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월드티팝㈜와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가 K-POP과 태권도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T-POP’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소재 월드티팝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조정영 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K-POP과 태권도 품새 및 동작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T-POP’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문화·예술·스포츠를 융합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태권도의 역동성과 K-POP의 대중성을 접목한 T-POP 콘텐츠를 국내외에 적극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 품새와 실전 동작을 기반으로 한 전문 자문과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월드티팝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T-POP의 대중화와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영 회장은 “K-POP이 세계 문화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태권도를 접목한 T-POP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이 정부 인증 녹색제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를 통해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선다. 쿠팡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정부 인증 녹색제품을 대상으로 한 연중 기획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녹색제품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일상적인 장보기 과정에서 친환경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는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생활용품, 식품, 위생용품처럼 반복 구매가 많은 품목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유통 환경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한 녹색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녹색제품은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정부 인증을 통해 환경성과 품질을 함께 검증받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쿠팡 착한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조명박람회에서 조명·스마트 인프라 전문기업 정원엘피가 세계 최초 주·야간 통합형 조명 시스템 ‘아우라(AURA)’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정원엘피 부스에는 건축 외장재와 조명을 결합한 차세대 경관조명 기술과 다양한 LED 솔루션이 전시돼 건축·조명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우라(AURA)’는 세계적인 외장재 기업 Danpal의 단파론®(Danpalon®) 소재와 조명 기술을 접목한 주·야간 통합형 시스템이다. 건축물 외벽에 루버(Louver) 방식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을 구현하고 주간에는 소재 자체의 색감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햇빛 차단 및 단열 기능까지 수행한다. 특히 단순 조명 기능을 넘어 건축 외관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스마트 건축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시 경관 개선과 친환경 건축 트렌드 확대에 따라 향후 활용 분야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정원엘피는 그동안 가로등주, 신호등주, LED 등기구 등 도로교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서예인들의 붓끝이 다시 광주로 모였다. 먹향이 번지는 사이, 오월을 기억하는 문장들도 한 장 한 장 화선지 위에 내려앉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9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24회 5·18 전국휘호대회’에 김영록 지사가 참석해 오월 영령의 뜻을 기리고 전국 서예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와 문인화 작가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문·한글 서예 작품은 물론 문인화 작업까지 이어지며 묘역 일대가 거대한 야외 서실처럼 변했다. 붓을 들고 묵묵히 종이 앞에 선 참가자들 사이로는 ‘민주’, ‘정의’, ‘오월’ 같은 글귀가 반복해서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과 신극정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 5월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전남도지사의 첫 전국휘호대회 참석이다.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다시 이어지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현장 분위기도 이전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의 5월이 장미 색으로 다시 물들기 시작했다. 꽃만 피는 게 아니다. 공연이 들어오고, 야간 조명이 깔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움직인다. 기차마을 주변 공간도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축제 하나를 여는 수준보다 관광 체류 흐름 자체를 넓히려는 움직임에 가깝다. 곡성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설렘·성장·변화’다. 장미 개화 시기와 맞물려 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에는 수만 송이 장미 군락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준비는 이미 현장 단계로 넘어갔다. 군은 최근 경찰·소방과 함께 사전 안전관리 협의를 마쳤고,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과 교육도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 합동상황실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체류형 콘텐츠’ 확장이다. 장미를 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지고 가져가는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나무결에 피어난 장미 꽃꽂이’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장미의 뜰에서 열린다. 올포러브 장미와 곱슬버들, 레몬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다음 주 해남이 생활체육 열기로 들썩인다. 체육관에서는 셔틀콕이 오가고, 야구장에는 전국 생활체육 선수단 발길이 이어진다. 갯바위 낚시 행사부터 파크골프 대회까지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면서 해남 곳곳이 거대한 운동장처럼 움직이는 분위기다. 해남군은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와 생활체육 야구대회, 동호인 교류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12일 금강체육관에서는 ‘땅끝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선수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생활체육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3일에는 송지면 갯바위 일원에서 동호인 친선 교류 낚시대회가 펼쳐진다. 해남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단순 경쟁보다 현장 분위기를 즐기려는 참가자 움직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동호인 사이에서는 해남 음식점과 관광지를 함께 찾는 일정도 맞물리며 작은 체류형 스포츠 행사 분위기도 감지된다. 최근 빠르게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파크골프 열기도 이어진다. 15일 삼산파크골프장에서는 ‘제5회 해남땅끝배
어버이날을 지나 서울 종로의 한 극장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오래된 극장 하나의 생존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지난 17년 동안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추억, 삶의 시간을 함께 견뎌온 문화공간이자,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이 어떤 방식의 노년 문화복지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의 이야기다. 실버영화관은 오랜 시간 노인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워왔다. 큰 자막과 선명한 화면, 고령층 맞춤형 상영 환경, 그리고 2,000원의 부담 없는 관람료까지. 이곳은 영화를 보는 장소를 넘어 홀로 집에 머물던 어르신들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생활형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모델이 세금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민간이 직접 운영하면서도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왔다. 무료가 아니라 ‘누구나 감당 가능한 가격’을 유지하며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고 지켜온 것이다. 실버영화관은 과거의 향수에만 기대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전영화 더빙 사업까지 준비해왔다. 청력이 약한 고령층도 오래된 영화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모정의 세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9일(토) 강서구 화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 및 ‘3대 미래 비전과 5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진교훈 후보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강서병 한정애 의원과 강서을 진성준 의원, 노현송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구의원, 당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정청래 당대표, 조정식 의원, 박지원 의원, 김태년 의원, 이상식 의원,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이 영상 축사를 통해 승리를 기원했다. 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성환 배우와 추가열 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박종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도 영상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진 후보는 인사말에서 “2023년 보궐선거가 주권자의 심판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여전히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묻는 선거” 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 후보는 보궐선거 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의 5월 저녁이 공연과 축제로 천천히 채워지고 있다. 군민광장에는 음악이 흐르고, 대흥사 주변엔 연등 불빛이 걸린다. 고산유적지에선 밤길을 걷는 달빛 산책 준비가 한창이다. 초여름 문턱의 해남이 생활문화와 전통문화가 뒤섞인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변하는 분위기다. 해남군 문화예술과가 이달 중순부터 공연·축제·야간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면서 지역 곳곳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건 풍물굿패 해원의 공연 ‘잽이들의 노래’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소고와 버나, 외북, 설장구, 사자춤, 대금 연주까지 전통연희가 70분 동안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장단과 몸짓이 객석 가까이서 맞물리는 전통연희 특유의 흥을 살리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단순 관람보다 무대의 호흡을 함께 느끼는 공연 구성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인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해남군은 연말까지 창작공연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이어간다.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함께 움직이며 공연 콘텐츠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군민광장 일대 야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인들의 축제가 14일 장성군에서 막을 올린다. 전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장성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2097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보다 건강과 교류에 무게가 실린 무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승부보다 서로 안부를 묻고 손을 맞잡는 장면이 먼저 펼쳐질 전망이다. 생활체육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분위기도 이전 대회보다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목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궁도, 소프트테니스 등 모두 9개다. 장성홍길동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등 지역 체육시설 곳곳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된다. 일부 종목은 이른 아침부터 예선 일정이 이어지면서 선수단 이동도 분주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장성으로 향한다.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학생 육상대회와 K3리그 홈경기까지 이어지면서 5월 목포 스포츠 현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100여 명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목포 선수단이 출전한다.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중심이 된 만큼 기록 경쟁보다는 건강과 교류, 현장 응원 분위기에 무게가 실리는 대회다. 장성 경기장 곳곳에서는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선수단 이동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어르신 선수들 주변으로 응원 나온 가족과 동호회원들이 함께 움직이며 생활체육 특유의 분위기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목포지역 생활체육 참여층이 넓어지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이른 아침 체육시설 주변에 모이는 생활체육 이용자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320억 원(국비 224억 원, 도비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해당 분야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서 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경남도는 전국 경쟁에서 기술력과 과제 기획의 완성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선·자동차·항공·원전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제조업 중심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지능형자율제조, 첨단항공, 차세대원전 분야로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능형자율제조 분야의 ‘AI 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솔루션’, 첨단항공 분야의 ‘비행기 제어용 항전장비 부품’, 차세대원전 분야의 ‘원전용 고온 열관리 부품’ 등을 개발할 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6년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3차 경영안정자금 규모는 기존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올해 전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도 총 2,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특히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을 직접 받는 물류·화물운송업 분야 지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편성했다. 신규 자금 지원 대상은 도로화물운송업, 해상운송업, 물류터미널 운영업, 화물취급업, 화물운송 중개·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 화물 포장·검수 및 계량 서비스업 등이다. 일반 중소기업 대상 경영안정자금도 기존보다 100억 원 늘어난 5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조선업종 자금은 기존과 같은 10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과 모범장수기업은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협약 금융기관 대출과 연계한 이차보전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업별 조건에 따라 연 1.2~2.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우대기업에는 추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일원에서 콜드체인 및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시설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향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을 연계한 Sea&Air 기반 복합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항·항만·배후단지를 아우르는 통합 물류 인프라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자청은 먼저 인천공항 AIRSIDE(항공기 운항구역) 내 신선화물 처리시설인‘쿨 카고 센터(Cool Cargo Center)’를 방문해 항공화물의 신속 처리와 신선도 유지를 위한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냉장·냉동·정온 창고를 갖춘 신선화물 전용 공간으로, 항공기와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고부가가치 신선물류 처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 면적으로는 최대 규모인 인천북항 인근 메가와이즈청라센터를 방문해, 초대형 풀필먼트 운영체계를 확인하고 전자상거래 물류 수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및 물류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암물류단지 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전속모델 아이브(IVE)의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오는 7월 5일까지 아이브 멤버별 시그니처 피자 6종 중 1종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5천 원 할인과 함께 ‘아이브 여권포카 세트’를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메뉴는 ▲수퍼 파파스(원영) ▲올미트(유진) ▲아이리쉬 포테이토(레이) ▲스파이시 치킨랜치(가을) ▲존스 페이버릿(리즈) ▲치킨 바베큐(이서)다. 증정품인 ‘아이브 여권포카 세트’는 여권 디자인을 적용한 포토카드 7장과 스티커, 슬리브로 구성됐다. 주문 메뉴에 따라 멤버 구성이 다른 A세트와 B세트 중 하나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파존스 홈페이지, 앱, 콜센터 및 매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굿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파파존스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을 미리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실험실의 바이오 혁신이 시장의 제품으로 나오기까지 가장 큰 걸림돌은 ‘대량 생산’ 단계에서의 효율성 확보에 있다. HLB그룹 계열사인 지에프퍼멘텍이 세계적인 합성생물학 무대에서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독자적인 상업화 플랫폼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에프퍼멘텍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합성생물학 콘퍼런스 ‘신바이오베타 2026’에 참가해 자사의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 연구 단계와 산업 현장 잇는 ‘가교’ 역할 강조 지에프퍼멘텍은 이번 행사에서 합성생물학 기업들의 고질적 과제인 ‘스케일업 간극(Scaling Gap)’을 해결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1L 규모의 파일럿 라인부터 5만L급 상업용 라인까지 총 160kL 규모의 발효 및 정제 설비를 갖춰, 연구 성과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공정 제어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인라인 분광 분석을 통해 발효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생산 규모를 키워도 제품의 품질과 재현성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 고효율 정제 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십 년간 한길을 걸어온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장인정신이 미디어 플랫폼을 타고 안방극장으로 찾아간다. SK브로드밴드가 지역 채널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커머스 인프라를 투입해,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전통식품의 저변을 디지털 방송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통문화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 명인의 삶과 철학, B tv 지역채널 콘텐츠로 부활 SK브로드밴드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전통식품 문화 확산 및 명인 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명인과 전통식품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송출하는 데 협력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을 통해 ‘식품명인 스토리’, ‘명인의 하루’, ‘전통의 맛을 잇다’ 등 명인들의 삶과 장인정신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시청층이 전통식품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방송 기반 ‘명인 장터’ 개설… 유통 판로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방송을 통한 홍보뿐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 개척에도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역채널커머스를 활용해 ‘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꽃 에너지를 담은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북미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관문’인 아마존에 깃발을 꽂으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특히 브랜드 위상과 제품력을 엄격히 심사해 운영하는 전용 큐레이션 공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 아마존이 엄선한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 직행 마몽드는 아마존 내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뷰티(Amazon Premium Beauty)’ 카테고리에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는 플랫폼 측이 직접 브랜드를 선별하고 관리하는 전용 섹션으로, 북미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마몽드는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에게 한층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실용주의 중시하는 ‘잘파(Gen Z·Alpha) 세대’ 맞춤 전략 마몽드의 북미 시장 주력 타깃은 빠른 피부 개선 효과와 간편한 사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잘파 세대’다. 이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효능 성분을 결합한 제품군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대표 ICT 기업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이 미국의 글로벌 AI 코딩 플랫폼 기업 ‘레플릿(Replit)’과 함께 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박차를 가한다. 더존비즈온은 7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레플릿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서버 설정 없이 '원클릭' 배포… 비개발 직군도 앱 만든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레플릿은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AI 코딩 플랫폼이다. 코드 에디터부터 데이터베이스, 호스팅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해 별도의 서버 설정 없이 즉시 앱을 배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개발 플랫폼과 기업 비즈니스 솔루션의 통합 전략을 모색한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도입이다. 이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AI와 대화하듯 소통하며 기획부터 개발까지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영업, 기획, 컨설팅 등 비개발 직군 임직원들도 직접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작업 도구로 여기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인간의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지적 파트너’로서 AI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는 19일 교내 HMG 홀에서 인류의 지능과 AI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AI 콘서트’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무처 교수학습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방향적인 기술 교육을 넘어선다. 강연과 시연,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융합형 콘서트 형식을 빌려, AI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철학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 “AI를 배우지 말고 AI로 생각하라”… 발상의 전환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슬로건으로 ‘AI를 배우지 마라, AI로 생각하라’를 내걸었다. 기술 습득 자체에 매몰되기보다는 AI를 매개로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정립하고,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현장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질문(프롬프트) 설계를 통해 창작물을 만들어가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AI가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적 동기를 부여하고 사고를 확장시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행시간 2시간 내외의 짧은 거리에서 이국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가 올여름 휴가객들을 맞이한다. 노랑풍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오키나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9일 오후 6시 40분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상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 국적기 이용과 리조트 자유 일정으로 누리는 ‘진정한 쉼’ 오키나와는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커플,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이다. 노랑풍선은 이번 패키지에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왕복 노선을 포함해 이동의 쾌적함을 더했다. 숙박은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해변 리조트인 ‘리잔씨파크 호텔 탄차베이’와 나하 시내 접근성이 뛰어난 ‘라젠트 오키나와 나하 호텔’로 구성됐다. 특히 리조트 체류 기간 중 하루는 전일 자유 일정으로 편성해, 고객들이 부대 시설인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 스파 등을 이용하며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조트 내에서 취향에 따라 일식, 중식, BBQ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디너 밀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도심 문화공간이 5월 들어 한층 분주해졌다. 공연장 조명이 다시 켜지고, 야외 전시장에는 관광 사진이 걸렸다. 문학 공모전 접수도 시작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지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졌고, 노적봉예술공원 일대에는 사진을 찍는 방문객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목포 관광명소 야외 사진전’이 이어진다. 전시는 실내가 아닌 야외 산책 동선 중심으로 꾸며졌다.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공간, 갓바위 등 목포 대표 풍경 사진들이 공원 곳곳에 배치되면서 걷는 흐름 자체를 전시장처럼 구성한 형태다. 날씨가 풀리면서 낮 시간대 체류도 길어지는 분위기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사진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도 이어졌다. 일부 관람객은 “공원 산책하다 자연스럽게 전시까지 보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 일정도 이어진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진입 장벽을 낮춘 친숙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대별 관람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가족 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쿠팡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지난 7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쿠팡 온동네 케어’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북 장수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쿠팡은 오는 6월 경북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린 단양군은 인구 약 2만6000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37.6%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상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려면 제천이나 원주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고령층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쿠팡은 이 같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과 어린이, 매포중학교 학생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대학병원 교수급 의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했다. 검진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역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영업본부 소속 276개 역 직원을 대상으로 7일부터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약 1,000명의 역 직원이 참여한다. 지하철 역사는 하루 수백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이다.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등 공간 구조가 복잡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배터리 화재, 연기 확산,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이 안전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교육은 역사 내 재난 발생 시 역 직원의 초기 판단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 대피와 응급조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해 역 직원 특화 소방안전교육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140회에 걸쳐 직원 1,59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양압식 공기호흡기 구성품 확인 및 착용 실습,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관리, 소화기·소화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의 밤이 다시 사람을 불러 모은다. 바다 위로 음악이 번지고, 분수와 불꽃이 동시에 터지는 ‘2026 목포해상W쇼’가 오는 9일 평화광장에서 올해 첫 공연의 막을 연다. 목포시는 9일 오후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 주제는 ‘가정의 달, 세대를 잇는 뜨거운 사운드’. 세대별 관람층을 함께 끌어안을 수 있는 록 콘서트 형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작은 공연보다 조금 빠르다. 오후 7시 50분부터 관람객 사연 소개와 희망불꽃 이벤트가 먼저 분위기를 달군다. 해가 완전히 내려앉을 즈음 바닷바람 사이로 조명이 켜지고, 평화광장 앞바다는 순식간에 야외 공연장으로 바뀐다. 메인 무대는 국카스텐이 맡는다. 특유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무대 장악력으로 알려진 밴드인 만큼 올해 개막 공연 분위기도 이전보다 강한 에너지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바다분수와 화염, 불꽃 연출까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현장 체감은 단순 공연 이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K-POP 음악과 연동한 해상 불꽃쇼가 이어진다. 음악 박자에 맞춰 분수 높이가 달라지고 레이저와 조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강원도 평창의 조용한 골프연습장에서 한 소년은 매일같이 천 개의 공을 쳤다. 누군가는 반복이라 말하겠지만, 그 시간은 한 명의 선수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은 결국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 강원도 중등부 골프 도대표로 선발된 평창중학교 2학년 이대경 이야기다. 이대경의 골프 인생은 아주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후 아버지를 따라 매일 연습장을 찾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현재까지 스승으로 함께하고 있는 심영식 프로를 만나게 됐다. 평창 대화면에서 지역 특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들의 훈련과 생활을 세심하게 챙겼다. 어머니 역시 묵묵히 곁을 지켰고, 두 명의 고등학생 누나들도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줬다. 이대경에게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그 뒤에는 늘 가족이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훈련량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해 밤 10시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스스로 정한 목표는 하루 1000개의 볼을 치는 것. 아직 중학교 1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루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가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아이디어 검증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해 청년들의 도전이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사업으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에서 출발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국 30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그동안의 성과도 적지 않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수료생은 5,05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431개 창업팀이 실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고용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짙어지는 5월, 자연 속에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남양주 소리소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복 패션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의 분위기는 유튜브 ‘신한국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발표 무대를 넘어 한복이 지닌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초여름 햇살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복의 선과 색감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는 한복 브랜드 ‘고은자락’을 운영 중인 조낭경 대표다. 한복 디자이너이자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 대표는 자신만의 섬세한 감각을 살려 전통의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한복은 우리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소중한 문화”라며 “시민들이 한복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한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율곡문화학당 예술+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모든 교육 과정이 파주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시민강좌는 음악, 그림, 조향, 공예 등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되었다. 예술 활동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운영 시기에 따라 정규 강좌와 여름방학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일상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정규 프로그램’ 6월 9일부터 시작되는 정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6개 강좌로 편성되었다. 추억의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부터 지역 풍경 그리기, 향기 및 소품 제작 등 취향에 맞는 예술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강좌는 교육 종료 후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학습의 결과물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 가족 간 소통을 돕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하순에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이 운영된다. 가족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반도체 사업의 견조한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HLB이노베이션이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실탄 장전에 나섰다.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선제적 포석이다. ■ “현금 충분하지만 더 큰 미래 위해”… 선제적 재무 안정성 강화 HLB이노베이션은 6일 이사회를 통해 40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약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단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회사의 재무 상태다. HLB이노베이션은 본업인 반도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어 당장의 운영 자금은 충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번 CB 발행을 결정한 이유는 ‘글로벌 파트너링 협상력’ 때문이다. 신약 기술수출(LO)이나 공동 개발 협상 시, 탄탄한 자금력은 기술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기 위한 핵심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베리스모 ‘SynKIR-110’, 고형암 정복의 꿈 앞당긴다 확보된 자금은 전액 자회사 베리스모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해진 ‘이상지질혈증’. 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치료제인 ‘스타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도 많다. 이에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보다 올바르고 당당하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시작한다. ■ ‘당부(當付)’ 메시지에 담긴 진심… 환자 중심의 정보 제공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당부’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스타틴 치료 시 환자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하고, 의료진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를 전격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식단 및 운동 등 생활 관리 방법 등 질환 전반에 걸친 방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병원은 가는데, 뭘 물어봐야 할까?” 고민된다면 ‘체크리스트’ 활용 캠페인의 백미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당부 체크리스트’다. 많은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서면 정작 궁금했던 점을 잊어버리거나 묻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온전한 회복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노랑풍선이 글로벌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노랑풍선은 최근 ‘휴식과 회복’을 중시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로빈슨(ROBINSON)’과 연계한 새로운 휴양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찍고 오는 관광은 그만”... 여행의 중심이 ‘나’로 이동하다 최근 여행업계의 화두는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라이프스타일’이다. 노랑풍선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몰디브 ▲태국 카오락 ▲베트남 남호이안 등 세계적인 휴양지를 배경으로,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고품격 여정을 기획했다. 이번 기획의 핵심 파트너인 독일의 ‘로빈슨 리조트’는 숙박과 식사는 물론 스포츠, 스파, 미식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누리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운영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갑을 열거나 일정을 고민할 필요 없이 오직 현재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체류형 구조’로 설계된 여정… 이동의 번거로움 대신 ‘여유’ 채워 특히 이번 베트남 남호이안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DN그룹(DN솔루션즈, DN오토모티브 등) 산하에는 특별한 철학을 가진 기업이 있다. “기술은 선한 곳에 우선 사용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소셜벤처 이큐포올(EQ4ALL)이다. 이큐포올이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손잡고 복잡한 글을 누구나 읽기 쉽게 바꿔주는 AI 서비스 ‘온글’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복잡한 공공문서·매뉴얼, AI가 ‘쉬운 글’로 뚝딱 오는 5월 21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출시되는 ‘온글’은 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쉬운 글 전문 AI 서비스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기관의 안내문이나 기업의 업무 매뉴얼은 용어가 어렵고 문장이 길어 발달장애인이나 고령층, 혹은 해당 분야의 초보자가 이해하기에 문턱이 높았다. 온글은 이러한 복잡한 텍스트를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쉬운 글로 변환해 준다. 소소한소통이 수년간 축적한 쉬운 정보 제작 노하우를 학습해 변환의 일관성을 높였으며, 웹 기반 서비스(SaaS) 형태로 설계되어 별도의 설치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AI의 효율성에 전문가의 ‘따뜻한 감수’를 더하다 온글의 가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피부 장벽 손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단순 보습을 넘어 의약·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더마뷰티(Derma-Beauty)’가 각광받고 있다.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독자적인 적층 기술을 통해 피부 장벽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디비지노 멀티 아토크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성 심사를 통과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독자 기술 ‘스택킹 이펙트(Stacking Effect)’, 틈새 없는 고밀도 피부 장벽 구현 이번 제품의 핵심은 대봉엘에스의 의약·바이오 기술이 집약된 ‘스택킹 이펙트(Stacking Effect)’ 기술이다. 이는 특허 성분인 ‘밀도세라’를 기반으로 피부 지질 분자들을 촘촘하게 적층시키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보습제가 유연한 라멜라 구조(Lamellar Structure) 형성을 돕는 수준이었다면, 스택킹 이펙트는 지질 분자들을 층층이 견고하게 쌓아 올려 구조적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이를 일상에 비유하면, 울타리에 비닐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는 방식에서 벗어나 나무판재를 빈틈없이 맞물려 촘촘한 방어벽을 세우는 원리와 같다. 결과적으로 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민일보 연재 당시 ‘가장 많이 읽은 시리즈’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애터미 박한길 회장의 ‘역경의 열매’가 단행본 《하나님께 붙들린 글로벌 장사꾼》으로 7일 출간됐다. 이 책은 단순히 연 매출 2조 원의 기업을 일군 성공 신화가 아니라, 절망의 끝에서 발견한 신앙의 소명과 성경적 경영의 진수를 담은 고백록이다. ■ “복음을 전하는 입을 돕는 손과 발이 되라” 신간 《하나님께 붙들린 글로벌 장사꾼》은 어린 시절 장사꾼을 꿈꾸던 소년이 어떻게 세계적인 유통 기업의 수장이 되었는지를 신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박 회장은 책을 통해 한때 목회자의 길을 고민했으나, “복음을 전하는 입을 돕는 손과 발도 필요하다”는 깨달음 속에서 자신의 사업을 하나의 ‘사역’으로 받아들였다고 고백한다. 그의 삶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쇼핑몰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되고, 설상가상으로 간암 말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처절한 역경이 가감 없이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병을 낫게 해달라”는 기적 대신 “죽기 전 단 다섯 명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자”는 다짐으로 애터미의 씨앗을 뿌렸다. ■ 성경에서 길어 올린 ‘절대품질·절대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실버타운 시장이 변화를 맞고 있다. 보호와 돌봄 중심의 공간이던 실버타운이 건강관리, 여가, 커뮤니티가 결합한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크골프와 같은 생활형 스포츠가 결합하면서 실버타운은 ‘머무는 공간’에서 ‘활동하는 삶의 거점’으로 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산층을 겨냥한 실버타운 모델이 등장하면서,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더욱 넓은 계층이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로 확장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서며 은퇴 이후의 삶은 20~30년에 이르는 ‘제2의 인생’으로 확장됐다. 노후는 그저 시간을 보내는 단계가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선택하는 시기로 변화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유지, 삶의 만족도까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버타운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실버타운, 인식이 바뀌고 있다” 요양에서 생활로, 노후 주거의 전환 과거 실버타운은 요양시설과 유사한 이미지로 인식되며 ‘마지막 선택지’로 여겨졌다.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가족의 돌봄이 어려워질 때 선택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뼈를 두드려 병을 치료한다고 하면 처음 듣는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사이비 의술 보듯 하는 사람도 있다. 그 원리를 설명하면 대부분 이해하지만, 계속 의심을 거두지 않는 사람 또한 있다. 그들은 뼈를 두드려서 짧은 시간 내에 척추를 바로 세우는 일이 가능하냐며 반문한다. 골타요법은 문제가 있는 뼈를 막무가내로 두드리는 치료법이 아니다. 물론 다른 과정 없이 문제가 되는 뼈를 때려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신경이 받는 압박은 줄어든다. 예를 들어 혈압이나 혈당은 그처럼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수치가 눈에 띄게 변한다. 하지만 그렇게 움직인 뼈가 계속 제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 척추의 뼈가 뒤틀린 것은 원인을 치료해 재발하지 않는 그 뼈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2장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척추는 ‘고관절 변형(아탈구) → 추간공협착(버클링) → 힘의 변형(트위스팅)’의 순서로 망가진다. 인체, 그중에서도 특히 뼈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구조물이다. 구조물은 하중을 버텨야 하는 아랫부분부터 문제가 생긴다. 고관절은 양쪽 다리에 힘을 주는 정도나 사용하는 빈도의 차이처럼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좌우 높이가 달라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골반도 기울어져 한쪽은 골반과
여전함의 안주인가, 역전의 용기인가 : 삶의 질을 결정하는 ‘태도의 힘’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선다. 거창한 인생의 항로를 바꾸는 선택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 것인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다른 내일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태도의 선택이다. 이미지 속 강렬한 질문, “여전할 것인가? 역전할 것인가?”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 여기서 ‘여전하다’는 것은 정체와 타성을 의미하며, ‘역전하다’는 것은 변화를 통한 성장을 뜻한다. 이 두 단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마음가짐과 습관이다. 1. 마음가짐: 삶을 바라보는 렌즈의 색깔 마음가짐은 우리가 세상을 해석하는 ‘필터’와 같다.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절망의 이유를 찾고, 누군가는 반전의 실마리를 찾는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회복탄력성’은 결국 마음가짐의 문제다. 삶의 질은 객관적인 조건보다 주관적인 해석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된다. “역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용기는 현재의 결핍을 불행의 증거가 아닌,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긍정적 태도에서 나온다. 이러한 주도적인 마음가짐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며, 결과적으로 개인의 행복지수
인상경영(人相經營)에서 눈은 '마음의 창'이자 '영혼의 등불'이라 불리며, 관상학적으로는 감찰관(監察官)이라 하여 그 사람의 정신력, 의지력, 그리고 운세의 흐름을 읽는 가장 중요한 부위다. 좋은 눈빛은 단순히 눈이 크고 예쁜 의미가 아니다. 내면의 에너지가 외부로 어떻게 투영되는가를 결정하는 인상경영의 핵심, '좋은 눈빛과 이를 만드는 '인상 관리법'이다. 인상경영에서 말하는 '좋은 눈빛'이란? 좋은 눈빛은 관상학적으로 '신(神)'이 맑고 강하게 머무르는 눈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특징이 있다. 정(精)과 신(神)의 조화: 눈동자에 생기가 가득하여 마치 보석처럼 맑은 빛을 띤다. 탁하지 않고 투명하며, 상대의 시선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게 응시하는 힘이 있다. 흑백의 선명함: 흰자위(공막)가 깨끗하고 맑으며, 검은 눈동자와의 경계가 뚜렷하다. 지혜가 밝고 판단력이 명확함을 상징한다. 부드러움 속의 위엄: 눈빛이 날카로워 상대를 공격하는 느낌이 아니라, 따뜻하게 감싸면서도 중심이 잡힌 위엄이 느껴지는 눈빛이다. 이를 '온화한 광채'라고 한다. 초점의 안정감: 눈동자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이나 대상에 온전히 집중하여, 상대에게 신뢰감과
선을 본 남자를 두 번째 만나면서 친구를 데리고 나갔다. 남자가 난데없이 친구에게 묻는다. “인옥 씨가 머리가 비상하죠? 나는 속으로 ‘아! 내가 맘에 드나보다.’ 하고 내심 안심을 했다. 그런데 예상치도 않게 내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얘 머리 안 좋은데?” 남자는 웃으며 친구의 말을 받았다. “두 분 서로 감정이 안 좋은가 보군요. 보통은 이런 자리에 나오면 없는 칭찬도 만들어 하는데...” 순간 나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미영이는 입으로는 내가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하면서 항상 이런 식이다. 옷을 살 때도 저 옷이 어울릴 거 같다고 말하면, 어깃장을 놓기 일쑤다. “너, 이 옷이 안 예쁜데 일부러 이걸 입게 하려는 거지?” 매사에 삐딱한 이 친구를 나는 참으로 오랜 시간 친구로 함께 했었다. 남자 앞에서는 순진한 척 연기도 잘하더니 다양한 남자들과 사귀다가 일찍 결혼했고, 나는 그 친구보다 십 년은 더 늦은 나이에 간신히 결혼했다. 노처녀의 비극이 “아줌마 꼭 처녀 같아요”라는 소리를 듣는 거라더니 아줌마 소리를 수도 없이 들어본 후에야 노처녀를 면했다. 바퀴벌레가 지나가면 놀라는 시늉도 하고 맥주를 입에 대는 순간 벌컥거리며 마시지 말고 한
부다페스트의 밤과 낮 처음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을 때, 이 도시는 ‘화려하다’기보다 ‘깊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뉴브강은 도시를 단순히 나누는 경계가 아니라, 시간과 기억을 나누는 선처럼 보였다. 해 질 무렵, 강가에 서서 국회의사당을 바라보았다. 건물은 금빛 조명을 받아 천천히 빛나기 시작했고, 강물은 그 빛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관광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고 있었지만, 나는 한참 동안 카메라를 들지 못했다. 눈앞의 풍경이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기록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다와 페스트, 두 개의 도시가 하나로 이어져 있지만 그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부다가 언덕 위에서 과거를 지키고 있다면, 페스트는 평지 위에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었다. 낮의 도시, 사람들의 리듬 다음 날 아침, 도시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노란 트램이 천천히 거리를 가로지르고, 시장에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중앙시장 안에서는 파프리카 향이 공기를 채우고 있었고, 현지인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장을 보고 있었다. 여행자는 낯설지만, 그들의 일상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그래서 더 오래 바라보게 된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부다페스트의 카페는
얼마 전 평생학습도시의 인생플러스센터 강의장에서 한 선생님을 만났다. 올해 68세. 곱고 환한 미소를 지닌 그녀의 지난 25년은 늘 뜨거운 가스 불 앞이었다. 시장에서 호떡과 닭강정을 팔며 치열하게 살아온 삶. 그러던 어느 날, 슈퍼에 장을 보러 가다 길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되었다. 강제로 장사를 접고 쉬어야만 했던 그 멈춤의 시간은, 역설적이게도 그녀의 인생에 전혀 다른 문을 열어준 경이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시작은 우연했다. 적적하게 쉬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이웃의 권유로 지역 금고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첫걸음이었다.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그곳에서 그녀는 '배움의 맛'을 알아버렸다. 작은 불씨는 이내 걷잡을 수 없는 열정으로 번졌다. 유튜브로 좋은 강의를 찾아 듣고, 내일 배움 카드로 컴퓨터도 배우고 인생플러스센터와 여성비전센터를 누볐다. 젊은 사람들도 주저하는 ‘AI 그림책 만들기’에 당당히 도전하는가 하면,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동산 경매 강의는 처음에 너무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네 번을 연거푸 수강했다. 결국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투자하고 수익까지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장에서 “아줌마, 호떡 하나 줘
5월은 골프의 계절이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본격적인 야외 라운드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잦은 야외 활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부드러운 스윙의 중심 ‘고관절’의 안정화와 이완은 봄의 라운드를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시니어 골퍼에게 왜 골반의 기능성이 중요한가? 고관절은 단순히 걷는 관절이 아닌, 상체를 받치는 기둥이자, 하체의 엔진을 돌리는 축이다. 고관절의 기능 저하는 근감소증을 가속화하고, 보행과 인지기능의 저하로 낙상이나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허리와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 몸의 주춧돌 고관절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강화하는 자세로 골반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장시간 라운드 중의 부상을 예방하며, 스윙에 날개를 달아보자. 1. 가동성 확보를 위한 고관절 움직임(고관절 소켓 안의 윤활액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오른 발꿈치 아래 수건을 두거나 양말을 신은 채로 오른 무릎을 세웠다 아래로 뻗는다. (각도를 달리하며 좌우 10회씩 실행 후 반대쪽 실행) =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 가슴 앞으로 접어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린다. (좌우 실시) 2. 숫자 4 자세(숩타 카포타아사나/ S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한국외국기업협회와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국기업협회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투자환경 개선과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와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회 주요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MOU), 경자청 투자설명, 네트워킹, 산업 동향 특강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Bayer(글로벌 생명과학·헬스케어 기업), Dassault Systèmes(프랑스 소재 3D 설계·디지털전환 솔루션 기업), Schaeffler(독일 자동차·산업용 정밀부품 기업), S-OIL(사우디 아람코 계열 에너지·정유 기업) 등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참석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의향 외국인투자기업 발굴 ▲투자유치 전략 및 정보 공유 ▲공동 협력사업 추진 ▲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7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형식과 개념의 제약을 벗어난 새로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4일까지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인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서사를 시각 예술로 풀어낸 Dream with Chezart ‘예술의 꿈을 함께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각자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이어 16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2026 작당페스타 ‘청년들의 문화우주, 낯선신호를 따라’는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받아 작가가 이를 풀어내는 청년작당소의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고민이나 질문을 남기고, 작가는 이를 도자와 결정체 등의 작업으로 시각화해 청년들의 생각이 실제 전시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7인의 중견작가가 참여하는 ‘다른 이야기, 같은 시선’이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다름’에서 비롯된 개별적인 이야기들이 어떻게 하나의 ‘시선’으로 교차하는지를 탐색한다. 각기 다른 경험과 사유에서 출발한 작업들을 통해 동시대 회화의 다층적인 풍경과 각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수준의 ‘AI 기반 주민자치 조례’ 제정과 통합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의회 ‘AI를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은 7일 천안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제3차 회의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지능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AI 활용 단독 조례 신설 ▲충남도 주도의 통합 시스템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체감형 기술 지원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주민 설문조사 결과 AI 기술이 주민자치에 도입될 경우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8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적극 참여 의향’ 응답도 31.6%를 기록하며 AI 기반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연구모임은 기존 주민자치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방식이 아닌, AI 기술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독립 조례인 ‘충청남도 AI 기반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가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례안에는 ▲AI 활용 지원 근거 마련 ▲도지사의 정기 수요조사 의무 ▲3년 주기 종합 평가 시행 등 정책 지속성을 담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AI 기반 디지털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사단법인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임재식)과 하이포린(대표 김미혜)은 최근 방글라데시 국영 해외인력 송출기관 BOESL(Bangladesh Overseas Employment and Services Limited)과 온라인 플랫폼 브리핑을 진행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ESG 기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협력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업안전, 주거복지, 생활 적응 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한국과 방글라데시를 연결하는 글로벌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핵심 사업은 하이포린이 개발하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안전·생활 관리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방글라데시어 기반 안전수칙 안내 △긴급 SOS 구조 시스템 △AI 챗봇 상담 △임금·비자 행정 지원 △숙소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양 기관은 단순 인력 관리에서 벗어나 ESG 가치 확산과 문화교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방글라데시 현지 학교 지원과 장학사업,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충남 아산시에서 중학생 남매가 용돈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설화중학교 강민서 학생과 한들물빛중학교 강민승 학생은 지난 6일 여름용 이불 50채와 선풍기 50대를 각각 기부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민서 학생은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어버이날 활동을 고민하던 중 폭염 속 어르신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돈을 모아 여름용 이불을 마련했다. 강민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들물빛중학교 강민승 학생 역시 어린 시절부터 모은 용돈으로 선풍기 50대를 준비했다. 평소 뉴스 등을 통해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접한 뒤 직접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승 학생은 “선풍기 없이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내가 모은 돈이 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절 유공 정부포상을 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열린 고용노동부 ‘2026년 노동절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안병석 공사 노무처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포장은 산업 현장에서 일자리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노사협력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이다. 이번 수상은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해 온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현장 의견을 제도에 반영하고,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높여 온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공사는 그동안 저출생 문제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확대해 왔다. 아울러 기존 3조 2교대 근무체계를 4조 2교대로 개편하는 등 직원 건강권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노무관리와 병행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공사는 근무체계 개편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조직 운영 효율성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안 처장은 16년간
부드러운 파스텔 톤 위에 경쾌한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필드 패션은 ‘가벼움’과 ‘균형’을 키워드로 완성됐다. 리본 패턴과 플리츠 스커트, 미니멀한 슬리브 톱과 경량 아우터까지, 실루엣이 라운드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살린다. 청량한 블루와 핑크, 모노톤 블랙이 교차하며 스타일의 폭을 넓게, 기능성과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다. 글 양하영 기자/ 촬영협조: 츄쿠츄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