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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단독 3위…우승은 태국의 지노 티띠꾼

-일본의 이와이 지지가 1타 차 단독 2위...이소미는 단독 4위, 최혜진은 공동 8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2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투어 7승째를 따낸 김효주는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르며 8승 기회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차지했다.

 

티띠꾼은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8승을 달성했다.

 

2003년 2월 20일에 태어난 티띠꾼은 생일을 이틀 지나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3억9,000만 원)를 받았다.

 

2006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홈 코스의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21년 에리야 쭈타누깐, 2024년 패티 타와타나낏에 이어 티띠꾼이 세 번째다.

 

 

이날 하루에 이글 2개를 뽑아낸 이와이 지지(일본)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이와이 지사토라는 이름으로 LPGA 투어에서 뛴 이와이는 올해 투어 등록명을 지사토에서 지지로 바꿨다.

 

이와이 지지는 이와이 아키에와 쌍둥이 자매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언니 이와이 아키에가 에인절 인(미국)에게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동생 이와이 지지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티띠꾼과 이와이가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티띠꾼이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리드를 잡아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티띠꾼보다 한 조 앞에서 경기한 이와이는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 퍼트한 공이 약간 짧은 곳에서 멈춰서자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이 자매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 거뒀다.

 

이소미가 21언더파 267타로 단독 4위, 최혜진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아림, 김세영, 유해란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17언더파 271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