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B/C≥1.0)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특례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원인자 부담 방식은 경제성이 확보되는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사업의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서동탄~동탄)과 연계해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구간에 설치될 예정으로, 1호선을 이용할 경우 환승 없이 수원역,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GTX-C 이용이 가능해지는 병점역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등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과도 연계돼, 철도를 통한 전국 및 인접 지자체로의 이동이 가능해 그 효용성이 클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는 (가칭)솔빛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 1일(화) 오후 2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제3회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좋은 도시 금천, 행복 음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관내 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해 시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구가 자체 지정한 기념일이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자립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7월 1일을 금천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행사는 금천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협회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가족 300명, 유관기관 및 장애인단체 100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기쁨나무의 선녀와 나무꾼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 하나은행에서 후원하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스트링 콰르텟 공연팀 ▲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드리미예술단’ ▲ 크로스오버 싱어 ‘우 경’ ▲ 퓨전국악그룹 비단 ‘이설아’ ▲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장애인단체, 지역 문화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30일 오전 고척1동 2마을마당에서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마을정원 식재행사’를 진행했다. ‘마을정원 식재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자연 친화적인 정원으로 조성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고척1동 2마을마당 현장은 마을정원사의 손길을 거쳐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고,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앞서 6월 13일에도 구로4동 2마을마당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식재행사가 열렸다. 장인홍 구청장은 두 행사에 모두 참석해 환경 개선의 성과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 대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방치된 무단투기 지역을 주민과 함께 가꾸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을정원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생활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원 조성 이후에는 ‘정원관리 실명제’를 도입해 마을정원사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원봉사자 활동비를 지원해 마을정원사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활권 유휴지를 주민이 함께 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월) 방화근린공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열린 ‘함께 그린(Green) 플리마켓’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폐현수막 가방, 재활용품 화분 등을 구매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해주신 원아와 학부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공립 즐거운어린이집(가양2동, 원장 조정은)과 스카이포레어린이집(방화2동, 원장 심은주) 원아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와 원아들은 병뚜껑 키링 및 그립톡,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소품, 재활용품 화분 등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을 주최한 어린이집 2개소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에 기부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이후에는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쳐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업사이클링 제품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수거해 교사와 원아들이 함께 만들었으며, 학부모들도 참여수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을 더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30일 오후, 마포구청 1층 의회 다목적실에서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자원순환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마포 자원순환 네트워크’는 서울시의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맞물려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4년 12월부터 마포 전역에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해온 다양한 주체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일방적인 추가 소각장 건립 추진과 기존 소각장의 무기한 사용 연장은 마포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로 인식하게 했고, 이는 쓰레기를 줄이고 순환시키는 ‘제로웨이스트 도시’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 단체에는 백의민족,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성미산학교, 쓸모업사이클, 알맹상점, 울림두레생협, 지구샵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온 주민 모임과 사회적 기업,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은 오현주 대표의 사회로 개회 및 내빈 소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발족 선언문 낭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알맹상점 공동대표인 고금숙 씨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항암치료에 따른 탈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발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암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빠른 일상복귀를 응원하는 취지이며, 1인 1회 가발 구입비의 90%(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다음 세 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대문구에 주소를 두고, 지급 완료일까지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암환자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금 경감대상자)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가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한 경우다. 대상자는 가발을 구입한 후, 의사 소견서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동대문구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관련 내용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가발 구입비 지원과 더불어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항암약제비, 방사선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김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장산동)이 26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청이 직접 나서야 할 사회적 재난”이라며 강서구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성한 의원은 “전화 한 통, 문자 하나로 평생 모은 돈을 잃고 가정이 무너지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3,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강서구는 아직까지 범죄 발생 이후의 사후 처리에만 머무르고 있으며, 사전에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김성한 의원은 “지난 4월, 강서구의 한 시중은행에서는 20대 청년이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1억 원을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추가 피해 직전에 은행 직원과 경찰의 기지로 범죄가 차단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강서구청은 어떤 개입도 하지 못했다”며 “현재의 대응 체계로는 반복되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한 의원은 첫째, 강서구청 내 보이스피싱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보훈향군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임원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이현욱 회장은 지난 25일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구리시의회를 대표해 신동화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을 언급하며 의회가 보훈명예수당 금액을 인상하고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영웅수당’을 신설하는 등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예우를 늦추지 않는 것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으며, 신동화 의장은 이에 앞으로도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뿐 아니라 나라와 지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오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화답했다. 신동화 의장은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국가의 기틀을 세우고 지켜내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워온 분들에 대한 예우는 국민으로서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6월 27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5월 27일부터 32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 △구정질문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6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83건, 건의사항 104건, 우수사례 73건 등 총 260건이 채택되었다. 또 6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각각 제3차, 제4차,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당면 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롭고 심도 있는 구정질문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일문일답’ 구정질문이 처음 도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난 5월 27일 개정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회의 규칙」 제78조의2에 따른 것으로, 질문 방식은‘일문일답’을 원칙으로 답변을 포함하여 총 4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6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2025 서울스포츠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울스포츠 크리에이터’는 기존 블로그 중심의 체육 기자단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스포츠의 역동성과 현장감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중심 시민 크리에이터로 전면 개편한 사업이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SNS 트렌드에 맞춰 시민의 시선으로 서울 체육의 현장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발된 크리에이터 8명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체육회 주최 체육행사 취재 ▲브이로그 및 숏폼 영상 제작 ▲SNS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위촉장 수여, 크리에이터 대표 선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활동을 위한 웰컴키트도 제공되었다. 향후 팸투어 등 단체활동과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흥미를 갖고, 서울시 체육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디지털 독서 시대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독서 진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7월 한달간 이야기 책과 코딩을 융합한 독서 연계형 코딩 강좌를 진행한다. 남구는 3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면서“구립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디지털 독서환경 변화 기류에 발맞춰 아이들의 독서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한 100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그림책과 연계한 메타버스 코딩 프로그램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코딩 강좌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 블록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사전에 참가 접수를 마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주제 도서인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 책 2권을 무상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목1동·신정1·2동, 더불어민주당)은 6월 30일 열린 제313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염병 확산 시 선제적 대응과 재정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가칭 ‘양천구 감염병 위기대응 및 예방기금’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산을 두고 실효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진통을 겪었다. 실제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해제되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한 언론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감염병 상황이 변할 때마다 추경을 편성해 대응해야 하는 현재 방식은 행정의 민첩성과 예산 집행의 시의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접종 대상에 특정 단체가 과도하게 포함되면서, 정책의 공공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항목은 조정과 감액을 거쳐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유영주 의원은 “단일 감염병에 국한된 대응은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구민 보호를 위해서는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감염병 전반을 포괄하는 보편적 대응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의회에서 제기된 자치구 교부금, 지방채 전환, 기금 운용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하며, 모든 재정 운용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시의 재정 운용에 원칙이 없다”며 비판한 데 따른 해명이다. #심철의 의원, “원칙 없는 재정 운용” 비판 심철의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광주시 집행부의 재정 운용 실태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특히, “본예산에 반영된 일반 재원이 지방채로 대체되고, 기금과 특별회계가 일반회계 재원 보완용으로 전용되고 있다”며 “이런 방식은 원칙 없는 재정 운용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또한 “이런 재정 운용은 시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경고했다. 심철의 의원의 지적에 대해 광주시는 지방채 전환이 세입 감소와 세출 증가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반박했다. 광주시는 지방교부세와 세수 감소로 인해 세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안전 포럼은 전국 각지에서 환경·안전 정책에 헌신한 인사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지방 도시인 포항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도시 녹지축을 연결하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포럼은 환경과 안전의 통합적 실천을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과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 의원을 비롯해 서형윤·이경훈(환경부장관상), 이영순(인천시장 표창), 김형균·유경연·김성일(경기도지사상) 등 총 1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손형배 파주시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경기도의원, 김혁성 신안군의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 의원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물 절약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7월부터 기존 ‘혁신평가팀’을 ‘AI 행정혁신팀’으로 개편하고, AI 기반의 내부 행정 효율화 및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담 기능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운영되는 AI 행정혁신팀은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혜택을 누리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의 AI 적용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됐다. AI 행정혁신팀은 동구 전반에 걸친 AI 행정 서비스 총괄 기획 및 내부 혁신을 주도하게 되며, 그동안 추진해 온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AI-Iot 건강관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확산하고, 실무 적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활용해야 할 행정 도구다”면서 “AI 행정혁신팀을 중심으로 더 빠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청년정책이 정부 주관 ‘2024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가 제출한 청년정책 과제를 종합 평가해 정책의 질적 향상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청년의 삶 개선도, 환경 반영, 참여·주도성, 정책 홍보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19개 청년정책 과제를 심사했다. 광주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대 분야에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청년드림은행’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GCC사관학교)’ ▲‘광주청년위원회 운영’ 등 대표 과제를 제출했다. 특히 ‘인공지능사관학교’는 10개월 동안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략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했고, ‘일경험드림’ 사업은 77억 원의 예산으로 900여 명에게 인건비와 직무경험을 제공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자활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자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활 한마당’ 행사는 지역자활센터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유도하여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북구 지역자활센터 3개소(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같이 하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자활사업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활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점심 식사 후에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자활사업 참여자 노고 격려와 단합을 위한 화합의 장이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활 현장 최일선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자활사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고령층의 이동권 확대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초고령사회 속에서 고령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공동체 육성에도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군은 7월부터 8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의 실질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인당 7만2000원 상당의 택시전용카드가 지급되며, 내년부터는 연간 14만4000원이 충전될 예정이다. 해당 카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성군 관내에서 택시를 이용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00원 행복택시’를 이용 중인 주민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동수단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택시는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일 수 있다”며 “특히 의료기관 방문, 장보기, 경로당 이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이동 수요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삶의 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26일 일산동구보건소와 장애인의 재활운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내부협력 간담회 및 물품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보건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장애인의 재활운동 및 심신 건강증진 ▲장애인 체육 서포터즈로서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의 자원봉사 참여 ▲장애인 체육 및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의했다. 이날 내부협력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디자인칼라스가 지난 4월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높이조절 전동 모션데스크를 일산동구보건소에 기증했다. 또한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일산동구보건소에 살균소독 물티슈를 기증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내부협력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사회참여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재활과 건강증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양주다울림센터에서 '2025년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 396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경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폭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위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계절에 맞는 생활밀착형 나눔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강수현 시장은 "한 대의 선풍기가 단순한 냉방 기기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복지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계층 보호에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도 172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28곳에서 열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상권 내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사은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 내 28개 상권이 동시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가 전년 9000만 원 대비 3억 7000만 원으로 늘어나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일부 상권의 경우 환급을 받으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고 사은품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회 관계자는 "통큰세일 기간 내내 평소보다 북적이는 거리에 활기가 넘치고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회복의 시작점이 되어 지역 상권이 더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통큰세일 행사는 단순한 페이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경제 회복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Diphereline, 성분명 Triptorelin)’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GnRH(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7월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함께 협력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비뇨기과 치료제 ‘자이데나’, ‘플리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아내분비 및 비뇨기과 분야에서 축적된 풍부한 영업·마케팅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입센코리아는 ‘디페렐린’을 비롯해 진행성 신장세포암, 간세포암 및 분화갑상선암 치료제 ‘카보메틱스’, 말단비대증 및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소마툴린’ 등 다양한 항암제를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다. 최근 담즙정체성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6월28일 토요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지역당원들과의 소통의 만남으로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등을 돌며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부평갑 유제홍 당협위원장과 시, 구의원을 비롯한 당원 약 150명이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유제홍 위원장은 "중앙당이 혼란스러울수록 지역에서 국민들이 필요로하고 원하는 정책들을 귀담아 중앙 정치권에 전달하는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에서라도 중심을 잡고 지역과 주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봉사에 참가한 당원은 "국민의힘이 너무나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 처해 있어 속상하지만 지역에서나마 봉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짝수달에는 꼭 지역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27일 마산소재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칭찬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단체공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총재 나경택)와 대회총재 이주영(20대 국회부의장), 수상자선정위원회(회장 최성룡)가 공동주최하고, (사)한중글로벌협회,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이 공동 주관했다. 대한민국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는 “한한국 이사장은 세계평화작가로서 세계평화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지구촌에 알리고자 한글과 서예, 미술, 지도를 융합해 새로운 혁신적인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여 유엔 등 다수의 국가에서 현재 소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 이사장은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로서 뛰어난 창의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탁월한 공헌을 하여 ‘국제단체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한국 이사장은 “세계평화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 증진을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오는 7월 1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양양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여름철을 맞아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물놀이장은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물놀이장(1,070㎡, 수심 30cm 이하)과 유아용 물놀이장(106㎡, 수심 25cm 이하)이 마련되어 있어 최대 수심이 30cm 이하로 얕게 조성돼 구명장비 없이 아이들도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남대천을 찾는 누구나 물놀이장 이용을 비롯하여 샤워장, 탈의장 등 부대 시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부터 정각까지 청소를 진행한다. 분수대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청결과 수질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매일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 은평구 시연사에서 ‘각 종교의 경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오후에 열렸다. 시연사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불교·기독교·가정연합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각 종교 경서가 제시하는 평화 철학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불교 측 지운 스님 발제에서는 원효대사의‘일심(一心) 사상’과‘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모든 존재는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원효대사의 가르침(대승기신론)은 교파 간 대립을 극복하고 진리로서 통합에 이르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이어진‘화쟁론’ 분석을 통해 상이한 교리 간 조화를 모색하는 것이 곧 평화의 실천임을 설파했다. 기독교 대표로 나선 최교림 강사는 이사야·야고보서 등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죄와 불평등이 평화를 가로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 사역과 요한계시록의‘새 하늘 새 땅’ 약속을 통해, 마귀를 물리치고 하나님 통치 아래 진정한 평화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정연합 성환득 은평가정교회 담임목사는 문선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3주년(7월 7일)을 맞아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고객과 함께하는 ‘2025 Culture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 참여형 언택트 기부 런닝 캠페인 ‘신한 동행 RUN’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먼저 ‘신한 동행 RUN’은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전 신청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천 5백여명이 43주년을 기념한 4.3km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월7일) 7.7km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동행 RUN’ 참가비와 은행 출연금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 치료비 ▲장애 아동 음악치료 ▲이주노동자 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등 7개의 기부처에 참가자의 이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은 창립기념 신상품 출시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43년간 함께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컬쳐 위크는 고객과 함께 걸어온 43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원이 지난 27일 의회에서 최근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 밖 교육활동에 체계적인 안전관리 제도 마련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유치원도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유치원생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때 초·중·고등학생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형찬 의원은 "기존 조례가 현장체험학습의 안전관리 및 지원 대상을 초·중·고등학교로만 한정해 유치원이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번 개정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현장체험학습을 반기지만, 아이들이 어린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늘 있었다"며 "이제 유치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한 마음으로 체험학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 의원은 "유치원 아이들은 특히 더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례 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최근 활발히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나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예방과 인식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 한아름유치원과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학생 130명이 참여한 교육 현장에서는 강사가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며, 후천적 장애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알렸다.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매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고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장애 예방은 물론 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다도초등학교와 영산중학교 등 7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7월 도담유치원, 9월 영산포초등학교, 11월 나주초등학교에서 240여 명의 학생이 추가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 성인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025 성인문화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버라인댄스 ▲노후자산관리 ▲한글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서예교실 등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7월 11일~11월 14일 주 1회씩 총 16회 운영된다. 특히 6월 재개관에 따라 새롭게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재개관과 함께 문을 연 광주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 댄스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활기찬 삶을 지원할 ‘실버라인댄스’ 강좌가 열리며,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노후자산관리’ 강좌도 처음 선보인다. 강좌 신청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 회원가입한 후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항목에 따라 50~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비문해 성인을 위한 기초문해교육 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현장, 혹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포시는 이 물음에 대한 현실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안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조별 팀장 등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 전달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맡은 목포한국병원의 전문 강사진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상황별 대처 요령 등도 함께 전달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인형을 활용해 CPR을 반복 연습하면서,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막연했던 응급상황이 구체적으로 다가왔다. 현장에서 누군가 쓰러지더라도 이제는 당황하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의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정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자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부정승차 근절과 올바른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승차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평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5만 6000 건을 넘으며, 적발된 부정승차로 인해 징수한 부가운임은 연간 26억 원을 상회했다.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20일)에도 약 2만7천 건의 부정승차를 단속하고 13억 원의 부가운임을 부과했다. 부정승차 주요 유형은 승차권 미소지, 우대용(무임) 교통카드 부정사용, 초·중·고등학생 할인권 부정사용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후동행카드의 부정 사용 단속도 본격화되며 적발 건수가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 3950건이 단속됐고, 약 1억90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징수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타인 명의 카드 사용, 카드 돌려쓰기, 청년권 부정사용 등이다. 공사는 "모든 승객은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해야 하며, 부정승차로 적발될 경우 철도사업법과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기본 운임의 30배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부정 이용 내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기간까지 소급해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 대상으로 총 13개교를 선정하고,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전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교당 5000만 원 이하, 2개 이내의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보수,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는 노후시설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5월 신청학교를 대으로 현장 확인 및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후 소위원회 심사 순위에 따라 13개 학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내용은 ▲노후 전기 및 소방시설 개선 ▲노후 담장 교체 ▲누수방지를 위한 보수공사 ▲체육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첨단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미 이달부터 시민이 직접 실증을 참형하는 리빙랩(시민해결단)이 운영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이끌 이노베이션센터가 문을 연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 전역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AI, 디지털트윈 등 혁신 기술과 연결하는 고양형 스마트도시를 실현할 것"이라며 "수도권과 해외로 확대되는 S자형 스마트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부터 기업지원까지…이노베이션센터, 9월 성사혁신지구에 개소 오는 9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이 센터는 2016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2025년 6월 27일(금) 케이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파크골프는 스크린파크골프 분야에서 협회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케이파크골프 전영창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크린파크골프의 보급 확대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파크골프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보급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와 실내 스포츠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협회의 전략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과 국민 체육 증진이라는 협회의 비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케이파크골프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감을 바탕으로 손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서를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손님은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 템플스테이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하나은행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를 살펴보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서울 시내에서 대형 래핑 버스 운행을 통해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래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후원에 나서며 함께 기획됐다.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를 1회씩 더 부여해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다. BBQ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돕고자 내달 24일까지 대형 래핑 버스를 활용해 서울 시내의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구간을 순회한다. 버스는 여의도-홍대, 한양대-강남, 강남-가락시장 3개 구간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5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식 함양을 위해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의무 관련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절차,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학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신고의무자가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인지했을 때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적 행동 실천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아동학대 징후를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양천을 공유하는 8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지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속 화성특례시’를 위한 첫걸음으로 ‘화성특별정원’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식물을 테마로 한 여가문화시설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105만 특례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며 포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정원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화성특별정원’은 시가 선정한 관내 주요 공원 부지 안에 시민 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공 정원으로, 도시 환경의 품격 향상과 시민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8일 곽상욱 (사)ESG대한민국정원정책포럼 이사장을 화성특별정원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원 문화 확산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곽상욱 특별자문위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오산시장을 역임하며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정원과 도시 정책을 융합한 도심 속 정원문화 행정을 선도한 바 있다. 곽 위원은 임기인 향후 2년간 시민 참여 정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 Awards’에서 전국 5대 우수 스마트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국내외 수많은 도시들이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로, 화성특례시의 AI 기반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SCE Awards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 LH, K-water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 행사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도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며, 화성특례시는 오는 7월 16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AI 스마트도시 리빙랩 화성’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농촌, 어촌 전역에서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를 제안하고, AI와 스마트 기술로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모델을 추진해왔다. 특히 스마트 주차, AI 방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현했으며, 기초지자체 최초로 AI 박람회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도 주목받았다. 또한 시민, 기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경기도 주관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그림책 전시를 개최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도내 13개 시군 16개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전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수료한 뒤 전시에 참여해 <그림책 도슨트>로 활동하며 해설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7월 24일(목)부터 8월 9일(토)까지, 기후·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도슨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9일(수)부터 16일(수)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과 도서관 현장에서 열리는 4차시 실습을 기준에 맞게 이수한 뒤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3분기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 18시까지 신청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7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9월 1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2001년 1월 1일 출생자는 25년 1․2분기를, 2001년 1월 2일부터 2001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는 25년 2분기를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2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9월 10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와 동행캠페인이 공동 주최한 제7차 평화강연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평화실천위원회 사무실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동행캠페인, 민족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왕래와 평화통일을 향한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 주도의 평화 실천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 김동희 대표(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회장), 염덕길 명예회장(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부회장), ITF 국제태권도연맹 정순천 공보 부위원장, 국제교류발전협회 문용조 회장,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조재천 수석부회장, ㈜엠아이유 AI전문가 이정희 박사, 뉴럴하이웨이 대표이자 평화실천위원회 마케팅분과 최경호 박사, 가람건설 김성태 회장, 몽고간장 채상겸 전 회장, HWPL 홍란희 G01교류협력부장(서울경기남부 동행캠페인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통일의 염원이 큰 실향민과 새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권도는 평화를 잇는 무도” 강연은 국제태권도연맹(ITF) 공보 부위원장이자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수석 부단장인 정순천 단장이 맡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장마철 태풍·집중 호우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도내 유입되지 않도록 한 달간 예방 행동 수칙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집중 홍보 기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도내 농장 유입 우려가 큰 장마철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 기간 도는 도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장마 기간 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며,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지도할 방침이다. 주요 행동 수칙은 △축사 내·외 소독, 차량·출입자 통제 △축산 관계자 발생지 입산 금지 △태풍 대비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 △집중 호우 이후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재정비 △농장 종사자 방역 관리 강화 등이다. 도는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양돈농장 방역을 강화하고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1위 양돈 지역인 충남의 비발생 사수를 위해 양돈농가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방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9일 이전 모든 국가에 관세 관련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예고하며, 상호 관세 유예 조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유예 연장은 필요 없다”며 각국에 10~50% 수준의 관세를 예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을 거론하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도 했다. 미국 내에서는 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과 재무장관 모두 “9월 노동절 전 협상 마무리” 등을 언급하며 연장 여지를 남겼지만, 트럼프 본인은 “연장보다 단축을 선호한다”며 기존 기조 유지에 무게를 뒀다. 그는 “1주일 반 내에 모든 국가에 관세 부과 조건을 통보할 것”이라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 정부는 국가별 차등 적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선의로 협상해온 국가는 유예가 연장될 수 있지만, 진전 없는 국가는 고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역시 정치적 상황 등으로 협상 진척이 더딘 만큼, 7월 8일까지 합의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달 미국을 긴급 방문한 것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