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이 외에도 참여 희망자는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적십자회비를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에서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전세계 7000만 개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한국콜마는 12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며 종합 평가 점수는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사 중 상위 15%에 포함됐다.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 기업은 독일의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150개국 170개 산업군에 속한 7,000만개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상위 500개 기업을 발표했으며, 이 중 한국 기업은 23개가 포함됐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44점을 기록해 전세계 상위 15%인 125위, 국내 기업 중 6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가 ‘2024년 남산이웃사랑 송년예술제, 대구광역시 중구(류규하 구청장)청장 표창 수상’ 및 ‘대구중구청을 통해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복지관 관계자가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대구남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남산이웃사랑 송년행사’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중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10일(화),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는 추운 겨울, 대구 중구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성금 일천만 원을 대구중구청을 통해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탁했다. 여인현 대표는 “앞으로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상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 거주하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심영숙 관장은 ”연고도 없는 우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폐비닐 분리 배출·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4개 시는 폐비닐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에 대한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 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과 재활용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가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를 생산하면,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납사와 항공유 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 특강은 이달 10일 강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1인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실제 운영 방식과 법률 규정을 일치시키고, 국가와 지자체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현행법은 관할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활동보호센터(舊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미 전문 상담사, 변호사 등 전문인력 및 시설을 갖춘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하여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승아 의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과 피해교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유 지원 등 교육활동보호센터에 주어진 업무는 국가의 지원 하에 시·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는 업무 영역”이라며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 직접 설치 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시·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안정적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시비전기업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부평종합시장 상인회가 김장철을 맞아 시장 장마당광장에서 ‘김장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준비된 재료들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가져가도록 행사장을 마련했다. 어른 뿐만 아니라 상인회가 초청한 지역 내 어린이 60여 명이 현장에서 김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상인회는 상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날 여성회·풍물단 회원들과 함께 김치 450여 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부평4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종합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을 "지역의료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며,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순천시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의료 접근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2024년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아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서는 해결되지 않던 야간 및 휴일 소아 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 이 병원은 약 4만 1,807명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의료 공백을 해소한 사례로 이 병원을 주목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모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불어, 순천시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앰뷸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가 출발할 때부터 병원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공유하며, 응급처치와 병원 내 준비 작업을 사전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분양 계약 없이 최장 10년 간 임대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시 토지 사용권과 소유권을 확보한 뒤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사업 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에 참여할 때는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 조치원읍의 민간임대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이러한 점에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차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사업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도 완료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무사히 꿰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홍보관을 통해 토지 매매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달 중에는 인허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서울 오피스 공실률 감소로 수도권 새 업무지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의도, 마포 등으로 기업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바로 인근 고양 덕은지구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전체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5.26%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룬 상태의 자연 공실률을 5%로 보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현재 서울에서 오피스 공실은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지구 여의도와 마포 일대는 빈 사무실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같은 기간 여의도·마포 오피스 공실률은 3.72%로 작년보다 0.3%P 낮아졌다. 서울의 중심지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이 기업의 성장과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의도·마포의 공실률은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5% 이상을 나타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이 일대에 사무실을 두려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여의도·마포 쪽으로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기업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 회사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10일 안양시에 이웃돕기 사업을 위한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따뜻한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용마로지스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주요 물류센터가 위치한 안성, 이천, 김포, 용인, 안양 등 총 5곳에 기부금 총 17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2015년부터 매년 모금해 온 ‘사랑의 우수리 계좌’ 활동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우수리 계좌는 임직원 급여 중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용마로지스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작지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2022년부터 기부금 운용방식을 전환해 경기 사랑의 열매 ‘착한 일터 사업’에 가입했다. 착한 일터 사업은 기업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이체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방법으로 직장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기부와 사회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대교뉴이프(대표이사 강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 모드 종료 후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선호 위치 및 강도로 마사지 모듈이 작동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듈 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마사지 모듈을 제어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특허 제 10-2719017호)’로, 파라오네오 Audio Speakers by Bang&Olufsen, 메디컬파라오, 에덴, 팔콘 시리즈 등 주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된 마사지 모듈 제어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마사지 모드가 종료된 후 마사지볼의 위치와 간격, XD 모듈 강도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어깨 부위를 집중 마사지하는 모드를 받다가 잠이 드는 경우 마사지볼 위치와 간격을 사용자의 어깨에 맞게 미리 설정하여 마사지가 끝난 후에도 어깨를 지지해 주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 모드가 끝난 후에 작동하던 마사지볼과 모듈은 작동하기 전 원위치로 돌아가는데 이는 자칫 편안한 휴식을 방해할 수가 있다. 본 특허는 사용자의 편안한 휴식에 적절한 위치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2월 11일(수)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창작과 생활 속의 복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예술인 복지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비 청년예술인부터 원로예술인까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충남 예술인 복지제도 현황과 문제를 짚어보고,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로 인해 달라진 현장이야기를 나눠보며, △내년도 예술인의 창작과 삶의 리듬 균형을 위한 생활 속의 복지제도와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예술인과 함께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 사업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한 법률·심리상담,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을 더욱 견고히 했다. 특히 예술활동의 지속을 위한 간접지원으로 △임차료·대관료 지원, 예술인 교류활성화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노하우아카데미, 예술인 교육권 보장을 위한 △교육지원바우처 등의 전국 유일의 사업을 신설하여 과도기에 보기 드문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재단에 따르면 ‘25년도는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재단 소속)」가 설치된 지 3년차를 맞는 해로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또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업무상의 어려움 등을 듣고 공모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보완점을 모색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해 집적(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지역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1월 취업자 수가 10만3,000명 늘어났으나, 제조업에선 9만5,000명 줄어들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2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증가했다. 10월(8만3,000명)보다는 소폭 늘면서 한 달 만에 10만명대로 올라서기는 했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 20만~30만 명을 오갔던 취업자수 증가폭은 5월 8만 명으로 급감한 이후로 10만 명 부근에 머물고 있다. 산업별로 건설업 취업자는 9만6,000명 줄면서 7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제조업 일자리도 1년7개월만의 최대폭인 9만5,000명 감소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도 8만9,000명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 등에서 각각 10만 명대 늘기는 했지만, 내수와 수출의 핵심 분야에서는 '고용 한파'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운영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도교육청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도 다문화정책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원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여, 10월말 기준 5만 8천여건의 통번역, 법률, 의료 등 상담처리 △다문화 특성화사업은 방문언어교육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인 언어장벽을 덜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취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되는데 많은 효과 △다문화 다울림사이트 운영, 통번역 활동사업등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및 상담 활동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4년 12월 11일(수),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 및 커뮤니티동에서 하반기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입주작가, 문화예술 종사자 및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의 창작 공간과 작품을 공개하며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작가들이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작품을 설명하며 관람객은 작가들과 자유롭게 질문과 대화를 나누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또한, 현재 3회차 릴레이 전시(오윤석, 박지혜 작가)와 전문가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적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오픈스튜디오 운영시간은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국내 최초의 주방 전문 종합전시회인 ‘주방기기&산업전시회 2025’가 내년 8월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방기기와 산업 관련 업체는 물론 업계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를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주방은 음식을 조리하는 기능적 공간이자 가족 소통의 공간이었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늘며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 추구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미적 공간, 스마트 기기와 맞춤형 주방 솔루션이 적용된 취향 공간 등으로 구현되고 있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는 이러한 주방의 역할과 공간의 변화를 가장 잘 경험할 기회이다. 국내외 우수 제품은 물론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정보 교류, 비즈니스 기회 창출, 혁신적인 기술 소개 등 다양한 산업적 기능을 수행한다. 더구나 주방 산업과 같은 전문 분야 전시회는 직접 제품과 서비스 체험으로 시장의 최신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 다양한 품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가정용 주방기기는 물론 상업용 기구도 한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정 사상 처음으로 ‘감액(減額) 예산안’이 10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간 극단적인 정치 대립으로 국가 예산마저 합의하지 못하고 다수당이 일방 처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673조3,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 677조4,000억 원에서 4조1,000억원(0.6%) 줄어든 것이다. 정부의 ‘비상금’인 예비비가 4조8,000억 원에서 2조4,000억 원 수준으로 깎였다. 국고채 이자 상환 비용 5,000억원, 대통령비서실과 검찰·경찰·감사원 등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가 전액 삭감됐다. 세부 삭감 내역을 보면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82억 5,100만 원 △검찰 특정업무경비 506억 9,100만 원 △검찰 특활비 80억 900만 원 △감사원 특경비 45억 원 △감사원 특활비 15억 원 △용산공원 예산 352억 원 등 정치적 성격을 지닌 예산의 감액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기획재정부의 예비비 2조 4,000억 원과 △혁신성장펀드 238억 원 △원전산업성장펀드 50억 원 △기초연금 급여 500억 원 △아이돌봄 지원 돌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와 함께 성탄트리를 기증받아 점등식을 열며 지역사회에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고 영성과 화합을 다짐했다. “예수 탄생의 빛, 지역사회에 전파되길” 10일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회장 허규홍)와 함께 성탄트리 기증 및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에 성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한세대 관계자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별은 희망, 크리스마스는 축복” 백인자 총장은 “성탄트리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의 별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이라며 “이 트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예배(mass)와 메시야(Christ)의 결합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성탄트리를 기증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 허규홍 회장은 “한세대학교가 영광스러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물질적, 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0일, 이달로 예정된 대만과의 국제교류 및 일본 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내년도 의원들의 국외연수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한 결과로, 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정치적 긴장 속에서 해외 출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현재의 국정 혼란과 정치적 긴장 상황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유서 깊은 문화유산 4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정 예고된 유산은 영귀서원, 구암사, 효자 신홍구 정려, 무곡사로, 모두 지역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산들이다.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의 학문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우로, 여러 차례 훼철과 복설을 거쳤으며, 특히 1900년대 중반 복설된 건축물은 문화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구암사는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제향한 사우로, 1868년 훼철된 후 1906년 유허비를 세우고 1950년대 복설됐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제호정 고택 및 명승 함허정과 역사적으로 연계되어 중요성을 더한다. 효자 신홍구 정려는 1899년에 정려가 중수되었으며, 정려 내부의 편액을 통해 효자 신홍구의 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다. 무곡사는 1955년 조원길을 주벽으로 조대성과 정소를 배향한 사우로, 공양왕을 옹립한 1등 공신인 조원길을 모신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무안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무안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0일, 내수 경기 침체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반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여 시민행정,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정책홍보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21개 부서, 32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10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대책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 공공요금과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진료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취약계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과 제12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배드민턴과 복싱 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차지하며 화순군청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배드민턴 성과 2024년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안진하(광명시청) 조가 결승에서 김보민(화순군청)-전봉찬(광명시청) 조를 2 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유아연(화순군청) 선수가 정다연(화순군청)을 꺾고 2 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보민(혼합복식)과 정다연(여자 단식)은 각각 은메달을, 김민솔-김보민(여자복식)과 여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성과 화순군청 복싱팀은 제12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12월 7일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결단을 다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진상 규명 조사 기한을 최대 2년 연장하고, 진상 조사 보고서 작성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등 기존의 부족한 조사 기간을 보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번 개정은 여순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며, "여순 사건은 이념 대립과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고통을 겪은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에 제정된 여순 사건 특별법을 보완하는 법안으로,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위원회의 정치적 중립과 객관성 보장을 위해 국회에서 추천하는 추가 위원 4인을 포함시키고, 진상 규명을 위한 신고 기간과 조사 기간을 각각 연장하는 것이다. 또한, 희생자 중 형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12·3 내란 사태'와 내수 경기 침체, 민생 불안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여 지방행정, 지역경제, 안전관리의 세 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책반은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다. 앞서 9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내년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다음과 같다.▲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비상 진료 체계의 안정적 유지 등 당면 현안과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지자체 주관 축제와 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과 지역 경제 안정▲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비상 연락 체계 정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8일, '여순사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진상규명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 법안은 ▲진상규명 기한 연장(1년+1년), ▲특별재심 청구 가능, ▲위원회 구성 시 국회 추천 4인 포함 등 핵심적인 개정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및 탄핵 정국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하며, “유족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진실 규명을 위한 조사 기한 연장이 이루어져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로 인해 지난 10월 5일 만료된 법정 조사기한이 1년 연장되었으며,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었다. 이로써 최대 2년의 추가 조사 기간이 확보되어, 그동안 중단될 뻔했던 진상규명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 재심 청구가 불가능했던 희생자들 중에서 여순사건과 관련된 형사처벌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우, 특별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도민 중심의 예산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남도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2조 5,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74억 원(2.4%) 증가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임을 보여준다. 전남도 예산안에서는 일반회계에서 36건, 총 183억 원을 삭감하고, 90건, 총 183억 원을 증액하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전남도의 주요 삭감 항목으로는 해외수묵특별전시(3억 원)와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3억 원)이 포함되었다. 반면,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순천대글로컬대학 지원(40억 원), 목포대글로컬대학 지원(50억 원), 전남형 기본소득(30억 원) 등이 있다. 이러한 증액 사업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로, 전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2025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12월 10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 행사에 참석해, 민생경제 보호와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부권 CEO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박종훈 지식연구소장의 경제 특강,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식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수출과 투자 등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내수 경제 또한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열린 경제마당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반영하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혜와 힘을 모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경제 특강 주제인 '트럼프 시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장은 12월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축하와 감동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문인협회 회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영상 상영과 작품 세계를 다룬 문학특강을 시작으로 시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의 정국 속에서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을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망을 다스리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문학의 힘을 보여주신 한강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강 작가님께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학 세계를 공유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미뤄졌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5,000만 원이 넘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소득에 매기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로 2년 유예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편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2417.8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5%대 급등하며 661.59로 상승마감했다. '비상계엄 선포' 등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금투세 폐지까지 확정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기관이 4,59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0억 원, 개인은 4,22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4.73%, 기아(000270) 4.13%, 셀트리온(068270) 4.0%, NAVER(035420) 3.72%, 삼성전자(0059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빅(big)3’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6회 산타축제(12월 24~25일)를 기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빅3’ 이벤트는 연말 한 달간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콕 찍어 기부’ 지정기부 이벤트: 11월부터 시작된 담양군 지정기부 참여자에게도 추가 답례품이 제공된다.▲룰렛 이벤트: 산타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방문한 기부자들에게 룰렛을 돌릴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이 모든 이벤트는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초과 금액은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돼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을 통한 기후행동 동참을 선언하고 첫 단추인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국제포럼 특별세션에서 일상의 기후행동 실천에 대해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경기 탄소중립교육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더 나아가 환경수업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의 실천중심 탄소중립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이 의무화되고 도교육청은 연간 2차시 이상 편성․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의 어려움 ▲(중학교) 교양교과군에 속하는 환경교과 미편성교 수업 전문성 부족 ▲환경수업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수업 모듈형 자료를 개발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12월 9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된 도심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부동산 투기 우려가 제기되어 1년 더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 면적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목포시의 허가를 받아야 매매가 가능하다. 주거지역: 60㎡ 이상,녹지지역: 200㎡ 이상,용도지역 지정 없는 구역: 60㎡ 이상 허가를 받은 매수자는 2~5년 동안 허가 목적에 맞게 토지를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해당 토지 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허가 목적에 맞지 않게 토지를 이용할 경우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이 개발 사업에 편승한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시장 형성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