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고립·은둔 주민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의 핵심 전략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동구는 고지서 송달 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도권 밖에 머물던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1월 중 발송되는 약 6만여 건의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에 고립·은둔 주민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신고 방법을 함께 삽입했다. 이는 단순한 세금 고지를 넘어, 행정 서비스가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 가구와 직접적인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혁신적 홍보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은둔형 외톨이’는 집이나 방 등 한정된 공간에 머물며 외부와의 사회적 교류 없이 3개월 이상 고립된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동구는 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25년 상·하반기에 운영된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제와 행정, 생활 복지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역 대표 축제의 위상 강화부터 규제 혁신, 현장 밀착형 보건 서비스까지 고르게 성과가 이어지며 군정의 방향성이 비교적 또렷해졌다는 평가다. 15일 군에 따르면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최근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유망’ 단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단계 도약이다. 자체 육종 국화 23종을 활용한 전시 구성과 ‘마법의 국향랜드’로 묶은 공간 연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가 고루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비 3000만 원 지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도전 기회도 확보했다.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뒤따랐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군 단위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 농어촌 지역 공장 담보인정비율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규제 개선을 이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이로써 군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주관 주요 규제 혁신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한 해 성과를 묶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아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가 있어서 매주 치료실을 가야 하는데, 생업 종사와 함께 둘째도 돌봐야 해서 무척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적극행정 차원에서 지난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맞벌이 등 사유로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힘든 가정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 제도로, 지난해 2월부터 보호자 불안 해소와 아이들의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주민은 273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 동안 이들에게 제공한 서비스 건수는 527건에 달했다. 월평균 48건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 1인당 평균 2회 정도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이와 함께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 연령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527건 중에 초등학생이 330건(62.6%)으로 가장 많았고, 미취학 아동은 158건(30%)으로 뒤를 이었다. 또 중학생 30건(5.7%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고립 위험에 처한 이웃을 살피며, 일상 회복을 지원할 신규 ‘1313 이웃지기’을 모집한다.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의 주민 주도형 인적 안전망을 한층 두텁고, 촘촘하게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웃지기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 주축으로, 순수 주민 참여로 운영된다. 각 동, 마을에서 단절된 생활을 하거나 고립 위험이 큰 ‘살핌이웃’을 발굴하고, 밀착해 돌보며, 사회활동 참여, 관계 형성, 일상 회복 등을 돕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는 광산구 21개 동에서 총 143명의 이웃지기가 소외된 곳을 살피며, 243명의 ‘살핌이웃’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세상과 교류하고, 존엄성을 되찾도록 지원했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 긍정적 변화가 지속되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희망하는 이웃지기 외에 30여 명의 신규 이웃지기를 2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된 신규 이웃지기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광산함께돌봄학교’ 6강(총 12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이웃 사람의 이해, 관계 형성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핵심 라인을 직접 찾았다. 재정과 제도, 그리고 지역 현안까지 한 묶음으로 꺼내 들며 통합 논의의 무게 중심을 ‘현실’로 끌어당겼다. 김영록 지사는 14일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농업·자치발전·기후에너지 등 각 분야 비서관들을 차례로 만나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형식적인 면담이 아니라, 통합특별시의 구조와 재정 틀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다. 이날 김 지사가 가장 강조한 대목은 통합특별시의 재정 기반이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서 그치지 않고, 통합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특별시민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국세 일부를 별도로 지원하는 ‘통합경제지원금’과 통합특별(교육)교부세 지원금 신설을 제안하며,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재정 특례를 요청했다.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화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AI와 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공공기관과 기업 이전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특례가 함께 마련돼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농업 기반시설 조성, 각종 지방세 납부 안내 등 연초 군정 현안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서 안정과 생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마음놀이터 ▲요리가 즐거워! 혼밥 교실 ▲감성충만 동화 놀이터 ▲홈베이킹 나는 요리사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간단한 요리 체험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기술을 익히는 한편, 동화 구연과 역할극으로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와 요리 체험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군은 이날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의 거점으로 조성 중인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전문 월간지 파크골프가이드와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가 파크골프 교육과 콘텐츠, 인증, 이벤트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1월 15일 서울 파크골프가이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크골프가이드의 강민지 대표와 강매화 전무,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의 최동표 회장, 전동균 부회장, 전영선 사무총장, 전영창 고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역할 분담을 통한 전문성 강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는 교육·자격·인증·표준에 대한 최종 권한을 갖고 파크골프 교육의 공신력을 책임지며, 파크골프가이드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 확산 및 사업 실행의 주체로 활동한다. 양 기관은 독립성을 유지하되,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우선 콘텐츠 분야에서는 파크골프가이드 플랫폼 내에 ‘KPGIA 공식 레슨’ 콘텐츠가 독점 연재된다. 해당 콘텐츠에는 협회가 승인한 임원, 공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휴대폰을 정지해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이, 아무런 사전 고지나 확인 절차 없이 채권추심 대상자로 전락하고 신용도까지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요금은 약 18만 원. 고객은 “단 한 통의 통화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통신사는 “절차상 문제없다”며 요금 납부 외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LG유플러스(홍범식 대표이사 사장) 고객 A씨는 지난 1월, 채권추심회사로부터 “미납 변제 기한 경과 시 실거주지 조사 예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연이어 받은 뒤에야 자신이 연체자이자 채권추심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A씨는 “휴대폰을 정지해 둔 상태였고,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채권추심이 시작됐다”며 강한 충격과 공포감을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문제의 휴대폰 번호는 지난해 2월 고객센터를 통해 사용 정지를 신청한 상태였다. 그러나 LG유플러스 내부 정책에 따라 정지 기간이 최대 180일로 제한되면서, 지난해 8월 25일 자동으로 정지가 해제됐다. A씨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요금이 부과됐고, 이후 미납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재정지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고객에게 자동 해제 사실이나 요금 발생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일상 여러 분야에서 주민 불편 해소, 규제혁신을 장려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난 한 해 추진한 규제 발굴, 개선 활동 등 규제혁신 업무 실적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체계적인 규제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규제개선과제 발굴’, ‘주민 체감형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규제 개선’, ‘규제혁신 인센티브 강화’ 등의 4개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행정규제 혁신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행정 전반에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의 기반을 강화한 한 점과 휠체어 탑승 장비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 대상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한 사례가 호평받았다. 또한 북구가 건의한 ‘전통시장 화재 공제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방안’이 중앙부처에서 최종 수용되면서 관련법 개정 검토가 이뤄지는 등 지자체 주도의 전국 단위 규제 개선 노력도 인정받았다. 이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귀농·세무·농업·청년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장 성과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정착을 돕는 자금 지원부터 일상 속 세금 상담, 친환경농업의 성과, 청년 역량 강화까지 정책의 결이 비교적 고르게 맞춰졌다는 평가다. 먼저 장성군은 ‘귀농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오는 2월 11일까지 받는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시중 금리와의 차이는 정부 예산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귀농농업창업자금은 농지 구입이나 하우스·축사 신축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2%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같은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 규모는 신용과 담보 평가 등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장성군 전입 6년 이내인 귀농인이다.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 역시 올해 안에 전입이 예정돼 있다면 신청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그리고 시니어 모델. 인유정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며 무대 위에서 빛나고 있다. 인유정은 현재 S사 법인사업부 팀장으로 재무컨설턴트 업무를 맡고 있으며, 대학생 두 아들의 엄마이자 동갑내기 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는 가장이다. 9년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며 경력단절을 겪었지만, CS 강사와 홈쇼핑 근무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 이후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친화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영역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가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 계기는 단순했다. 54세가 되던 어느 날, ‘나는 어떤 나를 만들어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무대에 서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었고, 늦었다는 생각보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심이 더 크게 다가왔다. 두려움보다 설렘이 앞섰고, 그 선택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 직장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우선순위를 주지 않았던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을 만들자 삶의 밀도가 달라졌고, 그 에너지는 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북부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안전과 인력 상태 등 현장을 직접 살피고,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는 수영장, 다목적강당, 소공연장, 단체운동 프로그램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학생들도 다수 이용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센터 측과의 협의로 수영장 사용 협조를 이끌어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업인 ‘장애인 재활치료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참여 장애 학생들 중 일부는 인천시 장애인 수영 대표로 선발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프로그램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창 위원장은 “장애인 학생들이 수영장은 물론 다른 시설들도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이번 방학 기간에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월부터 6월까지 2026년 상반기 생활체육무료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활체육무료교실’은 시니어로빅,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종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체육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동구 체육회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며, 연령대와 직업군 등 다양한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만, 운영 방식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2025년 하반기에 운영하던 프로그램 구성을 유지해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구민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전형에서 최종 충원율 99.1%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형에는 총 4,456명 모집에 5,534명이 지원해 124.2%라는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직업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진로 경로로 안착했음을 방증한다. 관심도 높은 신입생 모집의 핵심 요인은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와 같은 현장 중심 정책과 이를 통해 축적해 온 성과에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과 재구조화, 실험·실습실 환경 개선, 첨단 기자재 확충 등 직업계고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산업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항공·반도체·바이오·물류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했으며, 협약형 특성화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기업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인천 직업계고는 2025년 졸업자 기준 취업률 55.7%로 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졸업자 1차 유지취업률 또한 85.3%로 전국 2위를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자, 전경선 전라남도의원이 “속도보다 제도”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통합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준비가 부족한 추진은 또 다른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전 의원은 14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도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니라, 실패를 막아줄 제도적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행정 차원에서는 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분위기는 다르다는 점도 짚었다. 최근 현장에서 만난 도민들 사이에서는 통합 자체보다 ‘흡수 통합’으로 흐르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예산과 행정 인프라가 광주로 집중되면서 전남의 지역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걱정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통합을 거부하자는 목소리가 아니라, 논의가 제대로 작동하길 바라는 현장의 경고라는 해석이다. 전 의원은 특히 통합 논의가 성과 중심의 수치나 일정에만 매몰될 경우, 지역 간 격차가 오히려 굳어질 수 있
법원 문을 넘겼다고 책임의 문까지 통과한 것은 아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사모펀드 업계는 일단 최악의 사법 리스크는 피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무죄 판단도, 책임 면제도 아니다. 법원이 본 것은 오직 ‘현 단계에서 구속이 필요한가’라는 형사 절차의 문턱이었다. 시장과 공공의 판단은 이제부터 훨씬 더 높은 기준에서 작동한다. 김병주 회장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설명으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 홈플러스는 MBK의 대표적인 투자 성과이자, 김 회장의 이름과 분리할 수 없는 자산이다. 이사회 구성, 재무 전략, 자산 매각, 차입 구조 전반에 MBK의 영향력이 작동해 왔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위기 국면에서는 ‘경영은 포트폴리오 회사의 몫’이라는 선 긋기가 반복됐다. 지배는 했지만 결과는 남에게 돌리는 구조, 시장은 이를 책임 회피로 받아들이고 있다. 홈플러스 사태는 경영상 실패가 아니라 구조적 예고였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단기성 자금 조달은 반복됐고, 차입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는 단순한 판단 착오가 아니다. 엑시트를 전제로 한 사모펀드식 경영에서 유동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과 방과후 교실 미운영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와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필수교육 등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축구교실 ▲스키캠프 ▲구강검진 ▲외대부고 진로캠프 ▲창의미술활동 ▲쿠킹체험 ▲목공예활동 ▲어린이마술쇼 관람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체험교육 ▲영양교육&요리 ▲예비초 부모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예비초등학생 부모교육’은 새학기를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외대부고 진로캠프·스키캠프·소방안전교육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학습 동기와 사회성 향상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균등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포함한 조사에 착수했다. 동일 노선 공사 구간에서 최근 작업자들이 연이어 쓰러진 사실도 확인되면서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광주 남부소방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6분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하 1층에서 자재 정리 작업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진단서에는 심근경색 의증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사고 발생 직후 고용노동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현재 경찰과 노동 당국은 근로 형태와 작업 환경,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노선의 다른 공사 구간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전 북구 오치2동 인근 8공구 현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를 대표해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특별회비 130만 원을 전달했다. 구는 2007년부터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금천구청의 꾸준한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도주의 실현 및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그 노력에 뒷받침하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지역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이다. 국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공공 의료사업, 혈액사업, 교육사업, 사회봉사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QR코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적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의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연금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연금 수령 손님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출시됐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50만원 단일 한도로 설계되어 별도의 복잡한 한도 산출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적용하여 공과금,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니어 손님의 금융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 또한,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상환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로,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도 고려됐다. 이외에도 최초 연금 수령이 예정된 손님도 사전 상담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번 공모는 기부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자우편 또는 구로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적합성, 공공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 3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3명) 등 시상해 제안자의 참여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했다. 2024년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사업은 공항 인근에 거주하며 만성적인 항공소음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해 양천구가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지원 정책이다. 양천구는 2023년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부터 연 2회 지원 시행, 온라인 신청 시스템 마련 등 제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왔다. 올해는 지원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 이용일과 신청일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양천구민으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국제선은 17,000원, 국내선은 4,000원을 1인당 연 4회, 최대 68,000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공항 이용일(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월 19일 돌봄통합팀을 복지동행국 복지정책과에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고자 규정한 법이다. 마포구 돌봄통합팀은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춰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통합돌봄사업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통합돌봄협의체와 통합지원회의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 직원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교육을 시행해 통합돌봄의 이해를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동 주민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해 돌봄통합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요양·복지 유관기관에도 통합안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안병훈(34)이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 골프는 15일 "한국 골프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인 안병훈이 2026시즌부터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 캡틴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안병훈은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전원 한국 선수로 구성된 로스터를 이끄는 핵심 선수로 나서게 된다. 올해 만 34세인 안병훈은 2009년 만 17세의 나이로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그는 2011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4년 챌린지 투어에서 프로 첫 우승을 거뒀다. 2015년에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하며 대회 역사상 최저타 우승 기록을 세웠고, 같은 해 신인왕에도 선정됐다. 안병훈은 최근 한국 골프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현대 골프의 새로운 비전을 반영한 리브랜딩을 공개한 코리안 골프 클럽의 캡틴 역할을 맡게 된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라며 “LIV 골프는 명확한 비전을 가진 진정한 글로벌 골프 리그이자, 현재 골프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코리안 골프 클럽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4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구로구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주요 인사,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하공연, 2026 구로구 해맞이 영상 시청, 신년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 구로의 해맞이 풍경 속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매봉산에서 구민들이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함께 감상했다. 이어 신년사에서는 △주택 정비 사업·교통·공공시설 조성 등 인프라 분야 △지역경제·골목경제 활성화 △복지 분야 △교육 분야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한 2026년 구정 방향이 제시됐다. 이후에는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행정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총 35억 원이다. 구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1.5% 저금리 기조를 유지해 지역 기업인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기존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 ▲부동산 ▲숙박업 ▲유흥·사행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다. 융자금은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융자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경기 둔화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년간의 재정 운용 실적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상반기 집행 목표를 자체 설정하고, 계획적인 재정 집행으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목표액은 재정집행 분야 1,725억 원, 소비·투자 분야는 1,526억 원이다. 특히 상반기 집행이 지연되기 쉬운 이월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행적인 이월을 최소화하고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공정 관리와 사전 절차를 강화해 불용과 지연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 공사 시설비와 감리비는 조기 설계와 발주로 상반기에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선금·기성금 지급과 계약 특례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투자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재정 집행의 체감 효과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재정 운용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도 운영한다. 추진단은 부서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대책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상대로 수수료 부당 징수를 주장하며 집단소송에 나섰다.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의 수수료 산정 방식이 공정한지에 대한 법적 판단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4일 취재를 종합하면 BBQ와 배스킨라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66명은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우아한형제들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청구 금액은 총 3억6천600만 원으로, 가맹점주 1인당 100만 원 규모다. 소장에 따르면 가맹점주는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결제한 주문 금액의 약 10%를 중개 이용료와 결제 정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담하고 있다. 문제는 점주가 자체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더라도 수수료 산정 기준이 ‘할인 전 금액’에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가맹점주들은 할인액이 실제 정산 금액에서 공제되는 만큼, 수수료 역시 할인 이후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약관상 주문·결제 금액에서 할인액이 빠질 경우 수수료도 연동돼 줄어야 한다는 논리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5월 약관을 개정해 가맹점주가 부담한 할인액을 수수료 산정 시 공제하도록 했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원화 약세 흐름과 관련해 “한국의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 양국 재무 수장이 직접 만난 자리에서 원화 가치 하락이 언급되며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메시지가 공개적으로 나온 셈이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주요 7개국(G7)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었으며, 양측은 회담에서 한미 경제 동향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최근의 시장 흐름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 부합하지 않는 원화 약세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한국의 인상적인 경제 성과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새해 초부터 농업, 복지, 주민자치를 아우르는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쪽에선 한 해 농사의 방향을 짚는 교육이 시작됐고, 다른 한편에선 노인일자리 사업이 가동되며 읍·면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도 잇따라 출범하고 있다. 분야는 제각각이지만, 생활 현장에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읽힌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농업 분야다. 장성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들어갔다. 14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비롯해 한랭질환, 노로바이러스, 진드기 감염병 예방 등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다뤄졌다. 여기에 벼와 고추 재배 기술,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수칙 교육까지 더해지며,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이 교육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는다. 삼서면과 서삼면, 장성읍을 시작으로 북일·북하·북이면, 남면과 진원면, 황룡면을 거쳐 동화면까지 순회한다. 농번기를 앞둔 시점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흐름은 계속된다. 2월 한 달 동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저소득층의 식료품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넓히고, 사용 가능한 품목과 유통 경로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만 지원 대상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준을 중위소득 34% 이하로 완화하고, 34세 이하 청년 1인 가구도 새롭게 포함된다. 가구 규모에 따라 월 지원 금액이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7000 원, 3인 가구 69000 원, 4인 가구는 10만 원이 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며, 신청한 달부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품목도 기존 7종(국산 과일·채소, 흰 우유, 신선 달걀, 육류, 잡곡, 두부)에 버섯과 산나물 등 임산물이 추가돼 8종으로 늘었다. 사용처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는 농협몰과 전남도 공식 쇼핑몰 ‘남도장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 후 남은 금액은 일부 이월도 가능하다. 잔액이 해당 월 지원금의 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 대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그동안 행정 중심으로 이어져 온 통합 논의에 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면서, 논의의 폭과 깊이가 한층 넓어졌다. 행정구조 개편을 넘어 교육자치와 지역 정체성까지 함께 다루겠다는 방향이 분명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4자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통합 특별시와 특별시교육청 출범을 목표로 한 ‘광주·전남 대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 양 교육청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합의문에서 네 기관은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와 광역지방교육청 출범을 단순한 행정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 논의를 이어가고,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통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틀로 ‘4자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협의체는 ‘(가칭) 광주전남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2026년 2월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긴밀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영재 광주광역시 학예연구사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광주가 추진해온 문화유산 정책과 현장 성과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유산자원과 소속 박영재 학예연구사가 ‘2025년 박물관·미술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 주관해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수여됐다. 박물관·미술관 발전과 운영 혁신, 현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공자를 선정했다. 박 연구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 지역 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하나의 협력 네트워크로 묶어낸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또한 인공지능과 문화기술을 융합한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문화유산 보존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문화기관 및 기업에 고품질 아카이빙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용인특례시와 다낭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돼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교류 관계를 계승·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대표단과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 당·외무·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재정·산업단지관리 분야 국장 등 간부,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구 310만 명의 다낭시는 베트남 대표 관광도시이자 반도체·인공지능(AI)·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 중부의 핵심 거점 도시다. 다낭시는 하이테크파크 등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업과 ICT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와의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4일 우정읍 국화도 연안 일원에서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과 관련해 민관 합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작업은 지난 12일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지 미상의 오염물질이 조류를 따라 일부 해안가로 유입됨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사고 인지 직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 방제 장비 투입 등 단계별 대응을 신속히 진행해 왔으며,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방제 작업에는 화성특례시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유입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추가 확산 여부를 집중점검하며 초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방제작업 이후에도 국화도 인근 해역과 해안가를 대상으로 추가 예찰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재유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해양오염 대응은 해양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전문적인 판단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며 “시는 해양수산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연안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5일부터 Y1302번 버스에 대해 출근 시간대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오전 7시 5분 회차 운행하는 차량을 대형 차량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Y1302번 버스는 오전 6시 50분, 7시 5분, 7시 15분 하루 3회 모현읍 왕산리를 출발해 죽전역과 동천역을 운행한다. 다만 대형 차량이 투입되면서 7시 5분 회차는 도로 여건 문제로 기존에 정차하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단지 정류장은 경유하지 않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Y1302번 버스를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했고, 구성역 경로 연장으로 배차 간격이 다소 늘어났던 모현읍 능원리를 운행하는 57-2번 노선에 차량을 증차했다”며 “모현읍 동림리를 운행하는 57-1번 버스도 지난 14일 증차가 완료됐고, 모현읍 오산리를 운행하는 57번 버스는 올해 중 증차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해 시범 도입 후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은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으로,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시가 3.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대출 금리는 4.5%로, 시의 이자 지원을 받으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 대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0%)에 가까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1%, ‘만족’이 6%로 응답자의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정책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의 88%가 대출금 및 이자 지원금을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응답해, 해당 사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공급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월 14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 양봉협회(회장 김광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구리시 양봉협회 회원 9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봉 농가의 현안을 공유하고, 양봉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봉협회 김광철 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월동 이후 봉군이 급감해 사육할 벌이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벌이 없으면 사료·예방약품을 지원해도 무용지물이니, 생산 기반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꿀벌 구입을 통한 봉군 확보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우선 구리시의 양봉농사에 대한 상세한 실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관내 생산 벌꿀을 포함하는 방안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구리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8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도로상에 경찰 초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집회와 시위가 빈번한 지역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구민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 조례에 따라 영등포경찰서는 통행량이 적은 국회 인근 이면 도로(국회대로 66길 12-2)에 ‘여의도권 경찰기동대 휴게‧대기 장소’를 조성하고, 여의도 일대 집회, 시위 현장에 대한 신속한 조치 체계를 강화했다. 해당 시설은 가로 3m, 세로 8m 규모의 컨테이너 3개 동으로, 기동대 대원 60여 명이 교대로 이용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남녀 대원 공간을 분리해 장시간 현장 활동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여의도는 국회가 위치한 지역으로, 매년 1천여 건이 넘는 집회와 시위가 열리는 등 상시적인 치안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특성상 돌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신속성이 구민 안전과 직결된다. 그동안 집회 질서 유지와 긴급 상황 관리를 위해 다수의 경찰 인력이 상시 배치돼 왔지만, 현장 인력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 해소 및 위반건축물 양성화 등 건축행정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민원 전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축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건축사 무료 상담 서비스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 등으로 운영한다. 건축사 무료 상담 서비스는 금천구 관내 소속 건축사가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위반건축물 양성화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금천구청 종합청사 2층 건축과 상담실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주 2일 운영하던 것을 주 3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인해 용적률이 한시적으로 완화(제2종일반주거지역 200% → 250%, 제3종일반주거지역 250% → 300%)됨에 따라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함께 운영한다고 구는 덧붙였다. 또한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건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물의 건축 및 대수선, 용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지역의 현재를 군민과 함께 점검하며 다음 단계를 모색하는 자리에 들어갔다. 과제들을 차례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성과와 진행 과정을 군민 앞에서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3일 동일면과 봉래면을 시작으로 ‘2026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발전 과제를 군민 앞에서 직접 설명하고, 추진 상황과 보완점을 함께 짚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행정이 정리한 자료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 읍·면의 여건과 변화 속도를 놓고 군민과 의견을 주고받는 구조다. 첫 일정이 열린 동일·봉래면은 고흥의 우주항공 산업 구상에서 빠질 수 없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 자리에서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비롯해 정주형 배후도시 기반 구축,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 접근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각 과제는 해당 면장이 직접 나서 추진 경과와 현재 상황을 설명했고, 군민들은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공영민 군수 주재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구 흐름을 어떻게 되살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0,143명의 발걸음을 모으며, 흔들림 없는 신뢰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페이스’는 마포구가 청소년을 위해 조성한 학습 공간으로, 현재는 총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은 500원, 성인은 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늦은 밤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휴게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공부할 수 있는 대표 시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포구뿐만 아니라 인근 자치구에서도 찾아올 만큼 입소문을 타며, 학습 공간으로서 명성을 더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11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스페이스 시설 이용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93%로 나타났다. 지속 이용 의향 역시 96.5%가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주변 추천 의향도 97.4%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 목적은 ‘학교 과제나 공부를 위해’가 5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가 29%로 뒤를 이었다.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해의 문을 연 1월, 전남 목포에 조용한 감동이 번졌다. 거창한 행사도, 요란한 수식도 없었지만 한 가족의 손길에서 시작된 책 1,000권은 목포 곳곳의 아동센터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14일, 목포시 용당동에 위치한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실에는 크고 작은 상자들이 도착했다. 상자 속을 열자 전집, 학습서, 참고서, 전문 서적까지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합쳐 약 1,000권. 이 책들의 기증자는 목포 성지비벌리 아파트에 사는 이수연 씨와 그의 아들 최진욱 군이다. 올해 목포대학교 조선공학과에 합격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최진욱 군은 입학을 앞두고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 책상 위를 지키던 책들이 떠올랐고, 그 책들은 학습 도구가 아닌, 세상을 배우는 창이자 함께 성장한 동반자였다. 누군가에겐 낡은 전집이고, 필기 가득한 문제집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그 모든 순간을 함께한 삶의 조각들이었다. 노력과 호기심, 때로는 위로까지. 책장을 덮으며 남은 건 지식 그 이상이었다. 그 무게만큼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자라났고, 그는 간직하는 대신 건네기로 했다. 나눔은 조용했지만, 그 울림은 분명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수) “지역의 수많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구민의 삶에 착! 다가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도시에 도착 ▲안전‧안심 생활에 안착 ▲미래경제 도시에 선착 ▲복지‧건강 구민 곁에 밀착 ▲교육‧문화 일상에 정착 등 5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하며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착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가장 먼저 제시한 과제는 고도제한 완화 신속 이행과 주거 환경 개선이다. 그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밑그림은 그려졌지만 조기 시행과 강서구에 최적의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홍대선 31년 개통, 강북횡단선 재추진 등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 폭우, 폭설 등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홀 자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전진과 도약을 상징하는 병오년을 맞아, 희망찬란한 미래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월 13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병오년 새해, 관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26년 관악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구민 2,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건강과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구는 본격 행사 시작 전 ‘튠어라운드’의 팝 재즈 공연과 ‘히어로즈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힘찬 새해의 출발에 즐거움을 더했다. 본 행사가 시작하며 무대에서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가 진행됐으며,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각계 각층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구민과 함께 가정의 안녕과 민생 안정, 구정 발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악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각 정당 위원장의 새해 인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이날 새해 인사와 함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 강화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현 ▲힐링·정원 도시 관악 조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뿌링클’ 이후 10년 만에 또 하나의 상징적인 히트 메뉴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출시한 ‘콰삭킹’이 출시 1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넘어서며 단순한 유행을 넘어 가맹점 매출 구조를 바꾸는 실질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bhc는 지난해 2월 선보인 ‘콰삭킹’을 통해 10년간 이어진 ‘뿌링클 원톱 체제’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콰삭킹은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bhc 신메뉴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했다. 단순한 인기 상품을 넘어 브랜드의 두 번째 축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5년 기준 포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치킨 브랜드는 ‘bhc’, 메뉴는 ‘콰삭킹’으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의 호기심 소비를 넘어 일상적인 주문 메뉴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다. 콰삭킹은 감자·옥수수·쌀을 활용한 크리스피 크럼블과 bhc의 튀김 기술을 결합해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매콤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마지막 한 조각까지 균형 잡힌 맛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콰삭킹은 기존 인기 메뉴의 매출을 잠식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의료 접근성과 편의시설 중심으로 짜여 온 국내 실버타운 시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가 자체 스포츠센터를 전면에 내세우며, ‘거주 공간’이 아닌 ‘활동 인프라’ 중심의 노후 모델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건강 인프라를 ESG 실천의 핵심으로 삼은 이 전략은, 실버타운의 경쟁 공식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국내 실버타운 대부분은 여전히 의료 접근성과 주거 편의성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다. 소규모 헬스장이나 체력 단련실 정도를 갖춘 곳이 대다수이며, 운동 시설은 ‘있으면 좋은 부대시설’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외부 체육시설 연계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사례도 있지만, 고령 입주민의 이동성과 안전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이 같은 한계를 내부 인프라 확충으로 정면 돌파했다. 실내 수영장, 전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실내 워킹트랙까지 갖춘 자체 스포츠센터는 국내 실버타운 중 최대 규모다. 규모뿐 아니라 구성과 운영 방식에서도 기존 실버타운과 결을 달리한다.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입주민의 신체 상태와 목표에 맞춘 맞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과 경기 북부 양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를 둘러싼 잇단 안전사고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 온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가 다시 한 번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변수가 된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다른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안전사고다. 특히 지난해 4월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및 상부 도로 붕괴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국토부는 해당 사고의 원인을 보다 면밀히 규명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오는 4월 말까지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사망 사고와 구조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행정적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역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 착공 전 필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공사가 사고 수습과 대응에 집중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국내 8대 금융지주를 상대로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와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최근 금융지주 회장 연임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 논란과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문제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8개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에 이어 전 금융지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부패한 이너서클’로 지적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 성격이 짙다. 특히 금융지주들이 2023년 도입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실제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사회가 CEO 선임 과정에서 실질적인 검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주요 의사결정이 사후 추인에 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사외이사가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직후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둘러싼 부당대출 사안에 대해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국 혼란과 대내외 변수로 지연됐던 사안이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을 완료했으며, 은행부문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 내려진 업무 지시는 우리금융 관련 부당대출 제재를 신속히 정리하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정비 이후 첫 현안 지시라는 점에서 금감원이 해당 사안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제재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의혹으로, 이복현 전 금감원장 재임 당시부터 강도 높은 조치가 예고돼 왔다. 다만 이후 정국 불안과 금감원장 교체 등 환경 변화가 겹치며 검사 결과 정리와 제재 수위 확정이 다소 늦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금감원은 최근 조직개편 과정에서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 등 별도 현안과는 선을 긋고, 이번 사안을 검사·제재 절차에 따라 독립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