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18세 신인 골퍼 제시카 방(Jessica Bang)은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자신의 이름이 호주 골프계에 얼마나 강렬하게 각인될지 알지 못했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를 몰아친 그는 합계 13언더파로 2위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코스 레코드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그 대회가 프로 전향 후 불과 다섯 번째 출전이었다는 점이다. 우승이 확정되자 제시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기뻐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당시 그의 골프백을 멘 사람은 어머니였다. 이제 막 프로 세계로 뛰어든 딸과 그 곁을 지킨 어머니가 함께 만들어낸 첫 우승이었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제시카를 ‘루키 방(Rookie Bang)’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 첫 우승이 제시카 방의 긴 성공담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불과 반년 만에 이루지 못한 꿈으로 끝났다. 제시카가 다음 무대로 선택한 곳 가운데 하나는 한국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국제퀄리파잉토너먼트(IQT)를 개최했다. 세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태국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웡타위랍은 14일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 사우스·웨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2026 IQT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 윙타위랍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 2라운드 5언더파 67타, 3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최종라운드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QT에 출전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2027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IQT는 외국 선수들의 KLPGA 투어 진출 관문으로 우승자에게는 다음 시즌 KLPGA 정규 투어 시드를 준다. 웡타위랍은 "한국 무대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IQT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해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KLPGA의 모든 대회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시즌 LPGA투어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위를 기록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그해 열린 ‘롯데 챔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안송이(3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초로 '300번째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안송이는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컷을 통과했다. 안송이는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통산 300개 대회 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다. 안송이는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 2019년 11월 237번째 출전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까지 2승을 거뒀다. 그는 올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400개 대회 출전을 이뤘고 이번엔 컷 통과 부문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안송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아직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투어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첫 우승을 꼽으며 "골프에 대한 고민과 딜레마가 깊던 시기인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역시 김민솔.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오며 시즌 4승을 향해 질주했다. 김민솔은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더블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던 김민솔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민솔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나 시즌 중반 이후 시드를 받으면서 50% 이상 출전 요건을 채우지 못해 올해 신인 자격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다. 4월 iM금융오픈과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제패하며 상금(9억8,962만 원)과 대상 포인트(313점), 신인상 포인트(1,621점)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솔이 올해 1승을 더하면 KLPGA 투어 최초로 '루키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 2019년 임희정, 2014년 백규정, 2006년 신지애, 2002년 이미나가 앞서 신인 시즌에 3승을 올린 바 있고, 올해 김민솔이 현재 타이를 이루고 있다. 김민솔은 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은 13일 개막한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 4시 35분 현재 노승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15언더파로 예상했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정도의 난도가 유지되다면 우승 스코어는 15개(15언더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지난주 대회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경기했다는 서교림은 "지난주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이번 주는 그린 상태도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 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했다. 이번 시즌 3라운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며 "현재 체력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4라운드 내내 퍼트 감각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대회 첫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홍정민은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2번 홀(파4) 그린에서 경기를 접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주인공은 누가 될까? 13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CC(파72., 6,713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을 놓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 직전 대회 우승자 장은수, 현재 상금 순위와 대상포인트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아림과 박성현 등 총 123명의 선수들이 나서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2025시즌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했던 홍정민은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먼저, 지난주 2026시즌 하반기 첫 대회로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지유(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렸다. 임지유는 11일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지유는 1라운드 9언더파 63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3-66)를 기록하면서 2위 그룹을 6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33,휴온스) 이후 14년 만이다. 역대 드림투어 36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4년 드림투어 2차전에서 김진현(41)이 기록한 10타 차다.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오늘 라운드를 앞두고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그동안 현금만 가능했던 골프장 캐디피가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0일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혁이 연내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골프장 제도 개혁 완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캐디피 결제 수단 다양화(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도입)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조만간 현장에서 전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중형 골프장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카트나 캐디 이용을 강제하고 캐디피 현금 결제를 강요하거나, 불합리한 예약 취소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독점적 운영 관행을 보였다며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는 "공정위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캐디피 결제 다양화를 시작으로 연내 체육시설법 개정안 통과와 '4대 갑질 근절'을 완벽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골프 시장에서 ‘좋은 장비’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 브랜드의 클럽을 소유하는 시대를 지나, 골퍼의 스윙 스피드와 템포, 릴리스, 탄도 등 복합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피팅’이 퍼포먼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골프 시장을 선도해 온 강성창(71) 반도골프 피팅스튜디오 대표는 단순히 클럽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골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장비를 제안하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퓨처 포스(Future Force)’와 세계 최초 제로토크 퍼터 ‘엑시스원(AXIS1)’을 국내에 선보이는 한편, 제로토크 기술을 접목한 파크골프 클럽 ‘루크원(RUKH ONE)’, LPGA 출신 안시현 프로와 함께 개발 중인 자체 샤프트 및 아이언 헤드까지— 글로벌 유통과 자체 R&D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반도골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대진 기자 Q. 반도골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반도골프의 핵심 경쟁력은 피팅(Fitting)입니다. 골프클럽은 누구에게나 같은 성능을 내는 제품이 아닙니다. 골퍼의 스윙 스피드, 템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안병훈이 5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LIV 골프 최고 성적을 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린 뉴욕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칠레의 호아킨 니만(16언더파 268타)과는 9타 차였다. 올해 LIV 골프로 이적,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을 맡은 안병훈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2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의 공동 9위를 뛰어넘는 최고 성적을 냈다. 그는 사우디 대회 땐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첫 톱10을 기록했고, 6개월 만에 순위를 더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 두 대회 연속 1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엔 개인 최고 성적을 새로 쓰며 최근 LIV 골프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안병훈과 마찬가지로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해 코리안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뛰는 송영한은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공동 9위(4언더파 280타)에 올라 안병훈에 이어 LIV 골프에서 톱10에 든 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뒷심이 안타까웠다.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정규전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미국의 마이클 브레넌이 차지했다. 그는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김주형과는 7타 차였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3개월의 우승 공백을 깨고 부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를 달려 시즌 2승을 기대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한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 모아 13일 개막하는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플레이오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인왕이 돌아왔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이었던 장은수(28)가 꼭 10년 만에 정규투어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187번째 대회 만이다. 장은수는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 6,767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공동 2위 강채연과 문정민(이상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이번 우승으로 장은수는 대상포인트가 43위에서 16위로, 시즌 상금순위는 25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국가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신인왕까지 차지했던 장은수였지만 2020시즌 이후 세 차례나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고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장은수는 2017년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신인상 포인트 2위는 현재 20승을 올린 박민지였다. 강채연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장은수는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5번 홀까지 강채연과 동타를 이뤘던 장은수는 16번 홀(파4)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장이 미국 도심 한복판으로 들어온다. 골프존 아메리카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실내 18홀 골프장 ‘시티골프 USA(CITYGOLF USA)’ 플래그십 1호점을 선보인다. 시간과 날씨, 이동 거리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실제 필드에 가까운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골프 공간이다. 시티골프 USA 내슈빌점은 골프존이 2024년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의 미국 진출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골프존은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미국·캐나다 기업들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미국 네시 캐피탈, 팔레이 캐피털 홀딩스, 테네시 골프 파운데이션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이 개척한 디지털 골프장 모델을 바탕으로 시뮬레이터 기술과 실제 골프 시설, 식음료 및 사교 공간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골프 USA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네시 캐피탈이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양사는 내슈빌 플래그십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 차세대 도심형 골프 플랫폼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배경은(4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배경은 6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04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챔피언스 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경은은 1라운드 5언더파 67타, 최종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를 기록해 홍진주(43)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1야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홍진주가 파를 기록한 반면 배경은은 15m 거리에서 극적인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챔피언스투어 다승자가 된 배경은은 “연장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대회 내내 좋았던 아이언 샷과 페어웨이를 지키는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배경은은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만큼 나 역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 시즌 상금왕을 목표로 1승 이상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한반도를 덮친 전례 없는 폭염은 스포츠 현장의 풍경을 바꿔 놓았다. 프로야구 경기가 무더위로 인해 전격 취소되거나 프로축구 경기 시작 시간이 1시간 연장되는 등 기후변화는 이제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의 진행 자체를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소가 되었다. 야외에서 5시간 안팎을 이동하며 경기를 펼쳐야 하는 골프 역시 폭염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스폰서인 제주개발공사와 손잡고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일인 6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선보인 폭염 대응 전략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향후 스포츠 현장이 나아가야 할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라고 할 만하다. 이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 지역은 내륙에 비해 섭씨 4, 5도 낮은 편이라 할지라도, 땡볕 아래 넓은 코스를 순회해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온열질환 위험은 상존한다. KLPGA는 이를 단순히 ‘선수 개인의 체력 관리’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사전 예방부터 현장 대응에 이르는 총체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선수들을 위해 코스 전 홀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해 얼음물과 얼음을 상시 제공하고 얼음주머니와 포도당을 지원하는 등 경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에는 누구도 선뜻 답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확히 몇 명일까요?” 회원 수는 알 수 있습니다. 협회 등록 현황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얼마나 되는지, 연령별 분포는 어떤지, 지역별 이용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얼마나 자주 구장을 찾는지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합니다. 정책을 세우는 기준도, 산업 규모를 가늠하는 근거도 아직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감’이 아니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구장을 새로 조성할 때도, 예산을 편성할 때도, 대회를 유치할 때도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역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면 시설의 과밀과 부족을 줄일 수 있고, 운영 방식도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비 시장의 규모를 예측하고,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며, 기업의 투자를 이끌려면 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산업을 성장시키는 언어입니다. 최근에는 예약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 대회 운영 시스템 등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하반기 개막전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가 6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월 6~9일,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KLPGA 투어의 하반기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130명의 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22)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제주 출신인 고지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KLPGA 투어 정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4월 '더 시에나 오픈 2026'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고지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 만큼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2연패 도전 의지를 밝혔다. 고지원의 대항마로는 올 시즌 상반기 맹활약을 펼친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 2위를 다투는 김민솔(20)과 서교림(20)을 비롯해 박현경(26), 유현조(21) 등이 강력한 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모중경(55)이 2026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총상금 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시즌 2승이자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모중경은 8월 4, 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 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모중경은 3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5번 (파5)과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하며 흐름을 되찾았고, 10번 홀(파4)부터 13번 홀(파4)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15번 (파4)과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모중경은 ‘KPGA 라쉬반 프레스티지 오픈’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승 후 모중경은 “더운 날씨 속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무 고맙고 어디 아프면 항상 신경 써주는 통영 고려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배성은(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배성은은 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4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했다. 배성은은 1라운드 7언더파 65타, 최종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를 기록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1차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배성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이번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에 올라가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배성은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대회를 앞두고 아이언 샷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구사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핀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플레이를 준비했던 것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히며, “점프투어에서 2번 우승을 기록했으니 드림투어 출전해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였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선수들과 함께하는 2026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8월 11~13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연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상반기 우승자인 문동현, 최찬, 오승택, 이상엽 등을 포함한 프로 선수 20명과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프로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3명이 한 팀을 이뤄 18홀 코스 플레이와 쇼트 게임 등을 훈련하고, 멘토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최찬은 "평소 유소년 선수들을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이 시간을 통해 하나라도 더 배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정규 27홀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최주한과 호주의 윌 베이치는 나란히 2언더파 106타를 기록했다.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두 어린 선수는 세 홀을 더 치르고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최주한이었다. 최주한은 네 번째 연장 홀에서 베이치를 따돌리고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일곱 살 선수가 사흘간의 경기와 네 차례의 추가 승부를 견디며 완성한 우승이었다. 최주한은 미국 현지시간 8월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미드 파인스 인 & 골프 클럽에서 끝난 2026 U.S. Kids Golf World Championship 남자 7세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공식 자료에는 미국 뉴저지주 크레스킬을 기반으로 출전한 선수로 표기됐다. 27홀 뒤에도 끝나지 않은 승부남자 7세부 경기는 미드 파인스 골프클럽의 전반 9홀에서 사흘 동안 하루 9홀씩, 총 27홀로 진행됐다. U.S. 키즈 골프는 어린 선수들의 연령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 연령별 코스 전장을 별도로 설정한다. 2026년 남자 7세부의 목표 전장은 9홀 기준 1650∼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파크골프학회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K-파크골프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창립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파크골프학회 창립을 기념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K-파크골프의 발전 모델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산업계, 언론이 함께 참여해 파크골프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발표는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K-파크골프 시대를 위한 발전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현주소와 학문적 과제’, 엄기석 필드원 대표는 ‘파크골프 첨단화와 시장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태훈 데일리안 지역기획부 부장, 박경래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서원재 을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책과 산업, 교육, 미디어 분야에서 바라본 파크골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학회는 이번 정책포럼을 계기로 파크골프의 학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도 넬리 코다도 아니었다. '제50회 AIG여자오픈' 우승자는 일본의 구와키 시호였다. 이로써 유해란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3연승은 결국 실패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구와키 시호(일본·5언더파 279타)와는 4타 차였다. 세계랭킹 3위인 유해란은 6월 말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지난달 12일 끝난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 '메이저 3연승'에 도전했다. 여자 골프에서 한 해 메이저 대회 3승을 거둔 선수가 앞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2013년 박인비까지 4명이고, 이 중 '3연승'을 기록한 선수는 자하리아스와 박인비뿐이라 유해란으로선 대기록의 주인공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막판 버디 2개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0승을 기록했다. 이다연은 2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를 합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김수지(11언더파 277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다연이 우승한 건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그는 올 시즌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했으나 우승이 없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0번째 우승을 채웠다. 3번 홀(파4)에서 5.8m 버디 퍼트를 성공한 이다연은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이 왼쪽 아웃오브바운드(OB) 구역으로 향하면서 벌타를 받고 트리플보기를 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9번 홀(파4) 123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반전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다연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9번 홀이 가장 큰 승부처였다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타수 차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내 대회가 아닌가보다'라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선수들의 면면은 달라도 우승을 결정하는 기준은 분명하다. 가장 치열한 순간에도 믿을 수 있는가. 올해 메이저 무대에서 TP5와 TP5x는 다섯 번의 우승으로 답을 내놓았다. 메이저의 승부는 한 타에서 갈린다. 때로는 선수의 손을 떠난 한 개의 볼이 우승의 향방을 가른다. 올 시즌 세계 골프의 가장 큰 무대에서는 테일러메이드의 TP5와 TP5x가 그 차이를 만들었다. 테일러메이드는 프리미엄 골프볼 TP5·TP5x의 성과를 알리는 ‘메이저 퍼포먼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로리 매킬로이와 넬리 코다, 유해란이 메이저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을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시즌 마지막 여자 메이저인 AIG 위민스 오픈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은 올해 열린 남녀 메이저 8개 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승률로 환산하면 62.5%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선택과 결과가 TP5·TP5x의 경쟁력을 숫자로 보여준 셈이다. 남자 메이저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TP5와 함께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여자 메이저에서는 넬리 코다가 TP5x를 사용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유해란이 있다. 유해란은 TP5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유해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유해란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해란은 7언더파 64타를 친 태국의 지노 티띠꾼에 이어 일본의 구와키 시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인 유해란은 지난달 말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이달 12일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해란은 1번 홀(파3)부터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인 뒤 파5인 6번과 7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를 지켜 나가다가 15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6번(파4)과 18번 홀(파4) 버디로 66타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과연 누가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LPGA 투어는 ‘X’를 통해 올 시즌 앞서 열린 네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2승씩 올린 한국의 유해란(25)과 미국의 넬리 코다(28)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각종 기록을 비교하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1위 넬리 코다의 우승 여부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앞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씩 나눠가지며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느냐에 따라 올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야 후보에 들 수 있다. 따라서 유해란과 넬리 코다가 2승씩 올린 상황에선 다른 선수가 우승하더라도 이미 2승을 올린 이 두 선수에는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유해란과 넬리 코다는 이 상에 탐이 날 수 밖에 없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배성은(18)이 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배성은은 29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성은은 1라운드 9언더파 63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3-69)를 기록하면서 2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배성은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우승해서 더욱 기쁘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는데, 아직도 그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퍼트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그동안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노력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6년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배성은은 “중거리 퍼트와 라인을 읽는 능력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 이후에 정규투어에서 통산 10승까지 달성하면서 우승을 많이 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도 밝혔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변진재(37)가 7차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3회 대회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변진재는 29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데이비드골프 투어 13회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정재현(21), 정세윤(31)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세 번째 승부까지는 세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4차전에서 정세윤이 트리플 보기로 탈락한 이후 변진재는 정재현과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 7차전에서 정재현이 더블보기를 한 사이 변진재는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갈랐다. 이전까지 데이비드골프 최장 연장전 기록은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카스코 시리즈 14차전에서 나온 연장 6차전이었다. 변진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데이비드골프 투어 사상 최장 연장전 우승자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 입회한 뒤 2011년부터 K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한 변진재는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준우승, 2022년 ‘LX챔피언십’ 3위 등 우승에 가까운 순간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러나 우승과는 연이 없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민호가 ‘KMAGF 2026 피플앤시큐리티 그린투어 9차전’ 남성부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부에서는 박준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피플앤시큐리티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8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전국의 실력파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남성부에서는 김민호가 전반 35타와 후반 33타를 합쳐 최종 68타로 우승했다. 김민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김곤철은 전반 32타로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후반 37타를 기록, 최종 69타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철은 71타로 3위에 올랐다. 시니어부에서는 박준동이 전반 35타와 후반 33타로 남성부 우승자 김민호와 같은 68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민영덕은 73타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상위 입상자에게 주요 전국대회와 연맹 대회 출전 시드권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성부 상위 5명에게는 ‘제24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13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2026 프랭크버거배 미드아마 클래식’, ‘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주 휴식을 마치고 30일 강원도 원주에서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을 개막한다. 8월 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 6,62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은 3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랭커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2위에 올라 있는 서교림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 중 5개 개회에서 톱5에 올랐고, 특히 5월 이후 참가한 9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휴식기에 잘 쉰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며 "파 5홀에서는 적극적으로 투온을 노려 버디 이상을 을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직전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자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지우는 통산 4승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공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KLPGA는 28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LPGA 대회에 대한 공인 규정을 개정했다. 지금까지 국내 개최 LPGA 대회에 KLPGA 투어 선수가 출전하려면 KLPGA의 공인을 받아야 했지만 규정 개정을 통해 별도의 공인 절차 없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LPGA와 LPGA는 22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0월 22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15명의 KLPGA 투어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27년에는 KLPGA 투어 소속 선수 출전권을 3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KLPGA는 후속 절차로 국내 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쟁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공인 절차를 없앴다. KLPGA는 지난해에도 LPGA 메이저 대회와 KLPGA 메이저 대회가 같은 기간에 열리면 KLPGA 메이저 대회에 우선 출전해야 했던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KLPGA 김상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지은(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2개월 만에 2승을 올렸다. 신지은은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김아림(7언더파 28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000만 원).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던 신지은은 10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LPGA 투어에선 유해란이 지난달 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주 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신지은이 정상에 오르며 최근 3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김효주가 2승(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 이미향(블루베이 LPGA)이 1승을 거둔 것을 포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6승을 올렸다. 이달 30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해외 우수 선수들의 국내 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LPGA는 올 시즌부터 월드랭킹 상위 선수에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회 개막 6주 전 화요일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라면 출전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이 규정을 이용한 선수는 ‘제16회 롯데 오픈’에 깜짝 출전한 오스턴 킴(26,미국)이다. 오스턴 킴은 이 규정을 통해 ‘제16회 롯데 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해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해외 주요 투어의 직전 시즌 상금 상위 선수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이하 JLPGA) 투어,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이하 LET) 직전 시즌 상금순위 3위 이내 선수와 중국여자프로골프(이하 CLPGA) 투어 상금왕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지난 2025시즌 CLPGA투어에서 상금왕을 기록한 왕 즈쉬엔(19,중국)이 이 규정을 통해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왕 즈쉬엔은 총 13개 대회에 출전해 ‘2026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폭우가 쏟아진 필드에서도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고 아이앤디가 주최한 ‘KMAGF 2026 아이앤디 그린투어 8차전’이 7월 22일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 오너스 A·B 코스에서 열렸다. 총 10차전으로 진행되는 그린투어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순위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내내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는 악천후 속에서 펼쳐졌지만, 참가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선보였다. 남성부에서는 김종훈(경기)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훈은 전반과 후반을 각각 33타로 마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비로 인해 코스가 젖고 샷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종훈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부터 타수를 줄이며 선두로 나선 그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샷과 퍼트를 이어가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악천후를 고려하면 더욱 돋보이는 스코어였다. 황용하는 후반에만 3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언더파 70타(37·33)를 기록했지만, 김종훈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남가연(23)이 KLPGA 드림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가연은 2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41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36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2022년 점프투어(3부투어) 16차전에서 우승했던 남가연은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13차전은 54홀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회 첫날인 20일 경기가 폭우와 낙뢰로 취소되면서 36홀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남가연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최근 퍼터를 교체하면서 3~4미터 안쪽 퍼트 감이 살아났다. 그리고 날씨와 코스 상황에 맞춰 욕심을 비우고 안전하게 플레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니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길예람과 정주리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1일 경기도 이천 실크밸리 골프클럽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7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골프장 내장객이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골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문화·공연형 마케팅 ▲냉타월·아이스크림·수박 제공 등 여름철 혹서기 마케팅 ▲펫동반 라운드, 러닝크루 야간 개방, 브런치 카페 운영, 전시회, 숲길 개방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활용한 마케팅 등 골프장의 특성과 지역적 환경을 고려한 각종 사례를 종합하여 소개했다.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직원 포상」과 관련, 최근 3년간 주요 혁신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 고객서비스 향상, ESG 경영 실천 등 우수 사례가 소개되면서 참석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정부의 주파수 정책에 따라 2027년부터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사용 종료 기한을 앞두고, 골프장 무전기 사용실태를 조사 분석하여 발표하고, 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 숫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내년부터 KLPGA 소속 선수 30명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최종 합의했다. KLPGA와 LPGA는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올해는 15명, 2027년에는 30명의 KLPGA 투어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2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LPGA 선수 68명, KLPGA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출전 선수가 구성돼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KLPGA 출전 선수가 30명을 넘지 않아 출전한 선수들의 기록은 KLPGA 규정상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2027년 대회는 LPGA 선수 74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 선수 4명까지 108명으로 늘어나 컷오프 제도를 실시한다. 내년 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다. KLPGA와 LPGA는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BMW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골프의 발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아시아 지역의 프로골프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안투어가 LIV 골프와 관계를 정리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월드투어와 3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안투어는 21일 밤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2029년까지 PGA 투어, DP월드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골퍼들을 위한 출전 기회를 확대하고 진출 경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안투어와 이들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가 다음 시즌부터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DP월드투어가 차기 시즌 일정을 공개하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2016~2021년 공동 주관 대회를 개최했던 시기의 관계를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안투어와 DP월드투어는 과거 108개 대회를 공동 주관했으며, 이 중 21개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샤인 투어 또는 호주 PGA 투어까지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안투어와 LIV 골프의 결별을 의미하기도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을 받았던 LIV 골프는 그동안 아시안투어와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개최하며 3억 달러(약 4천,00억 원)를 지원했다. 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2오버파 72타를 치는 바람에 4계단 내려앉았다. 김시우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7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후반에 보기 4개를 하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2025년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서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시우 상금은 55만883 달러(약 8억2,000만 원)다. 우승은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지난해 2승을 거뒀던 폭스는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캐머런 영(미국·9언더파 271타)을 1타 차로 제쳤다. 폭스는 올해 39세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상금 320만 달러(약 47억 원)를 받았다. 폭스는 1964년 디오픈 우승자 봅 찰스, 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에 이어 역대 세번째 뉴질랜드 국적의 메이저 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서환용이 ‘KMAGF 2026 투어AD 그린투어 7차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TOUR AD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7월 15일 경기도 여주시 360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골프 강자들은 정규투어 진출을 향한 경쟁 속에서 수준 높은 샷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코스에는 가벼운 이슬비가 내렸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다. 변화하는 기상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서환용에게 돌아갔다. 서환용은 전반을 37타로 마친 뒤 후반 9홀에서 33타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샷 정확도와 코스 매니지먼트가 살아나면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백규식 역시 36타와 34타를 기록해 합계 70타로 서환용과 동률을 이뤘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원성빈은 72타로 3위에 올랐다.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인 숏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한음(20)이 KLPGA 점프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이한음은 1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의 라고(OUT), 라고(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한음은 1라운드 2오버파 74타, 최종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4-67)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한음은 “사실 오늘 우승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면서 “바람이 잦아든 최종라운드에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고, 2~3M 거리의 퍼트가 잘 들어가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한음은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우선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더 나아가 KLPGA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였던 김가희C(1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중 25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을 하고, 102개 골프장은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9개 회원사 중 127개 사가 응답했다. 협회는 아직 휴장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들이 많아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 휴장 없는 골프장(102개소) 가야, 감곡, 계룡대, 고성노벨, 고창,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광주,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여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대구, 더시에나서울,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라데나, 라비에벨,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르오네뜨, 마론,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무등산,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베뉴지, 벨라45, 보라, 볼카노, 부곡,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샴발라, 서경타니, 서서울, 설해원,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노펠리체, 수원, 썬힐, 안성, 양주,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구,덕평), 엘리시안제주, 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KLPGA 드림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성아진은 14일 경북 영덕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의 Ocean(OUT), Beach(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아진은 1라운드 10언더파 62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2-69)를 기록하면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주 드림투어 11차전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던 성아진은, 이번 우승을 통해 일주일 만에 그 아쉬움을 털어냈다. 성아진은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처음 개최된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다. 드림투어에 올라온 이후 한동안 샷이 흔들려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최근 샷 감을 회복하며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성아진은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GSI)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2026 HUFS GSI CUP 인터내셔널 챔피언십(HUFS GSI CUP International Championship – Summer Series)’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HUFS GSI CUP은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World Amateur Golf Ranking) 공인 국제 주니어 골프대회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 운영 시스템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 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은 대회 운영, 경기 지원, 마케팅, 미디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직접 참여하며 스포츠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Summer Series는 만 11~20세 남녀 주니어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No-Cut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선수 모두가 마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선기금은 지난 5월 치러진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주최사인 E1이 8,000만 원, KLPGA 선수들이 약 4,000만 원을 기부해 총 1억 2,000만 원이 마련됐다. KLPGA와 E1은 자선기금 가운데 5,000만 원을 취약 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ESG사회공헌협력실장을 비롯해 대회 우승자인 짜라위 분짠(태국) 등이 참석했다. 나머지 자선기금으로 KLPGA는 위기가정 및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연말에 KLPGA 선수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나서기로 했다. 또 E1은 네이버 해피빈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는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팀 테일러메이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자신의 골프볼에 새긴 개인 최소타 ‘62’를 넘어 남녀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60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유해란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첫 번째 연장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다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메이저 2승과 L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렬한 장면은 3라운드에서 나왔다. 유해란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0타를 작성했다.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처음 나온 60타이자 역대 메이저 대회 최저타 신기록이다. 유해란이 사용하는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볼에는 숫자 ‘62’와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가 새겨져 있다. 숫자 ‘62’는 유해란의 기존 개인 베스트 스코어
여름철의 강렬한 뙤약볕은 대지 위에 만물의 기운을 돋보이고 생명력을 뿜어내게 만드는 거대한 기운의 절정이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모든 게 뜨겁게 타오르고, 우리 몸과 피부는 그 강렬한 기운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안팎으로 적잖은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시니어 피부는 지난온 삶의 연륜만큼 피부 장벽이 얇아져 있다. 스스로 수분과 영양을 보유하는 자생력이 다소 약해진 상태다. 뜨거운 열기와 거친 자외선은 시니어 피부와 체내의 음양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상학에서 60대 이상 시니어의 얼굴은 그동안 살아온 세월의 성적표이자 현재와 미래의 운기를 담아내는 소중한 그릇이다. 얼굴의 탄력, 주름의 깊이,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깔과 윤기(氣色)'는 그 사람의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현재의 운로가 얼마나 원활하게 흐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따라서 여름철의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가꾸는 행위는 단순히 겉모습을 아름답게 꾸미는 미용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는 내 몸의 넘치는 화 기운을 다스리고 부족한 수 기운을 보충하는 개운법으로, 삶의 품격을 지키고 복을 불러들이는 최고의 인상 경영이다. 여름날의 뜨거운 뙤약볕 속에서 60대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풋골프는 국민 건강과 관광, 스포츠산업을 동시에 살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입니다." 축구와 골프의 만남,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세계 스포츠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생활스포츠가 있다. 바로 풋골프(FootGolf)다. 축구공 하나로 골프장의 푸른 잔디를 걸으며 전략과 기술을 겨루는 풋골프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국제대회와 월드컵까지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풋골프 대중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천서 대한민국풋골프협회장을 만나 풋골프가 왜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인지 들어봤다. Q. 이성용 기자기자님께서는 "지금은 개성시대이며, 이제는 발로 치는 골프가 유행하는 시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A. 구천서 회장스포츠도 시대에 따라 변화합니다. 과거에는 기록과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시대입니다. 풋골프는 축구의 역동성과 골프의 전략성을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입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일부 사람만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이 잠에서 깨어났다. 김주형은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33개월 만에 우승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긴 슬럼프에 빠졌던 김주형은 3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 24세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120만 파운드·약 24억 원).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오는 16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에도 도전한다. 내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도 확보한 김주형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32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안개로 경기가 순연돼 이날 3라운드 잔여 홀과 4라운드 18홀을 연달아 돌아야 했다. 4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