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영하권 한파가 이어진 공사 현장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던 50대 건설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SK에코플랜트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배모 씨(50대)는 지난 그제 밤 9시 40분쯤 철근을 옮기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배 씨는 동료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치료를 받던 중 약 6시간 만에 사망했다. 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배 씨는 사고 당일 오전 7시부터 작업에 투입돼 이미 13시간 가까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용인 지역의 체감온도는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으며, 배 씨가 쓰러질 당시 기온은 영하 7.4도에 달했다. 의료진은 배 씨의 사인을 뇌동맥 파열로 진단했다. 한파 속에서 고강도의 육체 노동이 이어지면서 기존 뇌혈관 질환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SK에코플랜트 측은 “고인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약 11시간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장 인력 운영은 하청업체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며, 원청이 근무 시간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태광그룹이 계열사를 활용해 총수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과징금 규모는 최대 260억 원에 이를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태광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말 태광 측에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문서로, 향후 태광의 소명 절차를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공정위 심사관은 태광산업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시스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와 처제가 소유한 회사에 시설관리 업무를 위탁한 거래가 부당 지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티시스는 해당 업무를 이 전 회장의 처제가 대주주로 있는 안주와 조카들이 소유한 프로케어에 맡겨왔으며, 이를 통해 총수 일가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시각이다. 심사보고서에는 부당한 지원을 받은 회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태광그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태광 측은 “문제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폭력 피해 여성을 보호해야 할 지원시설에서 2차 가해와 협박성 조사, 여성 노동자에 대한 노조 탄압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보호를 명분으로 운영돼야 할 공간이 오히려 통제와 압박의 현장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 민주노총 전남중소사업장연대노동조합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분회는 15일 공식 성명을 통해,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운영 과정 전반에서 폭력 피해 여성과 여성 노동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운영 책임자에게 공적 책임을 물었다. 노조는 먼저 폭력 피해 여성 지원 과정에서 벌어진 대면조사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부 피해 여성이 지원 대상자가 아니라는 내부 정보를 이유로 대면조사가 요구됐고,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생계 수단인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겠다는 압박이 반복됐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 같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행정 담당 부서에서 ‘우선 지급 후 문제가 발생하면 환수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이 전달됐음에도, 내부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 고수됐다고 노조는 짚었다. 결국 피해 여성들은 생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와 전남이 행정통합이라는 큰 과제를 두고 다시 국회 한자리에 모였다. 선언적 메시지보다는 법률 조문 하나하나를 놓고 따져보는 단계로 논의의 무게중심이 옮겨졌다는 점에서 이날 자리는 이전과 결이 달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쟁점과 발의·처리 일정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여 법안 내용을 공유한 것은, 통합 논의가 행정 내부 검토를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행정통합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 전원, 자치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의 필요성 자체보다는 ‘어떤 통합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논의의 중심에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놓였다. 법안은 총 8편 23장 312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도·재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약 300개의 특례를 담고 있다. 단순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현장 공청회에 나선다. 첫 일정은 19일 영암군이며, 이후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번 도민공청회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전남도 시·군교육청, 전남연구원이 함께 마련했다. 각 지역 문화예술회관이나 대강당 등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열리며, 이·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읍·면·동장과 공무원 등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공청회 홍보물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공청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 그동안의 논의 과정, 앞으로의 방향과 주요 특례 구상을 설명한다. 설명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쟁점들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 과정을 통해 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별 우려와 기대를 함께 짚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입법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방 주도 성장과 초광역 행정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회 차원의 논의를 공식화하며 통합 논의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고 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제도 설계 방향을 놓고 공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추진 특별위원회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 시의원,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광주시교육청, 향우회 관계자, 학계·연구기관·국회 입법 지원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이 맡았고, 광주연구원·전남연구원과 학계,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발제자로 나선 안도걸 국회의원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심화를 짚으며, 광주·전남의 성장 기반이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초광역 단위의 행정·산업·생활권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과 에너지 등 전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현장 행정 강화와 일자리 확대, 생활 경제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평읍의 찾아가는 현장 행정부터 산림·녹지 분야 채용,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 영산포 로컬 먹거리 실험까지, 주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들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은 관내 49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발로 뛰는 읍장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읍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경로당 등 주민의 일상 공간을 방문해 불편 사항과 마을 현안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분기별 정례 방문을 기본으로 하되, 마을별 현안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는 단·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관련 부서와 연계 처리하며, 추진 상황과 결과를 다시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폭염과 재해 등 안전 취약 요인 점검, 고령 주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나주알리미’ 신청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산림·녹지 관리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시는 2026년도 산림·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122명을 채용한다. 공공 산림 가꾸기 등 10개 사업에 투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통합대학교 추진 재투표’를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핵심 분기점으로 규정하며,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학내 절차를 넘어 전남 지역 의료 체계와 고등교육의 향방이 함께 걸린 선택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의대 특위)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재투표는 변화한 정부 정책 환경 속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성패를 가늠할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이 정책 결정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투표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최근 중앙정부의 정책 기류 변화가 있다. 정부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단계로 넘기며,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조정 문제를 본격적인 정책 결정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상태다. 그동안 가능성과 필요성의 영역에 머물렀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논의가, 이제는 실질적인 판단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의대 특위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더 이상 장기 과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논의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순천대학교가 통합대학교 추진 여부를 다시 묻는 재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재투표는 변화한 정부 정책 환경 속에서 대학 구성원의 의사를 재확인하고, 이를 대내외에 명확히 드러내기 위한 절차다. 순천대학교는 16일, 통합대학교 추진과 관련한 재투표를 진행한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단계로 넘기면서, 의대 설립을 둘러싼 정책 결정이 본궤도에 오른 상황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취약한 필수의료 체계를 안고 있다. 여기에 고령화 심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 겹치며 의료 공백과 지역 소멸 우려가 동시에 제기돼 왔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의료 기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거론된다. 특히 이번 재투표는 교육부의 대학 통폐합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구성원의 분명한 선택은 정부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통합대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 근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안팎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인재 양성 정책을 본궤도에 올리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민간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에이블맥스(주)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항공고흥캠퍼스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가 지역 산업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제공하고, 에이블맥스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설계의 핵심인 열·구조 해석 등 전산해석(CAE) 기술력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한다.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인 수준의 우주항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이 산업으로, 산업이 정주(定住)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1월 19일 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퇴직준비교육 파견을 비롯해 승진, 승진의결, 전보, 전출입 인사가 함께 포함됐다. 먼저 지방과학기술서기관 박현수 행정과 민원실장은 2026년 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퇴직준비교육 파견 대상자로 결정됐다. 승진 및 승진 전보 인사로는 지방과학기술서기관 이정주 민원실장이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승진 전보됐다. 또 이미정 군민활력과장은 5급 승진의결과 함께 군민활력과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조계현 기획실 소속 공무원은 기획실로 승진 발령됐다. 전보 인사도 이어졌다. 이미자 인구정책과장은 군민활력과장으로 전보됐으며, 박문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달면장으로 전보됐다. 전출입 인사에서는 정국열 주사가 곡성군의회 민원실로 전출됐고, 정세영 주사는 곡성군의회에서 농촌지원과로 전입됐다. 곡성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간부급 세대교체와 함께 부서 간 인력 재배치를 병행하며,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현장 행정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인사 운영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청은 15일,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 채용 절차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전임 감사관이 2026년 1월 1일 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면서 후임 감사관 채용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광주·전남 행정 및 교육행정 통합을 골자로 한 특별법안이 마련되면서 감사기구 운영 방향 전반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채용 일정은 잠정 중단됐으며, 특별법 처리 과정과 향후 통합 논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재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제도 변화 가능성이 커진 만큼,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전남교육 현장에서는 학생 주도의 교육 실험이 국내외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운영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은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현지 81번 공립학교를 찾아 교육·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한 협력 프로그램을 펼쳤다. 학생들은 ‘Hello, Korea-우즈벡 친구들과 만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놀이, 한글 이름 만들기, 전통 공예, 한복·교복 체험, 전통 간식 체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지역 농업 현장에 바로 쓰일 농기계를 추가 확보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범용 관리기 10대와 농업용 굴착기 1대를 기탁받아 해제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안군과 한빛원자력본부가 상생 협력 차원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한 지원이다. 농기계 임대 물량을 늘려 영농철 작업 공백을 줄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관리기와 굴착기는 활용 빈도가 높은 장비로, 임대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장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무안군은 이번 기탁으로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장비 확충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기계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농 여건 개선과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지역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한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 점검이 본격화된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사전 관리에 무게를 둔 조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식품제조업체 등에서 실제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이다. 이번 검사는 단순한 외형 점검에 그치지 않는다. 보존료와 타르색소 등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 준수 여부를 비롯해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과 중금속 검출 여부까지 폭넓게 살핀다. 검사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식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회수·폐기 등 필요한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힘쓰겠다”며 “소비자들도 식품을 구입할 때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보관과 섭취 과정에서 위생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명절 기간 동안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바다의 수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양식 현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라남도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 해역과 내만 주요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지자, 양식어류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대응에 속도를 높였다. 이번 주의보는 영광에서 신안까지 이어지는 서부 해역과 함평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 등 내만 전역이 대상이다. 수온이 4℃ 안팎까지 떨어질 경우 어류의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폐사 위험이 커지는 만큼, 양식장마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저수온 특보는 단계적으로 발령된다. 수온이 7℃로 내려가면 예비특보, 4℃에 도달하면 주의보가 내려진다. 이 상태가 사흘 이상 이어지면 경보로 격상된다. 바닷물 온도 변화가 곧바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여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남도는 사전 대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히트펌프 설치와 백신·면역증강제 지원, 폐사체 처리기 보급 등 4개 사업에 443억 원을 투입해 저수온 대응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저수온 종합대책을 마련해 양식어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촘촘히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남 지역에서 양식 중인 어류는 약 1억 2700만 마리. 이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는 15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소멸 위기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광역 차원의 행정통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정구역의 통합을 넘어서 각 지역의 고유한 역할과 강점이 존중돼야 하며, 광양시가 통합 과정에서 재정적 불이익을 받거나 행정적 위상이 약화되지 않도록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시의회는 통합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광양시의 핵심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철강 및 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역할 명문화 ▲광양항의 북극항로 및 에너지·자원 물류 중심항만으로의 육성 ▲공공기관 이전·신설을 통한 전남 동부권의 균형발전 기반 마련 등이 그 핵심이다. 특히 광양의 주력 산업인 철강·소재 분야에 대해서는 AI 기반 공정 혁신과 저탄소 전환,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의 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지원과 광역정부의 육성 권한이 특별법에 명시될 필요가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15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장길선 의장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규정하고, 통합 지방정부의 출범을 적극 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에는 통합 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원 특례의 조속하고 과감한 실행을 촉구하는 한편, 대규모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미래산업 중심의 산업·기업 유치 등 중앙정부의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중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행정통합이 남부권 첨단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도 지역 간 형평성이 철저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례군 또한 성장의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길선 의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호남 경제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섬진강유역환경청 등 공공기관 유치를 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새해를 맞아 군민 건강 증진과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를 동시에 챙기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 ‘새해엔 건강하단 말이야’를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담양군’을 검색해 ‘담양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9만 6000보를 달성하면 참여가 인정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하루 최대 걸음 수는 8,000보로 제한해 무리 없는 참여를 돕는다. 담양군은 지난 2021년부터 워크온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군민의 걷기 실천을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 지난해에는 건강 주제별 걷기 챌린지를 5차례 운영해 6938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걷기의 날’ 지정과 마을별 걷기 좋은 길 발굴 등을 통해 걷기 문화를 생활 속에 정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025년 평가 결과, 전남도는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 기록을 이어갔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신안군이 최우수, 함평군이 우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규제혁신 추진 체계와 개선 실적,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종합 점검해 이뤄졌다. 우수기관에는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광역 3곳과 기초 18곳이 선정돼 총 32억 원이 배분됐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신안군은 특별교부세 3억 원과 대통령 표창을, 함평군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각각 받았다. 전남도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누적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교부받았다. 성과의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 노력이 있다. 전남도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넓히고, 도 차원의 중점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아울러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의 규제개혁 토론회와 현장 간담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마트를 ‘K-쇼핑’의 필수 관문으로 선택하며 매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외국인 매출 역시 30% 신장하며 3년 연속 동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이들의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거점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체 매출의 약 40%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및 무인 환급기 등 외국인 특화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한국 여행의 빈틈을 롯데마트로 채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1020 세대를 겨냥한 틱톡(TikTok) 광고와 전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초록우산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폐의류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시즌 2를 본격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클로의 의류 수거함인 ‘리유니클로(RE.UNIQLO)’에 모인 폐의류를 가구 소재로 재탄생시켜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및 생활 공간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지원되는 가구는 의류 선별 및 자원화 공정을 거쳐 섬유 패널로 제작되며, 이를 다시 가구용 소재로 가공해 완성한다. 초록우산과 유니클로는 지난해 시즌 1을 통해 10개 시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모션데스크 250개와 책장 25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수혜 기관으로는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가 선정됐다. 지난 14일에는 유니클로 임직원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가구 배치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 미서부 여행 상품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거리 패키지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11일 현대홈쇼핑에서 방영된 ‘미서부 완전일주 10일’ 패키지 상품이 단 한 회 방송 만에 약 1,500여 건의 주문을 접수, 총 3,000여 명의 예약 고객을 확보하며 미서부 상품 중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해당 상품이 현대홈쇼핑 미서부 패키지 부문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쌓아온 신뢰도가 바탕이 됐다. 실제 다녀온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통해 검증된 상품이라는 점과 대자연과 대도시, 체험과 휴식이 조화를 이룬 탄탄한 커리큘럼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본 상품은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엔텔로프캐년, 글랜캐년 등 이른바 ‘미서부 4대 캐년’을 포함해 모뉴먼트밸리, 홀슈밴드 등 핵심 자연 경관을 모두 둘러본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3대 도시 관광까지 포함해 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별화된 특전도 흥행에 힘을 보탰다. 업계 최초로 자이언 캐년 핫스프링스 온천욕 체험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원헬스'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눈 피로와 노화 관리를 위해 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원헬스는 눈 건강의 핵심 요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아스타루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눈 노화 현상을 겨냥해 기획되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황반 색소 밀도 유지 등 노화 케어까지 가능한 복합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아스타루지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일 1캡슐만으로도 간편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품의 주원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초점 조절력을 개선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을 배합하여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아스타루지는 눈 건강 핵심 원료 외에도 활력 비타민을 포함한 총 16종의 복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전국 3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평가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청년피자 오산점’을 우수가맹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피자는 본사의 관리 기준에 따라 ▲위생 및 식재료 관리 ▲제품 품질 유지 ▲고객 응대 수준 ▲브랜드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매장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간에 걸친 운영 안정성과 일관된 매장 관리 수준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청년피자 오산점은 매뉴얼에 기반한 체계적인 매장 운영과 일정한 제품 품질을 꾸준히 유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문 환경과 시간대에 관계없이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고객 응대 전반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우수가맹점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청년피자 오산점 점주는 “특별한 비결보다는 기본을 지키는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신뢰받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산점은 오랜 기간 동안 매장 운영 전반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남 곡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대표이사ㆍ사장 정일택) 공장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고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던 근로자가 끝내 숨지면서, 관계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놓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곡성공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부상을 입었던 근로자 1명이 치료 중 지난 14일 사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는 지난해 9월 공장 내 물류 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 정차 중이던 화물차의 적재·하역 준비 과정에서 이동 중이던 지게차가 차량 후면부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넘어지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근로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후 상태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사고는 산업안전보건법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에 해당하게 됐다. 사망 사실이 확인되자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와 함께 사고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당국은 지게차 운행 구역과 보행 작업 구역의 분리 여부, 충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작업 관리·감독 체계 전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대전충남특별시는 연간 약 10조 원에 달하는 추가 재원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 원안 반영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재정 특례 반영에 따른 재정 확보 규모와 향후 정책 변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재정 특례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특별시 재정 확보 논리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연방국가 수준의 재정분권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75대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0대40 수준으로 개선해야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발표한 OECD 국가 재정분권 비교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54.9%), 캐나다(54.8%), 독일(53.7%), 미국(41.6%) 등 주요 연방국가는 지방세 비중이 절반에 가깝다. 일본 역시 37.5%로 우리나라(23%)보다 월등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압출 후 생긴 상처와 2차 감염 치료를 위한 신제품 노스카딘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스카딘겔은 퓨시드산수화물 2%를 함유해 여드름 압출 부위의 상처 치료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수화물은 주요 피부 감염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 뿐 아니라 여드름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재생을 돕는 덱스판테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첨가해 여드름 압출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유분감이 적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겔 제형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튜브 타입으로 돼 있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제약은 노스카딘겔 출시로 여드름 증상 및 단계별에 따른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여드름 진행 단계에서 케어하는 제품인 애크린 겔(좁쌀여드름)과 애크논 크림(화농성여드름), 압출 직후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흉터 완화용 노스카나겔까지 여드름의 단계별 치료를 지원하는 제품 구성을 갖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압출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 불법하도급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경남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시군이 발주한 10억 원 이상 공사의 건설사업장이다. 조사 항목은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기초로 공공 발주 공사의 도급 현황(단독, 공동도급 및 하도급 등)과 지역업체의 장비사용, 건설자재 구매, 지역 고용 인력 투입 현황이다. 조사 방식은 조사 월 기준 직전 반기 마지막 일을 기준으로, 매해 반기별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율을 파악해, 조사 결과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한 주요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의 통계 데이터는 도 건설지원과에서 추진하는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 운영과 같이, 수주 실적이 부진한 지역에 지원을 강화하는 도내 건설업 지원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준 경남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최근 보건복지교육대학 서희전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확장현실(XR) 사용자 상호작용 평가 및 적용 기술 개발’ 과제의 위탁연구 결과로, 국내외 최초로 ‘XR 상호작용 기반 교육·훈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XR 기반 교육·훈련의 기획·설계·개발·운영·평가의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침으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공간을 다양한 수준에서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멀티모달 인터페이스(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감각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술), 공간 컴퓨팅, 네트워크 기술 등을 통합해 학습자의 몰입도와 수행 중심 학습을 강화할 수 있어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교육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는 전략에 대한 공통 기준은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은 학문적·실천적 의미가 크다. 가이드라인은 공통편과 부록편, 총 2권으로 구성되는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교동리 일원의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동구 서부동, 북구 염포동 일원의 ‘자동차일반산업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4일 개최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앞서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정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동구청장, 북구청장,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재지정 대상은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153만 2,460㎡(757필지)와 ‘자동차일반산업단지’ 52만 6,193㎡(699필지)로, 지정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 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 우려가 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수소·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지구를 비롯해 국제학교, 의료시설, 편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오안영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농어촌 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한 상위법의 위임 취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미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가 설치돼 있는 경우 해당 위원회가 심의 기능을 대행할 수 있도록 조례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위원회 중복 설치와 운영으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줄이고, 심의 기능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오안영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새로운 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위원회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363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원안 통과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14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장 대표를 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 단위로 도약해야만 규모 있는 행정이 가능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행정통합 흐름을 언급하며 “특별법안에 담긴 257개 특례 조항은 단순한 재정 이양을 넘어 금강유역환경청, 고용노동 행정, 농지 전용 등 국가 사무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 이양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이러한 권한 이양 내용이 특별법안에 온전히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 차원에서 특별법 원안 통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충남이 행정통합을 가장 먼저 제안하고 특별법안을 마련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중앙정부 권한 이양을 위해 대통령과 국회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하 광주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갖추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1기 60명, 2기 47명 등 총 10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27~30일 ▲논리성장체스 ▲키즈과학연구소 ▲책속역사탐험 ▲요리조리교실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기 프로그램은 2월 3~6일 ▲키즈AI미디어랩 ▲키쑥쑥필라테스 ▲바늘공작소 ▲북모티콘제작 등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기수별 신청 마감일(1기 23일, 2기 30일) 오후 4시까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 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중앙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농업기계 자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오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수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이 직접 농업기계를 정비한 뒤 발생한 폐오일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로 가져오면 무상으로 수거하고, 수거량에 따라 새 엔진오일을 대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되며, 사업 장소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기계 면세유 관리대장에 등록된 농업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다. 새 엔진오일 대체 지급은 1인당 연간 최대 14리터 한도로 이뤄진다. 기종별로는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 농업기계는 최대 10리터, 경운기·이앙기 등 중형 농업기계는 4리터, 보행관리기 등 소형 장비는 최대 1리터까지 지원된다. 수거된 폐오일은 지정폐기물 처리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처리된다. 다만 수분이 섞인 폐오일은 수거는 가능하지만 새 엔진오일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사업용 엔진오일이 소진될 경우 접수 순서에 따라 지원이 종료된다. 이미용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의 대표적인 ‘아이 키움 지원 허브’인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이 14일 내포신도시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도내 육아 지원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3년 설립된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도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 질 향상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개소 이후 공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도의회 청사, 내포신도시 전문건설회관 등에서 임시로 운영되며 ‘셋방살이’를 이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2021년부터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건립을 추진해 최근 완공됐다. 대지면적 1803㎡, 연면적 3459㎡ 규모로 지상 3층·지하 2층으로 조성됐다. 신청사에는 센터 사무실을 비롯해 영유아 놀이터,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도서 대여실, 맘카페, 보드게임실, 치료·상담실,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등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 개인은 물론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4년간 도시 구조 전반을 재설계하며 자립형 경제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양은 더 이상 소비에 의존하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산업·문화·교통·교육이 선순환하는 자립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수년간 고양은 생존에 급급한 도시였다"며 "축제와 소비성 사업으로 빈틈을 메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의 기초 설계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40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44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에서 도시의 방향을 다시 그렸다"고 덧붙였다. 실제 고양시는 국제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고양시를 '주목할 만한 도시'로 선정했으며,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세계 14위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시대상, 재난안전평가 4관왕,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등 각종 성과를 기록했다. 경기북부 최초로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도시 행정의 체질 변화도 공식화됐다. ▶유휴지에서 경제영토로…기업이 머무는 도시고양시는 제한된 가용 토지를 주거 중심이 아닌 산업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1월부터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주소정보시설이 훼손되었거나 분실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시민 누구나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 6종(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이다. 신고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뒤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신문고 운영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026 신년음악회 : 새해 첫 울림, 크로스오버 판타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6년의 시작을 찬란하게 알리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새해 첫 울림’을 주제로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이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계의 주목받는 신예 조현우의 섬세한 해석 아래 대전국제음악제 상주단체인 DCMF 오케스트라가 중심을 이끈다. 여기에 해금의 현대적 매력을 전하는 해금 연주가 천지윤,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히로인이자 압도적인 가창력을 지닌 배우 김보경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 뮤지컬을 넘나드는 특별한 협연 무대를 꾸민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의 선율이 교차하는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새해를 여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 티켓은 2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로부터 받아온 차액가맹금 수백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차액가맹금 역시 가맹사업법상 가맹금에 해당하며, 이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점주 간 명확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법원 3부는 15일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한국피자헛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피자헛 본사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가맹점주들로부터 받은 차액가맹금 약 215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원재료나 부자재를 공급하면서 적정 도매가격을 초과해 받는 금액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사실상 로열티를 대체하는 주요 수익원으로 활용돼 왔다. 피자헛 가맹점주들은 본사가 매출의 6%에 해당하는 고정 로열티를 받으면서도,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차액가맹금을 중복으로 수취해 왔다며 2020년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차액가맹금에 대해 “가맹점주가 영업과 관련해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은 물품의 대가 중 적정 도매가격을 초과한 부분”이라며, 가맹사업법상 가맹금에 포함된다고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가맹본부가 이를 수령하려면 가맹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고립·은둔 주민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의 핵심 전략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동구는 고지서 송달 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 머물던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1월 중 발송되는 약 6만여 건의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에 고립·은둔 주민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신고 방법을 함께 삽입했다. 이는 단순한 세금 고지를 넘어, 행정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 가구와 직접적인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혁신적 홍보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는 집이나 방 등 한정된 공간에 머물며 외부와의 사회적 교류 없이 3개월 이상 고립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동구는 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5년 상·하반기에 운영된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제와 행정, 생활 복지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 강화부터 규제 혁신, 현장 밀착형 보건 서비스까지 고르게 성과가 이어지며 군정의 방향성이 비교적 또렷해졌다는 평가다. 15일 군에 따르면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최근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유망’ 단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단계 도약이다. 자체 육종 국화 23종을 활용한 전시 구성과 ‘마법의 국향랜드’로 묶은 공간 연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가 고루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비 3000만 원 지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도전 기회도 확보했다.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뒤따랐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군 단위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농어촌 지역 공장 담보인정비율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을 이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이로써 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주관 주요 규제 혁신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한 해 성과를 묶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아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가 있어서 매주 치료실을 가야 하는데, 생업 종사와 함께 둘째도 돌봐야 해서 무척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난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등 사유로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가정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 제도로, 지난해 2월부터 보호자 불안 해소와 아이들의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주민은 273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 동안 이들에게 제공한 서비스 건수는 527건에 달했다. 월평균 48건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 1인당 평균 2회 정도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이와 함께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527건 중에 초등학생이 330건(62.6%)으로 가장 많았고, 미취학 아동은 158건(30%)으로 뒤를 이었다. 또 중학생 30건(5.7%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고립 위험에 처한 이웃을 살피며, 일상 회복을 지원할 신규 ‘1313 이웃지기’을 모집한다.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의 주민 주도형 인적 안전망을 한층 두텁고, 촘촘하게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웃지기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 주축으로, 순수 주민 참여로 운영된다. 각 동, 마을에서 단절된 생활을 하거나 고립 위험이 큰 ‘살핌이웃’을 발굴하고, 밀착해 돌보며, 사회활동 참여, 관계 형성, 일상 회복 등을 돕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는 광산구 21개 동에서 총 143명의 이웃지기가 소외된 곳을 살피며, 243명의 ‘살핌이웃’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세상과 교류하고, 존엄성을 되찾도록 지원했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 긍정적 변화가 지속되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희망하는 이웃지기 외에 30여 명의 신규 이웃지기를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된 신규 이웃지기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광산함께돌봄학교’ 6강(총 12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이웃 사람의 이해, 관계 형성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핵심 라인을 직접 찾았다. 재정과 제도, 그리고 지역 현안까지 한 묶음으로 꺼내 들며 통합 논의의 무게 중심을 ‘현실’로 끌어당겼다. 김영록 지사는 14일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농업·자치발전·기후에너지 등 각 분야 비서관들을 차례로 만나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형식적인 면담이 아니라, 통합특별시의 구조와 재정 틀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다. 이날 김 지사가 가장 강조한 대목은 통합특별시의 재정 기반이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서 그치지 않고, 통합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특별시민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국세 일부를 별도로 지원하는 ‘통합경제지원금’과 통합특별(교육)교부세 지원금 신설을 제안하며,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재정 특례를 요청했다.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화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AI와 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공공기관과 기업 이전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특례가 함께 마련돼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업 기반시설 조성, 각종 지방세 납부 안내 등 연초 군정 현안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서 안정과 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마음놀이터 ▲요리가 즐거워! 혼밥 교실 ▲감성충만 동화 놀이터 ▲홈베이킹 나는 요리사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간단한 요리 체험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기술을 익히는 한편, 동화 구연과 역할극으로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와 요리 체험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군은 이날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월간지 파크골프가이드와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가 파크골프 교육과 콘텐츠, 인증, 이벤트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월 15일 서울 파크골프가이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크골프가이드의 강민지 대표와 강매화 전무,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의 최동표 회장, 전동균 부회장, 전영선 사무총장, 전영창 고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역할 분담을 통한 전문성 강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는 교육·자격·인증·표준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고 파크골프 교육의 공신력을 책임지며, 파크골프가이드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 확산 및 사업 실행의 주체로 활동한다. 양 기관은 독립성을 유지하되,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우선 콘텐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가이드 플랫폼 내에 ‘KPGIA 공식 레슨’ 콘텐츠가 독점 연재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협회가 승인한 임원, 공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휴대폰을 정지해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이, 아무런 사전 고지나 확인 절차 없이 채권추심 대상자로 전락하고 신용도까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요금은 약 18만 원. 고객은 “단 한 통의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통신사는 “절차상 문제없다”며 요금 납부 외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LG유플러스(홍범식 대표이사 사장) 고객 A씨는 지난 1월, 채권추심회사로부터 “미납 변제 기한 경과 시 실거주지 조사 예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연이어 받은 뒤에야 자신이 연체자이자 채권추심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휴대폰을 정지해 둔 상태였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채권추심이 시작됐다”며 강한 충격과 공포감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문제의 휴대폰 번호는 지난해 2월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 정지를 신청한 상태였다. 그러나 LG유플러스 내부 정책에 따라 정지 기간이 최대 180일로 제한되면서, 지난해 8월 25일 자동으로 정지가 해제됐다. A씨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요금이 부과됐고, 이후 미납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재정지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자동 해제 사실이나 요금 발생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일상 여러 분야에서 주민 불편 해소, 규제혁신을 장려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한 해 추진한 규제 발굴, 개선 활동 등 규제혁신 업무 실적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체계적인 규제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과제 발굴’, ‘주민 체감형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규제 개선’, ‘규제혁신 인센티브 강화’ 등의 4개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행정규제 혁신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 전반에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의 기반을 강화한 한 점과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 대상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한 사례가 호평받았다. 또한 북구가 건의한 ‘전통시장 화재 공제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방안’이 중앙부처에서 최종 수용되면서 관련법 개정 검토가 이뤄지는 등 지자체 주도의 전국 단위 규제 개선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세무·농업·청년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장 성과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정착을 돕는 자금 지원부터 일상 속 세금 상담, 친환경농업의 성과, 청년 역량 강화까지 정책의 결이 비교적 고르게 맞춰졌다는 평가다. 먼저 장성군은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오는 2월 11일까지 받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시중 금리와의 차이는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이나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같은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 규모는 신용과 담보 평가 등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성군 전입 6년 이내인 귀농인이다.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역시 올해 안에 전입이 예정돼 있다면 신청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시니어 모델. 인유정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며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다. 인유정은 현재 S사 법인사업부 팀장으로 재무컨설턴트 업무를 맡고 있으며, 대학생 두 아들의 엄마이자 동갑내기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는 가장이다. 9년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며 경력단절을 겪었지만, CS 강사와 홈쇼핑 근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친화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영역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 계기는 단순했다. 54세가 되던 어느 날, ‘나는 어떤 나를 만들어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무대에 서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었고, 늦었다는 생각보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심이 더 크게 다가왔다.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섰고, 그 선택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 직장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우선순위를 주지 않았던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을 만들자 삶의 밀도가 달라졌고, 그 에너지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